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교수님들 자식이 예술 전공 하는 경우가 많나요?

교수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17-09-08 11:24:04

그냥 궁금함이에요.

제 주변에는 많아서요.

제가 보기에 교수님들 자식들은 특히 미술 하는 경우가 많아요.

체육은 아니고요. 미술이 특히 많고 그 다음이 음악. 작곡.

이런 쪽이 많은데요.

제가 관찰한 사람들만 그럴까요?

아니면 유독 교수님들 자식들이 그런 경우가 많은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왜 그럴까 궁금하네요.

IP : 223.63.xxx.2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8 11:29 AM (124.111.xxx.201)

    저는 예술보다는 같은 전공을 하는건 많이 봤어요.

  • 2. ddddd
    '17.9.8 11:31 A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교수들은 원래 집안이 좋은경우가 많구요.
    예술하는 애들 주변 집안도 대체로 좋아요 저 주변도 다 국무총리 대학병원 원장 등등. 다른 전공보다 그렇구요. 예술쪽 직종이 그냥 기예가 아닌지라 돈과 권력이 원해 있었어야 취향도 그렇고 유의미한 영향력 있는 일을 할수가 있고.
    무었보다 사실 예체능이 탑가기에 함들긴 하지만 돈 걱정 없으면 어느직종보다 인간답고 우아하게 자아실현하며 살수있는 직종이죠. 과거에도 학문의 최고점은 벌어먹기위함이 아닌 지식을 정신의 고양을 위한 예술로 승화하는게 가장 귀족적인? 것이었으니까요.

  • 3. dddd
    '17.9.8 11:33 A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한국 최고 여자들 인맥은 아마 사립초-예원서울예고등 라인- 이대/서울대-유학 정도일꺼에요. 몇 대 걸쳐서

  • 4. dddd
    '17.9.8 11:38 A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그리고 교수하는 집안 자체가 돈때분에 계산기 두드렸으면 교수 안했을테고 성향자체가 장사하는 집이나 그런집보다 인풋대비 아웃풋 생각을 덜하거나 덜해도 되는 집이 많고 또 돈 안될것 같아도 계속 오래하고 잘하면 길이 있고 특정직업을 성공시킬수 있다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교수들 전공도 대부분 굉장히 전문화되어 있으니까요

  • 5. dd
    '17.9.8 11:40 AM (123.142.xxx.188)

    교수도 교수 나름..
    사실 교수가 허울만 좋지 벌이는 션찮은 경우가 많아서...

  • 6. 미술
    '17.9.8 12:01 PM (182.239.xxx.214)

    예체능 이제 돈없음 못해요
    특히 미술 음악

  • 7. 원글
    '17.9.8 1:52 PM (223.63.xxx.219)

    제가 교수라서요.
    제가 본 사례 가까운 분들 모두 경제력이 최상은 아니고요.
    상-중상-중상이거든요.
    셋다 디자인계열 그림 그리는 학과이고, 한분 중상인 분은 디자인계열과 작곡
    이렇게 있어요.
    그리고 친한분은 아닌 분까지 합하면 훨씬 많고요.
    제 전공은 사회과학이고 가까운 분들 전공은 다 다양하고요.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워서 그런가....
    잘 모르겠어서요.
    교수들이 원래 집안이 대체로 좋기도 하지만
    다 완전 좋고 그건 아닌데... 뭔지 궁금해요.
    제 주변만 그런가...

  • 8. ??
    '17.9.8 2:09 P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님 주변이 그런 거 같아요.
    저도 남편도 인서울 상위권 대학 교수인데 주변 교수님들 대체로
    자녀들이 공부 잘 해서 아이비리그나 스카이 다녀요.
    저희 애들 어디 가게 될까 걱정스러울 정도로 다들 좋은 학교에서 공부 열심히 하더군요.
    예체능 시키는 집은 거의 본 적이 없어요.

  • 9. 원글
    '17.9.8 2:12 PM (223.63.xxx.219)

    그렇군요.
    아무래도 사귀는 성향도 비슷해서 그런가보네요.
    저는 자유롭게 키워도 그런 아이들이 안나오는데
    우찌 제 주변에 친한 분들은 그런지 몰라요.
    한분은 남편이 화가
    한분은 본인이 미술 전공 하고싶었는데 억지로 서울대 간 경우
    한분은 아이가 원해서 고등때 미술.
    그걸 아마 받아준거겠죠?성향이?
    그리고 아마 부모중 피가 자유로운 영혼이었던듯.
    공부는 두번째 세번째 분 아이들도 잘 했어요.
    공통점은 다 해외 유학이라는 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691 전기건조기 사용후기 24 아줌마 2018/01/26 6,929
772690 하루종일 난방하는데 저녁이 가장 따뜻해요 3 ㅇㅇ 2018/01/26 2,221
772689 결혼은 “이 사람 놓치면 이런 사람 없을것같다”는 마음이 들어야.. 20 제가 2018/01/26 8,653
772688 사시는 동네에 전세물건이 예전보다 많아졌나요? 10 전세가 늘었.. 2018/01/26 3,221
772687 급.!핸폰 문자않 읽음 표시않나게할수있나요? 4 .. 2018/01/26 1,246
772686 영어가 자유로우신 분들 off 의 사용에 대해 좀 알려주실 수 .. 7 .... 2018/01/26 1,688
772685 영포빌딩 지하2층 압수수색 이명박 끝났어요 22 ... 2018/01/26 5,970
772684 공리 70세 프랑스 할아버지와 열애중이라고 해서 57 2018/01/26 20,232
772683 월급계산좀해주세요 1 월급계산 2018/01/26 1,146
772682 한겨울에 책읽기 23 배깔고 2018/01/26 5,098
772681 배우중에 진영미.김금용 기억하시는 82님들 계실까요? 6 .. 2018/01/26 2,898
772680 작년10월경 사이버공간에서 모욕죄성립에 준하는 일을 당했는데. 4 시한 2018/01/26 1,038
772679 교도소밥도 이보단 낫겠다…뿔난 평창 직원들 7 ........ 2018/01/26 3,048
772678 자기집 난방 안틀어도 괜찮다는 분들은 진심 21 …. 2018/01/26 8,387
772677 한국이든 외국이든 이제껏 가본중 가장 아름다웠던 곳은 어디였나요.. 31 경치 2018/01/26 5,260
772676 식물성 휘핑크림이 많은데 어디에 쓰나요? 4 크림 2018/01/26 1,202
772675 너무 추워서 머리가 띵해요 3 아오 세상에.. 2018/01/26 1,911
772674 아들이 한 말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69 아들아 2018/01/26 23,741
772673 영화 접속을 오랜만에 보고 마음 나누고 싶어서... 4 추억 2018/01/26 1,077
772672 너무 추워서 온수매트를 2 어떻하죠? 2018/01/26 2,118
772671 김성태한테 밀양시민이 항의했다는 기사 삭제됨. 11 2018/01/26 2,425
772670 에어프라이어 용량 넘작아 아쉬운데 오븐 사도 될까요 2 오븐 2018/01/26 2,982
772669 이번달 펀드로 400 벌었습니다.. 16 펀드 매도 .. 2018/01/26 13,793
772668 볶지 않은 들깨 (검은 껍질채)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7 만두 2018/01/26 1,020
772667 남편이 애머리를 툭 치길래 6 .. 2018/01/26 2,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