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인연은 태어날 때부터 운명적으로 정해진 거 같아요
연애만 할 인연 따로 있고..
결혼할 인연은
내 그릇에 맞는 사람끼리
신기하게 찾아 만난다는 느낌
안드시나요?
1. 맞는듯
'17.9.8 10:05 AM (39.7.xxx.28) - 삭제된댓글한 남자의 여자로 살 운명이 아닌 사람은
이혼을 여러번 하거나 접대부창녀가 되는거겠죠2. 네
'17.9.8 10:08 AM (211.36.xxx.91)그런거 같아요
전생의 인연. 빚을 갚아야 하는 인연일수도. 저처럼 ㅡㅡ3. 뭐 이런
'17.9.8 10:12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4. 음
'17.9.8 10:15 AM (49.143.xxx.201)사실, 인연이란 있는것 같긴 해요.
그게 시절인연이든, 계속된 인연이든..
물리적인 힘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뭔가가 있긴있죠...5. ...
'17.9.8 10:20 AM (1.214.xxx.218)뭔가를 체념하고 얘랑 결혼해야지 싶은데
안되던데요?
그래서 인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되는건 안된다는 걸 알았어요.6. 익명
'17.9.8 10:22 AM (211.182.xxx.125)인연이 있지 싶습니다 ,,결혼운은
7. ditto
'17.9.8 10:30 AM (121.182.xxx.138)21세기에 안 맞는 말이긴 하지만, 전 그런게 있었어요 운명같은 게.
나는 알고 있었는데 이 남자는 모르는 것 같아 애태웠던 시절은 있었죠 ㅎ
뭐 그렇지만, 다른 사람도 그럴 거라고 믿지는 않아요 운명은 만들어가고 노력해야 하는 거죠 서로 맞춰가고..8. ㅇㅇ
'17.9.8 10:35 AM (123.142.xxx.188)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건 안되더라고요.
고로 인연이 맞는 거 같음9. ...
'17.9.8 10:36 AM (220.116.xxx.222)결혼 인연은 있는 것 같아요.
만날 인연은 서로 밀어내도
간절히 이어져서 어떻게든 만나고
잘 안 될 인연은 내가 아무리 붙잡고 싶어도
안 되더라고요10. 맞아요
'17.9.8 10:55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사람과의 일이 의지로 안되는 일 중에 하나죠. 그런 일 겪으면서 많이 겸손해지더라구요..
11. ㅇㅇ
'17.9.8 11:40 AM (112.153.xxx.164)맞아요 붙잡아도 타이밍 또는 상황에 안되는 인연도 있고
희안하게ㅜㅠ 안될것 같았는데 결혼하는인연도 있네요
결혼인연은 따로 있은거 맞는듯요12. 어느
'17.9.8 11:48 AM (123.215.xxx.145)점사이트에서
미래의 배우자 얼굴을 보여주는 점이 있었어요. 유료구요.
남편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밉던 어느날
이 사람이 그 사람일리가 없다고 절망하면서
내 진정한 그이를 찾아서
돈지불하고 보았더랬죠
생년월일 입력하고 돈결제하고
따라~~~내 운명의 배우자 얼굴이 나오는데
책상을 두둘기며 울부짖었다는 ㅜㅜㅜㅜ13. ...
'17.9.8 12:08 PM (1.214.xxx.218)윗님아 정말 미래 배우자 얼굴이랑 현재랑 비슷해요? ㅎㅎㅎ 저 10년전에 미래배우자 사진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언제 만날런지 ㅋㅋㅋㅋㅋ
14. ...
'17.9.8 4:35 PM (121.124.xxx.53)보셨다는 윗님.. 정말 남편이 정해진거였나요?
어휴.. 그렇담 정말 팔자가 있는거네요..
저도 절망.. 이번생은 망함이 예상된 인생이었네요.. ㅠㅠ15. 어느
'17.9.20 2:36 AM (123.215.xxx.145)원댓글이에요.
제 남편의 얼굴은 제 마음에는 들지만,
제가 바라는 이상적인 얼굴은 전혀 아니어서
설마하고 봤어요.
그런데 진짜로 똑같아요. 남편의 얼굴모습이 그림으로 나와요.
그 순간 소름끼치면서 전율과 절망이 동시에 왔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