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보러 왔는데 혼자밖에 없어요...
저수지 게임 보려고 방금 영화관 왔는데...상영관에 혼자 있어요.
이런...
쬐끔...
무서움...
그래도 혼자 꿋꿋이 잘 보고 가겠습니다~.
40분 시작이라...방금 광고 시작했어요.
여전히 혼자...
1. ㅇㅇ
'17.9.8 9:35 AM (120.50.xxx.148) - 삭제된댓글전 월욜 예매했어요
잘보고 오세요~^^2. ..
'17.9.8 9:36 AM (124.111.xxx.201)영화 중간에 누가 들어오면 더 무서워요.
차라리 혼자가 나아요.3. 영화
'17.9.8 9:36 AM (121.142.xxx.88)네 감사해요.
왠지 넘 캄캄해서 핸폰 들고 있어요~~^^4. ...
'17.9.8 9:38 AM (220.126.xxx.234)전 내일가요^^
혼자가 나아요2225. 영화
'17.9.8 9:38 AM (121.142.xxx.88)혼자 영화본지 얼마 안됐는데...
영화관을 전세내다니...ㅠㅠ
그러게요. 차라리 혼자나 나을까요...6. ...
'17.9.8 9:38 AM (119.71.xxx.61)무서워서 맨 앞줄 출입구에 앉아서 본 적있어요
7. ‥
'17.9.8 9:39 AM (218.39.xxx.86)전에 제동생은 친구랑 미국판 링 보러 조조로 갔는데
그 둘뿐이 없더랍니다
너무 무서워서 극장측에 불좀 켜달라고ㅡㆍㅡ
불켜고 환해진담에 보니까 좀 들 무서웠다고8. 전 표만
'17.9.8 9:39 AM (110.70.xxx.234)워킹맘이라 영화 볼 시간 없어서 표만2장 예약하고 영화는 못보러 갔어요.. 진정한 언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서 표만 예약했네요.
9. 영화
'17.9.8 9:42 AM (121.142.xxx.88)지금 출입구 문 열려있어서밖이 보이니깐 좀 나은데...
영하 시작한다고 닫진 않겠죠?
자리 한가운데로 줘서...
한가운데 혼자 앉아 있어요... ~.~
앞으로 가야하나...10. 영화
'17.9.8 9:44 AM (121.142.xxx.88)링...생각만해도...
이거 혼자보고있는데 갑자기
Mb가 나타나는 건 아니겠죠??
지금 광고가 눈에 전혀 안들어옴...11. 영화
'17.9.8 9:46 AM (121.142.xxx.88)내일이랑 모레, 무대인사 있더라구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주말에 영화도 보시고
시사요정도 만나고 하셔요.
전 주진우 기자도 참 좋아라 합니다.12. 음..
'17.9.8 9:47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이명박 얼굴이 좀 공포스럽게 못생기긴 했어요ㅋㅋ
화이팅입니다~13. ㅋ
'17.9.8 9:47 AM (125.177.xxx.11)영화 좋아하면 그런 경험할 수밖에 없어요.
저는 평일 퇴근 후 혼자 영화관 순례하던 시절에 그런 일 많이 겪었어요.
휴일엔 데이트 관객이 많아서 혼자가기 벌쭘하더라구요.
평일 밤에는 관객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근데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낯선 사람과 단 둘이 보는 것보다 덜 무서워요.
나 혼자 보다가 영화 시작 몇 분 후에 남자관객 한 명이 들어오더라구요.
하필 싸이코패스가 여자들한테 범죄 저지르는 영화였는데... ㅠㅠ
진심 그냥 나가버릴까 영화보는 내내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14. 영화
'17.9.8 9:48 AM (121.142.xxx.88)저 갑자기 혼자 소름 돋아서
앞자리로 조금 옮겼어요...
죄송해요.
혼자 댓글 막 도배해서.
아직 광고중인데...
마음에 안정이 안되서...
이젠 문도 닫아버리고...
시작하려나봄...15. 자스민향기
'17.9.8 9:49 AM (125.183.xxx.20)주진우기자 좋아라하서
저수지 게임 보려구요
혼자라도 꿋꿋이...ㅎ
즐감하시고 후기도 부탁드려요^^16. 저는 4D 영화
'17.9.8 9:49 AM (118.219.xxx.45)꼬마아들과 단둘이 본적 있었는데 넘 무서웠어요.
차라리 혼자가 낫지
뒤에 남자라도 들어오면...무서워요ㅠㅠ(쏘리)17. 영화 시작했죠?
'17.9.8 9:52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끝까지 잘 보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저는 내일 오전꺼 보러가용~
18. 저수지 게임
'17.9.8 9:55 AM (118.219.xxx.45)저도 보고 싶네요.^^
19. 핸드폰
'17.9.8 10:02 AM (116.39.xxx.166)아직도 혼자 보고 계세요?
통로쪽으로 자리 옮기고
핸드폰 112 재빨리 누르는 연습하시면서 영화보시면
마음이 조금 낫지 않을까요?
영화상영중에 아르바이트생이 순찰돌기도 하니
핸드폰 꼭 쥐고 보세요20. ...
'17.9.8 10:06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자리 옮긴데 좀 편한가요?;;
정 아니면 영화 중간에 나오도 됨21. ㅇ ㅇ
'17.9.8 11:35 AM (211.36.xxx.126)저도 지난주 김광석 보는데..
열명이나 될까..무섭더라구요.22. 혼자 영화보면
'17.9.8 12:03 PM (210.178.xxx.1)전세 낸 것 같고 재밌지 않아요?
저도 혼자 한번 본 적 있는데,
재밌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서,
폰들고 통화하면서 봤어요...23. 영화
'17.9.8 12:19 PM (121.142.xxx.46)조금전에 보고 나왔어요~~.
시작하기전에 문을 닫아버려서...쬠 불안했지만...
시작하고선 내용에 집중하려고 애쓰느라 괜찮아졌어요.
끝날때까지 영화관 전세냈어요~ㅋㅋㅋ.
나오니깐 웃을 여유도 생기네요~^^.
엔딩 크레딧 끝나갈 무렵
돈의 신...이승환님 노래가 나오는데...
다 듣고 싶었으나...
직원이 왜 안나오나 싶어 계속 들여다보길래...
걍 나왔습니다. 좀 아쉬움 ㅠㅠ.
영화는 제 기준에서는 재미있었어요.
전혀 돈 아깝지않아요!
벌써 끝나는건가... 아쉬울만큼 전혀 지루하지 않고...
그래픽 적당히 잘 사용해서 보는 재미있고...
계속 집중하게 만드는 듯한 힘이 있는게...편집도 잘 된 듯요...
내용은 스포일까봐...그리고...
잘 요약할 재주가 없어서 넘어갈게요~^^
암튼 많이 보셔요.
우리가 주기자처럼 목숨 내걸고 발로 뛸 수는 없겠지만...
이 문제에 함께 관심을 가져서
우리 사법당국과 금융기관이
이 문제를 처리할 수 밖에 없도록 압력을 넣자구요.
스포하나하자면...
영화에 얽히고 설킨 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그분들은 대부분 모자이크 처리되어 나오는데...
꼼꼼하신 분과 가족이 없어 욕심이 없다시는 또 다른 한분...
그 두분 나오는 부분은...보기가 쪼끔 괴롭더군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앙마 기자 주기자
사랑해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