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뒤론 누굴 만나도 시들하다네요..
저도 소개팅 몇번 시켜주고..
남자들이 친구를 좋다고 하니
몇번 데이트 응해주다 관두고
또 딴 남자 만나고.. 좀 만나다 관두고
더이상 그 파혼한 남자한테 느낀 강렬한 감정은 누구한테도 못느낄거라길래..
전 아직 때가 아니라 그렇다 했는데
본인도 이제 크게 기대는 접은듯..한데
정말 뜨겁게 누굴 좋아하고 연애하는 것도 때가 있나봐요
아롱이 다롱이죠..
본인이 그렇게.그런 감정 또없다.확신갖으면 다신 안오긴 합디다
다시 또 와요~~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불타는 사랑도 해본 사람은 또 그래요
그 때... 라는 게 사람이 맘대로 조정할 수가 없어요
생각지도 못하게 들이닥쳤던 때도 있었고 원해도 잘 되지않는 때도 있고
어떤 사람들에겐 사랑은 노력만으론 안되고 운명이 필요하죠 씁쓸.
사랑은 타이밍 노력해도 안되던인연이ㅜㅜ잠깐만나 연애하고 결혼했죠 혼전임신도아닌데 참 운명처럼 연애도 결혼도 오는듯요
저는 때가 있다는게 맞는것같은게..
진짜 좋아했는데
하나같이 다 안좋게 깨졌고
감정은 결국
시간지나 사라질수있구나..하는게 넘 충격이고 실망이었어요
그런 감정놀음에 속았던거죠
그래서 이젠 시들해요
그냥그런감정놀음ㅋ
시간지나면 사라질테지 하면서 진짜 누굴봐도 며칠만에 맘이 없어지더라구요
아예 안설레고 누가 다가와도
감정을 조절도 못하는 못난사람이란 생각에 우스워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