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방문시 학생엄마가 인사를 안해요.
근데 제가 들어갈때도 모른척 방에만.
수업끝나고 갈때도 모른척 방에만.
집에 아무도 없는척 인기척없이 계세요.
거실서 수업하는거 몰래 없는척하고 들으시려는 걸까요?
1시간 30분동안 아무 인기척없다가 갑자기 재채기를 딱 한번 하셔서 알았네요. 벌써 여러번 그러시네요.
그냥 그럴수 있는건데 뭘 인사도 안하실꺼까지 있나 싶어서요.
1. 오늘과왼데
'17.9.7 11:41 PM (180.229.xxx.143)머리를 안감았다....
2. ...
'17.9.7 11:41 PM (1.224.xxx.240)저라면 오히려 더 편할것 같은데요
3. 흐
'17.9.7 11:42 PM (122.128.xxx.143)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은 많다고 생각하세요.
수줍은 모양이죠. ^^4. ...
'17.9.7 11:44 PM (49.1.xxx.5) - 삭제된댓글편하게 해주시려는듯 ㅋㅋㅋㅋㅋㅋ
그 어머님 고생하시네요 저녁때 은근 해놔야할일 많은데
옛날 과외로 생활비 등록금 벌때 생각나네여 ^^5. 헐
'17.9.7 11:45 PM (14.39.xxx.235)그 어머니 특이한 것같은데.
어째 진상냄새 나네요.6. 헐
'17.9.7 11:47 PM (121.168.xxx.236)나와보지도 않나요?
그래도 내 애를 가르치는 선생님인데..7. ....
'17.9.7 11:50 PM (211.246.xxx.21)그냥 만사귀찮 스타일인가보죠 뭘
8. ㅡㅡ
'17.9.7 11:57 PM (180.68.xxx.189)좀 이상하시긴 하네요
인사하고 들어가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참 특이하시네9. ,,
'17.9.7 11:59 PM (59.7.xxx.202) - 삭제된댓글저 가끔 그랬는데 재택근무시 차림새가 후줄근해서 나가기가 흠흠..
걍 조용히 일하고 있을 때 있어요.
울 애는 윤선생 했을때 30분 정도라
눈치챘을라나요? ㅎ10. ㅇㅇ
'17.9.8 12:01 AM (121.168.xxx.41)저예요.. ㅠㅜ
애가 숙제도 안하고 그래서 샘 얼굴 볼 면목이 없어서
없는 척 해요.
간식은 책상 위에 올려두는 이상한 없는 척..11. 저도
'17.9.8 12:02 AM (211.246.xxx.134) - 삭제된댓글그래요. 귀찮기도 하고.. 거실에 있었다면 인사하고 방에 있었다면 걍 안나가요
12. 제목만 보고
'17.9.8 12:10 AM (58.140.xxx.36) - 삭제된댓글수업하는 방에 같이 있는다는줄 알고...ㅋㅋ
편할 것 같은데요13. 교육
'17.9.8 12:10 AM (211.108.xxx.4)ㅇㅏ무리 귀찮아도 집에 사람이 오면 인사는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최소 오고 갈때 인사는 해야지 어떻게 없는척 방에만 있는건지..14. ....
'17.9.8 12:19 AM (182.209.xxx.167)저 안나갔어요
과외선생님들이 그걸 좋아하는것 같던데요
처음엔 나갔는데 너무 불편해하며 끝나면 인사할 겨를도 없이황급히 가려고 해서 인사가 어색한가보다 하고
나중엔 음료수만 올려놓았어요15. ..
'17.9.8 12:33 AM (223.62.xxx.15)전 그게 더 편하던데ㅠ
강사인데 그냥 학생만 있는게 훨씬 편해요ㅎㅎ
어머님은 작은 보고(진도나 숙제)라도 하고 나가야해서..16. ...
'17.9.8 12:38 AM (119.64.xxx.92)82 하느라 바쁜가보죠. 바쁠수도 있지.
저도 과외하는 방에 있다는 말인지 알고, 놀래서 들어왔는데, 별거 아님 ㅎ17. ...
'17.9.8 12:45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과외하는 방에 앉아서 감시하는거 아니면야 뭐....
아마 집에서 화장도 안하고 본인 행색이 선생님께 보이기 추레하다고 생각해서 그러실듯요18. ㅠ
'17.9.8 12:45 AM (49.167.xxx.131)저도 안나오는데 강쥐가 하도 짓어대 방에서 데리고있어요ᆢ
19. 저도
'17.9.8 12:46 AM (118.36.xxx.236) - 삭제된댓글방콕해요.
거실 깨끗이 치워놓고 미리 먹을거 탁자에 올려놓고 방콕합니다
장장 두시간을ㅠ (답답해 미쳐요 ㅠ 그래서 요즘은 이어폰으로 노래들으며 조용히 실내 자전거 탑니다. 소음 없어요^^)
제 몰골도 엉망이고 선생님들도 부담없어 합니다20. ...
'17.9.8 12:57 AM (119.196.xxx.9)아무리 그래도 수업이 끝나면 나와서 인사하는 학부모가 더 많을거예요
근데 댓글보니 이해되는 수준21. qkqkaqk
'17.9.8 1:02 AM (49.174.xxx.243)그래도 인사는 하지 않나요?
쥐죽은 듯이 있는것도 곤욕있겠어요22. ..
'17.9.8 2:13 AM (221.139.xxx.166)별 사람 다 있어요. 그리고 거진 정상이예요. 이상한 사람이라 그런 거 아니고 이 성격 저 성격 있어요.
과외 한두 번 해보나.23. 그게
'17.9.8 6:51 AM (223.62.xxx.209)왜 문제가 되죠?
그걸 딴지거는 님이 더 이상한데요.
전 오히려 그게 편하던데요.24. ..
'17.9.8 6:52 AM (116.39.xxx.169)ㅎㅎ전 제목만 보고
방안에서 학생 과외하는데 어머니가 계속 보고 계시다는 뜻인줄 식겁..ㅋㅋ
그냥 쑥스러워 그러실수도 있어요.
어차피 거실서 수업하시는데 방에 있으나 부엌에 있으나 다 들리는데 뭐하러 몰래 들으시겠어요^^25. 개
'17.9.8 7:01 AM (14.47.xxx.244)개 짖지않게 데리고 있느라고 방에 있어요.
가실땐 나가보면 이미 가시고 안계시고요
매번 그런건 아니고요.26. ㅡㅡ
'17.9.8 7:05 AM (116.37.xxx.99)전 오실때만인사해요..
수업하는동안 거실등에서 티비보고 활동하다가
가실때쯤엔 방콕.
샘들이황급히 나가셔서 인사가 불편한가 싶어서요27. ㄹㅇ
'17.9.8 9:20 AM (223.62.xxx.236)다들 사정이 있으니... 혹시 지체부자유한 장애인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올때 나와 보는게 상식이라 생각되는데요.28. ㄹㅇ
'17.9.8 9:23 AM (223.62.xxx.236)같은 방에 있다는줄 알았어요. 제목 보고.
29. ..
'17.9.8 9:25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다르게 생각하면 선생으로 대접 받고 싶다? 인건가요?
회사가면 사장이 항상 나와서 인사하나요?30. ㅇㅇㅇ
'17.9.8 12:36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저도 뭐가 문제인지?
나갈때도있고 안나갈때도 있는데
그건그냥 그날의 내꼬라지 때문인데
무시와 감시라니..31. ,,
'17.9.8 1:27 PM (1.238.xxx.165)제목을 다른 것으로 바꾸셔야 될거 같아요 저도 과외하는 내내 어머님이 지켜보신다는 줄 알고 클릭
그래도 자식이 있는데 선생님한테 인사도 안 하실까 매일 과외하시는건 아니잖아요.
그 분 자식에게 좋은거 가르치시네요32. ////
'17.9.8 1:56 PM (118.33.xxx.168)몇몇 댓글들 좀 보소
내 집에 사람이 들고 나는데 안나와 보는 게 정상이라구요?
내 몰골이 우습다고 인사를 안해요?
이 뭔 개뼈다귀 풀뜯는 소린지.
오가는 아는 사람에게 인사는 당연히 해야할 일인데,
귀찮아서, 초췌한 몰골이라서 등등으로 피하는 상황이잖아요.
어른이면 하기 싫어도 해야할 일은 해야죠.33. ...
'17.9.8 3:20 PM (203.244.xxx.22)몰골 때문에 어쩌다 한번은 그렇다쳐도.. 이상하긴하네요-.-;;
34. 깍뚜기
'17.9.8 3:23 PM (222.111.xxx.6) - 삭제된댓글원글보고 진짜 이상한 어머니다 싶었는데,
댓글보니 그런 사람들이 꽤 있군요.
대체 자식에게 공부는 시키면서 기본 예의에 있어 모범은 보이지 못하는 건지
세상 요지경 사연은 82에 다 있네요;;;;
저 위에 선생 대접 받고 싶냐는 분도 있는데,
그럼 학부모가 사장이라도 되나요?
공교육 선생님과 과외 선생의 지위가 다른 게 현실이란 건 알겠는데,
내집에 와서 아이에게 교육 서비스를 하는 사람에게 인사를 안 하는 게 과연 정상이라고 생각하세요?35. 깍뚜기
'17.9.8 3:26 PM (222.111.xxx.6) - 삭제된댓글원글보고 진짜 이상한 어머니다 싶었는데,
댓글보니 그런 사람들이 꽤 있군요.
대체 자식에게 공부는 시키면서 기본 예의에 있어 왜 모범은 보이지 못하는 건지
세상 요지경 사연은 82에 다 있네요;;;;
저 위에 선생 대접 받고 싶냐는 분도 있는데,
그럼 학부모가 사장이라도 되나요?
오가는 사람에게 인사하는 정도가 대접씩이나 될 문제인가요?
공교육 선생님과 과외 선생의 지위가 다른 게 현실이란 건 알겠는데,
내집에 와서 아이에게 교육 서비스를 하는 사람에게 인사를 안 하는 게 과연 정상이라고 생각하세요?36. 깍뚜기
'17.9.8 3:28 PM (222.111.xxx.6)원글보고 진짜 이상한 어머니다 싶었는데,
댓글보니 그런 사람들이 꽤 있군요.
대체 자식에게 공부는 시키면서 기본 예의에 있어 왜 모범은 보이지 못하는 건지
세상 요지경 사연은 82에 다 있네요;;;;
저 위에 선생 대접 받고 싶냐는 분도 있는데,
그럼 학부모가 사장이라도 되나요?
오가는 사람에게 인사하는 정도가 대접씩이나 될 문제인가요?
공교육 선생님과 과외 선생의 지위가 다른 게 현실이란 건 알겠는데,
내집에 와서 아이에게 교육 서비스를 하는 사람에게 인사를 안 하는 게 과연 정상이라고 생각하세요?
아이 친구가 놀러와도 나와 보는 게 상식이죠.37. 짝짝짝
'17.9.8 3:30 PM (39.7.xxx.145)깍뚜기님 사이다세요
속이~뻥!!38. ...
'17.9.8 3:31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들어오고 나갈때 인사하는것도 힘들고 기뺏길까봐 안한대요....
아는 언니가 그러고 있던데....
그냥 애 수업에만 집중하고 왔다갈수 있게끔 하려는 나름 배려라더군요...
듣기전엔 이해가 안됐었는데..듣고나니..그럴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39. ...
'17.9.8 3:45 PM (59.14.xxx.105)인사는 사람에 대한 기본 예의라고 생각해요.
댓글보니 그런 분들 많아 씁쓸하네요.40. ...
'17.9.8 3:52 PM (211.36.xxx.111)과외샘도 끝나면 바로 가는 거 원하는 거 같아서
갈 때는 인사 안해요.41. ...
'17.9.8 3:53 PM (211.36.xxx.111)사이다는 무슨..
42. ....
'17.9.8 4:33 PM (182.231.xxx.170)헐..아이가 좋은 걸 보고 배우겠네요.
아무리 몰골이 어이없어도 집에 사람이 오는데..
나가보지도 않다니..
잠시 옷 갈아입는데 10 분이 걸리나요? 5분이 걸리나요?43. ..
'17.9.8 4:52 PM (119.196.xxx.9)보면 은근 비상식에 진상 사연 많이 올라오던데
이런데서 걸러지네요
아마 집에 수리기사가 방문해도
물 한잔 안 건낼 사람들일거에요
니 물은 니가 사 마셔야지
고객한테 어디서 물을 내놓라마라야
내가 과외비주는 고용주인데
어디서 나와서 인사를 하라마라야
참 다양하다 다양해44. 그만 두세요
'17.9.8 4:57 PM (112.171.xxx.199)무슨 일을 댱할 지 모르는 집이네요.
상식과는 담을 쌓은 집.
게다가 원글이 그집에 들어가는 상황인거잖아요
빨리 탈출하세요.
위험해요45. 음
'17.9.8 5:13 PM (211.192.xxx.236)끝나고 바로 가는 거 원하는 거같아 인사를 안 한다니요?
인사하는데 5분이 걸리나요 10분이 걸리나요?
신발 신을 때 안녕히가세요, 이 한 마디면 되는 돼요.
숨어 있을 거면 재치기도 안 해야지 방에 있으면서도 나와보지도 않는다면 너무 기분이 이상할
거같네요.46. 미안하딘
'17.9.8 5:15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맨얼굴이다
47. 말방구
'17.9.8 5:23 PM (112.184.xxx.17)애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지요.
방해 될까봐?
참 우습네요.48. 쥬쥬903
'17.9.8 5:27 PM (123.228.xxx.14)헐...
이놈의 세상이 어케 되가는거야...7살짜리 키우는데 제주변엔 듣도보도 못햇어요.
없는척 나와보지도 않고...
자식이 어찌 생각할까요.
뭘 보고 배울꺼요.
불편해해도 상식적이고 사회적 제스처가 잇죠.
인사도 안하고 들이고
인사도 없이 보내다뇨.
차라리 외출을 하던가...49. 이해불가
'17.9.8 5:35 PM (210.221.xxx.78)어찌 내집에 손님이 오는데 본체만체하는지...
정말 어쩌다 한번이면 모를까 아이들 교육에도 안좋을거 같네요
공부만 잘하면 뭐하나요 인성이 먼저죠50. ㅇㅇ
'17.9.8 6:44 PM (223.33.xxx.231)이러니 애들 가정교육이 이모냥들이지
원글님이 뭘 잘못했다고 되려 질문한 사람을 이상하게 몰아가는지51. 남편에게 맞아서
'17.9.8 7:13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얼굴이 부어터졌나 봐요.
52. ....
'17.9.8 7:18 PM (175.223.xxx.195)여긴 진짜 웃김.. 무슨 엘베에선 모르는 사람한테도 인사해야 된다며 난리더니 내 집에 온 사람한텐 인사도 안하고 없는 척 한다니..진짜 코미디가 따로 옶..ㅋㅋ
53. 5889
'17.9.8 8:44 PM (116.33.xxx.68)집에서 속옷만입고 낮잠잘때 꼭오셔서 첨엔 고개만내밀고 인사하다가 샘이 어머니 그냥주무세요 인사안하셔두 되요 그래서 그뒤부턴 잡니다 서로 편해요
방문옆에서 몰래 듣는 엄마보다 낫네요54. ㄴㄴ
'17.9.8 8:45 PM (122.35.xxx.109)딸래미 과외하는 날은 아예 집에도 안들어가던데요
직장동료가요...
가만히 있는거 괴롭다나 뭐라나...55. ..
'17.9.8 9:50 PM (211.224.xxx.236)애 가르치려 누가 왔는데 나와 인사라도 해야죠. 애가 뭘 배우겠나요? 그냥 집에 누가 와도 좀 나와 아는척이라도 하는게 사람사는 이치지 이게 뭔가요? 왜 숨어 있는건지 참
56. 허허
'17.9.8 9:59 PM (114.204.xxx.6) - 삭제된댓글거실에서 엿듣는 엄마들도 이상하지만
나와서 인사도 안 하는 엄마들도 이상하죠.
근데 그게 뭐 이상하느냐는 반응도 보이니
참, 세상엔 별 사람들 많아요~ㅎ57. ...
'17.9.8 11:10 PM (114.204.xxx.212)침대에 누워 인사하는 엄마도 봤어요. 애도 숙제 안하고 거짓말 하고 ..
한달하고 돈 낭비라고 그만두시라 했고요
어무리 차림새 엉망이어도 인사는 해야죠
좀아서 불편하면 차라리 나가던지58. Cx
'17.9.9 10:16 AM (221.146.xxx.240) - 삭제된댓글인사하는데 30초면 될걸~~
애들이 보고 배워요
애들이 나중에 부모 보고 인사안한다고 뭐라고는 안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