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중간 부분 부터 봤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절경을 고스란히 담아낸 영상미에 절로
빨려들어가 숨도 못쉬고 보다 보니 벌써 끝나버렸네요.
안녕, 나의 소녀시절이여’라는 제목에 의아해 하다가
보니 인도 산골마을에 사는 평범한 사춘기 소녀가 친구와
가족의 사랑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스스로 비구니로
출가하는데 가슴도 먹먹하고 내가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네요.
비밀의 숲 끝나고 방황하다 우연히 만난 '순례'에 마음을
뺏겨 내일이 기다려지네요.
처음부터 시청하지 못한게 아쉬워 다시보기 해야겠어요.
다큐멘터리 좋아하는 분이나 힐링이 필요한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미치도록 가슴이 저리네요.
순례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17-09-07 22:58:09
IP : 122.44.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hel
'17.9.7 11:02 PM (211.243.xxx.166)젇ㅎ 중간에 보면서 홀릭..
티베트 순례...
제목이 슬퍼.안녕 나의 소녀시절이여..
딸이 삭발식에서 지켜보던 아버지의 고뇌.2. 루시아
'17.9.7 11:03 PM (223.62.xxx.199)저도 우연히 채널돌리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습니다.
정말 말로 어떻게 표현이 안되네요....
처음부터 다시보기를 강추합니다.
내일 2부가 기다려지내요....3. 엄마의 눈물
'17.9.8 5:02 PM (221.163.xxx.68)딸을 보낼수밖에 없었던 엄마의 눈물에서 안타깝더군요.
종교라는것이 인간에게 어떤 존재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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