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름후에 추석이라 내려가는데 이번주 또가요

시덱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7-09-07 16:50:37
시어머님 생신이시라.. 보름후가 추석인데 이번 주말 내려가네요.
음력생신이라..

왜 이렇게 마음이 부담이되죠.?
친정엄마는 보름있으면 볼텐데 아마 내려오지 말라고 했을꺼에요
왕복 9시간이에요. 18개월 아이 있구요.
남편이 더 난리네요 며칠전부터 들떠있고
용돈 20-30
차비 10
이것저것 휴게소 밥값 10

ㅠㅠ 외벌이 힘드네요. 전업이라 안갈쑤도 없고
IP : 220.78.xxx.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7 4:59 PM (210.117.xxx.125)

    친정어머니가 저렇게 말씀하셔도 가는 게 맞죠

  • 2. ㅛㅛ
    '17.9.7 5:02 PM (220.78.xxx.36)

    생신이잖아요 그래도
    어쩔수 없죠 나중에 님 아이가 님 생일인데 멀다고 안오고 하면 그것도 기분 안좋을듯
    지금이야 난 이해할꺼다 괜찮다해도요

  • 3. 여자와
    '17.9.7 5:03 PM (182.239.xxx.214)

    남자 차이...

    이런데 여자들이 너무 많이 회사생활하고 있는 세상이라니 난 정말 미래가 어떨지 불안

  • 4. 딱보니
    '17.9.7 5:09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형제들많죠
    주말에 다같이 모이기로 한거구요

  • 5. 마음을..
    '17.9.7 5:12 PM (203.229.xxx.224)

    마음을 편하게 잡수세요
    어머님 생신이 명절과 뚝 떨어져 있었다면 그냥 가셨겠죠..
    어차피 명절 두번 어른들 생신에는 가 뵙는 거니까요

  • 6. ..
    '17.9.7 5:33 PM (58.141.xxx.125) - 삭제된댓글

    전 다음주말 시아버지 생신이요. 저도 음력이라 항상 추석 열흘전.. 벌초시즌이라 항상 막혀서 왕복 12시간 걸려요.

    형제들은 30분거리 살면서 우리가 맏이라 안내려가면 난리나요.
    진짜 제가 상차려도 좋으니 다들 한번 올라오라 하고 싶어요. 그렇게 제안했더니 다들 멀어서 안된데요 ㅋㅋ
    길 막히는데 다녀오면 일주일 몸살나고... 큰애 내신 치열한 특목고라 바빠서 못 데리고 가는데 그거가지고도 시누가 난리.. 암튼 이래저래 답답합니다.

  • 7.
    '17.9.7 6:19 PM (58.140.xxx.147)

    친정엄마생신이었다면 어떻게 하셨을지 생각해보세요

  • 8.
    '17.9.7 6:27 PM (183.96.xxx.129)

    친정엄마여도 그정도거리면 추석에 들릴거라면 생신엔 안가요

  • 9. 부담스러운건 사실이죠
    '17.9.7 6:36 PM (121.132.xxx.225)

    아무리 아니라 해도 부담은 부담. 하지만 어친피 가는거 내색마세요. 해봐야.

  • 10. 저는
    '17.9.7 10:10 PM (114.206.xxx.36)

    25년차 며느리.
    왕복 9시간에 어린 아기까지 있고 곧 추석이라 내려올거다...저라면
    생일은 오지 말라고 할 것 같네요.
    뭐 꼭 얼굴 봐야 합니까? 꼭 그렇게 얼굴 맞대고 대접받아야 합니까?

    전화로 축하인사 드리고 축하 용돈 계좌입금 해 드리고
    추석 때 가서 생신때 못와서 죄송했어요 하면서 외식 시켜드리면 되지요.
    친정 엄마여도 마찬가지예요.

    남편이 가자고 들썩이면 어렵겠지요. 이게 문제예요.
    어른이 먼저 배려하고 자식들이 약간 다른 방식으로 보답하고 그럼 안되나요?

  • 11. 추석
    '17.9.7 11:46 PM (180.68.xxx.189)

    곧 추석인데

    자식들 고생하는데 어머님이 못오게 하시면 좋을텐데요

    저도 어머니 다음주말인데 5시간거리 안내려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842 인생 개척해서 사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4 2018/01/30 2,080
773841 아이폰x 구입 4 아이폰x 2018/01/30 1,827
773840 문재인 대통령 자식복은 없는가바요 51 ... 2018/01/30 7,294
773839 아기 낳고 돌지나 문화센터 왔는데 대부분 30대 중반이예요 6 ... 2018/01/30 3,790
773838 안태근 성추행이라고 불렀으면 해요. 19 안태근 성추.. 2018/01/30 2,887
773837 강남 부동산 상승의 진짜 원인은? 5 .. 2018/01/30 3,423
773836 이명박간증 안태근간증 3 ㅅㄷ 2018/01/30 1,335
773835 검찰 성추행 안태* 억울해서 괴롭고 눈물난다네요 10 눈팅코팅 2018/01/30 4,385
773834 부부간 호칭 7 .. 2018/01/30 3,054
773833 주이란 작가나 조경란 작가의 혀 읽어보신 분? 1 ㅇㅇ 2018/01/30 1,228
773832 우병우는 얼마나 대단했길래, 안태근이 그렇게 안하무인.. 10 법대로좀 2018/01/30 6,191
773831 달이 정말정말 밝아요 ^^ 5 달밝다 2018/01/30 1,385
773830 사업하면서 블로그운영해보신분? 마케팅효과 보셨나요? 49 핫초콩 2018/01/30 2,330
773829 갱년기 여성 베지밀 마시면 도움될까요? 9 여성홀몬 2018/01/30 3,808
773828 이사할 때 그릇 분실 16 속상함 2018/01/30 5,801
773827 초등학생 둘 있는 가족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15 ㅇㅇㅇ 2018/01/30 4,169
773826 가즈아~! 라는말은 어디서 누가 처음 쓴거에요? 6 요즘나오는 2018/01/30 5,582
773825 종친회 재산에 대한 딸의 권리..조언 부탁 드려요. 12 호호 2018/01/30 2,652
773824 급한질문)입관식에 16살 손녀 꼭 참여해야 하나요? 25 수목장 2018/01/30 11,823
773823 대련 국제학교 3 ??? 2018/01/30 1,246
773822 노안인데 필러효과 있나요? 6 강진술 2018/01/30 2,406
773821 문지지자들,미한국전 참전용사에 기부금 전달 이벤트 6 기사 2018/01/30 1,105
773820 [팩트체크] '한반도기', 조총련이 만들었다? (가짜뉴스) ... 2018/01/30 585
773819 시가식구들과 며느리는 사이 좋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26 ... 2018/01/30 8,266
773818 저는 카스가 맛있네요 13 ㅇㅇ 2018/01/30 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