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가소유 집에서 살면 좋은 점이 뭘까요

ㅇㅇ 조회수 : 3,739
작성일 : 2017-09-07 15:45:43
집을 사면 건보료도 오르고 재산세도 내야하고
투자가아닌 실거주개념으로 집을 가면
집값올려달라 전세값 올려달라 이사갈 걱정 안해도 되는건
큰 장점같고
대신 집값이 떨어질수있고 팔고 싶을때 안팔려
현금화 어려울수도 있고

그래도 장점이 더 많겠죠..
엄마는 자꾸 임대 가자고 하지만
그래도 전 여기 사는곳에서 저렴한 집이라도 사서
살고 싶네요
IP : 211.36.xxx.6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점 많죠
    '17.9.7 3:48 PM (122.128.xxx.143)

    집주인이 염병떠는 꼬라지 안봐도 되고
    집값 오르는거 걱정 안해도 되고
    일단 뿌리를 내리기 때문에 삶이 안정적으로 바뀝니다.

  • 2. 부동산전문가
    '17.9.7 3:48 PM (110.70.xxx.200)

    아이들이 벽에 맘대로 낙서해도 되니 상상력과 예술성이 풍부해져요. 피카소나 달리네 집이 전세 살았단 말 못들어봤잖아요.

  • 3. 별자
    '17.9.7 3:50 PM (210.117.xxx.178)

    몰라서 물어보나.

  • 4. ㅇㅇㅇ
    '17.9.7 3:58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자가는 오히려 나가느돈이 없으니까요
    임대나전세는 돈을게속 올려줘야해서 돈이오히려모우기힘들어요세금이나 이런것 얼마 안되고요

  • 5.
    '17.9.7 4:04 PM (219.240.xxx.31) - 삭제된댓글

    우선 이사를 안해도 된다는 점에서 얼마나 마음이 안정적인가요?
    이사가는거 너무 힘들어요

  • 6. 자가
    '17.9.7 4:05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집주인이 전세금만 안 올리면 전세가 좋아요
    낡으면 새 집찾아 이사다닐 수 있고 세금 안내고, 건보료 안 오르고

    저희집은 한 번 들어오면 보증금을 안 올리니
    세입자들이 5년~10년씩 사네요.

  • 7.
    '17.9.7 4:10 PM (182.212.xxx.187)

    위에 말한 장점 국민임대에 모두 적용되네요. 개돼지 취급한다는거ㅜ빼고 개인적 만족도는 높은

  • 8. 세입자
    '17.9.7 4:23 PM (211.108.xxx.4)

    자기 맘대로 뭐하나 바꿀수가 있나 고치길 할수 있나
    계약만료시점에 전세자금. 이사 비용.집알아보는거
    남이 쓰던 양변기며 싱크대 기타 집에 대한 모든것 새걸로 해놓고 못살잖아요

    자가로 살면 안정감이 얼마나 좋은데요
    그리고 청소할때도 자가면 내집이니 더 자주 깨끗하게 하지 않나요

  • 9. ......
    '17.9.7 4:30 PM (218.236.xxx.244)

    집사서 십년째 살고 있는데, 낡아가는대로 정들어 좋아요. 남이 사는 집이면 낡았다고 싫을듯...ㅋ
    하나하나 바꾸고 고쳐가며 사는것도 좋구요. 무엇보다 2년에 한번씩 이사갈 걱정 안해도 된다는거.
    비싼집이 아니라서..(슬푸다...ㅜㅜ) 세금은 뭐 큰액수는 아닙니다....

  • 10. 000
    '17.9.7 4:40 PM (118.127.xxx.136)

    이사의 부담이 가장 큰거죠.

  • 11. ...
    '17.9.7 5:53 PM (211.178.xxx.31)

    미래 계획을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는게 좋아요
    전세살때는 한푼이라도 빨리 더 모으려고 아둥바둥 했는데
    대출받고 장기 상환 계획세우니
    인생의 장기설계가 되네요
    그래도 이건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대출받았을때 해당되는 얘깁니다.

  • 12. **
    '17.9.7 6:41 PM (220.117.xxx.226)

    미혼일때 자취부터 시작해서 전세 25년 살다가 5년전에 집 사서 살고있어요.
    일단 맘의 안정감이 다르더라구요. 집 사서 인테리어 내맘대로 싹 하고 들어와서 만족도도 높았구요. 처음 이사해서는 퇴근후 집에 들어오며 밖에 잘 안가가게 되구요. 여행도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전세살때 더 큰 평수에서도 살았으니 집 평수때문은 아닌듯하고..하여간 집이 너무 좋았어요.
    이사 걱정 없구요. 뭐든지 내맘대로 할수 있다는 것도 좋구요.
    재산세 내고 세금 더 올랐지만 그건 내가 편하게 사는거에 대한 비용이라고 생각해요.
    돈이 많다면 새집으로 옮겨다니며 전세 살면 좋겠지만 이사 한번 할때마다 비용도 만만치않고...
    전 다른건 몰라도 내가 거주할 집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3. 전세만기
    '17.9.7 7:02 P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돌아오는 불안이 없어지니 좋아요
    마음이 부자가 된 것 같아요 여유도 생기고
    또 전업이지만 공동명의니까 카드발급도 남편동의 없이 빨리 발급되는 것도 최고 장점이네요

  • 14.
    '17.9.7 7:58 PM (175.117.xxx.158)

    2년살고 ᆢ주인 비위틀리면 나가라하쟎아요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558 이혼후의 삶.. 10 힘내자! 2017/09/07 9,237
726557 문재인 정권에 위기가 닥쳐왔을 때의 마음가짐 33 드루킹글 2017/09/07 2,303
726556 놀이터에서 다른 아이가 때렸다면 어떻게 반응하세요 19 기분 2017/09/07 3,503
726555 채수빈 취중고백 연기 진짜 잘하네요 ㅇㅇ 2017/09/07 1,028
726554 지역 아동센터 근무. 5 시한폭탄 2017/09/07 2,053
726553 중국집에서 밑반찬으로 나오는 하반채...라는 거요 4 자린 2017/09/07 2,281
726552 혼자사시는 아버지. 용돈이라도 챙겨드려야겠죠? 11 미혼녀 2017/09/07 2,978
726551 요즘 미세먼지 어디서 보나요? 6 .. 2017/09/07 1,093
726550 시댁에 빈손으로 가는 며느리.. 38 ........ 2017/09/07 18,895
726549 일베가 만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실루엣 이미지 또 사용한 MB.. 2 고딩맘 2017/09/07 883
726548 강남쪽에서 가는 좋은곳,.. 2 친구랑 2017/09/07 806
726547 발렌시아 모터백 진품/가품 차이 마니 나나요 5 선물 2017/09/07 2,403
726546 한살림 마른새우... 육수용으로 사용하면 시원한가여? 3 궁금 2017/09/07 1,239
726545 ...신생아 아기 관련하여 여쭤봅니다. 6 .. 2017/09/07 1,394
726544 눈 높으면 결혼 잘 하나요? 24 ... 2017/09/07 8,763
726543 미국에서 잠시 귀국한 언니의 선물좀 추천해 주실 분 계실까요? .. 7 ㅇㅇ 2017/09/07 1,109
726542 나이들면 생리할때 원래 어지럽나요? 3 강아지왈 2017/09/07 2,728
726541 상대가 비용 더 지불하는 여행 가시나요? 12 백수 2017/09/07 2,023
726540 경주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2 이슬 2017/09/07 1,336
726539 집사기 고민 4 ... 2017/09/07 1,829
726538 딸아이랑 같이 놀다가 딸친구가 다쳤어요 7 마들렌상점 2017/09/07 3,110
726537 진돗개 숭배집단 7 토템 2017/09/07 2,234
726536 바람 피울라면 목숨 내놓구 피워야죠 ~ 10 ..... 2017/09/07 3,867
726535 도쿄 경유 비행기 전날밤19시도착 그다음날 12시출발 할게있을까.. 3 도쿄 2017/09/07 623
726534 소름끼치게 잘보는점봤어요 그런데말이죠 43 점봤음 2017/09/07 24,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