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이 좋은이유는...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17-09-07 15:26:44

밥 빨래 청소에서 해방되서인게 큰것 같아요.

직장이 있다면 일도 그렇구요.

저게 다 일이죠.


돈만 쓰면 뚝딱뚝딱 뭐가 되니까요.

밥뭐먹을까 고민하는것도 즐겁고


얼마전 명품보다 여행에 돈을 더 쓴단 얘기에도 공감이 가구요.

물건이 주는 기쁨은 길지가 않아요

갖고 있는 물건으로 사람 품평하는것도 달갑지도 않고


유럽 미국 아시아 몇개국씩 다녀본 결과

일단 내손에 물묻히지 않아도 되고 평소 하기 싫은일을 안해도 되니 홀가분하구요.


꽃보다 청춘 아이슬랜드 여행채널에서 보는데 너무 깔끔하고 좋아요.

낯선곳가서 메뉴 뭐 시킬까 긍긍 하는것도 재밋네요.ㅎㅎ

아이슬랜드 언제나 가볼까....유럽가면 저가항공으로 갈수 있을텐데요. 네덜란드에서 갈아탔던가요?

댄공 마일리지 있는걸로 어떻게 쓸까 매일 고민이에요. 애들은 점점 커가고

IP : 124.49.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이
    '17.9.7 3:28 PM (211.114.xxx.126)

    여행은 감동이죠,,
    와~~하는 풍경에 대한 감동,,,
    인생은 감동이 많으면 풍족한 인생이 되는거 같아요

  • 2. ㅇㅇㅇ
    '17.9.7 3:38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그여행체널 몇븬이예요
    저는 올레보는데 스카이체널이 없어져서 .

  • 3. 돈을 벌어야 하는 일상이 아니라
    '17.9.7 3:46 PM (202.30.xxx.226) - 삭제된댓글

    돈을 미리 지불하고 보내는 일상이라...

    그 자체로 휴식이죠.

  • 4.
    '17.9.7 3:48 PM (211.114.xxx.77)

    저에게 여행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먹고 쇼핑하고 쉬고...
    아무 걱정없이... 그렇게...

  • 5. ...
    '17.9.7 3:49 PM (125.128.xxx.118)

    여행은 즐거움의 총집합인것 같아요. 먹고 싶은거 먹고 놀고 싶을때 놀고, 졸리면 자고, 눈뜨면 일어나고, 일어나면 놀러나가고....그런것만 하는데 안 좋을리가 있나요...

  • 6. ㅇㅇ
    '17.9.7 4:03 PM (123.142.xxx.188)

    저한테는 물건이 주는 기쁨이 더 큰데 ....;;;
    간직할 수 있잖아요..

  • 7. ...
    '17.9.7 4:13 PM (59.14.xxx.105)

    뭔가를 배우고 느끼고 풍성해지는 것도 있겠지만, 저에게도 여행은 그렇네요. 일 안하고 푹 쉬면서 (여기저기 다니는 게 나름 노동일지언정..) 하고 싶은 것 하고 하기 싫은 것 안하고...

  • 8. ...
    '17.9.7 4:15 PM (117.111.xxx.48)

    밥 빨래 어쩌구는 집에서도 도우미 부르고 외식하면 됩니다.
    그게 여행보다 싸요.

  • 9. ..
    '17.9.7 4:20 PM (218.148.xxx.195)

    집안일 해방이죠 ㅎㅎ 근데 집에서는 그돈못쓰고 몸부리니깐 힘든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699 아까 안산자락길 정보로 정말 힐링했어요 52 .. 2017/10/28 5,713
742698 대전 기차역 3 알려주세요~.. 2017/10/28 1,064
742697 치킨 시킬때 같은 체인이지만 다른 가게일 경우 말인데요 .. 4 zhz 2017/10/28 1,205
742696 2년된 찰보리와 발아현미 1 ... 2017/10/28 993
742695 싱글분들 지금 뭐하시나요...? 19 주말저녁 2017/10/28 3,731
742694 학교시설관리직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4 질문 2017/10/28 2,605
742693 사춘기 아들 러쉬샴푸 6 ..... 2017/10/28 4,469
742692 아이폰에 유튜브 강의파일 저장하는 법 알려주세요 2 아이폰 2017/10/28 963
742691 다이어트 식단 문의요 4 식단 2017/10/28 1,350
742690 아파트 단지 중심과 길가 중 8 아파트트 2017/10/28 1,656
742689 원로배우 오현경씨가 이런 분이었네요 25 이런 사람도.. 2017/10/28 20,591
742688 몇살 같아 보여요? 물어보는 사람 진짜 싫어요 22 ㆍㆍ 2017/10/28 5,301
742687 유기견 보호소에 헌 이불이나 옷등을 보내고 싶은데요. 10 유기견과 길.. 2017/10/28 2,015
742686 에르메스 린디 느낌 가방 추천해주세요 1 ㅇㄹㅇㅇ 2017/10/28 2,049
742685 세무사랑 상속증여 상담할때 얼마나 내나요 3 세무사 2017/10/28 2,667
742684 여중생이 내성 발톱이면 어떻게 하나요? 5 ... 2017/10/28 1,605
742683 심판받기 싫으면 심판하지 마라 5 tree1 2017/10/28 1,156
742682 하객 알바 컬쳐쇽이네요 12 뱃살겅쥬 2017/10/28 7,649
742681 여칭집안이 예전에 신세계 트리니티였다는데요 5 김창수 2017/10/28 3,956
742680 김영하 작가 안나오니 재미가 덜하네요 13 알쓸신잡2 2017/10/28 5,144
742679 공공기관 채용비리 연루자 형사처벌까지 해야 1 샬랄라 2017/10/28 624
742678 욕을 많이 들으면 자기 한계가 넓어진다고.. 1 tree1 2017/10/28 1,363
742677 알쓸신잡 유현준은 이런 사람이네요./펌 16 2017/10/28 9,440
742676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걸 무엇으로 확신할 수 있나요? 35 남과 여 2017/10/28 10,580
742675 결혼안한 미혼 남녀 친척끼리 어울리는 거요..조심해야 할까요? 36 ㅇㅇㅇ 2017/10/28 1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