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빨래 청소에서 해방되서인게 큰것 같아요.
직장이 있다면 일도 그렇구요.
저게 다 일이죠.
돈만 쓰면 뚝딱뚝딱 뭐가 되니까요.
밥뭐먹을까 고민하는것도 즐겁고
얼마전 명품보다 여행에 돈을 더 쓴단 얘기에도 공감이 가구요.
물건이 주는 기쁨은 길지가 않아요
갖고 있는 물건으로 사람 품평하는것도 달갑지도 않고
유럽 미국 아시아 몇개국씩 다녀본 결과
일단 내손에 물묻히지 않아도 되고 평소 하기 싫은일을 안해도 되니 홀가분하구요.
꽃보다 청춘 아이슬랜드 여행채널에서 보는데 너무 깔끔하고 좋아요.
낯선곳가서 메뉴 뭐 시킬까 긍긍 하는것도 재밋네요.ㅎㅎ
아이슬랜드 언제나 가볼까....유럽가면 저가항공으로 갈수 있을텐데요. 네덜란드에서 갈아탔던가요?
댄공 마일리지 있는걸로 어떻게 쓸까 매일 고민이에요. 애들은 점점 커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