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은
책임감이 없는사람같아요
통장관리를 제가 해서 그런걸까요..
수입이 들쑥날쑥해서 전 달달이 마감하는게 너무 머리아픈데
저사람은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사는거 같아요
사람은 착해요
그런데 하고싶은게 너무많은 철없는 남편
내가 놀면 자기도 똑같이 놀아야하는 남편
와이프좀 쉬게해줘라하면 남녀평등 외치면서
왜 남자가 더 일해야하냐 이럴거 같아서 말도 못 하게 하는 남편
존경할수있는 남자를 만나란 말 진리인거같아요
남편이 애같고 보호는 커녕 내가보호해주고 있는 느낌이라
잠자리도 하기 싫어요
내발등 내가찍었어요
아직 40초반인데
다행히 아이는 하나에요
언젠가 철이들까요
보호받으면 살고싶어요 정말..
가족들 친구들한테 하소연하기도 챙피해서
여기에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외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