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밥마는 아르바이트

좌절 조회수 : 7,030
작성일 : 2017-09-07 10:11:23

82님들 저좀 위로해주세요...

43살까지 전업으로 있다가 뭐라도 해야 할것 같아서 시급좀 더 쳐주는 김밥집에 오늘 처음으로 일하고 왔어요

나름 김밥 잘 만다고 생각했는데....아침부터 혼나고 지적받고 손은 느리고 , 무엇하나  익숙하지 않고

아침부터 기분이 영 다운되네요....원래 손은 빠르지 않았지만 이렇게 느린줄 처음 알았고

세시간이 삼십시간 같네요...

저 다른일 찾아봐야 할까요? 사장님 내외분 시선이 부담스럽네요,,,하나에서 열까지 다 지적을 받으니..

머리는 왜 이렇게 빨리 빨리 돌아가지 않을까요?

너무 우물안 개구리 처럼 살았나 싶고....손빠른 분들이 존경스럽네요....

첫날이라서 그럴까요? 제가 원래 소심한 성격인데 아침부터 너무 우울해요....이것도 못하나 싶고....

저 잘할수 있을까요? 너무 걱정되고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네여.....

하루하고 그만 둔다고 하기에는 가족들 보기도 또 저자신한테도 너무 싫은데....용기가 나지

않아요....용기 좀 주세요....


IP : 219.248.xxx.4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7 10:13 A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일주일만 하면 김밥귀신돼요.
    제가 대학생때 김밥 한번도 안싸봤는데 김밥천국에서 일하다가 김밥귀신됐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첫날이니 서로 어색하고 일도 손에 안익고 기분이 별로시죠?
    며칠 일단은 해보시고 포기하더라도 하세요.

  • 2. goodday
    '17.9.7 10:14 AM (50.92.xxx.27)

    힘내세요.

  • 3. ...
    '17.9.7 10:15 AM (203.234.xxx.239)

    첫날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눈썰미 있으시면 사나흘만 지나도 잘 합니다.
    힘내세요.

  • 4. .......
    '17.9.7 10:15 AM (175.180.xxx.18)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있나요?
    정 안되겠으면 사장이 먼저 나가라고 할테니
    일단 버텨보세요.
    며칠 지나면 금방 숙달돼서 잘 할 수 있을거예요.

    오랫만에 사회에 나가면 처음에는 위축되고 다 그래요.
    힘내세요.

  • 5. ....
    '17.9.7 10:16 AM (220.78.xxx.22)

    힘내세요
    일주일만하면 금방 익숙해지실거에요

  • 6. ㅇㅇ
    '17.9.7 10:19 AM (121.145.xxx.183)

    첫댓글 김밥귀신ㅋㅋㅋㅋ 재미있네요 원글님도 곧 김밥귀신 되길거예여 힘내세요

  • 7. 호롤롤로
    '17.9.7 10:19 AM (175.210.xxx.60)

    자주가는 김밥집 알바남자가 김밥싸는거 보면
    주문하고 1분미만으로 한줄 나오더라구요.얼마나 많이 싸면 저렇게
    기계처럼 싸나싶네요. 며칠 고생하면 능숙해지실꺼같아요.
    그리고 김밥줄서서 사먹는집 아니고는 그렇게 빨리 싸야될 이유가 있나싶네요..
    미리 많이 만들어 쌓아놓을수록 파리끼고 맛도 없구만...

  • 8. 식당
    '17.9.7 10:21 AM (220.118.xxx.190)

    시간이 돈이다 보니 ...
    빨리 마는 연습을 해 보세요
    그냥 누워서도 손으로 마는 연습
    머릿속으로 이렇게 저렇게 ...
    집 일 하고 식당일은 정말 별개의 일이라 생각하시고
    주인이 못 할것 같다 하면 그만 두라고 할테니...다녀 보세요
    며칠이라도 경력을 쌓는 일이라 생각하시고

  • 9. ..
    '17.9.7 10:21 AM (121.143.xxx.94)

    첫날은요 어디가서 뭘 해도 그런 기분 당연합니다.
    어머? 내 적성인가봐 하는 일 절대 없지요. ㅎㅎ
    한달 하다못해 2주만이라도 해보고 결정하세요.
    솔직히 저도 때려치우고 싶은거 남들 보기 민망해서 꾸역꾸역 한달만 참자 하다가 잘하게 된 경우도 있었어요.

  • 10. 힘내세요
    '17.9.7 10:24 AM (112.164.xxx.149)

    머릿속으로 순서를 생각해서 암기해 두세요. 몸은 반복 작업으로 익숙해지면 점점 빨라지거든요.
    지적 받으신거 두번은 반복 안되게 기억해 두시고요. 짤리면 짤렸지 지레 포기하지 마시구요.

  • 11. mm
    '17.9.7 10:25 AM (220.78.xxx.36)

    첫날은 원래 그래요 뭔 회사를 가도 그런 기분 느껴요
    사무직이면 한달은 그런데 김밥 마는건 일주일 정도 하면 괜찮아 지실듯요
    어디가나 텃세는 있고 김밥집 아줌마들은 아마 더 심할꺼에요
    그래서 더 지랄한듯
    무시하시고 기죽지 마세요

  • 12. 저번에
    '17.9.7 10:38 AM (180.230.xxx.161)

    김밥집 알바 괜찮냐고 문의글 올리신분 맞죠?
    생각보다 더 힘드셨나보네요ㅜㅜ 에고
    첫날이라 그런걸지도 몰라요~~
    기죽지 마시고 화이팅하세요

  • 13. 아이고
    '17.9.7 10:42 AM (182.226.xxx.200)

    무슨 일이나 하루이틀은 힘들죠~
    그냥 봉투접는 일이라도 그럴걸요^^

  • 14. ㅇㅇㅇ
    '17.9.7 10:43 AM (114.200.xxx.23)

    김밥 잘 싸면 김밥 만들어 지하철역 입구에서 새벽~아침출근길에 장사하는것도 생각해 보세요

  • 15. ㅁㅁ
    '17.9.7 10:47 AM (175.223.xxx.41) - 삭제된댓글

    처음이라 그렇고
    낮선 환경이라 당연 버벅이고

    긴장하고 안쓰던 근육 쓰고
    당연 죽을 만큼 힘들죠
    사흘
    일주일
    석달만 버텨 보세요

    콧노래 부르며 대처가 됩니다

    아자
    기죽지 마세요
    절대

  • 16. 정말
    '17.9.7 10:48 AM (119.195.xxx.192)

    첫날은 사장부부도좀 봐줘야되는거아닌가요?
    괜히 위축되고 그러잔아요...두고봐달라고해보세요~

  • 17. 패시
    '17.9.7 10:52 AM (164.125.xxx.47)

    진짜 걱정마세요 시간지나면 김밥말이고수가 되실거예요 제친구도 김밥천국에서 알바하고 김밥달인 됐다는 ㅋㅋㅋ

  • 18. ..
    '17.9.7 10:53 AM (218.148.xxx.195)

    1달은 견디세요 어디든 가도 그래요 아무리 쉬운 일이라 할 지라도요
    그게 3달 지나고 6개월 1년되면 날라다니시는겁니다..

    화이팅 보내용!!

  • 19. ^^
    '17.9.7 11:01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0TIP3P4wOxw

  • 20. ...
    '17.9.7 11:02 AM (59.14.xxx.105)

    첫날이라 그러실거예요. 힘내세요~ 파이팅!!!!!!

  • 21. 홧팅
    '17.9.7 11:10 AM (175.223.xxx.50)

    기죽지마시고 우린당당한 아줌마인데..
    시간이약~~
    홧팅하세요

  • 22. 꿈꾸는사람
    '17.9.7 11:11 AM (183.100.xxx.3)

    힘내세요! 처음하는 일이니까 그런걸거에요. 처음부터 잘하는사람있나요? 배우고 익숙해지면 요령도생기고 그렇죠.
    저도 힘들때 진짜 눈물 찔끔날정도 였는데 항상 버티자 버텨보자 이거 못하면 다른데가서도 못한다 이렇게 마음 먹었어요. 차차 나아질거에요! 힘내시고 하루하루 조금만 더 버텨보세요. 김밥집문 나오는 순간 이런저런 감정은 거기 두고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 힘내세요!

  • 23. 그거 포기하시면
    '17.9.7 11:14 AM (125.140.xxx.1)

    어차피 마음 먹고 나가신거
    씩씩하게 해내세요~~
    전업이시다가 첫발 내딛으신건데 이 작은거에도 포기하시면
    님 몸이 그 실패의 기억을해서 앞으로 모든 시도에
    자신감을 잃어요
    내 몸에게 할수있다는 긍정에 기억을 심어놓으세요

  • 24.
    '17.9.7 11:19 AM (112.151.xxx.203)

    화이팅!! 하고자 시도한 것만으로도 응원합니다.
    "김밥집문 나오는 순간 이런저런 감정은 거기 두고 나온다"... 이 님 말 효과적일 것 같네요.

  • 25. 원글이
    '17.9.7 11:26 AM (211.52.xxx.63)

    다들 감사합니다..다시 용기 낼께요^^

  • 26. ..
    '17.9.7 11:36 AM (210.118.xxx.5)

    너무 긴장하셨나봅니다
    처음인데 다 그럴거예요

    김피고 밥올리고 속재료넣고 척척척
    금방 되실거예요 ^^

  • 27. 날개
    '17.9.7 12:01 PM (223.62.xxx.22)

    이제 한걸음떼셨으니 벌써 반은 가신거네요^^
    저도 그런 마음으로 알바시작했는데 어느덧 1년 반이 다 돼가요. 처음엔 내가 바보같고 어리숙한것같고...자괴감도 많이들었는데 그게 다 익숙해지는 과정이에요.
    어떻게 처음부터 잘 할 수 있겠어요.
    잘 해나가실 거에요. 일도 사람들도익숙해지면 지금보다 훨씬 더 할 만해질거에요. 응원드립니다.

  • 28. 크크씨
    '17.9.7 1:30 PM (112.153.xxx.102)

    김밥천국인데...김밥귀신은 너무하세요. ㅋㅋ 김밥천사로. ㅎㅎㅎ

  • 29. 힘내세요
    '17.9.7 2:14 PM (220.126.xxx.16) - 삭제된댓글

    첫날부터 잘하는 사람 없구요
    눈딱 감고 일주일만 버텨보세요
    그러고 한달만 지나면 수월해 집니다

    능력없으면 주인이 먼저 보내니 아무말 없으면 그냥 일하시면 됩니다

  • 30. ...
    '17.9.7 4:27 PM (223.38.xxx.138)

    힘내세요 원래 첫날은 다 그래요

    하루가다르게 늘 거에요 ^^ 주인이 그만두라고 한거 아님 평균인거에요 못할사람이면 짤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348 내일 오후에 산에서 먹을 조금전 밤10시에 만든 잡채 13 잡채 2017/10/15 3,204
737347 요즘 병원은 왜 주사를 안 놔 줄까요? 3 2017/10/15 2,467
737346 그것이 알고 싶다 보다가 궁금했던것 6 ..... 2017/10/15 3,780
737345 트렌치코트 베이지 vs 네이비 ?? 4 고민 2017/10/15 3,449
737344 애들한테 애정 없어 보이는데 육아서는 왜내는 걸까 14 이건뭐냐 2017/10/14 6,894
737343 마흔 앞두고 확 늙네요. 어떤 관리를 해줘야 할까요? ㅠㅠ 51 39 2017/10/14 18,440
737342 서산 동문시장 아는 분 계세요 1 ,, 2017/10/14 1,100
737341 삼성, MB 정권때도 보수단체에 거액지원 정황 포착 3 ... 2017/10/14 928
737340 드디어 하동 죽로차 홍차를 맛보고 감격한 사람의 수다 13 theoph.. 2017/10/14 2,193
737339 추석때 온 사과가 맛이 변했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3 사과 사과 .. 2017/10/14 1,313
737338 엘g v30 모델 너무 예쁘지 않나요? 17 예쁨 2017/10/14 4,745
737337 양달희 8 언니는 살아.. 2017/10/14 3,023
737336 코스트코 시즌샐러드가 냉장고에서 얼어요. 8 아하핫 2017/10/14 2,929
737335 예쁜데 미혼이면.. 12 피스타치오1.. 2017/10/14 7,132
737334 결혼하고도 지저분한 노총각 남편 7 내팔자야 2017/10/14 4,417
737333 바람핀 돈줄 남편 5 돈줄 2017/10/14 4,838
737332 다스는 누구껍니까? 10 제니 2017/10/14 1,363
737331 타임이나 마인 같은거 아울렛 가면 싸게 파나요? 3 heywo 2017/10/14 3,552
737330 저의 새 굿즈 자랑/이니안경닦이 jpg(펌) 5 허걱 2017/10/14 2,348
737329 연금보험금 지급 보장안될 수도 사실일까요? 궁금이 2017/10/14 1,096
737328 아이돌 가요는 몇 살즈음부터 들려주시나요? 4 000 2017/10/14 1,265
737327 마동석 겉멋이 많이 들었네요. 44 .. 2017/10/14 24,651
737326 이태곤의 개밥주는 남자 일단 관심은 가네요. 성공인가요? 9 음,,,, 2017/10/14 4,015
737325 레이져토닝 기계도 종류가 많은가요? 1 피부 2017/10/14 2,456
737324 연금저축을 유지하는게 좋을까요? 5 궁금이 2017/10/14 3,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