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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회사가 비전이 없다고 하네요.

ㅇㅇ 조회수 : 4,072
작성일 : 2017-09-07 01:55:20
나름 첨단 산업군에 있지만 신사업 추진이 잘 안되서 남편이 힘들어하네요. 엔지니어인데 이직한지 일년된 회사에서 비전이 없다고 이직하고 싶어 해요..

사실 예전에 한번 이직 공백기에 한달정도 집에서 백수로 있었는데 하루종일 집안일도 안하고 인터넷 뉴스만 봐서 제가 짜증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저도 넘 쪼지 말고 하고 싶은대로 둬야지 하고 있답니다.

다행히 제가 일을 하지만 애가 둘이라 좀 걱정은 되네요. 남편한테 다른데 가도 괜찮다 그만둬 이렇게 말은 했는데 남편이 저한테 진심이 아닌 말 하지 말라고 막 구러네요..

이럴때는 어떻게 제가 해주면 남편이 좀 기운이 날까요? 한번은 미국 박사학위 따러 가고 싶어했는데 제는 여기서 돈벌고 가겠다 해서 포기했고 한번은 지방으로 이직 원했는데 애들이 넘 어려 제가 반대했어요..그런데 이번은 정말 반대 안하려고 해요.

지금 남편 직장이 제 직장과도 가깝고 애들 키우며 같이 맞벌이하기 좋은데 남편은 힘든가봐요..휴
IP : 211.109.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7 6:08 AM (49.170.xxx.24)

    남편이 인내심이 부족하신것 같은데요.
    그냥 두고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2. 이직하면할수록
    '17.9.7 6:29 AM (223.62.xxx.131)

    적응은 더 어려워져요 좋은 의미로 스카우트되어 가는게 아니라면 지금의 회사에서 길을 찾아야지 가면 갈수록 점점 안좋은 회사로 가게 되지 더 좋은 곳으로 가게 되지는 않습니다
    남편이 적응이 힘든걸 비전 핑계대는걸수도 있어요 끽해야 일년도 안다닌 회사가 비전이 있는지 없는지를 파악할 정도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해도 큰돈 버실만한 능력이시겠네요
    괜히 호기롭게 굴지마시고 이번에 옮길땐 평생다닐 직장 구하라고 다만 또 옮기면 적응은 더 힘들거라고 말해주시고 반드시 갈 회사가 정해지면 그만두라고 엄포를 놓으셔야해요. 애도 둘인데 그러다 직장 못찾으면 어쩌려고 겁도 없이...

  • 3. dd
    '17.9.7 6:56 AM (107.3.xxx.60)

    연봉 올려서 더 좋은 조건으로 이동하는 거 아니라면
    이직 자꾸 하는 사람들 결과적으로 잘 되는 걸 별로 못본거 같아요.
    나중에는 옮기고 싶어도 생각만큼 이직도 잘 안되고
    그러다 중간에 직장 없이 쉬는 기간 점점 길어지고...

    어딜가도 불만인 사람들이 대체로 이런 저런 이유로
    직장 자주 옮기는 경우도 많은 것 같구요.

  • 4. ..
    '17.9.7 7:01 AM (49.170.xxx.24)

    회사가 비전 있어서 다니시는 분 거의 없어요.

  • 5. ...
    '17.9.7 7:23 AM (58.230.xxx.110)

    거기서 내 가치를 올려놔야죠...
    회사가 비전이 없다~
    이거 적응못하고 인정못받는 사람들
    단골 레퍼토리에요~
    힘든가보네요...

  • 6. 요즘
    '17.9.7 7:27 AM (123.111.xxx.10)

    비전있는 회사가 어딨나요.
    내가 오너도 아니고..
    경기가 좋지 않으니 전부 비전은 없어요 ㅠ
    1년에 두 번하는 인사고과에 따라 맘 졸이며 다니는 남편이 딱해요. 혼자라면 금방 관두겠지만 자식 둘에 저도 프리랜서라..
    경력직원들은 이직을 쉽게 생각하더라구요.
    모든 회사가 비전없고 힘드니 모두가 공무원에 열광하는 거 아니겠어요

  • 7. 올리브
    '17.9.7 7:59 AM (223.33.xxx.164)

    물려받은 집한채는 있는가보군요.
    그러니 배부른소리하죠.
    애가 둘이나 있는데
    혼자몸이어도 악착같이 살아야 노후를 기약할텐데..
    비전은 무슨

  • 8. 원글님은
    '17.9.7 8:18 AM (211.226.xxx.127)

    원글님은 직장이 비젼있어서 다니십니까?
    죄송하지만 남편분이 절박함이 없어 보입니다. 아내에게 투정이나 부린다..싶어요.
    신사업은 원래 추진이 잘 안되는 거 아닌가요? 진득하게 붙어 있어야 그 사업이 잘 될 때 성과급이라도 더 받는 거지요. 아예 그 사업이 없어지는 것 아니면 더 붙어 계시라 하세요.
    이직 일년만에 또 이직이면 좋은 자리 가기도 어렵습니다. 박사니 뭐니.. 나는 여기서 이러고 있을 사람이 아닌데... 회사가 비젼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비젼이 없는 겁니다. 자기 비젼이 확실하면 확 떨치고 일어나기라도 하지요. 비젼있을 거 같아서 옮겼을 텐데. 3년은 다니는 게 좋다고 봅니다.

  • 9. 휴~
    '17.9.7 8:19 AM (218.236.xxx.244)

    마누라가 돈 버니 배부른 소리하고 앉았네요. 다들 월급 나오니 다니는거지
    회사 비전까지 따지고 계시느라 본인을 얼마나 피곤하시겠어요.
    이직도 몇년씩 버티다가 해야 그나마 낫지,
    일년만에 툭하면 그만두는 놈을 다른회사에서 좋하할리가 있겠어요???
    잘못하면 평생 자리못잡고 메뚜기 되는겁니다. 살아남는자가 이기는거예요.

  • 10. ,,
    '17.9.7 8:23 AM (70.191.xxx.196)

    그러게요. 메뚜기가 할 소리가 아닌 듯.

  • 11. ...
    '17.9.7 9:42 AM (112.216.xxx.43)

    맞벌이고 글쓴분 직장이 그래도 안정적이라면 남편 비전 타령도 응해줄 만하다고 봅니다. 이직도 젊을 때나 하는 거지 나이 들면 그 기회조차 없어요. 전직도 아니고 이직인데 응원 못해줄 이유가 뭐죠.
    여기 직장생활 경험 없는 분들의 마인드로는 남편이 무조건 참아줬으면 하겠지만, 사회생활 해보세요. 그 소리가 나오나...

  • 12. ,,,
    '17.9.7 3:55 PM (121.167.xxx.212)

    새로 갈 직장 구해 놓고 사표 쓰라고 하세요.
    덜컥 백수 되면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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