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저 우연의 일치인건지, 자살한 사람들의 글

이상하네요 조회수 : 4,086
작성일 : 2017-09-06 20:00:16

유서말고

평소에 일기처럼 쓴 글들이요

 

아주 예~~전 학창시절에  다카노에쓰코가 쓴 책을 읽어 본 적이 있거든요

69년도에 철로에 뛰어들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데

생전에 그녀가 쓴 일기를 엮은 책인데

그 끝없는 허무주의, 태어남 그 자체에 대한 비관이 너무 심하게 깔려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너무나도 전형적인? 우울증환자의 글..

 

고 마광수 교수님도? 좀 그렇네요

그게 체념인지 해탈인지

 

 


 

 

 

 

IP : 119.198.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가
    '17.9.6 8:05 PM (119.198.xxx.26) - 삭제된댓글

    다자이 오사무도 그런 평행선상에 있는 것 같아요
    소설 어느 한 구절이

    "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스스로의 존재자체로 죄책감을 가질정도라면 정만 만성 중증 우울증 환자잖아요 ㅜ

  • 2. 작 가
    '17.9.6 8:06 PM (119.198.xxx.26)

    다자이 오사무도 그런 평행선상에 있는 것 같아요
    소설 어느 한 구절이

    "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스스로의 존재자체로 죄책감을 가질정도라면 정말 만성 중증 우울증 환자잖아요 ㅜ

  • 3. ㅇㅇㅇ
    '17.9.6 8:27 PM (117.111.xxx.144)

    마음속에 짙게 깔린 염세주의, 허무주의가
    자살을 불러일으키는 걸까요. 존재가 사랑받으며
    긍정받으며 자기로써 밝게 자라나는건 인간 생존에
    무척 중요한것 같아요.

  • 4. 전혜린
    '17.9.6 10:09 PM (59.12.xxx.39) - 삭제된댓글

    자전적에세이도 같은 색깔이었어요.
    그러나 마교수님은 원래 긍정적이고 자신감 많은 분이셨죠.
    세상에 대한 상처로 인해 큰 상실감을 겪게 되어서 힘들었던 것이구요.

  • 5. 전혜린
    '17.9.6 10:10 PM (59.12.xxx.39)

    자전적에세이도 생각이 나네요.
    그러나 마교수님은 원래 긍정적이고 자신감 많은 분이셨죠.
    세상에 대한 상처로 인해 큰 상실감을 겪게 되어서 힘들었던 것이구요.

  • 6. 부모들의 문제
    '17.9.6 10:14 PM (100.2.xxx.156)

    아이들 어릴적에
    특히 첫 3년동안
    자신들이 태어난 세상이 살만한 곳이다.
    내가 울면 나를 안아주고,
    내가 배고파하면 먹여주는 곳이다. 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는데 실패하면
    그 아이들은 평생 그걸 충족시켜줄 수 있을때까지 힘들어 한다.
    라고 합니다.

    어릴적엔 3년만 정말 정성들여주면 행복한 사회의 구성원이 될 사람들도,
    부모가 무관심하고, 맨날 싸우고, 아이의 기본적인 욕구를 무시하면 문제어른으로 크는 거지요.
    저런 자살한 사람들 부모들 다시 다 재조명할 필요가 있어요.

    버지니아 울프도 평생 정신병으로 힘들어 했는데, 그 자신의 유전에도 그 피가 있었겠지만
    그 엄마가 자기애가 강하고, 자신의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들이 자신의 두번째 결혼에서 태어난 딸들을 성추행하는 것에 대해서 무관심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단 분석도 있거든요.

    자기 애들을 의무로 생각하고 마지못해 키운 사람들,
    사회적으로 위치가 높았어도 애들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했던 부모들
    밑에서 큰 애들이 자살할 위험이 젤 높습니다.

  • 7. ㅈㄴ드
    '17.9.7 12:23 AM (211.246.xxx.161)

    참고할게요~
    요즘 왜살아야하는지 삶의 목적성이 없어요..
    뭘해도 해서 뭐하나.. 그러고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697 안철수 딸도 조작, 네이버는 문재인 낙선을 꾸몄나 12 ........ 2017/09/13 2,337
728696 이웃사이트~~??? 7 사과향 2017/09/13 785
728695 미니크로스백 샀는데 지갑밖에 안들어 가요 ㅋㅋㅋㅋ 14 ,,, 2017/09/13 4,279
728694 구호 구두 편한가요? ..... 2017/09/13 542
728693 중고등학생 출결이 궁금합니다 2 중고딩생 2017/09/13 1,192
728692 빨대, 꽂아드릴까요? 영어로 3 양파 2017/09/13 2,321
728691 안철수가 MB정부 국무총리 후보군에 들었었네요. /펌 7 2017/09/13 1,015
728690 요즘 꽃게는? 4 딩동 2017/09/13 1,484
728689 240번 버스 관련 이게 말이 됩니까? 5 ㅇㅇ 2017/09/13 3,618
728688 태풍 탈림의 북상경로가 5 한반도 2017/09/13 1,875
728687 엠비그네가 연예인들 때려잡는이유. ㄴㄷ 2017/09/13 1,185
728686 스페인에 ems로 커피믹스를 2 ana 2017/09/13 1,179
728685 냉장고에서 두 달 가까이 묵은 깍두기 먹을 수 있나요? 9 궁금.. 2017/09/13 2,143
728684 북한 핵문제는 어떻게 귀결 될 것인가? - 미국과 트럼프의 전략.. 3 드루킹의 자.. 2017/09/13 634
728683 크리스마스 연휴 밖에 여행갈 시간이 없는데 어디가면 좋을까요? 3 여행 2017/09/13 909
728682 숲 유치원 보내보신분 어떻세요? 2 2017/09/13 1,628
728681 친정이 어릴때 가난하고 커서 좋아지신 분 계세요? 20 ㅇㅇ 2017/09/13 6,535
728680 클래식 음악용 오디오 추천해주세요 1 자유 2017/09/13 1,477
728679 블랙박스 저렴한 걸로 얼마짜리까지 쓸만한가요. . 2017/09/13 598
728678 내일 수요일 저수지게임 보러 가실분 혹시 계신가요. 14 복숭아 2017/09/13 1,324
728677 저수지게임, 공범자들 보고 왔어요. (CGV도 상영) 2 꼭보세요 2017/09/13 1,170
728676 술마시면, 3 ... 2017/09/13 895
728675 ...... 35 사교육 2017/09/13 6,091
728674 이제야 도깨비 봤는데 김은숙표 드라마 한숨이 72 한심한로코 2017/09/13 17,658
728673 전 집에 쿵쿵 소리가 나요 4 ㅏㅏ 2017/09/13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