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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효리네 보면 강아지사랑이 진심인것같아요.

푸들 조회수 : 6,376
작성일 : 2017-09-06 19:55:43

저는 강아지 안키워요.

어릴때 잠시 키웠던 강아지가 어이없이 하늘나라 간후로 간혹 키울까 싶다가도 남편의 반대와

알러지있는 아이땜에 안키워요.

주위에 친구나 아이친구네집 보면 많이들 키우시는데요~

주로 푸들,시츄,포메등등 정말  너무 이쁘고 앙징맞은 강아지들 뿐이에요.

저 아는집은 아파트 1층에서 시베리안 머시기....라는 큰개도 키우구요.

티비보면 연옌들이 마치 장식품처럼 강아지 키우는 것같아요.

그렇게 바쁘고 자기 꾸미기 바쁜 연옌들이 비숑같은 강아지 키우는거 보여주면 솔직히

장식품인가 진짜 강아지 사랑으로 키우는건가 의심이 갈때도 있어요.

제가 키울때 혹은 지금 주변서 보면 강아지한테 얼마나 많은 정성과 사랑을 주어야 하나요.


효리네 보면서 효리는 강아지 사랑이 진심인게 정말정말 느껴져요.

솔직히 순심이나 모카,구아나 이쁜 강아지는 아니잖아요. 시골마당서 흔히 볼수있는 잡종개같은데....

(죄송해요..제 기준이에요...--;;)

그런데 효리네 강아지에게 주는 눈빛,강아지가 효리에게 대하는 거 보면 정말 저게 진심 애견인의 자세가 아닌가 싶어요.

효리네집 강아지들은 정말 복받은것 같아요.


아이 어느정도 크면 저도 외모여부떠나서 정말 진심으로 강아지 입양하고 싶네요...효리처럼 사랑주면서...



IP : 218.48.xxx.4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9.6 7:58 PM (114.204.xxx.21)

    딱 님같은 생각했어요..진짜 다른 연예인들은 이쁜 강아지들 뿐인데..효리네는 백구 등 평범한 개들...저 효리 전에는 싫어했는데..지금은 완전 팬입니다..돈 마니 벌었음 좋겠어요 효리네는~~~

  • 2. 효리는
    '17.9.6 7:58 PM (125.180.xxx.52)

    남들이 키우다버린아이들 입양해서 키우는거예요
    그래서 효리가 더 대단한거죠
    거기두마리는 떠돌이강아지가 효리집으로 들어와서 사는거라죠

  • 3. 원원
    '17.9.6 8:01 PM (211.36.xxx.33)

    효리 참 이뻐요~
    잔심 개들도 효리를 좋아하구요!!

  • 4. 아..
    '17.9.6 8:01 PM (114.204.xxx.21)

    백구들도 당연 이뻐요..근데 다른 연예인들은 비싸게 보인 강아지들 많이 있는데 탑스타 효리씨는 정말 딱 흔한 개들 키우는거 보니..진짜 사랑해서 키우는 맘이 보임..

  • 5. 그쵸?
    '17.9.6 8:02 PM (39.121.xxx.103)

    진짜 서로 사랑하는구나..가 느껴져요.
    저도 우리나라 연예인중에 효리가 제~~일 좋아요.
    정말 멋있는 여자...

  • 6. 진심
    '17.9.6 8:03 PM (121.165.xxx.195)

    개 털 깎이는 모습
    엄마찾기 놀이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해보이고 개들을 사랑하는게 보이더라고요
    특히 차길에 혼자 나와있던 개 주인찾아줄 때는
    그 걱정하는 모습에 진심이 느껴졌어요

  • 7. 효리처럼살기
    '17.9.6 8:08 PM (58.238.xxx.140)

    저도 지금 키우는 녀석이 성격만 좋다면 유기견 데려다 키우고 싶은데
    성격이 엄청 ㅈㄹ 맞아요.
    저도 효리 보면서 인형처럼 이쁜 강아지만 키우는 연예인들
    하고는 다르구나 생각했어요.
    진심이 느껴지고 엄마찾기 놀이는 저도 우리집 녀석이랑
    가끔 하는 놀이라서 재미있게 봤어요.

  • 8. 부러워요.
    '17.9.6 8:14 PM (175.223.xxx.108)

    멍뭉이 야옹이 사랑받는 효리부부.

    효리가 외출하고 돌아왔을때
    개 다섯마리가 반가워서
    꼬리 미친듯이 흔들며 달려오는거 보면
    내 마음까지 충만해져요...

  • 9. jtt811
    '17.9.6 8:28 PM (110.12.xxx.157)

    효리부부 넘 좋아요~~~~

  • 10. 맞아요
    '17.9.6 8:30 PM (124.49.xxx.246)

    순심이는 안성보호소에서 데려온 애이고 나머지도 다 비슷해요 엄마껌딱지 순심이도 구이니도 모카도 다 예뻐요

  • 11. 냥이들
    '17.9.6 8:32 PM (211.205.xxx.89)

    동물을 사랑하는거 느껴져요.
    멍뭉이들 덥다고 미용해주는것처럼 냥이들 얼굴에 땟국물좀 닦아주면 좋겠어요.
    장모들인데 눈밑에 눈꼽이 덕지덕지 볼때마다 대신 떼어주고 싶어요.
    털이야 빗겨주겠죠?

  • 12. ..........
    '17.9.6 8:3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동물 무서워하고 싫어 하는데,
    효리가 동물들과 진심으로 교감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 겸 힐링하고 있어요.

  • 13. 그냥이
    '17.9.6 9:00 PM (218.49.xxx.118)

    산책도 자주 시키고
    고양이 식탁위에 가만 납두고
    잘 때도 잠자리에 서너마리 같이 자는 거 보면 정말
    털털하다 싶어요 그만큼 애정이 깊다 싶구요

  • 14. ....
    '17.9.6 9:01 PM (218.236.xxx.244)

    대한민국에서 제일 복받은 멍멍이들....자유롭게 지내고 산책도 아빠, 엄마랑 번갈아 매일 나가고...

  • 15. ㅎㅎ
    '17.9.6 9:12 PM (112.150.xxx.194)

    거기 개들도 다 예쁘지만.저는 고양이 삼식이가 넝수 귀여워요.ㅋㅋ
    중간에 한번씩 화면 구석에서 삼식이 갑자기 식탁의자 긁긁 하는거 보일때도 있는데. ㅋㅋ
    근데 다이어트 시켜야겠더라구요. 뱃살이 너무.;;;

  • 16. 거기
    '17.9.6 9:25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동물식구들 다 귀여워요
    식탁 위에 앉아 있어도 터치 안하는 마인드 세련됐어요
    자동차 조수석은 자기 자리인줄 아는 순심이도 넘 귀엽고
    이 빼고 부르는 구아나 이름도 사랑스럽고 얹혀사는 녀석들도 재밌고
    손님들 올 때마다 뛰어가서 맞아주는 모습도
    효리만 졸졸 따라다니는 것도
    잘 때 주인보다 먼저 자리잡는 것도 다 다 사랑스러워요

  • 17. 해피송
    '17.9.6 9:29 PM (211.228.xxx.170)

    엄마(효리)랑 숨바꼭질할 때
    효리의 마인드가 제일 부러웠어요~~~^^

  • 18. ...
    '17.9.6 9:32 PM (175.113.xxx.45)

    다음 생에 효리네 개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할 뻔 ㅋ

  • 19. 복받은 애들
    '17.9.6 9:36 PM (221.146.xxx.19)

    저 집 반려동물이고 싶은 연예인 2위 했다고 들었어요. 효리가.
    제 생각엔 대적할 이 없는 1위 같은데.
    엄마찾기 넘 감동적이라 가끔 검색해서 찾아봅니다.
    보면 편하고 웃게 되고 힐링되네요.
    신혼일기1도 효리네 민박도 전 동물들 보려고 봐요.
    감자. 순대도 보고싶고
    순심이 구아나 고실이 미미 삼식이 모두 사랑스러워요.
    유기견, 유기묘도 정말 이쁘구나. 정들면 가족이구나 알게 해주는
    상주고 싶은 프로그램입니다.

  • 20. ..
    '17.9.6 10:06 PM (175.115.xxx.188)

    강아지들이 너무 편하게 자요
    니네 진짜 팔자 좋구나 하게되요 ^^

  • 21. 지난주
    '17.9.6 10:47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상순씨가 "구아나는 하체가 왜이리 뜨거운지 모르겠데" 이 부분 빵 터졌어요. 정말로 구아나가 하체가 뜨거운 꿈꾸고 있을 것 같더라구요. 효리가 "여자는 하체가 따뜻해야해 구아나야"하고 말해주는 것도 웃기고.

    여담으로 상순씨 어머니 교무실 문열고 들어오자마자 선생님이 "상순이 어머님?"했다는 얘기도 어찌나 웃기던지요.

    유쾌한 사람들 ㅎㅎ

  • 22. ..
    '17.9.6 11:37 PM (117.111.xxx.98)

    댓글들이 따뜻해서 읽는데 효리네 보는것만큼 감동적이고 행복하네요 첫댓글님 글처럼 이효리 더 잘됐으면 좋겠네요 강아지들 고양이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지냈으면 좋겠어요

  • 23. 양이
    '17.9.7 1:35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 한가지만으로도 효리 너무너무 좋아요.
    근데 구아나는 얼굴이 정말정말 예쁘게 생기지 않았나요^^;;

  • 24. 효리처럼살기
    '17.9.7 11:07 AM (113.216.xxx.242) - 삭제된댓글

    효리네 동물 가족들 다~~~~너무 예뻐요.
    하나하나 만지고 쓰담쓰담 해주고 싶어요.
    그 대신 우리 강쥐 주물주물하면서 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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