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아지 안키워요.
어릴때 잠시 키웠던 강아지가 어이없이 하늘나라 간후로 간혹 키울까 싶다가도 남편의 반대와
알러지있는 아이땜에 안키워요.
주위에 친구나 아이친구네집 보면 많이들 키우시는데요~
주로 푸들,시츄,포메등등 정말 너무 이쁘고 앙징맞은 강아지들 뿐이에요.
저 아는집은 아파트 1층에서 시베리안 머시기....라는 큰개도 키우구요.
티비보면 연옌들이 마치 장식품처럼 강아지 키우는 것같아요.
그렇게 바쁘고 자기 꾸미기 바쁜 연옌들이 비숑같은 강아지 키우는거 보여주면 솔직히
장식품인가 진짜 강아지 사랑으로 키우는건가 의심이 갈때도 있어요.
제가 키울때 혹은 지금 주변서 보면 강아지한테 얼마나 많은 정성과 사랑을 주어야 하나요.
효리네 보면서 효리는 강아지 사랑이 진심인게 정말정말 느껴져요.
솔직히 순심이나 모카,구아나 이쁜 강아지는 아니잖아요. 시골마당서 흔히 볼수있는 잡종개같은데....
(죄송해요..제 기준이에요...--;;)
그런데 효리네 강아지에게 주는 눈빛,강아지가 효리에게 대하는 거 보면 정말 저게 진심 애견인의 자세가 아닌가 싶어요.
효리네집 강아지들은 정말 복받은것 같아요.
아이 어느정도 크면 저도 외모여부떠나서 정말 진심으로 강아지 입양하고 싶네요...효리처럼 사랑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