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네 집안일에 제가 너무 관여한건가요?

ㅁㅁ 조회수 : 5,115
작성일 : 2017-09-06 16:43:43
친구네가 딸셋이고,
초등 고학년 저학년 유치부 있어요.

그런데 아빠가 있어도 딸들이 다 샤워하고나오면 맨몸으로 다닌대요.. 
그래서 큰애는 고학년이고 그건 아닌거 같다고..
문앞에 옷을 주고 입게 해야할것 같다고..

친구는 아빠인데 어떠냐하는데,
그것도 그렇지만 어려서 버릇이 계속가서 
우리 시누들도 많은데 지금도 위아래 다 모여도 런닝바람으로 있는거 안고치더라,..
말했는데 

괜한 오지랖이었나요?

IP : 112.148.xxx.8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6 4:4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 정도 오지랖도 안 부리고 어떻게 살아요.
    말 한 마디, 한 마디 자기검열 하지 마요.

  • 2. 이상한거맞죠
    '17.9.6 4:45 PM (116.120.xxx.33)

    친구인데 한번 얘기는 할만하죠
    자꾸 반복해서는 하지 마세요

  • 3. ;;;
    '17.9.6 4:45 PM (119.75.xxx.114)

    드라마에 이런 대사가 있죠

    여자아이들은 몸에 털이 나면서 아빠와 딸이 아닌 아빠와 여자로 분리된다..

    신경끄세요

  • 4. ...
    '17.9.6 4:45 PM (221.151.xxx.79)

    네. 아빠인데 어떠냐라면서 방어하는 멘트를 날렸는데 거기다대고 시누이야기 하며 확인사살까지 해봤자 상대방 기분만 나빠하죠. 원글님이 옳고 그르건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조언은 굳이 할 필요 없어요 인간관계에서.

  • 5. 원글
    '17.9.6 4:47 PM (112.148.xxx.86)

    친구이지만,
    개인적인 건데 제가 관여했나해서요,,
    제가 심하다면 조심해야하니깐요...
    시누말은 괜히 했나 싶고..
    살다보니 저는 순수한 의도로 말한건데 상대방은 오해를 하기도 하더라구요..

  • 6. 그래봤자
    '17.9.6 4:47 PM (183.96.xxx.129)

    그리 생각하는 사람은 말듣지도 않아요

  • 7. 오지랖
    '17.9.6 4:48 PM (116.125.xxx.103)

    그냥 저집은 그런가보다 하지
    그걸 참견할일은 아닌듯

  • 8. 원글
    '17.9.6 4:49 PM (112.148.xxx.86)

    습관이 무서운거라..
    제가 남의일도 제일같이 생각하는게 문제같아요 ㅠ

  • 9. ㅇㅇㅇㅇ
    '17.9.6 4:54 PM (211.196.xxx.207)

    더 확실히 말하지 그랬어요?
    아빠도 남자고 남자는 잠재적 강간범이라 주의하라는 거다, 하고요.

  • 10. ㅇㅇㅇ
    '17.9.6 4:57 PM (117.111.xxx.67)

    제 기준에서도 이상해요.
    친정에 이십대 중반인 제 남동생은 누나 앞에서 옷 갈아입으면 큰일나는 줄 알고 컸어요
    가족끼리 지킬 건 지켜야..

  • 11. ㅇㅇㅇ
    '17.9.6 4:58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그정도까지가 마지노선이예요
    담부터는 절대로 주의

  • 12. ..
    '17.9.6 5:11 PM (119.196.xxx.9)

    대단한 관여도 아니구만요
    친구분 성향이 넘 다르신듯
    딸 셋이라 무뎌진걸까요?
    집안에 남자가 한명뿐이라 가볍게 보는거 같네요
    아빠도 남잔데 넘 예의가 아닌거 같아요

  • 13. 잘 하셨어요
    '17.9.6 5:34 PM (14.34.xxx.36)

    친구간에 그런 오지랖 떨 수 있어요.
    걱정스러운거 당연하고 깜짝 놀랄일이네요.
    기분 나빠한다면 다음부턴 냅두세요.
    걱정마세요

  • 14. ..
    '17.9.6 6:35 PM (223.62.xxx.206)

    친한 친구면. 근데 남자 동료 보니까 그걸 딸이 아빠랑 친한걸로 여기더라구요.

  • 15. 네. 오지랖
    '17.9.6 7:04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조금만 더 크면 아빠 근처에도 안가요.
    님 시누같은 사람들은 좀 드물죠. 있긴 있어요.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보통은 부모가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애들이 질겁합니다.

  • 16. 식구끼리 살아도 예의는 갖추어야지
    '17.9.6 8:39 PM (119.196.xxx.247)

    어떤집에 딸아이들만 셋인데 그아이 아빠라는 사람이 여름에는 집에오면
    사각 트렁크만입고 다닌다고 하더이다 딸들이 없어도 사각 트렁크만 못입어요
    우리는 우리둘만 사는데 한여름 더워서 잠벵이 입지 말라고해도 꼭 입어요
    저위에 런닝만 입는집 우리친척도 그래요 여자가 형제들 모이는데 브라자도 안하고
    런닝만 입어요 나는보면 한쪽으로 데리고가서 옷더 입으라고 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926 방탄이 미국 영국 라디오 진출했네요 5 BTS 2017/10/03 2,335
735925 4억정도로 살 수 있는 서울 아파트 19 Dd 2017/10/03 7,867
735924 국민은행정도면 3억 넣어놔도 안전한가요?? 14 ㅇㅇ 2017/10/03 5,986
735923 서울에 있는 갈만한시장 추천이요~ 2 ㅇㅇㅇ 2017/10/03 958
735922 바지입으면 1 gg 2017/10/03 839
735921 조카 용돈 5 Ed 2017/10/03 1,492
735920 물가 진짜 엄청 올랐네요. 160 추워요마음이.. 2017/10/03 37,236
735919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맞이해 더 좋은 추석입니다. 6 상식적이고 .. 2017/10/03 845
735918 동생집에서 추석을 보낼경우 비용 12 정 인 2017/10/03 2,230
735917 언론기사에서 볼 수 없는 나라 행사나 대통령님 사진들 모아놓은 .. 1 와우 2017/10/03 642
735916 남편이 저랑은 성격이 안맞나봐요 6 Dd 2017/10/03 2,118
735915 세신 할때 뚱뚱한 분들 추가요금 내시나요? 8 88 2017/10/03 4,136
735914 짐볼사이즈 구입하려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7 렛츠고 2017/10/03 1,662
735913 가구 브랜드 추천부탁합니다. 3 /// 2017/10/03 1,331
735912 퉁퉁 부은눈 빨리 가라앉게하는 방법 있을까요? 5 감정에 속음.. 2017/10/03 1,408
735911 LPG 도 훅 오르네요 1 rrr 2017/10/03 1,028
735910 상의가 살짝 긴 트레이닝복 있을까요? 2 트레이닝복 2017/10/03 1,017
735909 아빠의 시간을 사고 싶어요. 1 퍼옴 2017/10/03 1,872
735908 외국인 점심 메뉴 좀 도와주세요~ 8 정연 2017/10/03 1,077
735907 박근혜 옥중 출마하면 대구 시장 가능한가요? 26 진심 궁금 2017/10/03 5,522
735906 연애할 때 읽을만한 책 소개바래요^^ 1 한때 2017/10/03 729
735905 시몬천 박사-미 NLL 넘어 비행은 전쟁 농단 light7.. 2017/10/03 547
735904 아이폰 업데이트하신분 있으세요? 3 nnnn 2017/10/03 1,739
735903 결혼생활에 있어서 유머코드 맞는게 얼마나 중요한가요? 7 리비대 2017/10/03 3,209
735902 추석때 친정에 드리는 돈 궁금합니다. 12 ㅇㅇ 2017/10/03 4,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