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냥이 잘못 됐어요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7-09-06 16:07:34
우리가 마당에 고양이 밥을 주는데 밥 먹는 냥이가 봄에 우리 마당에서 애기를 났어요
두마리를 낳아서 집 마당에서 잘 크는데 그 중 한마리가 사람도 잘 따르는데 꼭 골목길 한 가운데서 놀아요 차도 안 피하고...
그래도 엄마냥이 잘 키우더라구요
애기냥 소리가 이상해서 나가 보니까 길가에 죽어있더라구요
점심도 잘 먹고 애교도 부리고 자러 들어가는것도 봤느데.....
엄마냥이랑 다른 애기냥은 집에 들어가 안 나오네요

맹이야 잘가고 다음엔 좋은 생으로 태어나렴
IP : 121.159.xxx.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6 4:10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그젠가 키우던 진돗개한테 물렸는데 병원이 쉬어서 사경을 헤맨다는 새끼 고양이는 어찌 됐을까요?ㅠ

  • 2. 아고고
    '17.9.6 4:15 PM (109.205.xxx.1)

    속상하네요,,, ㅠㅠㅠ

  • 3. ...
    '17.9.6 4:15 PM (222.101.xxx.27)

    제목보고 진돗개한테 물린 고양이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다른 고양이네요.
    아가가 정말 안됐네요...

  • 4.
    '17.9.6 4:25 PM (121.159.xxx.91)

    진돗개 글 지금 봤어요
    우리 옆집도 개 두마리 키우거든요
    두달전 막 걸어다니기 시작할때 죽은 아기냥이 옆집 개 옆으로 가는거예요 개는 짖어대고....
    ㄱ그리고 막상 아기냥이 개 옆에 가니까 옆집 개들이 피하가라구요
    물을까봐 걱정했는데 옆집 개들한테 고마웠어요

  • 5.
    '17.9.6 4:29 PM (121.159.xxx.91)

    엄마냥은 괜찮은데 엄마냥 오빠 냥이랑 형제냥이 우네요

  • 6. 저는요
    '17.9.6 4:37 PM (109.205.xxx.1)

    돌보는 길냥이들이 많아요,,,,,

    그 중에 까망엄마와 두 아기냥이... 너무 말라서 습식 매일 주고 조금 친해 졌는데, 어느 날 아침 엄마만 보여서 물어보니
    전날 쌍둥이 다 사고로 죽었다고....

    그 뒤로 엄마냥이 먹이쥐도 안먹고,,, 저 따라오면서 막 뭐라해요,,, '꼭 내 아기들 어디있냐'고 묻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 7. 저도 그 아기냥인줄알고..
    '17.9.6 4:51 PM (211.38.xxx.181)

    안타깝네요.. 참 아기동물들이 잘 살기 험한 세상인지...

  • 8.
    '17.9.6 4:57 PM (121.159.xxx.91)

    아기냥 지금 묻어주고 왔어요
    집 뒤가 바로 산이라 아빠가 오셔서 묻었어요
    묻은 자리가 냥이 가족들이 모여 놀던자리예요

    우리 맹이야 잘가~다음엔 좋은 생으로 태어나고 만나자

  • 9. 저도 진돗개가
    '17.9.6 5:44 PM (59.17.xxx.48)

    물어 죽였나 했어요. 저도 캣맘이라 불쌍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029 변기 물내리는 게 고장났는데요 9 급질 2017/09/09 2,331
727028 안철수와 문재인..사드 배치 한겨레 보도 비교.JPG 11 니네가언론이.. 2017/09/09 1,195
727027 구직할때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힘들어요ㅠ 6 ㅇㅇ 2017/09/09 1,493
727026 사람 무의식이 그렇게 퇴폐적인가요? 6 시몬스침대광.. 2017/09/09 1,743
727025 맛녀석 김해 구포국수 2 솔치 2017/09/09 2,002
727024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69.0%로 하락..70% 이하는 처음 32 kkk 2017/09/09 3,065
727023 (급질) 제 머리 상태 좀 봐 주세요 (뇌종양) 18 권위자 알려.. 2017/09/09 4,544
727022 5세딸이 엄마아빠가 할머니할아버지되는거 싫다며... 12 ... 2017/09/09 1,754
727021 북악산 올라 간 문재인 대통령(feat, 마루와 토리] 26 ... 2017/09/09 3,515
727020 김치를 샀는데..기막혀요 32 기막혀요 2017/09/09 21,725
727019 못생긴분이 이성을 혐오하는건 이해가 되요 21 .... 2017/09/09 4,479
727018 싱거운 열무김치 구제방법 부탁드려요 김치초보 2017/09/09 1,055
727017 밑에 남문희 기자 글 꼭 읽어보세요. 2 ㅇㅇ 2017/09/09 480
727016 보일러 교체 어떤게 좋을까요? 경동요~ 4 .. 2017/09/09 1,086
727015 먹거리 가격 정부에서 통제 할수 없나요? ㅠㅠ 9 통제좀 2017/09/09 845
727014 홈메이드 요거트 실패담. 8 이 쉬운것을.. 2017/09/09 1,776
727013 김경수 의원이 꼭 보라고 한 남문희 기자 글 23 2017/09/09 2,685
727012 아름다운 가게 옷들 입을 만한가요? 14 .. 2017/09/09 4,337
727011 냄비밥 좋아하시나요?? 4 ㅎㅎ 2017/09/09 1,442
727010 ELO - Mr. Blue Sky(1977년) 2 뮤직 2017/09/09 717
727009 썸남이 토요일 늦게만 보려고합니다 9 구름 2017/09/09 2,915
727008 유경근님이 호소하네요 14 2017/09/09 1,824
727007 애기들 삑삑 신발 진짜 공해네요 30 하.. 2017/09/09 2,774
727006 기사님이 조명(100만원 상당)을 설치하다 조명을 망가뜨렸을 경.. 40 ... 2017/09/09 4,612
727005 우리 막내딸이 한우 아니면 안먹을려고 하네요 23 .. 2017/09/09 3,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