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터에선 또래들끼리 노는건가요?

5살맘 조회수 : 650
작성일 : 2017-09-06 16:05:05
대단지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아이들이 많은게 보기 좋아보여서 왔는데.. 지금은 그것때문에 괴롭네요ㅠㅠ

보니까 5살 또래들은 작은 유아놀이터에서 주로 놀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체격도 크고 외향적이고 뛰어다니는 몸놀이를 좋아해서 형아들이 주로 노는 큰 놀이터를 자주가요.
처음엔 따라 다니는 저희 아이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같이 놀아주더니.. 요즘은 제가 옆에 있는데도 놀리고 툭치고가고 그러네요. 제가 개입해서 그러는거 아니라고 하는데..ㅠㅠ
어떻게 괴롭혀줄까 궁리하는 형아들 모습 보고 있으면 제 안에 뭔가가 욱하고 올라와요..
형아들이랑 노는거 아니라고 가르쳐야 하나요?..ㅠㅠㅠㅠ
IP : 61.73.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6 4:34 PM (220.76.xxx.84) - 삭제된댓글

    님의 아이보다 형아라고 하면 7~8세 정도인가봐요.
    그 나이 남자 아이들은 대근육이 폭발적으로 발달하면서 몸으로 치고 노는데 또래가 아니니 치이는 것이지요.
    님의 아이가 체격이 좋고 외향적이고 뚜어다니거나 몸놀이를 좋아한다고 하셨지요?
    그러니 아직 그렇게 몸으로 놀지 않는 또래랑 놀면 재미가 없나 봅니다.
    당분간은 형아들에게 치이면서도 아이는 계속 형아들이랑 놀려고 할겁니다.
    너무 욱하지 마시고 심하다 싶으면 최소한으로 개입해 주세요.
    그리고 또래랑도 놀 기회를 마련해 주세요.
    그런데 체격이 좋고 외향적이고 뚜어다니거나 몸놀이를 좋아하는 님의 아이가 또래랑 놀면 아마 또래 아이들이 님의 아이에게 좀 치일것 같네요. 그 점은 또 다른 아이의 엄마가 힘들어 할 수 있다는 걸 아시면서 아이와 놀이하는 것을 알려 주시면 좋겠네요.

  • 2. 새옹
    '17.9.6 5:09 PM (1.229.xxx.37)

    우리나라는 나이문화가 있어서 동갑 아니면 친구도 아니고 동생은 쳐다도 안 봐요
    어쩔수없는듯

  • 3. ...
    '17.9.6 7:47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형오빠누나언니들에게 꼽살이껴서 놀수있는건
    눈치9단 둘째, 셋째만 가능합니다.
    첫째는 또래앞에 데려놔도 치이는 애는 매번 치여요.
    엄마가 부지런히 잘맞는 친구찾아다녀야합다. ㅠ
    속상해도 지고이고갈 운명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866 15개월 아기가 호텔 숙박 시 필요한 물품은 어떤게 있나요? 5 ... 2017/09/06 693
726865 아산병원 호흡기 내과 괜찮을까요? 1 ,,, 2017/09/06 915
726864 페르가모 지니백 이상할까요? 5 ㅠㅠ 2017/09/06 1,042
726863 털우택좀 보세요 1 ㅈㅅ 2017/09/06 740
726862 그저 우연의 일치인건지, 자살한 사람들의 글 5 이상하네요 2017/09/06 3,954
726861 초등딸래미가 전쟁난다고 우네요 23 2017/09/06 5,123
726860 혹시 마광수 교수의 이글이 어느 책에 나왔는지 아시는 분 7 2017/09/06 1,236
726859 효리네 보면 강아지사랑이 진심인것같아요. 19 푸들 2017/09/06 6,385
726858 정우택 “민주당, 보이콧 철회 원하면 보따리 가져와라” 13 샬랄라 2017/09/06 1,610
726857 시모가 카톡으로 오늘의 말씀 mp3 스님 거 보내는데 5 ... 2017/09/06 1,571
726856 남편 정력이 좋은건지 아닌지.. 9 .. 2017/09/06 6,953
726855 꿈해몽 간절히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ak 2017/09/06 778
726854 옆광대는 성형수술 밖에는 방법 없는 걸까요? 7 ,,,, 2017/09/06 2,236
726853 서울역에서 강남세브란스 가는지를 좀 알려주세요? 4 2017/09/06 510
726852 흥부자댁인지 뭐시긴지... 5 .. 2017/09/06 1,430
726851 전작을 다 읽을 만한 추리소설 작가좀 추천해주세요. 67 치매예방 2017/09/06 6,829
726850 욕심만 내서 잔뜩 사놓은 옷 구두들.. 9 세리 2017/09/06 4,239
726849 제가 오늘 얼마나 피곤했냐면요 2 ... 2017/09/06 1,512
726848 60세 이상도 캐나다 어학연수..학생비자 나오나요? 2 ㅇㅇ 2017/09/06 1,936
726847 연상에게 인기많은것과 연하에게 인기많은것중 어느게 더 좋을까요?.. 3 .. 2017/09/06 2,378
726846 길거리에 김희선 고소영 같이 이쁜 아줌마가 어디 있나요? 18 zz 2017/09/06 6,958
726845 안경환 "(즐거운 사라) 는 법적 폐기물, 하수도&qu.. 1 ..... 2017/09/06 1,430
726844 사춘기 딸이랑 많이 싸워요? 6 ... 2017/09/06 1,729
726843 애들 예절교육 사회교육 좀 시키세요 10 ... 2017/09/06 2,010
726842 혼자 저녁먹게 되면 뭐먹죠 8 Hum 2017/09/06 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