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후배님들께! 3

가을 조회수 : 2,094
작성일 : 2017-09-06 15:56:46
사실 사춘기 라는 제목으로 세번째 글을 쓰고는 있지만
저의 이야기는 사춘기 아이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닐거예요
인간에 대해
인생에대해 깊은 성찰과 이해만 있다면 사춘기 아이뿐 아니라 남편,시어머니, 친구 또는 그 어떤 누구와의 갈등도 지혜롭게 넘어 갈수 있지요
그런데 문제는 다른관계는 어느정도 내 의지로 끊어 낼 수 있지만
자식은 그 어떤 중죄를 지었어도 끊어 낼 수 없는 '내 몸' 같은 존재라는 태생적인 모순을 감내해야만 하는 문제 라는 겁니다
그 동안 내가 옳다고 믿고 행동하던 신념이나 논리 인내심등 을 한 방에 무너뜨리고 절망의 늪으로 빠뜨려 버리니까요
그런 존재이기에 남편이 없어도
돈이 없어도 건강을 잃었어도 그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걸 초월할 힘을 주는 가장 강력한 존재 이기도 하지요

사춘기 자식을 잘 키워내는 최고의 방법은 부모 스스로 상식을 지키며 올바로 살아가는 일 일거라 생각해요
그러나 가정속에서 부모의 힘 만으로는 아이들을 제대로 키워 내기엔 한계가 있지요
집 밖의 세계가 팔 벌리고 우리 아이들을 시험에 들게 할 테니까요
사춘기 무렵의 아이들이 무서울 정도로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요즘 세태에 목청 높여 욕하고 비난만 할게 아니라 이이들을 잘 키우기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해요
내 아이만 잘 키워서는 결코 내 아이를 지켜 낼 수 없어요
집 밖에 만나고 부딪치는 모든 것들이 내 아이를 키우는 요소가 될 수 밖에 없으니~

남편과의 관계
시댁과의 관계뿐 아니라 수퍼나 길거리 등 등
내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관계나 태도가 내 아이를 키우기 위한 교육이라 생각 하면서 살아간다면 어떤 관계든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동안 올린 3편의''사춘기 무렵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께''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IP : 175.223.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급함을
    '17.9.6 4:05 PM (58.234.xxx.195)

    버리고 큰 그림을 가지고 아이나 부모 모두에게 여유를 갖게 하는 글들 감사드려요

  • 2. 옹이.혼만이맘
    '17.9.6 4:54 PM (203.226.xxx.247)

    읽을때마다 고개를 끄덕이게됩니다.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이에요.근데 1편은 어디에 있는지요.

  • 3. 가을
    '17.9.6 6:19 PM (119.205.xxx.43)

    읽어주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사춘기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 4. 감사
    '17.9.6 7:35 PM (39.7.xxx.133)

    저도 올려주신 정성 담긴 글 읽고 아이들과의 관계 재정립하는데 많은 도움받았습니다. 감사해요 ~ ^^
    종종 글 올려주세요

  • 5. 사춘기아들둘
    '17.10.18 12:30 PM (211.33.xxx.16)

    올려주신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검색은 후배님들께~ 가 더 좋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234 비트코인 1 동전 2017/09/06 1,150
726233 샌드위치롤 레시피 알려주세요^^ 2 달콤 2017/09/06 1,426
726232 마장동 축산물시장 실망이에요 2 d 2017/09/06 1,649
726231 성주 소성리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반입(뉴스민 생방송) 4 ... 2017/09/06 563
726230 30대 중반인데 발자주름이 져요 6 ㅎㅎ3333.. 2017/09/06 1,840
726229 서울에서 곱창 제일 유명한 곳이 어딘가요? 14 .. 2017/09/06 3,566
726228 속초 삼척 가려고하는데요..숙소고민이네요~~ 5 강원도 2017/09/06 2,862
726227 머리가우수수.. 모근 튼튼하려면 뭐해야죠? 14 비누로 2017/09/06 4,064
726226 부추전 댓글 주신분 감사해요. 2 ..... 2017/09/06 2,158
726225 혹시 수시 안쓰는 고3 있나요? 3 고3 엄마 2017/09/06 1,838
726224 MBC 총파업 중에 직원들은? 6 .. 2017/09/06 1,276
726223 카레에 생크림 넣으니 진짜 맛있네요~ 18 감동 2017/09/06 6,169
726222 애절했던 대파룸의 시작 20 잘알랴줌 2017/09/06 4,633
726221 미국에서 학교다니신 분, 이 기호 의미 궁금해요 6 ㅇㅇ 2017/09/06 3,501
726220 외모. 우리 나라 아주머니들만 그러는 거 아니예요 1 Zzzz 2017/09/06 1,922
726219 어디 속털어놓을 까페 없나요? 1 ㅡㅡㅡ 2017/09/06 1,187
726218 식당 중에서 진짜 맛있다고 생각하는 곳 알려주세요 16 안알랴주지마.. 2017/09/06 4,571
726217 주말에 설악산가는데요 3 봉정암 2017/09/06 1,108
726216 주말부부 시작했는데 부부사이가 너무 멀어지네요. 29 냉전 2017/09/06 18,235
726215 임신 후 튼살 안 생긴 분 있나요? 27 ㄹㄹㄹㄹ 2017/09/06 7,868
726214 대학추천 2 고3 2017/09/06 1,046
726213 요즘 영화 볼만하거 좀 있네요. 13 체리세이지 2017/09/06 3,406
726212 보쌈김치 맛난곳 추천해주세요.(주문/판매하는곳) 보쌈김치 2017/09/06 481
726211 유연성이 1도없는사람 7 ㅇㅇ 2017/09/06 2,960
726210 그릇 벼룩 중고 쓰던거사고파는거 어떻게생각하세요? 27 ㅇㅇ 2017/09/06 4,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