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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tv 펌)독일TV,후쿠시마 쌀농사 포기한 농부,핵마피아정부 보도

사월의눈동자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1-09-07 17:35:34

Sep 

독일 TV, 후쿠시마 쌀농사 포기한 농부, 핵마피아의 정부 보도

시원한 보도가 터졌군요. 독일의 zdf 방송은 속시원한 후쿠시마 리포트를 냈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에서 8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사는 한 농부는 정부의 안전하다는 발표를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지은 농산물을 먹고 있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일본의 시민이 설립한 방사능측정소에 자기돈을 들여 자기의 농산물을 들고 갔습니다.


이 시민측정소의 장비는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 일본인들의 방송 프로그램에도 이 시민측정소의 모습이 소개되었었습니다. 이 측정소의 대표는 프랑스 크리라드에서 많은 조언을 받아 측정소를 설립하였습니다.


농부가 맡긴 농산물에는 역시 엄청난 양의 세슘 137이 나왔습니다.
이를 본 독일 방송국은 일본 정부의 담당자에게 공개적으로 이런 농산물오염에 대하여 질문하였고 담당자는 매우 당황했습니다. 자기들의 지금까지 방사능 오염 조사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방송국이 시민측정소의 좋은 장비로 측정한 속일 수 없는 결과를 직접 카메라에 담았기에 일본 정부의 담당자는 꼼짝 할 수 없었나 봅니다.
그린피스는 여기에 보태어 수산물도 오염이 심각하다고 말합니다.


일본 그린피스의 방송 취재시 늘 나오는 그린피스의 담당자분께서 말씀하시기를 수산물 샘플의 반 이상에서 즉 방사능 오염을 측정하기 위해 잡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근처 바다의 물고기의 반 이상에서 세슘이 왕창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아까 자기 농산물에서 엄청난 양의 방사능 오염을 확인한 농부아저씨는 자기집 건물의 빗물 배수관 아래 땅에 측정기를 대보고 90,000 nSv/h 의 방사능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이 농부는 자기의 몸도 방사능에 심하게 오염되었다고 생각해서 후쿠시마 대학교에 자신의 몸에 대한 방사능 오염 조사를 신청했다가 거절 당했습니다.


자신의 친구는 후쿠시마를 떠나 다른 지역의 연구소에 그 몸에 대한 방사능 오염 조사를 의뢰했다가 거절 당했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지방정부에서 자기네 지역 사람들에 대한 방사능 측정을 해주지 말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랍니다.

 

후쿠시마 내에 있는 정부 소속 측정소는 민간인들이 맡기는 농산물을 측정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지시하는 일만으로도 일손이 달린다는 핑계를 댑니다. 핵마피아 TEPCO의 담당자는 자기네들은 핵발전소 내의 방사능 오염에 대해서만 책임을 지지 발전소 밖의 지역에 대한 농산물 방사능 조사에 임할 의무가 없답니다.

 

일본을 방문했던 영국의 학자 크리스 버즈비는 일본정부의 방사능 오염 은폐가 범죄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많은 어린이들이 죽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후쿠시마는 인류가 상상하지 못하는 해악을 끼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류 역사상 이런 끔찍한 사태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서일본 수준 이상의 방사능 오염지역입니다. 거리로 봐도 그렇고 땅에다 측정기를 대봐도 그렇다고 말해줍니다.
저도 텃밭에 지은 농산물을 안 먹고 버티고 있습니다만 저희 집을 방문하셨던 장모님께서 저를 소리없이 비웃으시며 광대한 호박잎을 삶아서 쌈 싸서 드시며 제 텃밭의 방사능 오염된 농산물을 섭취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져 가셨습니다. 저는 호박잎보다 작은 오이잎에서 본 높은 방사능 수치를 알기에 제 경고를 무시하고 맛있게 호박잎을 드시는 당신을 보고 공포를 느꼈습니다.

 

각자는 이런 인류 초유의 방사능 재앙에 선택을 해야 할 것입니다.
체르노빌 핵사태때문에 야채 통조림을 먹던 독일 사람들을 비웃으시겠습니까?


그 독일사람들의 방송국에서 보는 일본의 정부와 그들에게 속는 것을 일상으로 하는 일본국민들이 어떻게 보이겠습니까?

일본정부와 한국정부는 핵마피아의 간신같은 짓거리를 하면서 국민들의 생명을 갉아먹고 있으니 그들이 받을 벌이 얼마나 끔찍하겠습니까? 잔악무도한 사람들입니다.

 

한국은 지금 핵마피아가 풀어놓은 엄청난 알바들의 공격에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과연 한국의 남쪽지방에 위치한 소위 민간방사능감시기구의 연구소가 일본의 시민 측정소와 같은 솔직한 측정결과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인가요? 앞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요? 글쎄요…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일본의 시민측정소보다 더 비싼 장비를 갖추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그렇게 비싼 장비를 어떻게 구했는지 참 대단하군요. 수단도 좋으셔라.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라…



IP : 220.85.xxx.2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밝은태양
    '11.9.7 5:38 PM (124.46.xxx.233)

    아직도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금지 않하는 개막장 정부
    다른나라는 수입금지인에도..

  • 2. ..
    '11.9.7 5:49 PM (110.9.xxx.203)

    저만 유난한 사람이되어있어요. 인터넷의 몇몇 사람외에..보통의 사람들은 아무도 방사능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두려워요.

  • 3. 에휴
    '11.9.7 6:11 PM (118.220.xxx.36)

    정녕 우리의 미래가 방사능으로 오염되어 망가진 몸으로 살아가야 하는건가요?

  • 4. .....
    '11.9.7 6:22 PM (221.148.xxx.121)

    뼛속까지 친일이라더니..
    걔네들도 안 먹는 걸 국민한테 먹이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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