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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9061109001&code=... ..
님비 쩌네 뭐 그리 대단한 동네도 아니고 근처에 화곡동,곰달래길 어마어마한 유흥가 끼고 있는 지역 주제에.
저게 어느 동네래요? 전여옥 국회의원 당선됐을 때 영등포 가서는 껌 한 통도 안 사먹었는데
강서구 가양동 이네요
공진초 폐교 자리에서는 오래된 교사(건물) 그대로 두고 리모델링만 한다는데
마곡에 초현대식으로 지어준다고 해도 굳이 공진초 폐교 자리에 특수학교를 원하는 건 도대체 왜 그러는 건지 이해가 안돼요.
그 근처 2킬로미터에 이미 특수학교가 있고, 다른 구에는 특수학교가 하나도 없는데
장애인 임대아파트가 있어서 장애인 수백명이 살고, 특수학교도 있는 자리에 굳이 원하는 건 왜인지??? 도무지 이해불가.
저도 아까보고 울컥했어요. 불편한 아이 키우는게 저렇게 무릎꿇고 엎드릴 일인가 싶고.. 마음이 먹먹하네요..
그런데 부모들이 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할 권리가 있는 건가요?
그리고 특수학교가 왜 동네 주민의 허락을 받아야 하나요?
이해가 안 됩니다.
더불어 사는게 아니고 그 동네는 장애인 마을로 만들려고 하는 거 같던데요. 그리고 그 절한 사람들이 그 지역 장애인 학부모도 아니고 원정왔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그 지역은 이미 장애인 동네예요. 길 가다 보면 정상인보다 장애인이 더 많은 동네... 9호선 가양역 1번 출구로 나가서 100미터 걸으면 평생 봄 장애인 숫자보다 더 많이 봅니다. 그러니 지역주민, 장애인 주민들도 반대합니다.
그 지역은 이미 장애인 동네예요. 길 가다 보면 정상인보다 장애인이 더 많은 동네... 9호선 가양역 1번 출구로 나가서 100미터 걸으면 평생 본 장애인 숫자보다 더 많이 봅니다. 그러니 지역주민, 장애인 주민들도 반대합니다.
정말 정말 님비도 아니고 집값때문에도 아니구요.
이 지역에 장애인들이 어마어마어마 하게 많아요.
한번 와 보시면 아~~너무 많구나~라고 확~느끼실 정도로 많아요.
장애인친화적으로 살고 있구요.
지체장애인들도 정말 많아요.
이분들이랑 항상 어울려서 잘 살고 있는데
제가 강남에서 10년살동안 본 장애인들보다
이 지역에서 1분동안 본 장애인들이 훨~~씬 많아요.
그정도로 많아요.
그리고 이 주변에 장애인 시설이 정말 많구요.
그런데 또 특수학교까지 짓는것은 너무한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여기분들에게 너무한다~니들만 살면 그만이냐~라고 하기전에 한번 와 보시고
비난을 해도 됩니다.
정말 자신있게 말합니다.
여기에 장애인들이 정말 정말 많이 살고 있어서
와보시면 아~~하면서 이해하게 될겁니다.
다른 지역도 장애인들과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해야지
한지역에 몰빵을 해 버리면
장애인들과 더불어 살 기회를 없애는거잖아요.
왜 강서구에만 장애인들을 몰아 넣는지 이해가 안가요.
다른 지역은 장애인들이 살면 안되나요?
같이 더불어삽시다.
강서구 이지역은 정~~~말 많아도 너무너무 많습니다.
가양역에 내리자마자 바로 셀수 없을 정도로 장애인들이 많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왜 자꾸 님비 소리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그 옆 동네 양천구에는 하나도 없어요. 강서구에는 이미 여러 개 있구요.
없는 동네 가서 만들라 하세요.
강서한강자* 앞에 있는 부지 맞죠? 거기 칠억중반대 나름 좀 사는 사람들 동네 아닌가요? 사람들이 꺼려하는 시설 들어오면 집값에 영향 받을테니 결사반대하는듯
눈물 흘리기 전에
직접 와 보시고 눈물을 흘리세요.
이런곳도 있구나~~이렇게 많은 장애인들이 살고 있구나
물반 고기반 인거처럼
장애인들반 반 비장애인들 반이
살고 있구나~를 느끼실겁니다.
강남에 반포나 서초에 이런 학교가 들어서야죠.
강서구는 장애인구로 만들건지 원
님비라고 욕하기 전에 상황이 영
왜 남의 동네 가지고 선심을 쓰는지 모르겠군요.
난또 꽤나 좋은동네인줄 ..
화곡동? 가난동네아니에요? 서울살며 가본적없는
변두리동네..
강남, 서초, 송파, 양천....이런곳들도 장애인 시설 만들어서
선진국처럼 장애인들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지내는거 보여줘야줘.
선진국은 다들 어울려서 살잖아요?
제가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반대 서명도 안했어요.
왜냐 더불어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때는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그냥 진보적인 생각으로 사람들이 너무 이기적이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살다보니까
장애인들이 너~~~~~~~~~~~~~~무 많고
장애인 시설들이 너~~~~~~~~~~~~~~~무 많아요.
이제는 더이상 들어오면 안된다~싶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댓글까지 적고 있어요.
강서구에 직접 와본 적 있으세요?
여기는 이미 장애인 학교, 장애인 시설이 많이 있어요. 임대아파트에 장애인들도 많이 살고요.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는 5분 동안 언제나 전동 휠체어로 볼 정도로 장애인이 많이 살고 있다고요.
이 동네 살면서 집 밖에 나가면 단 하루도 전동 휠체어를 보지 않고 동네를 지나갈 수가 없다고요.
여러분들 동네는 집 앞 편의점 가는 길에 장애인을 지나쳐 갈 확률이 얼마나 돼요? 여기는 거의 100프로에요.
그런데도 또 장애인 학교를 만든다니 반대하는 거죠.
도대체 장애인들을 한 동네에 다 몰아넣으려는 이유가 뭔가요?
강서구에 직접 와본 적 있으세요?
여기는 이미 장애인 학교, 장애인 시설이 많이 있어요. 임대아파트에 장애인들도 많이 살고요.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는 5분 동안 언제나 전동 휠체어를 볼 정도로 장애인이 많이 살고 있어요. 이 동네 살면서 집 밖에 나가면 단 하루도 전동 휠체어를 보지 않고 동네를 지나갈 수가 없을 정도라고요.
여러분들 동네는 집 앞 편의점 가는 길에 장애인을 지나쳐 갈 확률이 얼마나 돼요? 여기는 거의 100프로에요.
그런데도 또 장애인 학교를 만든다니 반대하는 거죠.
도대체 장애인들을 한 동네에 다 몰아넣으려는 이유가 뭔가요?
대한민국에서 임대아파트 가장 많은 데가 강서구 양천구에요 양천구도 신월동 신정동 일부는 장애인 분들 많습니다
이건 기사 이면의 내용을 좀 더 아셔야 해요.
강서구 서울 변두리 맞아요. 그러니 가뜩이나 불편한 분들, 왜 서울 끝까지 학교를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얘기예요.
강남이나 마포, 용산, 이런 데 좀 골고루 나눠서 지어봅시다.
저 강서구 주민 맞지만 저 동네 안 살아요. 길거리에서 장애인 학교 서명해 달라고 하면 해 줄겁니다.
하지만 저 동네 분들 님비라고 욕할 자격은 누구도 없어요.
ㅋ
'17.9.6 1:57 PM (39.7.xxx.139)
난또 꽤나 좋은동네인줄 .
화곡동? 가난동네아니에요? 서울살며 가본적없는
변두리동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못사는 동네니까 장애인 몰아넣고 특수학교 여러 개 지으라는 건가요?
전국에 장애인 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자치단체가 강서구, 두번째가 노원구예요.
일부러 다 한곳으로 몰아넣는 거 아닌지...
댓글보니 생각이 바뀌네요. 서울에 구가 몇 개인데 왜 저 지역으로 몰빵을 하려는건지 모르겠네요.
온라인에서 첨으로 욕나온 댓글
'17.9.6 1:57 PM (39.7.xxx.139)
난또 꽤나 좋은동네인줄 ..
화곡동? 가난동네아니에요? 서울살며 가본적없는
변두리동네..
ㅡㅡㅡ
부자동네면 반대해도 되나보지??
글게요
기사만 보고 오해할 뻔 했네요
몰빵을 하려는게 아니라 저 위의 댓글을 보면 마곡에 새 건물로 지어준다고 했는데
장애아동 부모님들이 반대하면서 이 곳만 요구한다는 건가요?
댓글 쓰신 분 설명 좀 해주세요.
강남에다 만들어야겠네요~~
그걸 또 강남에다 지어라 라고 할 수 없는게 학교를 거주지와 떨어진 곳에 세울 수는 없는 이유도 있을거 같은데요. 장애아동 부모님들이 그 장소를 요구하는 이유가 궁금해서요.
반대하시는 분들의 반대 이유는 충분히 이해했고요.
네. 강서구에서 대체부지 준다 했다는데, 저렇게 절까지 하며 저 곳만 요구하네요. 이해불가.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 기싸움.
네. 강서구에서 대체부지 준다 했다는데, 저렇게 절까지 하며 저 곳만 요구하네요. 이해불가.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 기싸움.
진짜 왜 그러는지 저분들께 물어보고 싶은데, 토론장에서 소리 지르고 온통 휘젓고 다니고, 절하면서 토론 무력화 시켰어요.
'17.9.6 1:57 PM (39.7.xxx.139)......
사람 참 저렴하네
저도 근처에 살아요.. 정말 가양역 근처는 온갖회사의 전동휠체어를 다 볼수있을정도로 장애인들 많이 사시고요... 더불어사는세상도 좋은데 왜 가양동 강서구 주민들만 더불어살아야하나요... 심지어 그 부지에는 예정되어있는 사업도 있고요 굳이굳이 장애인 복지시설 넘쳐나는 이동네에 꼭 특수학교를 지어야만 하는건지.... 그냥 돈없고 빽없는 주민들이라 무시하고 밀고들어오는건가..원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은 없지만 이젠 생기려고하네요
대체부지도 거부하고
이것도 하나의 갑질인건지
2시간을 걸려서 학교를 가기 때문에 강서구에 학교를 하나 더 세워달라 ㅡ 누가 갑질인지 모르겠네요.
대학생 비장애인 아이가 학교가 멀다고 해서, 학교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한 저로서는 링크 동영상의 엄마가 이해가 안되네요.
아이를 위한다면 이사해야죠.
잠실이나 대치동 강남에 지으면 되겠네요...
강서구에 사는 장애 아동들이 교육받을 학교가 부족해서 더 짓겠다는 거잖아요. 비장애 어린이 학교가 부족하다고 다른 구로 보내나요?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을 늘린다는 건데 장애인들에게 네 자식 교육시키려면 2시간 떨어진 다른 학교 보내라, 이건 너무하잖아요
강서구에 사는 장애 아동들이 교육받을 학교가 부족해서 더 짓겠다는 거잖아요. 비장애 어린이 학교가 부족하다고 다른 구로 보내나요?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을 늘린다는 건데 장애인 부모들에게 네 자식 교육시키려면 2시간 떨어진 다른 학교 보내라, 이건 너무하잖아요
님비 아닙니다. 땡깡이죠.
저도 궁금해서 기사를 좀 찾아봤는데 노컷 기사 보니 이해가 좀 되더라구요 http://www.nocutnews.co.kr/news/4842531
요약하자면
-특수학교는 절대숫자가 부족하니 상당수 장애학생들이 기존 특수학교에 가기 위해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상황, 또는 특수학교가 부족해서 일반학교에 다니는거죠. 기존 특수학교는 특별활동실 등 개조해서 무리하게 학급 신설하니 장애인 학생들 학습 여건이 열악해지고요
-전체적으로 비슷한 상황인데 강서구를 보면 강서구 관내에만 특수교육이 필요한 장애인이 645명, 이들 중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인은 204명뿐.
-나머지 장애인 가운데 325명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에 재학중이고 장애인 116명은 일반학교의 일반학급에서 공부
-그래서 특수학교를 신설해야 하는 건데 마땅한 부지가 없는 겁니다. 당연히 토지가 비싸고, 또 구청이 소유한 부지를 구하자니 지방선거 의식해서 쉽지 않고요. 그나마 신설 추진중인 강서구와 서초구만 특수학교 부지 소유권이 서울시교육청에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지역부터라도 신설하려고 하는 건데 지역주민 반발.
-일단 장애학생 집이 강서구인데 마곡으로 통학하라는 것도 너무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나마 마곡단지 부지는 서울시 소유의 공원용지라 서울시가 주겠다고 확답을 하지도 않았고 용지 전환도 어렵대요
-반면 서울시교육청이 소유한 강서구 공진초 부지는 학교용지여서 바로 지을 수 있죠
-근데 선거때 강서구 국회의원인 김성태 의원의 그 서울시교육청 소유 부지에 한방병원을 짓겠다고 공약을 한 거구요
저기 주민들 반대에 다른 사람들이 님비라 욕할건 없다는거죠.
203님 요약 감사드려요. 궁금하던 점이 해소됐어요.
에효. 주민들 마음도 이해가 되는 한편, 장애아동 부모님들 마음도 이해가 되고..그러네요.
마곡도 강서구예요
이미 강서구에 장애인 학교가 있는데 거기 타지역 학생들도 많이 다니니까 부족하죠.
그렇잖아도 강서구에 장애인들 많이 사는데, 시설이 있으니 다른 지역에서까지 오니까요.
그럼 서울의 다른 지역들에도 장애인 시설이나 학교를 만드는게 맞지 않아요?
이미 강서구에 장애인 학교가 있는데 거기 타지역 학생들도 많이 다니니까 부족하죠.
그렇잖아도 강서구에 장애인들 많이 사는데, 시설이 있으니 다른 지역에서까지 오니까요.
그럼 서울의 다른 지역들에도 장애인 시설이나 학교를 만드는게 맞지 않아요? 강서구에 계속 만들게 아니라?
불평등일수도 있죠.
허락요구하는 사람도 이해가요. 일단 장애인 관련 기관이 서울 골고루 분포되어 있음 제일 좋겠지만 일단 39.7.xxx.139같은 사람들만 봐도 땅값 높은 곳에는 주민들이 불같이 반대를 할꺼고 실현 가능한 지역이라면 일단 장애인 시설 인프라가 갖춘 곳이나 주변에 장애인, 소외계층이 좀 있으면 덜 눈치보며 학교 다닐 수 있어 그 지역을 고집하는 건 아닐까 싶어요. 비장애인 거주자라면 왜 우리 동네에만 특수시설을 몰아 짓느냐 싫어할 수도 있겠고... 장애인 가족이라면 좀더 맘편히 다니고 싶고.. 그런심리가 아닐까 해요. 사회인식부터 바뀌면 좀 좋아지지 않을까.. 안타깝습니다.
저는 저 사안에 아무런 이해 관계가 없지만, 장애인 학교를 본인 집 앞에 지어도 아무런 상관없는 분들만 욕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상황 보니 반대하는 쪽이 이해가 가긴 하네요.
다른 구에는 장애인 학교가 없는 상황에서 이미 있는 구에 또 짓겠다니...
아무래도 다른 곳에 살던 장애인 아이 있는 가정이 학교 근처로 이사하게 되니 또 학교가 모자라는 상황이 된 것 같네요.
한방병원을 국회의원이 약속한 상황이라니 더더욱 반대가 심할 수밖에 없겠어요.
상황 보니 반대하는 쪽이 이해가 가긴 하네요.
다른 구에는 장애인 학교가 없는 상황에서 이미 있는 구에 또 짓겠다니...
아무래도 다른 곳에 살던 장애인 아이 있는 가정이 학교 근처로 이사하게 되니 또 학교가 모자라는 상황이 된 것 같네요.
주변에 장애인 복지시설 같은 것도 있으니 편리해서 더욱 이사할만한 곳이구요.
단순히 장애인 시설이 혐오시설이라서 반대도 아니고 그곳에 한방병원을 짓겠다고 국회의원이 약속한 상황이라니 더더욱 반대가 심할 수밖에 없겠어요.
가만히 있으면 어떤 꼴을 당하게 되는지 보여주는 증거 같네요.
한 번 호구는 영원한 호구도 아니고...
장애인 시설은 여럿이 이미 있는데 주민 편의시설을 지으려는 곳에 장애인 학교를 짓겠다고 반대하는 주민들을 나쁜 놈으로 몰아붙이다니...
기사처럼 단순히 장애인 시설을 혐오스러워 해서 반대하는게 아니네요.
그렇다면 애초에 장애인 시설들이 저 동네에 생겨날 수 없었겠죠.
그곳에 한방병원을 짓겠다고 국회의원이 약속한 상황이라니 저라도 반대하는 마음이 들겠는데요.
사회적 인식, 혐오, 님비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편의를 위한 시설과 남의 편의를 위한 시설 사이에서 이해관계가 충돌한 것뿐이네요.
처음 장애인 시설이 생길 때부터 죽어라 반대해서 못 만들게 했으면 욕 먹고 그만이었을텐데...
장애인 시설들이 있는 자리에 주민 편의 시설이 생기든 상가가 생기든 주민들에겐 그쪽이 훨씬 이득이죠.
손해는 손해대로 보고 욕은 욕대로 먹고...
님비 현상이 괜히 생기는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네요.
양쪽얘기 모두 들어봐야죠.
장애인 시설을 한쪽에만 몰아두는 모양새가 되고 있는 건 분명합니다.
처음 장애인 시설이 생길 때부터 죽어라 반대해서 못 만들게 했으면 욕 먹고 그만이었을텐데...
장애인 시설들이 있는 자리에 주민 편의 시설이 생기든 상가가 생기든 주민들에겐 그쪽이 훨씬 이득이죠.
손해는 손해대로 보고 욕은 욕대로 먹고...
님비 현상이 괜히 생기는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네요.
장애인 단체들이 워낙 뻔뻔스러워서 배려해서 양보하면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더 양보하라고 난리친다더니...
관련 일 하는 공기업 지인이 진저리를 치던데 이 건을 보니 이해가 가네요.
처음 장애인 시설이 생길 때부터 죽어라 반대해서 못 만들게 했으면 욕 먹고 그만이었을텐데...
장애인 시설들이 있는 자리에 주민 편의 시설이 생기든 상가가 생기든 주민들에겐 그쪽이 훨씬 이득이죠.
손해는 손해대로 보고 욕은 욕대로 먹고...
님비 현상이 괜히 생기는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네요.
장애인 단체들이 워낙 뻔뻔스러워서 배려해서 양보하면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더 양보하라고 난리친다더니...
무슨 헛소리인가 했는데 이 건을 보니 이해가 가네요.
처음 장애인 시설이 생길 때부터 죽어라 반대해서 못 만들게 했으면 욕 먹고 그만이었을텐데...
장애인 시설들이 있는 자리에 주민 편의 시설이 생기든 상가가 생기든 주민들에겐 그쪽이 훨씬 이득이죠.
손해는 손해대로 보고 욕은 욕대로 먹고...
님비 현상이 괜히 생기는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네요.
장애인 단체들이 워낙 뻔뻔스러워서 배려해서 양보하면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더 양보하라고 난리친다더니...
무슨 헛소리인가 했는데 이 건을 보니 이해가 가네요.
이런 기사가 단순히 기자가 기레기라서 이렇게 오해하도록 편파적으로 썼겠어요.
님 말씀 실제와 달라요.
장애아동 부모는 아이가 일반학교에 가길 원해요. 비장애아동을 보고 뭐라도 배우겠지 하기도 하고, 특수학교에 비해 장애아동이 적으니까 훨씬 케어받고요
직장이 가양역인데 정말 장애인이 많아요. 일부러 한군데에 몰아놓은 느낌...
심지어 저 학교에서 1키로도 안떨어진 곳에 이미 강서구 특수지원센터도 있어요.
저는 특수학교 반대 비난하는 사람들 이해 안돼요.
저 기사도 너무 감정과잉이에요. 영구임대라서 아이들이 주는 건 당연한건데
너무 한쪽편 입장을 구구절절 수사를 붙여서 쓰고 있어요. 기사라기보다 소설이나 수필같아요.
기사는 객관적이어야는거 아닌가요?
저도 가양역 근처에서 수많은 장애인들이 계신걸 보고
여기는 왜 이렇게 많은거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그곳에 장애인시설이 집중되어 있어서 였군요.
게다가 다른 구에는 없는 특수학교가 이미 있는데 또 강서구에 특수학교를 설립한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곳에다 장애인들을 몰아놓고 정상인들과의 어울림을 막자는거 아니면..
기사가 편향되어도 완전히 한쪽으로만..
원글님도 세월호와 비교하는건 오바라고 생각됩니다.
한 곳에도 장애인들을 몰아놓고 비장애인들과의 어울림을 막자는게 아니라,
장애아동 학부모들이 그곳을 원한다고.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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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장애인 학교가 들어왔으면 하는 땅엔 원래 영세민들이 다니던 초등학교가 있었어요. 원랜 영세민들만 다니던 학교는 아니었고요.
바로 옆에 중학교가 있는데 초등학교와 같은 수순을 밟고 폐교위기에 있어요. 학령인구가 자연스레 감소해 폐교해야 한다 해도 처음엔 반발이 있을텐데 여긴 여론에 밀린 학군조정으로(영세민과 학교 다니기 싫다고 하니) 아이들을 줄어들게 한 후 애들이 줄었으니 폐교하자고 교육청에서 말하는 거라 영세민 입장에선 내 아이 학교 부수고 장애인 학교 들어오는 건 절대 안 된다고 할만 합니다. 다들 앞에 부분은 빼고 장애인학교 설립 반대한다는 기사만 내보내니 님비처럼 보이지요.
물론 당시 초등학교 폐교를 방관한 모 아파트 주민들은 여기까지(코앞에 장애인 학교) 생각 못하고 그랬을테니..ㅎ
행정편의를 위한 것 같른데요.
마곡에 어떤 부지인지는 모르겠으나 공원용도라면 서울시에서 크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 용도전환이 거의 불가능할거예요.
거기다 마곡으로 이전되면서 생긴 공진초 부지는 학교용도이니 순조롭잖아요.
다른 구는 이렇게 학교용도 부지가 나는 곳이 없다고 기사에서 봤어요.
특수학교는 부족한데 마침 학교용도 부지가 딱 남았으니..
그 동네 도서관이 비교적 책상 자리잡기 좋고 조용해서 버스타고 가끔 가는데요, 저도 그 동네 가보고 여긴 왜 이렇게 전동휠체어 탄 사람이 많지? 하며 의아했었는데 알고보니 장애인복지시설 및 아파트 등 그분들을 위한 시설이 몰려있는 지역이더라구요...길에서 허공에 주먹 휘드르며 욕하며 혼자 걸어다니는 남성 지적장애인을 대낮 인적드문 길에서 맞닥뜨렸는데 저를 노려보는 바람에 맞을까봐 등에 식은 땀이 난 적이 두번 있었어요.
탈북주민들에게 제공해주는 아파트도 그곳에 있고요....생활보호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임대해주는 아파트도 강서구에 가장 많은 것으로 알아요. 정부에서 강서구로 장애인들을 이주시키는 정책을 펴는것도 아닐텐데...장애인의 거주이전의 자유를 보장해주기 위해서라도 복지시설을 전국에 골고루 배치시켜야한다고 생각해요.
공진초부지를 탐내는 이유는 한강과 가까워 그 옆으로 산책로가 나름 잘 조성되어있고 올림픽대로를 타고 다니기 그만이며 마트가 바로 옆에 있고 지척에 9호선 가양역이 있는 나름 귀한 물건이라서 일겁니다. 아마 다른 곳은 이 정도 입지가 안 될거에요. 장애인학부모들은 어떻게 하면 약자로 보일 수 있는지 잘 아는 걸로 보이더군요(이번 일로 옆에서 보니).. 호의를 베풀고 그것에 대해 고마워하고 이런 모습이 아니라 우리가 약자며 이걸 원하니까 당장 내놔라 어치피 여론은 우리 편이 될테니.. 이런 식의.
공진초가 없어지지 않아야 했고 그 이전엔 공진초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우리 애들은 저 아이들과 같이 다니기 싫다'며 초등학교를 지어달라고 하지 않아야 했어요. 그러면 공진초가 없어지지 않았을 거고 이런 사단도 나지 않았겠지요.
아마 장애인학교가 들어서면 담 하나를 두고 있는 중학교 역시 폐교될 겁니다. 그러면 아마 장애인학교를 확장하겠지요? 사실... 장애인학교가 필요하다면 짓는 게 맞겠지요. 그러나, 영세민을 몰아내고 장애인 학교를 짓는다 하니, 그런 모습이 참.... 씁쓸합니다.
이미 양천구에 특수학교 부지 다 마련하여 설립예고 할 때, 양천구 주민들의 반대 한마디에 서울시교육청은 단번에 취소했대요. 양천구 목동 거주자들의 입김이 쎘다고 합니다.
양천구에서는 밀려난 교육청이 장애인과 저소득층 밀집지역에서는 밀어부치기 하는 거예요.
장애인 학부모들은 이미 양천구의 선례로 이곳도 무산될까봐 우려하는 거 같아요.
토론장에 나타난 장애인들과 장애인 학부모들이 목동, 대치동, 압구정동, 평창동이면 저렇게 행동했을까 싶어요.
자이 주민들이 입주하니까, 바로 앞 공친초 폐교 하지 말아 달라고 주민들이 무지 애썼고,
이미 다니고 있었던 고학년 학생들은 졸업은 공진초에서 시켜달라고 했지만,
이 아파트 들어오기 전에 이미 결정난 사항이라고 교육청에서 폐교 강행했대요.
교육청은 900세대 입주 예정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도 안쓴 탁상행정이었고, 자이 아파트에는 26평, 30평대 있어서 현재 유치원, 초등학생 많이 살아요.
저도 실지로 보고 들은 얘기예요.
토론회에서 인근 장애인 주민들이 마이크 잡고 나도 장애인이지만 이 지역에 왜 이리 몰아넣냐고 반대한다고 하셨어요. 그런 얘기는 언론에 안나오죠
근처에 이미 장애인복지센터도 있고 그옆에 장애인 아파트단지가 있어요.
장애인들 길거리에서 장사하시고 마트가면 전동차타는 분들도 너무 많고
정말 장애시설이 많더군요.
강서구 장애아동들이 갈 곳이 없다는것은 아닌듯합니다.
윗분들 잘못 알고 계시네요..
저 이 동네 산지 좀 되고 큰애 중학교 다니고 있고
둘째가 장애가 있는지라 이쪽저쪽 사정 다 잘 압니다.
자이 없었을때부터 공진초에는 임대아파트 아이들(이런 표현 정말 싫지만)과 같이 공부하는걸 반대하는 엄마들이 많았고 자이 입주전부터 더 심해졌습니다.
그들과 같이 공부하긴 싫다면서 학교를 없애진 말라는
이중적인 잣대는 무엇인지요.
인원이 넘 줄어드는 공진초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고
바로옆에 탑산초가 있었기에 흡수가 가능했습니다.
탑산초 한학급당 4반에서 공진초와 자이 아이들 다
흡수했지만 한학급당 1반만 늘어난것만 봐도
공진초 운영이 힘들었을거란걸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천구 특수학교는 주민들 반대 물론 있었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최종적으로 부지가 마땅치 않았기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겁니다.
왜 자꾸 양천구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는 말이 나오는지
답답합니다.
그런 논리라면 지금 현재 강남쪽에도 한곳 추진중에 있는데
토론회 자체도 안될 정도로 반대가 심하긴 하지만
그럼 강남쪽도 아예 무산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난항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추진중에 있습니다.
바로 위에 점 다섯개님
왜이렇게 편협한 시선으로 사십니까
토론장에 나타난 장애인 학부모들이 목동 평창동
같은 곳이었음 그렇게 할수있었겠냐니요
저같은 경우는 장애가 있다는걸 알고도 낳은 경우고
이 아이 낳기전에도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
적어도 님같은 편협한 생각은 안가졌었습니다.
목동이건 강남이건 평창동이건 같은 일이 벌어졌다해도
제가 1,2차 토론회때 했던것처럼 당연히 할것입니다.
이건 당연한 권리입니다.
배울 권리라구요.
강서양천구에서 지원하는 화곡동에 있는 특수학교에
한학급당 5,6명만 뽑는데 거기서 떨어지면
갈곳이 없습니다.
학교를 못보낸단 말입니다. 학교를요.
일반학교 도움반은 혼자 할수있는 능력이 어느정도 되거나
경계성 친구들이나 가능하지
누구의 도움없이는 아직은 힘든 친구들은
학교 보낼곳이 없단 말입니다.
답답합니다.
이거 읽고 있는 님들..
장애아 학교 문제는 아파트값이나 혐오시설 어쩌구할
문제가 아닙니다.
저희에겐 보낼 학교가 없는 암담한 현실이에요.
주위에 의료사고로 장애를 가진 애들도 많고
열경기로 장애아가 된 아이들도 많고
차사고로 그리 된 아이들도 있구..
여러가지 이유와 다들 가슴 아픈 사연들이 줄줄이에요
조금더 잘 살아보겠다는 욕.심.이 아니라구요.
그냥.. 정말이지 기본적으로 해결되어야 될 일이라구요..
특수학교는 어디에서나 티오가 부족합니다 강서구에 짓는다고 장애부모들 다 강서구로 오지 않구요 저기에 특수 학교가 설립 된다면 강서구 말고도 서울 전지역의 장애 아동들이 스쿨버스로 통학할겁니다 그만큼 특수학교는 수요에 비해 절대적으로 숫자가 부족하죠. 그래서 웬만한 특수학교, 장애인 보호 시설들은 대기자들이 엄청납니다.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 자체가 정말 문제입니다. 장애인 시설 하나 들어오려면 주민들이 난리 난리를 치고...
무슨 교도소나 원전도 아니고 장애인 시설 반대는 명백한 약자 차별의식에서 비롯된것으로 정부나 지자체가 무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수학교는 어디에서나 티오가 부족합니다 강서구에 짓는다고 장애 가족들 다 그동네로 이사오지 않아요 저기에 특수 학교가 설립 된다면 강서구 말고도 서울 전지역의 장애 아동들이 스쿨버스로 통학할겁니다 그만큼 특수학교는 수요에 비해 절대적으로 숫자가 부족하죠. 그래서 웬만한 특수학교, 장애인 보호 시설들은 대기자들이 엄청납니다.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 자체가 정말 문제입니다. 장애인 시설 하나 들어오려면 주민들이 난리 난리를 치고...
무슨 교도소나 원전도 아니고 장애인 시설 반대는 명백한 약자 차별의식에서 비롯된것으로 정부나 지자체가 무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수학교는 어느 학교나 다 티오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강서구에 짓는다고 장애 가족들 다 그동네로 이사오지 않아요 저기에 특수 학교가 설립 된다면 강서구 말고도 서울 전지역의 장애 아동들이 스쿨버스로 통학할겁니다 그만큼 특수학교는 수요에 비해 절대적으로 숫자가 부족하죠. 그래서 웬만한 특수학교, 장애인 보호 시설들은 대기자들이 엄청납니다.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 자체가 정말 문제죠. 장애인 시설 하나 들어오려면 주민들이 난리 난리를 치고...
무슨 교도소나 원전도 아니고 장애인 시설 반대는 명백한 약자 차별의식에서 비롯된것으로 정부나 지자체가 철저히 무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남구에 넣자고들 하셔서... 일원동에 유명한 밀알학교 있어요. 헌릉ic쪽에 다니엘학교도 있구요. 수서동에도 장애인들 임대아파트가 있어서 수서역 이용할 때마다 자주 봅니다. 없는 건 아니에요.
댓글들 완전 사실을 왜곡하고 있네요.
위에 휴.. 님이 사실을 정확히 설명해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강남 강남 하는데 친정이 강남인데 강남에 이미 특수학교 2개인가 3개 있구요. 이번에도 "강남" 언남초 부지에도 새로 생길 예정입니다.
강서에만 들어가는거 아니구요. 서울 교육청에서 장애아 수요에 비해 서울내 특수학교가 너무나 적어서 서울 여러 동네에 세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님들 좋아하는 강남에도 또 새로 생길겁니다.
강서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성태가 교육청 소유 부지에 한방병원 짓겠다는 말도 안되는 공약을 갖고 나오면서 내 집값만 생각하는 주민들의 야욕을 건드려 이 사단이 난겁니다. 솔직해 집시다. 특수학교는 집값 내릴거 같고 한방병원은 집값 오를거 같죠. 그쵸?
윗 분 말씀대로 서울 전지역에서 스쿨버스가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욱이 기존에 특수학교가 있는 곳 말고
다른 지역에 생기는게 접근성 면에서는 더 좋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드네요.
교육청 부지에 한방병원을 짓겠다는 발상도 어이가 없긴 하지만요.
ㄴ 서울 교육청은 서울 동부 서부 강남권 3곳에 특수학교를 새로 설립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서는 서울 서부권으로 그중에서도 공진초 부지가 교육청 소유 부지고 또 그 동네가 다른 동네보다 장애 학생 수요가 더 많기에 여러가지가 고려되어 선정이 된거죠.
ㄴ 서울 교육청은 서울 동부 서부 강남권 3곳에 특수학교를 새로 설립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서는 서울 서부권으로 그중에서도 공진초 부지가 교육청 소유 부지고 또 그 동네가 다른 동네보다 장애 학생 수요가 더 많기에 여러가지가 고려되어 선정이 된거죠.
강서에만 몰아 넣는거 아닙니다. 서울 여러지역 나눠서 3곳 설립하려는데 강서 주민들이 한방센터에 눈이 멀어서 ㅎㅎㅎ
강남에도 특수학교 이미 여럿 있고
더 지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느껴지는게 없나요.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내 주변인의 아이일수도 있어요
대부분 심장이 안좋거나 경기를 하거나 다른 질병을 같이 앓고 있는 장애아이들이 힘들게 멀리서 통학해야되고
티오가 없어서 원하는 특수학교에 못 들어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강남에도 특수학교 이미 여럿 있고
더 지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느껴지는게 없나요.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내 형제자매의 아이일수도 있어요
혹은 내 아이의 아이가 다닐 학교일수도 있어요.
대부분 심장이 안좋거나 경기를 하거나 다른 질병을 같이 앓고 있는 장애아이들이 힘들게 멀리서 통학해야되고
티오가 없어서 원하는 특수학교에 못 들어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 동네 사는데, 특수학교 반대에 서명하지 않았어요. 한방병원도 싫어요. 동네 조용한 한 게 좋아서 특수학교가 나을 수 있다 생각 중이라 토론회에 가봤어요.
원글에 링크에 있는 동영상을 봐도 알겠지만, 토론회에 가보니 장애아 학부모들은 모두 자기 개인적인 얘기만 하더군요. 내 딸, 내 아이가 통학에 힘듭니다 이렇게요.
왜 자기 자녀 얘기만 하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자기 아이 위해서 특수학교를 만들어 달라는 거 같아 듣기 불편했어요.
공적인 토론장이라면 꼭 그곳에 세워야 하는 공적이유를 발언해야하는데 발언자마다 사적 얘기만 했어요. 자기 집에서 가까워야 한다는 말처럼 들렸어요.
나도 자이 살 수 있고, 정상인 자녀도 있다라는 발언도 했는데, 그럼 토론회장에 방청한 사람들보다 누구보다도 풍요로운 형편일텐데, 몸 불편한 자녀 위해 학교 가까이 집 옮기는 노력도 안하는지...
어짜피 원거리 통학하는 아이들이 생길텐데 그럼 그 아이들도 자기.집근처에 없다고 불만 갖고 다니겠네요.
제 말은 토론회에 연사로 참석했으면 전체적인 관점으로 자기 주장을 해야 설득력이 있을텐데, 장애인 학부모 연사 두명과 나중 발언한 부모 두 명 모두, 오로지 내 아이를 위해 그곳에 세워달라는 발언을 했어요.
저는 비장애인(정상인) 아이 학교 근처로 이사를 두 번이나 했어요. 큰 애, 작은 애. 아이가 통학에 두 시간이 걸리기에 싼 경기권에서 비싼 서울로 왔네요. 대출받아 전세놓고 전세로. 장애인 부모들은 그런 정성이 없나요?
바로 위에 댓글 같은 얘기는 없었습니다. 토론회 연사로 마이크 잡고 단상에 섰는데, 저런 얘기는 안하고 개인적 힘듦, 동정을 원하는 감정 호소만 했습니다.
그리고 피켓, 팻말을 들고 오지 않기로 해서 반대측은 단 한 개도 없었는데, 특수학교 찬성 측은 플래카드와 팻말 수십개 들고 토론회 시작전부터 동네에서 시끄럽게 하고, 시작하니 3층 체육관 입구에 도열해서 소리 질러서 위협감을 느꼈어요. 게다가 지팡이 집고 피켓들고 단상 앞까지 가서 내내 고성 지르는 아저씨를 전혀 제지를 안하더군요. 토론회장 분위기를 그렇게 하기로 미리 짜고 왔는지, 무서웠습니다.
나중에는 절까지 퍼포먼스를 하더군요. 이런 행동을 토론회장에서 꼭 해야 했는지, 그 이후에 토론회는 무산됐습니다. 기자들 우루루 그쪽으로 옮겨지고 절한 분들 소리지르고, 진행자가 일어나라고 마이크로 얘기해도 십여분간 다 우루루 절하러 몰려나가고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반대측 주민들도 발언하고자 손 들고 있었는데 기회도 얻지 못했어요. 방청 주민들 나가면서 수백개의 의자가 있는데 남아있던 주민들이 치우고 바닥에 쓰레기들 치웠지, 원정온 장애인 학부모 누구도 동참하지 않았어요. 이게 더불어 살자는 행동인지, 토론회에 가보고 그분들에 대해 실망이 컸어요. 안그래도 그 동네에 살면서 하루에 만나는 수십명의 장애 가지신 분들에게 항상 배려를 했는데, 그 학부모들은 장애를 갖지 않았는데도 전혀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더군요. 실망했어요. 저도 장애 가족이 있지만 저는 정상이니까, 나가면 장애 가진 분들에게 배려합니다.
토론회에 왔으면 학교에 대한 개인적 필요성보다는 자료와 근거를 알려주며 왜 이곳에 필요한지를 발언해야 하는데 오로지 자기 아이 얘기와 이쪽 주민들과 선을 긋는 듯한 행동에 실망했어요.
반대측 연사들은 학부모 마음 이해한다고 여러 번 얘기했지만, 그 부모들은 이쪽 주민들의 마음도 이해는 된다는 말을 단 한 번도 안했어요. 님비로 내몰았죠.
25년간 그 동네 살았다는 장애 가지신 아저씨가 이 동네는 포화 상태라고 말하는데 과연 들었을까. 내 아이 학습권, 내 아이 통학거리, 시간만 중요한 그분들은...
반대측 연사들은 학부모 마음 이해한다고 여러 번 얘기했지만, 그 부모들은 이쪽 주민들의 마음도 이해는 된다는 말을 단 한 번도 안했어요. 님비로 내몰았죠.
25년간 그 동네 살았다는 장애 가지신 아저씨가 이 동네는 포화 상태라고 말하는데 과연 들었을까. 내 아이 학습권, 내 아이 통학거리, 시간만 중요한 그분들은...
토론회에 처음부터 끝까지 청소까지 다하고 나왔지만, 왜 그곳에 필요한지 정보 하나도 못듣고 내 아이 얘기만 듣고 왔어요.
저는 그 동네 사는데, 특수학교 반대에 서명하지 않았어요. 한방병원도 싫어요. 동네 조용한 한 게 좋아서 특수학교가 나을 수 있다 생각 중이라 토론회에 가봤어요.
원글에 링크에 있는 동영상을 봐도 알겠지만, 토론회에 가보니 장애아 학부모들은 모두 자기 개인적인 얘기만 하더군요. 내 딸, 내 아이가 통학에 힘듭니다 이렇게요.
왜 자기 자녀 얘기만 하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자기 아이 위해서 특수학교를 만들어 달라는 거 같아 듣기 불편했어요.
공적인 토론장이라면 꼭 그곳에 세워야 하는 공적이유를 발언해야하는데 발언자마다 사적 얘기만 했어요. 자기 집에서 가까워야 한다는 말처럼 들렸어요.
나도 자이 살 수 있고, 정상인 자녀도 있다라는 발언도 했는데, 그럼 토론회장에 방청한 사람들보다 누구보다도 풍요로운 형편일텐데, 몸 불편한 자녀 위해 학교 가까이 집 옮기는 노력도 안하는지...
어짜피 원거리 통학하는 아이들이 생길텐데 그럼 그 아이들도 자기 집근처에 없다고 불만 갖고 다니겠네요.
제 말은 토론회에 연사로 참석했으면 전체적인 관점으로 자기 주장을 해야 설득력이 있을텐데, 장애인 학부모 연사 두명과 나중 발언한 부모 두 명 모두, 오로지 내 아이를 위해 그곳에 세워달라는 발언을 했어요.
저는 비장애인(정상인) 아이 학교 근처로 이사를 두 번이나 했어요. 큰 애, 작은 애. 아이가 통학에 두 시간이 걸리기에 싼 경기권에서 비싼 서울로 왔네요. 전세놓고 전세로 대출받아서요. 장애인 부모들은 그런 정성이 없나요?
바로 위에 댓글 같은 얘기는 없었습니다. 토론회 연사로 마이크 잡고 단상에 섰는데, 저런 얘기는 안하고 개인적 힘듦, 동정을 원하는 감정 호소만 했습니다.
그리고 피켓, 팻말을 들고 오지 않기로 해서 반대측은 단 한 개도 없었는데, 특수학교 찬성 측은 플래카드와 팻말 수십개 들고 토론회 시작전부터 동네에서 시끄럽게 하고, 시작하니 3층 체육관 입구에 도열해서 소리 질러서 위협감을 느꼈어요. 게다가 지팡이 집고 피켓들고 단상 앞까지 가서 내내 고성 지르는 아저씨를 전혀 제지를 안하더군요. 토론회장 분위기를 그렇게 하기로 미리 짜고 왔는지, 무서웠습니다.
나중에는 절까지 퍼포먼스를 하더군요. 이런 행동을 토론회장에서 꼭 해야 했는지, 그 이후에 토론회는 무산됐습니다. 기자들 우루루 그쪽으로 옮겨지고 절한 분들 소리지르고, 진행자가 일어나라고 마이크로 얘기해도 십여분간 다 우루루 절하러 몰려나가고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반대측 주민들도 발언하고자 손 들고 있었는데 기회도 얻지 못했어요. 방청 주민들 나가면서 수백개의 의자가 있는데 남아있던 주민들이 치우고 바닥에 쓰레기들 치웠지, 원정온 장애인 학부모 누구도 동참하지 않았어요. 이게 더불어 살자는 행동인지, 토론회에 가보고 그분들에 대해 실망이 컸어요. 안그래도 그 동네에 살면서 하루에 만나는 수십명의 장애 가지신 분들에게 항상 배려를 했는데, 그 학부모들은 장애를 갖지 않았는데도 전혀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더군요. 실망했어요. 저도 장애 가족이 있지만 저는 정상이니까, 나가면 장애 가진 분들에게 배려합니다.
토론회에 왔으면 학교에 대한 개인적 필요성보다는 자료와 근거를 알려주며 왜 이곳에 필요한지를 발언해야 하는데 오로지 자기 아이 얘기와 이쪽 주민들과 선을 긋는 듯한 행동에 실망했어요.
반대측 연사들은 학부모 마음 이해한다고 여러 번 얘기했지만, 그 부모들은 이쪽 주민들의 마음도 이해는 된다는 말을 단 한 번도 안했어요. 님비로 내몰았죠.
25년간 그 동네 살았다는 장애 가지신 아저씨가 이 동네는 포화 상태라고 말하는데 과연 들었을까. 내 아이 학습권, 내 아이 통학거리, 시간만 중요한 그분들은...
토론회에 처음부터 끝까지 청소까지 다하고 나왔지만, 왜 그곳에 필요한지 정보 하나도 못듣고 내 아이 얘기만 듣고 왔어요.
병원 생기면 동네 복잡해져서 싫은데, 지금도 마을버스 소리에 시끄러운데 얼마나 더 시끄러워지겠어요. 근 몇 년동안 여러 번의 반대서명 끝까지 안한 집은 우리집뿐일 거예요. 차리리 특수학교가 조용하고 낫겠다 싶었는데, 토론회 가보고 마음 접었습니다.
반대측 연사들은 학부모 마음 이해한다고 여러 번 얘기했지만, 그 부모들은 이쪽 주민들의 마음도 이해는 된다는 말을 단 한 번도 안했어요. 님비로 내몰았죠.
25년간 그 동네 살았다는 장애 가지신 아저씨가 이 동네는 포화 상태라고 말하는데 과연 들었을까. 내 아이 학습권, 내 아이 통학거리, 시간만 중요한 그분들은...
토론회에 처음부터 끝까지 청소까지 다하고 나왔지만, 왜 그곳에 필요한지 정보 하나도 못듣고 내 아이 얘기만 듣고 왔어요.
병원 생기면 동네 복잡해져서 싫은데, 지금도 마을버스 소리에 시끄러운데 얼마나 더 시끄러워지겠어요. 근 몇 년동안 여러 번의 반대서명 끝까지 안한 집은 우리집뿐일 거예요. 차리리 특수학교가 조용하고 낫겠다 싶었는데, 토론회 가보고 마음 접었습니다.
반대측 연사들은 학부모 마음 이해한다고 여러 번 얘기했지만, 그 부모들은 이쪽 주민들의 마음도 이해는 된다는 말을 단 한 번도 안했어요. 님비로 내몰았죠. 25년간 그 지역 살았다는 장애 가지신 아저씨가 이 동네는 포화 상태라고 말하는데 과연 들었을까. 내 아이 학습권, 내 아이 통학거리, 시간만 중요한 그분들은...
토론회에 처음부터 끝까지 청소까지 다하고 나왔지만, 왜 그곳에 필요한지 정보 하나도 못듣고 내 아이 얘기만 듣고 왔어요.
병원 생기면 동네 복잡해져서 싫은데, 지금도 마을버스 소리에 시끄러운데 얼마나 더 시끄러워지겠어요. 근 몇 년동안 여러 번의 반대서명 끝까지 안한 집은 우리집뿐일 거예요. 차리리 특수학교가 조용하고 낫겠다 싶었는데, 토론회 가보고 마음 접었습니다.
반대측 연사들은 학부모 마음 이해한다고 여러 번 얘기했지만, 그 부모들은 이쪽 주민들의 마음도 이해는 된다는 말을 단 한 번도 안했어요. 님비로 내몰았죠. 25년간 그 지역 살았다는 장애 가지신 아저씨가 이 동네는 포화 상태라고 말하는데 과연 들었을까. 내 아이 학습권, 내 아이 통학거리, 시간만 중요한 그분들은...
토론회에 처음부터 끝까지 청소까지 다하고 나왔지만, 왜 그곳에 필요한지 정보 하나도 못듣고 내 아이 얘기만 듣고 왔어요.
병원 생기면 동네 복잡해져서 싫은데, 지금도 마을버스 소리에 시끄러운데 얼마나 더 시끄러워지겠어요. 근 몇 년동안 우리집은 여러 번의 반대서명 끝까지 안했어요. 차리리 특수학교가 조용하고 낫겠다 싶었는데, 토론회 가보고 마음 접었습니다.
저는 그 동네 사는데, 특수학교 반대에 서명하지 않았어요. 한방병원도 싫어요. 동네 조용한 한 게 좋아서 특수학교가 나을 수 있다 생각 중이라 토론회에 가봤어요.
원글에 링크에 있는 동영상을 봐도 알겠지만, 토론회에 가보니 장애아 학부모들은 모두 자기 개인적인 얘기만 하더군요. 내 딸, 내 아이가 통학에 힘듭니다 이렇게요.
왜 자기 자녀 얘기만 하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자기 아이 위해서 특수학교를 만들어 달라는 거 같아 듣기 불편했어요.
공적인 토론장이라면 꼭 그곳에 세워야 하는 공적이유를 발언해야하는데 발언자마다 사적 얘기만 했어요. 자기 집에서 가까워야 한다는 말처럼 들렸어요.
나도 자이 살 수 있고, 정상인 자녀도 있다라는 발언도 했는데, 그럼 토론회장에 방청한 사람들보다 누구보다도 풍요로운 형편일텐데, 몸 불편한 자녀 위해 학교 가까이 집 옮기는 노력도 안하는지...
어짜피 원거리 통학하는 아이들이 생길텐데 그럼 그 아이들도 자기 집근처에 없다고 불만 갖고 다니겠네요.
제 말은 토론회에 연사로 참석했으면 전체적인 관점으로 자기 주장을 해야 설득력이 있을텐데, 장애인 학부모 연사 두명과 나중 발언한 부모 두 명 모두, 오로지 내 아이를 위해 그곳에 세워달라는 발언을 했어요.
저는 비장애인(정상인) 아이 학교 근처로 이사를 두 번이나 했어요. 큰 애, 작은 애. 아이가 통학에 두 시간이 걸리기에 싼 경기권에서 비싼 서울로 왔네요. 전세놓고 전세로 대출받아서요. 장애인 부모들은 그런 정성이 없나요?
바로 위에 댓글 같은 얘기는 없었습니다. 토론회 연사로 마이크 잡고 단상에 섰는데, 저런 얘기는 안하고 개인적 힘듦, 동정을 원하는 감정 호소만 했습니다.
그리고 피켓, 팻말을 들고 오지 않기로 해서 반대측은 단 한 개도 없었는데, 특수학교 찬성 측은 플래카드와 팻말 수십개 들고 토론회 시작전부터 동네에서 시끄럽게 하고, 시작하니 3층 체육관 입구에 도열해서 소리 질러서 위협감을 느꼈어요. 게다가 지팡이 집고 피켓들고 단상 앞까지 가서 내내 고성 지르는 아저씨를 전혀 제지를 안하더군요. 토론회장 분위기를 그렇게 하기로 미리 짜고 왔는지, 무서웠습니다.
나중에는 절 퍼포먼스를 하더군요. 이런 행동을 토론회장에서 꼭 해야 했는지, 그 이후에 토론회는 무산됐습니다. 기자들 우루루 그쪽으로 옮겨지고 절한 분들 소리지르고, 진행자가 일어나라고 마이크로 얘기해도 십여분간 다 우루루 절하러 몰려나가고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반대측 주민들도 발언하고자 손 들고 있었는데 기회도 얻지 못했어요. 방청 주민들 나가면서 수백개의 의자가 있는데 남아있던 주민들이 치우고 바닥에 쓰레기들 치웠지, 원정온 장애인 학부모 누구도 동참하지 않았어요. 이게 더불어 살자는 행동인지, 토론회에 가보고 그분들에 대해 실망이 컸어요. 안그래도 그 동네에 살면서 하루에 만나는 수십명의 장애 가지신 분들에게 항상 배려를 했는데, 그 학부모들은 장애를 갖지 않았는데도 전혀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더군요. 실망했어요. 저도 장애 가족이 있지만 저는 정상이니까, 나가면 장애 가진 분들에게 배려합니다.
토론회에 왔으면 학교에 대한 개인적 필요성보다는 자료와 근거를 알려주며 왜 이곳에 필요한지를 발언해야 하는데 오로지 자기 아이 얘기와 지역 주민들과 선을 긋는 듯한 행동에 실망했어요.
반대측 연사들은 학부모 마음 이해한다고 여러 번 얘기했지만, 그 부모들은 이쪽 주민들의 마음도 이해는 된다는 말을 단 한 번도 안했어요. 님비로 내몰았죠. 25년간 그 지역 살았다는 장애 가지신 아저씨가 이 동네는 포화 상태라고 말하는데 과연 들었을까. 내 아이 학습권, 내 아이 통학거리, 시간만 중요한 그분들은...
토론회에 처음부터 끝까지 청소까지 다하고 나왔지만, 왜 그곳에 필요한지 정보 하나도 못듣고 내 아이 얘기만 듣고 왔어요.
병원 생기면 동네 복잡해져서 싫은데, 지금도 마을버스 소리에 시끄러운데 얼마나 더 시끄러워지겠어요. 근 몇 년동안 우리집은 여러 번의 반대서명 끝까지 안했어요. 차리리 특수학교가 조용하고 낫겠다 싶었는데, 토론회 가보고 마음 접었습니다.
구구절절 얘기하고 계신데 그게 바로 님비입니다
님비로 몰아가는 게 아니라, 님비에요
나는 원래 반대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상대가 날 기분 상하게해서 이젠 (맘편하게) 반대할 거다, 상대방한테 이유 찾는 거 전형적인 강자의 모습인 거고요
진짜 부끄러운 줄을 아세요
차라리 집값 얘기하면 솔직하기나 하지, 나는 천박한 사람 되기는 싫고 반대는 해야겠고.. 애들 쓰시네요
사적인 필요가 바로 공적인 필요입니다
그 둘이 분리되는 게 아니에요
내 아이 학습권, 통학권, 시간만 중요하다고
이기적으로 그러는게 아닙니다.
더 설명을 해드릴께요..
일반아이들 학교입학으로 생각하면 무리가 있어요.
장애가 있는 친구들은 대부분 학교 끝나고
매일 치료실을 몇개 다니고 병원도 자주 다닙니다.
근데 자리가 난 학교 근처로 이사한다해도 내 아이 치료실이
없으면 또 불가능한거에요.
치료실이 여기저기 많이 있는것도 아니고
내 아이에 맞는 치료실 찾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실제로 자리가 부족해서 1,2년 유예하는 친구들도
봅니다.
저희 아이같은 경우도 다른 특수학교 근처로 이사한다 해도
그곳에서 떨어지면 갈곳이 없어져요.
일반학교 도움반은 못가니까요..
자리가 부족한 현상입니다.
2차 토론회때는 저도 솔직히 표현방식이 잘못됐다 생각합니다.
감정적인 부분보다 이런저런 현실적인 상황을 설명해줬음
더 좋았을걸..
하지만 1차 토론회를 못보셨다면 이해가 갈 일입니다.
1차땐 처음부터 반대하시는 분들의 욕설과(장애에 대해
입에 담지 못할 말들 욕들 엄청 났었습니다..좀 이성적인
편이라 생각했던 저조차도 그 욕설에 울컥하고 제 옆에
할머니가 장애에 대해 욕하시는데 솔직히 멱살 잡을뻔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엔 폭력까지도 나왔던지라..
감정적인 부분만 강조한건 안타깝긴 하지만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이건 반대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저도 이번에 떨어지면 집에 1년 데리고 있다가
다른곳 티오 나길 기다려야겠죠.
서울전역 지방은 말할것도 엏고
학교가 부족합니다.
일반 아이들처럼 다른곳으로 이사한다는 그 대처방법이
우리에겐 맞지도 않습니다.
장애아이는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위에도 썼지만 열경기 한번 잘못해서 뇌손상 되거나
사고로 장애 생기는 경우도 넘 많고..
장애친구들이 후천적으로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특수학교 짓는다고 몇년을 반대하는 사회현상은
이기적인것으로밖에 달리 해석이 안됩니다.
늘어나는 장애친구들에 비례해서
특수학교는 더 늘어나야 되는게 맞아요.
그게 왜 님비예요? 혼자 잘난 척 하지 마세요.
님비를 해야만 하는 무슨 이유가 있나요? 분명히 말해보세요. 무슨 이유가 있는지 답하세요. 대답 꼭 하세요.
안하면 님의 글은 알맹이 없는 타인 비난하는 헛소리예요. 우리나라 토론이 항상 그래요. 자기 의견은 없고 비난, 비판만 해요.
몸 불편하신 분을 하루에 수십명도 직접 마주치는데, 학생들 몇 명이 스쿨버스 타고 다닌다는데 반대할 이유가 있나요?
토론회 와봤어요? 누가 갑질하고 누가 더 공포감 조장했는지?
젊은이들, 애들도 많이 왔어요. 하는 얘기 들어보세요.
특수학교 만들고 정원 예쁘게 하고 이런 얘기도 기대했어요.
동정심으로 뭘 얻으려고 하지 마세요. 기대효과를 줘야지요.
한방병원 그게 뭐가 좋나요? 콘크리트 건물이 떡하니 지어지면 없애지도 못하고 그건 진짜 골칫덩이라 생각해요.
집값? ㅎㅎㅎ 전세도 부동산 가격 걱정하나요? 전세는 오르면 더 싫어요. 전셋값 올라서 싫네요.
그 동네에 더 짓는 건 정말 무리라고 생각해요.
다른 곳도 더 지을 거라고 했어요. 서울 모든 구에 다 하나씩 지을거래요. 그러니까 다들 반대들 좀 하지 마세요.
저는 인천사는데 인천은 솔직히 장애인교육시설 많아요. 학교도 계속 짓고요. 계속 지어도 주민들이 반대한다는 얘기 한번도 못들어봤네요. 왜 서울만 그러나요? 서울사람들만 특별해서 반대하나요? 인천사람들은 막살아서 반대안하고요? 그러니까 님비라는거예요. 집값때문 맞죠. 뭐.. 솔직해집시다.
그 지역 상황 팩폭을 하는데도 여전히 더 지으라고 하네요.
우선 서울 지역 다른 모든 구의 장애인 시설 숫자를 이지역 현존 숫자와 맞춘 후에
이 지역에 새 시설 만들면 되는거에요
정말 모든 구에 똑같이 지으면 좋을텐데요.
저 동네는 이미 너무 몰려있어요.
형평성을 생각하면, 저기에 더 못지어요.
여러 댓글로 많이 배웁니다. 내가 가장 약자가 됐을 때 사회가, 주변이 해줬으면 하는 그 일을 하면 맞다고 그게 큰 줄기라고 생각하는데, 글쎄요...
저 위에 "신설 추진중인 강서구와 서초구만 특수학교 부지 소유권이 서울시교육청에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지역부터라도 신설하려고 하는 건데 지역주민 반발." 이 기사 부분 발췌가 행정적 이유의 얼개는 설명되는 거 같고요.
어느 댓글 보니, 일반 아파트 사는 사람이 임대 아파트나 영세민과 같은 생활권, 같은 학교 다니는 걸 싫어하고, 또 그 영세민이나 임대민은 장애인과 그러는 걸 싫어하고. 더 약자를 찾아내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강남 강남 하시는데 강남에도 이미 저런 임대아파트 단지 있어요. 수서6단지와 삼성의료원 근처에도 있어요.
저긴 학교 인구가 적어서 타 지역 애들 배정할라치면 그 엄마들이 절대 안된다 하죠. 강서 힐스테이트 주민들도 난리자나요
이런 사태의 일차적인 원인제공은
강서구 지역주민의 에고로 부터 시작된거네요.
임대아파트 아이들이 다니는 공진초인가 뭔가를
주민들이 기피하는 바람에 그 학교가 폐교처지에 놓이게 되어
결과적으로 그 학교부지에 특수학교가 들어서게 된거고,
장애인들이 많이사는곳에 자이는 또 뭐고..
눈앞의 이익만 쫓는 국민성이 초래한 총체적인 난국인거네요.
장애인이 많이 사니 장애인 학교가 있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장애아동들이 가까운 곳에 학교가 있어야 다니기 편하잖아요.
장애학교 생길때마다 이 난리 나는게 학교가 워낙 없어서이기도한것 같아요.
구마다 한두개씩 의무적으로 특수학교 만들어야 어디든 새로 생길때 당연한걸로 받아들이겠죠.
아 정말 사람들 이기적입니다....
그래서 장애인이 많이 사니까 거기에 모든 시설을 다~지어서 장애인을 한쪽으로 몰아넣어야 한다는
말인가요?
장애인들도 분산해서 다양한 일반인과 더불어 살아갈 권리가 있다구요.
무조건 강서구에만 장애인들이 살아야해~라는 법이 있나요?
여기도 장애인들이 많아서 장애인들도 불편할 지경입니다.
포화상태라는거죠.
그래도 장애인 많으니까 니들끼리 살아?
이건 비장애인의 나쁜생각 아닙니까?
당신들도 장애인들과 같이 같이 어울릴 기회를 가져보세요.
여기는 정말 잘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이상은 무리라는거죠.
너무 포화상태입니다.
장애인이랑 못산다~이런 의미가 아니구요.
직접 와 보면 아~~너무 많구나.
여기 사람들이 왜 이런말 하는지 이해할겁니다.
정말 장담합니다.
와서 보시면
생각이 바뀌어서 갈겁니다.
그냥 가양역에 내리기만 해도
느낌이 확~~~~~올겁니다.
그냥 내리기만 해 보세요.
여러분이 말로만 하는 그런거 말고 직접 체험을 하면
여기 사람들이 님비다. 지들밖에 모른다~
이런 생각이 쑥~~~들어갈겁니다.
에휴 그냥 양천구에 지어라 저 양천구민인데 전동 휠체어 일상으로보고요 장애인 전용 택시도 이용률이 꽤 높다네요 지금 우리나라땅에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 하는데 아무데나 만들면 어때요 그분들도 사람이고 존중 받아야죠 이미 시설 많아서 싫다면 다른구에 토스 하세요 양천구 목동 빼고 별거 없어요 게다가 7,8단지빼고 화곡동쪽도 목동으로 들어 가는데 아주 웃겨요목동이 얼마나 된다고.그렇게 싫으시면 양천구로 패스 하세요
저 강서구민 아니고 타 구민이에요.
사정을 알 기회가 있어서 글 남겨요.
근처가 다 영구임대라 어린애 자체가 없어요.
죽을 때까지 살 수 있는데라서 신규 유입이 많지 않아요.
물론가양동 특성상 100m 옆에 초등학교들이 있어서 실제로 주소를 옮기고 옆학교로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까지 해서 가는 사람 자체가 많지 않아요.
그냥 영구임대 지역은 첫 입주자가 왠만해서 오래 살기때문에(다른데 갈 능력이 없어요)
그때 어렸던 아이들이 다 커서 평균 연령 자체가 높아요. 학교 다닐 애들이 없다고요...
첫 시발점이었던 한겨레 기사 보면서 이게 소설이야 기사야 했네요.
공진초는 결국 없어질 학교였어요..
타 아파트 주민의 이기심도 아예 없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그게 저 기사 내용만큼 큰 건 아니예요.
사실관계는 명확하게 하자고요, 본질적으로 갈등의 원인은 멍청하고 무식하고 제들 편의밖에 모르는 서울시로 부터 빚어진것입니다.
"시설 추진중인 강서구와 서초구만 특수학교 부지 소유권이 서울시교육청에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지역부터라도 신설하려고 하는 건데 지역주민 반발."
본인들이 누구한테 잘보이려고 하는지.. 누구 머릿속에서 나온 계획인지, 부지 확보나 장기적인 계획도 서 있지 않은 상황에서 실적이나, 숫자 높이기 위해서 (아마 설립 추진 되고 나면 누가 나와서 자기가 서울시 맡은 이후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이 이렇게 많아졌다... 고 쇼통 할거에요) 추진하는 것이고, 자기네가 부지 가지고 있고, 시설용도 바꾸기 용이한 지역에 일방적으로 강행하는거에요
좋은 일이던, 나쁜 일이던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협의, 합의 모두 필요한데, 서울시는 그걸 누락시키고 강행하는게 근본적인 원인인겁니다.
너무 많다고요.... 길에 지나다니는 사람만 봐도 장애인 천지라고요.....
장애인 시설이 너무 몰려 있다고요.....
그게 반대 이유인가요?
길가는 장애인이 많은게 주민들에게 무슨 피해를 주는데요?
장애인 시설이 몰려있어서 비장애인들 사는데 뭐가 불편한데요?
결국은 집값 이야기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거죠.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은 집값 떨어질 걱정이잖아요.
빨리 구 마다 장애인 학교를 만들어야해요.
특수학교나 장애아이들에 대해서 설명을 더 자세히 해야
오해가 더 생기지않을것 같네요
특수학교는 특성상 한학년에 2반이고 1반에 6명 남짓입니다. 정원자체가 극도로 작아요. 일반아이들과 달리
손이 많이 가니깐요.
저 학교를 지어도 금방 정원이 차고 모자를꺼예요.
일반학교는 동마다 있지않나요.
장애아이들 학교도 더 필요하다구요.
그곳에만 더 짓는게 아니라 지금 여러군데 더 짓고 있고
거의 모든 구에 특수학교 있어요.강남서초에도 여러개있고
지금 또 지어요.
그리고 특수학교 못가서 장애아이들이 일반학교에서
같이 수업 받으면
시끄럽다 수업에 방해된다 우리애한테 도와달라고 하지말라 등등 하실텐데 차라리 특수학교에 갈테니
더 지어달라는거 아니겠어요.
장애아부모들도 처음이야 일반학교 보내서
같이 어울리고 싶어하지
조금 크면 특수로 오고싶어하는데 자리가 없어요
한 학년에 12명남짓 다니는데
전학대기가 오십이 넘죠
교육환경도 허락 못하면서 그래서 방치된 장애인들의 비매너적 행동은 마음껏 혐오하죠. 특수학교가 생긴다 해도 아이들은 학교 통학버스로 다녀서 마주칠 일도 없어요. 제가 예전에 살던 아파트 근처에 특수학교가 있어서 잘 압니다. 어디를 다녀도 꼭 인솔자 선생님과 서로 손잡고 다니고 줄서서 유치원생들처럼 다니더군요. 그마저도 길에 자주 다니거나 나오는 것도 아니고요. 근처에 살았지만 일반인들이 불편한 점 정말 하나도 없던데요. 전 경험상 왜 특수학교를 반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반학교와 다른 점을 겉에서 보기에 찾아볼 수 없거든요.
강서구 가양쪽에 장애인 학생이 많이 거주하지 않아요. 왜 장애아이들이 그곳에 모여산다고 생각하나요?
어르신들이 많죠. 젊어서 들어오신 분들이 이제 어르신이 되었나봐요.
교육청이 용산 새청사로 이사한답니다.
그래서 조희연 교육감에서 새 청사에 장애아 교육공간을 마련하면 어떠냐 했더니, 뭐라고 대답한 줄 아세요?
다른 곳 다 하고 나서 하겠다고 했답니다. 이런 사람이 교육감이예요. 내로남불이지요.
삐까번쩍 구청들 한쪽에, 여의도 국회 한쪽, 서울시청에, 교육청에, 지역 교육지청에, 보건복지부, 교육부 근처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만들어도 충분할 거 같은데
힘있는 자들은 자기 곁에 두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도 경기도 모시에 지적 장애인 특수학교 바로 옆에 사는데 피해 받는거 전혀 없습니다.
학생수가 적은지 오히려 일반 학교보다도 훨씬 조용하구요. 애들 다 부모님 차나 학교버스로 다녀서 보기도 힘들구요. 왜 특수학교가 혐오 시설인지 저는 옆에 살면서도 단 한번도 혐오 시설이라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주민들의 반대 운동이 참 놀라움 그 자체네요.
차라리 인근에 있는 일반 중학교 일진 애들이 동네에서 담배 피우고 못된 짓 해서 더 문제예요. 특수학교가 일반학교보다 조용하고 문제없고 백번 나아요. 특수학교를 혐오하실 이유가 1도 없습니다.
제가 문제의 저동네 강서구 주민 입니다. 강서 주민들 다 저러는거 아니구요.
사실 이 근방 사는 사람들은 사실 크게 반대 안해요.
여기 장애인들 많이 살고 탈북자나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 아파트들 많은 덕분에 혜택 받는것도 많고 정비도 잘 되어 있고 편의 시설도 많기 때문에요.
문제는 저 바로 앞에 새로 생긴 자이 아파트가 있어요. 그 자이 주민들이 조희연을 죽이자 이런 플랜카드 걸어 놓고 지× 염×을 하고 있죠. 그걸로 동네주민들이랑 마찰도 많아요. 원래는 반대파들이 저리 막나가지 않았는데 자이 들어오면거 자이 주민들이 난리치면서 완전 막가파가 됐습니다. 자이 아파트값이 비싸면 뭐합니까 인격이 싸구려 천박 그 자체 인데요.
저는 특수학교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장애인 중 90%가량이 중도 장애인이란 거 아시나요?
선천적인 장애인은 10%내외이구요 교통사고나 질병의 후유증으로 일반인에서 중도에 장애인이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얘기죠 ㅠㅠㅠㅠ
여튼, 강서구? 아니 제가 사는 마포구 우리 동네에도 장애인 학교 있습니다.
둘러보면 곳곳에 장애인 관련 시설이 있지요. 그들과 우리는 더불어 살아야 하니까 당연한 거 아닙니까.
우리나라 장애인 중 90%가량이 중도 장애인이란 거 아시나요?
선천적인 장애인은 10%내외이구요
중도 장애인이란 교통사고나 질병의 후유증으로 일반인에서 중도에 장애인이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얘기죠 ㅠㅠㅠㅠ
여튼, 강서구? 아니 제가 사는 마포구 우리 동네에도 장애인 학교 있습니다.
둘러보면 곳곳에 장애인 관련 시설이 있지요. 그들과 우리는 더불어 살아야 하니까 당연한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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