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했다가 괜찮아진 경험있으세요
작성일 : 2017-09-06 12:29:44
2415087
작년부터 올해 내내 뭘하든지간에 무기력하고
귀찮고 했었는데 며칠전부터 짜증나고 힘없는
상황이 사라졌어요. 생각해 보니 올 연말까지
달성하기로 했던 목표 때문에 짓눌리고 있었는데
과감히 포기했어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어느새 부터 자유로움이 생기고
다른 뭘 하고 싶다는 의욕도 생기고 그러네요.
IP : 125.142.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집착에서
'17.9.6 12:34 PM
(1.176.xxx.223)
내려오면 자유로워지는거 같아요.
자살충동까지 갔다
그래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죽기밖에 더하겠냐
이래죽으나 저래 죽으나 죽기는 하난데
이런 마음을 먹으니
편해지더군요.
욕심 때문이었던거 같아요.
2. 음
'17.9.6 12:42 PM
(211.114.xxx.77)
삶이란게 올라가고 내려가고의 연속인듯.
님은 그래도 현명하시네요.
3. ..
'17.9.6 12:45 PM
(218.148.xxx.195)
지금은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힘들때도 있고 다시 조금 가벼워질때도잆고..그게 인생이죠
4. 게을러서
'17.9.6 1:03 PM
(125.142.xxx.145)
못하는 거랑 진짜 능력이 부족해서 못하는 거랑
그동안 헷갈렸던 것 같아요. 저는 게을러서 못하는
거라고 스스로를 닦달했었는데 돌아보니 내 능력 밖의
일이라서 중압감에 괴로워했던 것 같아요. 결과물로
인한 남의 이목 이런 것도 신경쓰이고 했었는데
그냥 다 내려 놓았어요.
무엇보다도 중심을 찾은 느낌이라 좋네요.
5. say7856
'17.9.6 4:00 PM
(121.190.xxx.58)
저도 배우고 갑니다...요즘 많이 우울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26089 |
손빨래 가능할까요? 1 |
세탁 |
2017/09/06 |
484 |
726088 |
나가부치 쯔요시 -とんぼ(잠자리)1989년 14 |
뮤직 |
2017/09/06 |
2,962 |
726087 |
진짜 반미 감정이 샘솟아요 12 |
속터져 |
2017/09/06 |
1,762 |
726086 |
지금서 영어회화 공부를 시작해도 늦은건 아닌지... 7 |
애휴 |
2017/09/06 |
2,102 |
726085 |
유니*로 노와이어브라..이거 최악이네요 5 |
짜증이확 |
2017/09/06 |
6,364 |
726084 |
저희동네에 거의 동시에 독서실이 3개가 새로 오픈하는데요 4 |
... |
2017/09/06 |
2,490 |
726083 |
(해몽 질문)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꿈에 자주 나오십니다.. 8 |
신기하다 |
2017/09/06 |
717 |
726082 |
뉴스타파 후원 끊었습니다. 23 |
할만큼 했어.. |
2017/09/06 |
5,647 |
726081 |
아들이 소리를 버럭지르는데요 23 |
aa |
2017/09/06 |
4,743 |
726080 |
진돗개에게 물린 아기냥이 8 |
물따라 |
2017/09/06 |
1,903 |
726079 |
요즘 입을만한 예쁜 하의찾기 별따기에요 1 |
옷찾기 |
2017/09/06 |
1,095 |
726078 |
애견계의 최홍만인데 전 징그럽네요 4 |
호겐 ㅋ |
2017/09/06 |
1,591 |
726077 |
은행근무하시는분 또는 부동산매매대금입금할때( 인터넷이체증액 당일.. 2 |
-- |
2017/09/06 |
1,491 |
726076 |
수영 배울때 가방 어떤거가져가나요? 4 |
궁금 |
2017/09/06 |
1,316 |
726075 |
집때문에 고민입니다. 1 |
주부 |
2017/09/06 |
988 |
726074 |
살면서 올해같이 시간 후다닥 간 적 없었던 것 같아요 4 |
인생 |
2017/09/06 |
1,172 |
726073 |
냉동블루베리가 뭐가 잔뜩 씹히는데.. 이거 먹어도 될까요? 5 |
엥? |
2017/09/06 |
1,202 |
726072 |
광주 찾은 안철수 "삭감된 호남 SOC예산 바로잡겠다&.. 11 |
샬랄라 |
2017/09/06 |
1,216 |
726071 |
대파룸은 2 |
바닐라 |
2017/09/06 |
650 |
726070 |
(추억의 롤라장) Joy -Touch By Touch 1985년.. 2 |
뮤직 |
2017/09/06 |
609 |
726069 |
저녁쯤되면 온몸이 시리고 아픈것도 노화증상일까요? 3 |
40대후반ᆢ.. |
2017/09/06 |
1,817 |
726068 |
암보험...용어들이 너무 어려워요 6 |
100 |
2017/09/06 |
976 |
726067 |
스텐김치통 추천해 주세요 4 |
... |
2017/09/06 |
1,876 |
726066 |
15개월 아기가 호텔 숙박 시 필요한 물품은 어떤게 있나요? 5 |
... |
2017/09/06 |
699 |
726065 |
아산병원 호흡기 내과 괜찮을까요? 1 |
,,, |
2017/09/06 |
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