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자식이 비혼 선언하면 부모에게 불효인가요?

... 조회수 : 5,719
작성일 : 2017-09-06 11:18:50
60넘은 부모입장에선 가장 큰 불효라고 느끼겠지요?...
IP : 175.158.xxx.8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 0
    '17.9.6 11:19 AM (121.128.xxx.193) - 삭제된댓글

    자기 인생이 더 중요하죠.

  • 2. ...
    '17.9.6 11:1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부모님 입장에서야 그렇다고 느낄 수 있지만 부모에게 효도하자고 아무하고나 결혼해서 내 인생 불행하게 할 수야 없죠

  • 3. ㅇㅇㅇ
    '17.9.6 11:19 AM (117.111.xxx.87)

    뭐.. 손주를 간절히 원하던 분들이라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4. 전혀요
    '17.9.6 11:20 AM (218.147.xxx.159)

    세상이 많이 바뀌었잖아요.
    전 아직 50대지만 제 딸이 결혼 안한다고 하면 막 응원할건 없지만,그냥 그러려니 할 것 같아요.

  • 5. 다그렇지는않고요.
    '17.9.6 11:21 AM (121.151.xxx.26)

    본인부모는 본인이 알겧지요.
    친구들 중에도 자식결혼 목숨거는 사람들 더러 있어요.

    결혼이든 비혼이든
    행복하게 살먼 된다하는 친구도 많아요.

  • 6. 내 인생이
    '17.9.6 11:21 AM (223.62.xxx.67)

    가장 중요하죠

  • 7. ...
    '17.9.6 11:21 A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뭘 굳이 선언해요. 그냥 좋은 사람 만나게 되면 하는 거고 못 만나면 혼자서도 건강히 내 앞가림 잘하며 잘 살 거라고만 주입하세요.

  • 8. ㅇㅇ
    '17.9.6 11:23 AM (1.232.xxx.25)

    그게 왜 불효인가요
    자식 결혼이 효도인가요 왜요?
    결혼했다가 이혼하면요?

  • 9. ---
    '17.9.6 11:23 AM (121.160.xxx.103)

    결혼하고 나서 더 행복한 사람도 있지만 더 불행해지는 사람도 있는데 그게 나일 것 같다... 라고 말씀하시면
    어느 정도 수긍하시지 않을까요?
    한번 사는 인생 행복하게 살아야죠.

  • 10.
    '17.9.6 11:23 AM (211.114.xxx.77)

    내 인생 내가 알아서 사는거죠.
    하지만 부모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건 부모님의 몫이죠. 뭐. 어쩔수 없을듯.

  • 11. richwoman
    '17.9.6 11:23 AM (27.35.xxx.78)

    저도 자식이 있지만 결혼 하고 안하고는 내 자식 마음이지요.
    행복하게 살 수만 있다면 상관 안하려고요.

  • 12. 본인
    '17.9.6 11:24 AM (123.215.xxx.204)

    본인 부모 성향은 본인이 가장 잘알지 않나요?
    부모님 성향에 따라
    모든게 천차만별이죠

  • 13. ........
    '17.9.6 11:25 AM (175.180.xxx.18) - 삭제된댓글

    불효라기 보다는 짝을 지어줘야 부모로서 할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시는거죠.
    그래야 내가 죽은 후에도 자식은 외롭지 않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시니까요.
    이혼 생각하면서 결혼하는 사람 없듯이
    딸,아들이 블행한 결혼생활을 할 수도 있다는 건 아예 고려 안하시는 거죠.

    일부러 비혼 선언 할 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다 좋은 사람 생기면 할 수도 있는거고.
    앞날을 누가 알겠어요?

  • 14. ***
    '17.9.6 11:26 AM (183.98.xxx.95)

    같이 안 살면 괜찮던데
    독립 못하니 원수되던데요
    48세 두명 알아요

  • 15. ...
    '17.9.6 11:28 A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당연히 독립은 해야죠

  • 16. ...
    '17.9.6 11:29 A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맞아요. 독립하면 별로 상관없는 듯.
    딸이 결혼안하는 걱정에는 딸을 책임지는 무게감에서 비로소 자유로워진다는 이유도 있거든요
    실제로 제 주변보면 딸이 경제적 능력 좋은 경우는 결혼걱정 아예 안하더라구요

  • 17. ㅡㅡ
    '17.9.6 11:29 AM (220.78.xxx.36)

    아들은 비혼 선언하고 부모랑 같이 살아도 원수 안되던데 딸은 원수 되나 봐요
    저도 비혼이에요 그냥 혼자 독립해 살긴 하는데
    몇년전까지 선보던 나이 많은남자들 대부분이 부모랑 같이 살고 있더라고요
    40대 초중반 남자들이었어요
    솔직히 저 나이까지 부모랑 같이 살일이 있나 싶은데 어머니가 자기 빨래 밥 다 해줘서 편하다고
    그러는데 혼자 살꺼면 슬슬 본인 스스로 밥하고 빨래 하고 그런거 해야 되지 않나 그 생각은 들더라고요

  • 18. 선언씩이야..
    '17.9.6 11:31 AM (112.216.xxx.139)

    우리 딸아이(대학 1학년)도 결혼 안한다고 하는데 알아서 하라고 했어요.
    결혼을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고..

    아무리 세상이 달라졌어도 결혼하면 여자가 더 고생스럽긴 하죠.
    저 역시 맞벌이로 양가 어른들 도움 없이 아이 둘 키우며 넘 고생해서... ㅠㅠ
    남편이 좋은 사람이라 아이들 육아에 큰 도움이 되고 집안일도 같이 나눠서 하고 했는데도 힘들었거든요.

    근데 뭘.. 선언씩이나 해요. ㅎㅎㅎㅎㅎ
    선 봐라, 결혼 안하냐, 닥달하심 모를까...

  • 19. 선언씩이야..
    '17.9.6 11:31 AM (112.216.xxx.139)

    아, 저희 딸도 독립하겠다고는 하더라구요.
    취업과 동시에 독립해서 잘 살아보겠다고. ㅎㅎㅎㅎㅎ

  • 20. ...
    '17.9.6 11:37 AM (119.64.xxx.92)

    부모나름, 자식나름이죠.
    우리 엄마는 저 20대에 선들어오면 엄마선에서 차단.
    걔는 결혼안해 (말이라도 해보라면) 말할것도 없어..
    하고 이모랑 통화하는거 우연히 들음 ㅋ
    저도 좀 황당해서 나중에 아무리 자식이 이상해도(?) 그렇지
    어떻게 결혼하란 얘기를 한번도 안하냐고 사람들이 우리
    부모님 이상하다고 하더라니까, 엄마가
    니가 오죽한 인간이면 내가 그랬겠냐고 ㅎㅎ

  • 21. ...
    '17.9.6 11:39 A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아들은 엄마들이 물리적으로 약하기 때문인가 표면적으로 구박 못 하고 원수는 안 돼도 엄청 깝깝해 하는 거 같아요. 어쩌면 딸보다 더...

  • 22. ㅁㅁ
    '17.9.6 11:42 AM (110.70.xxx.32) - 삭제된댓글

    골 아픈건
    비혼타령하며
    독립은 안해요

    뚝 떨어져 알아서 본인 팔 흔들고 살며
    비혼 타령도 하자구요

  • 23. 저도
    '17.9.6 11:47 AM (121.173.xxx.181)

    내년에 환갑이고 20대후반 딸있는데 아이의견 존중한다했어요.

  • 24. ...
    '17.9.6 11:48 AM (119.64.xxx.92)

    그렇죠. 비혼이면 독립 필수에요.
    기혼자들은 부모를 모시고 살든, 부모에 얹혀서 살든해도 비혼이면 반드시 독립.
    독박육아 대신 나도 다늙어서 노부모 독박부양하는 사태가 옵니다.

  • 25. 옛말이에요
    '17.9.6 11:48 AM (14.42.xxx.141) - 삭제된댓글

    옛날에야 자식이 결혼해서 남의 집 딸 데려와서 수발시켜 효도했지만 요즘은 남의 집 딸 시켜먹기 어려우니 결혼하지 않고 부모 봉양하는게 효도지요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결혼 반대하는 부모도 많아요

  • 26. ......
    '17.9.6 11:52 AM (121.135.xxx.4)

    저도 고1딸 정말 좋은 사람 있으면 결혼 하구 아니면 안해도 된다구 말해요...
    하지만 좋은 사람 있어서 결혼 하면 옆에서 힘들어 할때 도와 줄거예요.
    제가 맞벌이에 혼자 육아 하며 너무 힘든 경험을 해서...

  • 27. 뭔불효
    '17.9.6 11:59 AM (14.42.xxx.141)

    자식이 결혼하지 않고 같이 살면 고맙지

  • 28.
    '17.9.6 12:03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그렇지는 않아요. 40대 후반 사촌 둘이 결혼 안하고 독립해서 혼자 살고있고 있는데 그집 부모들도 그렇고 친척들도 결혼 하란 말 안하던걸요. 한번쯤 할만도 한데 나이가 있어서인지 다들 사업 잘되냐고만 묻는게 신기했어요.

    그리고 우리 엄마도 동생이 삼십대 중반까지 결혼 안하고 혼자 살때 결혼 안해도 상관 없다고 어찌 살든 행복하게 살면 된다고 하셨어요.

  • 29.
    '17.9.6 12:08 PM (124.80.xxx.74)

    26살 딸이 50대 엄마에게 비혼선언
    괜찮다 햇네요
    그러다가
    결혼하고 싶은 남자생기면
    그냥 하라고도...햇고요

  • 30. 딸엄마
    '17.9.6 12:10 PM (221.146.xxx.73)

    나가서 독립만 한다면 ok.

  • 31. 글쎄요
    '17.9.6 12:33 PM (59.6.xxx.151)

    그 입장은 아니지만 다 큰 딸 있는 입장에서
    걱정이란 것도 될지언정 블효 는 아니라 느낄 것 같고요
    걱정이란 것도 보편적이지 않은 선택 싫어하는 문화 때문이지만
    그것도 이미 빠르게 없어질거에요
    가끔 고독가 걱정하기던데 결혼해서 내가 남편보다 오래 살거라는 간 누가 아나요
    자식과 한집에 안사는 건 이미 당연시된 문화인데 앞뒤 안맞는 걱정이죠
    근데 ㅎㅎ
    뭐할때 선언 필요한가요
    굳이 안하냐 물으면 그 때 응 안해 하면 되죠

  • 32. 우리도
    '17.9.6 1:47 PM (119.196.xxx.247)

    큰아들은 결혼하고 작은 아들은 미혼인데 40살이예요 여자친구도 있어요 결혼은 안한데요
    우리는 괜찮아요 결혼 안해도 본인이 알아서 하겠지요

  • 33. 닉네임안됨
    '17.9.6 2:57 PM (119.69.xxx.60)

    저도 이십대 후반 딸 있는데 너만 행복하면 무엇이든 좋다 그랬어요.
    결혼 하든 안하든 독립할 때 증여세 없는 5천 까지는 언제든 지원해 준다 했더니 열심히 돈 모으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645 경주 영*숯불갈비 6 섭섭맘 2017/10/28 1,651
742644 손석희 인터뷰어로서 능력치 16 .. 2017/10/28 3,343
742643 초등 3,4학년 남아들 소변볼때 튀는거, 커버 올리는거 신경 안.. 6 어떤가요 2017/10/28 1,171
742642 에어프라이어 싼것도 괜찮나요? 2 ㅠㅠ 2017/10/28 1,909
742641 사람을 처음부터 믿는것은 6 tree1 2017/10/28 1,497
742640 한국은 처음이지 인도편 샤크란요 3 ha 2017/10/28 3,508
742639 본인 집 전세주고 -- 월세로 사시는 분 계실까요? 2 bb 2017/10/28 2,314
742638 놀러가는데 옷 어떻게 입을까요? 2017/10/28 652
742637 아이들끼리 영화보러가기 1 A 2017/10/28 455
742636 중딩있는 둘째는 어디 한번 놀러가기 참 그렇네요ᆢ 11 차이 2017/10/28 1,804
742635 내신때문에 대학 낮춰간 경우 있을까요 10 ㅇㅇ 2017/10/28 2,481
742634 [속보] 유엔 북핵결의안 압도적 채택-한국은 기권 30 뭐죠 2017/10/28 2,638
742633 띠어리 바지 사이즈 4 하마콧구멍 2017/10/28 2,751
742632 어머님들 집안일 요령좀 알려주세요~~ 18 으헉 2017/10/28 4,458
742631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뭐하는 덴가요? 11 대체 2017/10/28 1,111
742630 아직도 정신 못차린 동생 19 43세 2017/10/28 5,910
742629 아들애들 앉아서 오줌누나요? 44 ㅇㅇ 2017/10/28 3,450
742628 알쓸신잡 유시#때문에 안보시는 분 계세요? 134 ... 2017/10/28 13,598
742627 나이가 드니 복잡하고 힘든일은 대번 짐이되지만 1 ㅠㅠ 2017/10/28 1,398
742626 티구안 신형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2 7인승 2017/10/28 1,239
742625 자꾸 자기 돈 쓴 얘기 하는 사람 11 789 2017/10/28 4,839
742624 노회찬, 한국당 보이콧에 국감 중단?…결석한 학생이 수업하지 말.. 5 고딩맘 2017/10/28 1,381
742623 양쪽손 세번째 네번째 손가락 마지막 마디가 구부리면 아파요 1 무서워요 2017/10/28 1,649
742622 MD학원 아시는 분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2 머랭 2017/10/28 484
742621 로봇물걸레청소기요 1 ㅇㅇ 2017/10/28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