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속 깨끗하신 분들~~~~

... 조회수 : 5,298
작성일 : 2017-09-06 10:24:22

냉장고를 부탁해 보면...

물론 방송 나오려고 치웠겠지만

이상하게 하나같이 된장,고추장,김치통 등등 부피 큰 것들이 없던데요.

냉장실도 깨끗, 냉동실도 깨끗.


저는 친정에서 보내주시는

김치, 된장, 고추장, 장아찌류, 고추가루, 깨, 멸치 등등에 각종 소스류 만 해도 냉장고가 꽉 차거든요.

상온에 그냥 둘 수도 없고...


냉장고를 텅 비게, 또는 깨끗하게 관리하신다는 분들은

다들 양념류 냉장고, 일반 냉장고, 김치냉장고

다 따로따로 갖고계신 거예요?


진심 궁금합니다.

IP : 14.36.xxx.5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7.9.6 10:26 AM (175.192.xxx.37)

    냉장고 텅텅 비우고 싶은데 붙박이로 있는 고추장, 된장, 쌀통등이 꽉 차서
    그냥 냉장고 문 닫아요.

  • 2. ...
    '17.9.6 10:2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이것 저것 안 보내주세요
    시댁에서 가끔 주시기는 하는데 물건 잔뜩 집에 들이는 거 싫어해서 잘 안 받아와요
    그냥 필요할 때 그 때 그 때 사먹고 해먹고 그러면 냉장고 꽉 차지 않아요

    예를 들어 멸치 1-2킬로 짜리 사서 냉동실에 넣고 깨나 고추가루는 그 때 그 때 농협에서 사 먹어요

  • 3. 장류는
    '17.9.6 10:29 AM (123.215.xxx.204)

    전부 김냉으로 보내요
    냉장고는 반찬종류와 채소
    그리고 냉동실에 냉동식품만 있구요

  • 4. 예전에
    '17.9.6 10:31 AM (223.33.xxx.40) - 삭제된댓글

    양가에서 받은 거로 한가득이었는데
    이제는 안받아와요
    내 살림 간소하게 하는 게 소원이었어요
    김치도 조그씩만 그때그때 담그고 장류는 시판 작은통 사서 쓰구요
    장아찌도 먹고 싶으면 한주먹씩만 만듭니다 어차피 짜니깐.

  • 5. 저도
    '17.9.6 10:31 AM (180.68.xxx.189)

    장류, 부피 큰 것들은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요

  • 6.
    '17.9.6 10:31 AM (182.222.xxx.108)

    장도 작은 걸로만 사요. 근데 쌀도 냉장실에 넣나요? 전 상온보관하는데요

  • 7. 안깨끗
    '17.9.6 10:32 AM (219.255.xxx.83)

    깨끗하지 않은데... 장종류는 안받아오고
    작은거 사서 먹어요
    그러면 냉장고 안이 꽉차지 않구요
    소스종류가 거의 없어요
    사더라도 작은거 사구요

  • 8.
    '17.9.6 10:35 AM (211.114.xxx.77)

    양가에서 받아오는거 없고. 장류도 소량씩 사서 먹구요. 장보면 최장 일주일 정도만 냉자에 넣어둬요.
    그리고 안먹어지는건 버리고. 주기적으로 잘 버려요.

  • 9. 원글
    '17.9.6 10:35 AM (14.36.xxx.50)

    시어머니는 요리 못하시고, 안보내주시니 상관 없는데
    전라도 친정어머니는 다들 솜씨가 엄청나다고 엄지척하는 분이라
    과분하게 넙죽 받는데,
    일단 어쩌다 보내주시다보니 양이 많아서
    집된장, 고추장 등등만 해도 꽉 참요.ㅠ

    김치냉장고도 들이니 금새 꽉차고...
    미니멀라이프는 삼천리로 도망갔는지.

    그래도 냉장고 열면 속 시원하게
    깨끗한 집 넘 부러워요.

    안보내주시고 안받는 것이 비결인가요 ㅠ

  • 10. ...
    '17.9.6 10:41 AM (119.71.xxx.61)

    냉동고가 따로 있어요
    웬만한건 다 거기들어갑니다
    그것 빼고는 냉장고 널럴한데 안드시는거 쟁여놓은것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저흰 냉동고가 필수네요
    여름철 과일이며 건어물류 말린야채 전부 냉동고에 있어요
    딸기도 한상자들었네요 딸기철 지나도 언제든 쥬스만들어 먹고 쨈도 만들어요

  • 11.
    '17.9.6 10:41 AM (211.114.xxx.77)

    보내주시는거 고맙죠. 받아오시면 먹는데 너무 오래걸리겠다 싶음. 주변분들과 나눠드세요.
    아니면 아예 받아올때 조금씩만 받아오시던가. 방법이야 없겠어요.

  • 12. 원글
    '17.9.6 10:41 AM (14.36.xxx.50)

    냉장고 두세개씩 두시는 집 많은가요?

  • 13. 시골이 없어요.
    '17.9.6 10:42 AM (117.111.xxx.44)

    시댁 친정 서울이시고 장은 그냥 다 사다먹던지 엄마나 시어머님한테 500ml정도 병에 받아와서 냉장고에 넣어둬요.
    아이 하나 6학년인데 남편도 집에와서 저녁먹는날이 많지 않고 아이와 남편 다 김치나 밑반찬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두세가지 넣어두고 저만 먹어요.
    하루 이틀마다 조금씩 장보고 남는 야채같은건 스텐 사각에 같이 넣어둬요.
    자주 안쓰는건 냉장고 서랍에 넣어두고요.
    김냉 없어도 그냥 텅텅 비네요.
    다음엔 문짝 두개짜리 사려고요.

  • 14. ...
    '17.9.6 10:43 AM (223.62.xxx.5) - 삭제된댓글

    내 살림은 내가 하는 거니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져가면 되죠
    친정엄마 음식 좋으면 받아 뒀다 먹으면 되고
    거기서 벗어나 내 살림 하고 싶다면 안받으면 되구요
    원글님이 선택해야죠 자기 살림 스타일을

  • 15. 3식구인데
    '17.9.6 10:48 AM (116.127.xxx.29)

    냉장고,냉동고,아주 작은 구형 김냉 이렇게 3개 사용해요.
    저장용 식품들..김치,고추장,된장,쌀류 같은건 김냉보관하고 멸치류나 코스코에서 산 덩치큰 냉동식품들은 냉동고 보관하니 냉장고는 바로 먹는 밑반찬들이랑 자주 쓰는 식재료 넣어놔요.
    하지만 냉장고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진 않아요ㅋㅋ

  • 16. ....
    '17.9.6 10:52 AM (211.248.xxx.164)

    깨끗하게는 못해고 냉장고 꽉차지않게 관리하려고 늘 노력하긴 해요.
    저도 친정에서 김치. 된장 고추장. 깨 등등 다 받아오는데 일단 먹을만큼만 받아오는 편이고 그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요. 그걸 다시 작은 통에 조금씩 담아서 일반냉장고에 넣어놓고 그걸 먹죠.
    대형마트 자주 안가고 집앞 슈퍼에서 몇번 먹을만큼만 장보구요.
    냉장고안 통에서 음식이 줄면 바로바로 통을 작은 걸로 바꾸는 편이에요.

  • 17. ...
    '17.9.6 10:52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정리가 힘든 이유는 둘 중 하나죠
    수납공간이 부족하거나 물건이 너무 많거나...
    둘 중 하나를 해결하지 않으면 냉장고 정리는 요원

  • 18. 진짜로
    '17.9.6 10:56 AM (183.108.xxx.214)

    저희집 냉장고 깨끗해요.
    애들 한참 많이 먹고 그럴땐 냉장고가 무려 4개였어요
    일반 냉장고 하나, 냉동고 1, 김냉 스탠드와 일반 각각 한대씩
    한참 먹을때라서 맨날 사다 나르고 꽉꽉 채우고 (또 맨날 뭔가를 버리고)
    지금은 애들 다 크고 다 집 나가고...
    김냉과 일반냉장고 두대 사용중인데 곧 한대 줄일거에요.
    애들 한참 먹을대 깨끗한것에 너무 강박 갖지 마세요.
    식구수 줄어드니 저절로 깨끗해집니다.
    살림 노하우가 생기니 음식물 쟁여두지 않게 되고, 그때그때 장보는게 가능해지고(이것도 실력같아요^^)
    전에는 이거 나중에 먹겟지 하고 냉장고로 들어갔다면
    지금은 어짜피 안먹는거 알거든? 이러면서 죄책감없이 그냥 버립니다.
    그러니 냉장고가 저절로 깨끗해졌어요
    이것도 내공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화이팅!

  • 19. 김냉없어요
    '17.9.6 11:00 AM (123.111.xxx.10)

    4인 가족에 김냉없어요.
    결혼할 때 샀던 686짜리 투도어는 작긴 했어요.
    그래서 쟁이지 않고 사는 습관이..
    김치는 세종류 정도 친정엄마가 한통씩 주시는데 친정에 있는 김냉에서 가져다 먹어요.
    최근에 900가까운 거. 4도어짜리로 바꿨는데
    더 헐렁헐렁해요.
    저는 그때 그때 필요한 것만 사고 밑반찬이 없어요 ㅠ
    하루나 이틀 정도만 해 먹을 양만 해요.
    가족들이 반찬을 오래 먹지 않아요.
    결혼초엔 이래저래 쟁이는 거 좋아해서 냉장고 파먹기 쉬웠는데 이젠 파 먹을거리가 없어요.
    손님 온다면 클나요 ㅋ 그럴 땐 미리 사놓죠.

  • 20. ...
    '17.9.6 11:05 AM (14.34.xxx.36)

    김치,양념류,장아찌류
    다 김치냉장고에 넣어요~
    냉동실..바로바로 먹을 고기류,생선 몇토막
    반조리 식품 몇봉지, 아이스크림4개,
    쌀가루,거피가루, 녹말가루 등 봉지에 넣어
    사각통 하나에 넣고, 과일 얼린거 조금.
    몰아 넣으면 두칸정도 비어요.
    꽉 찬 집이 신기해요~
    냉장실은 조그만 김치통에 먹는 김치류3가지.
    그 외 반찬 두가지.
    조각케익,식혜 해 놓은거 한통.
    그러구..피클같은거 사각통에 한바구니.
    아래 서랍은 하나는 비었고 하나에는
    과일 야채 조금 있어요.

    사재기 절대 안해요!
    이틀 지난 반찬 버려요!

  • 21. ...
    '17.9.6 11:06 AM (125.128.xxx.118)

    장 종류 부피 큰거는 모두 제일 아래칸에 보관하고, 매일 쓸 만큼은 따로 작은 통을 사요. 통일된 크기에 넣어서 꺼내기 쉽게 앞쪽으로 내어 놓으면 쓰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좋아요...반찬통이 크기가 같아야 깨끗해 보여요. 김치통 같은것도 아래에 안보이는데에 수납

  • 22. ....
    '17.9.6 11:09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저흰 양문형 양쪽 다 텅텅 비어있어서
    아담한 걸로 바꿨어요.
    김치 잘 안 먹는 집이고
    대신 장을 자주 봐야 돼요.

  • 23. 모리양
    '17.9.6 11:24 AM (39.7.xxx.253)

    가능한 안받아와서 깨끗합니다.... 시판꺼 사서 쓰구요

  • 24. 진짜로님 글에 동감
    '17.9.6 11:29 AM (58.120.xxx.161) - 삭제된댓글

    사놔도 안먹고 해놔도 안먹어서 나중에는 정말 안사게 되는 내공이 저절로 생기게 됩니다 아이들 집밥먹고 어릴때 간식챙겨먹일때야 코스트코가 내집앞 슈퍼드나들듯 했지만 지금은 식품류 1 1도 저걸 언제 먹나 싶어서 안사게 되요
    그럼에도 택배는 매일같이 온다는게 함정..

  • 25. 저렴한
    '17.9.6 11:30 AM (39.7.xxx.134) - 삭제된댓글

    냉동고 소형김냉등이 따로 있으면 냉장고에 넣을것이 많지 않겠지요.

  • 26. 쭈르맘
    '17.9.6 11:30 AM (175.223.xxx.183)

    저는 장류고 양념류고 등등
    저장하는거는
    무조건 소분합니다.
    그리고 보관은.김냉
    먹는거는 냉장고.

    소분하면 공간이 많이 생기고
    깨끗하고
    덜어먹을때 지저분해지는것도 막을수있음

  • 27. ......
    '17.9.6 11:46 AM (125.138.xxx.9)

    저는 잘 버려요. 장기 저장식품 잘 안 먹고 장보는 식재료는 일주일 안에 다 소비하구요.. 어머니들한테 받아오는 것들은 소분해서 넣어두고 주변에 물어봐서 좋다하는 사람들 나눠주고 다 못먹었거나 안 먹게 되는 건 버려요. 어머니들 꽉 차 있는 냉장고가 미치게 싫었던 사람이라.. 우리집에 오는 건 1,2주 넘게 손 안간 것들은 버립니다. 장류와 기타 가루들은 김치냉장고에 한 구역씩 지정해놓고 그 이상 넘어갈 것 같으면 오래된 걸 다 소비하든지 정해진 자리 넘치는 건 버립니다. 엄마 냉장고를 수십년 지켜본 결과 아깝다고 차곡차곡 쌓아두고 오래된 것만 먹고살고 전기료까지 더해 썩혀서 결국엔 버려야해요. .

  • 28. 상상
    '17.9.6 11:49 AM (211.248.xxx.147)

    전 엄마집에 대형김치냉장고 2대 설치해드리고 제가 조금씩 가져다먹어요. 시골이라 보관장소가 많아서 가끔 우리냉장고 비면,한달에 한번 엄마네 털러가요. 난 딸도둑

  • 29. gmo 아닌
    '17.9.7 11:49 AM (39.7.xxx.134)

    콩으로 직접 담근 장이면 시중에서는 비싸요.
    저렴한 소형 김냉 하나 장만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028 인터넷 가입도 9월중순 이후 해야 하나요? 궁금 2017/09/06 359
726027 우울했다가 괜찮아진 경험있으세요 5 ㅇㅇ 2017/09/06 1,498
726026 여행 홍콩과 대만중 어디가 나을까요? 8 ㅇㅇ 2017/09/06 2,153
726025 수능도시락 죽 괜챦을까요? 18 2018 2017/09/06 3,436
726024 피부과를 다녀왔는데 레이저는 해도 소용이없다고하네요. 5 좀알려주세요.. 2017/09/06 4,135
726023 홍발정 지지자 아버지, 문통 지지 딸과 다툼 끝에 집에 방화 시.. 7 에휴 2017/09/06 1,552
726022 호사다마! 좋은 일 생기고 자잘한 악재가 연발해요. 2 .. 2017/09/06 863
726021 사료 구입처 가랑잎 2017/09/06 331
726020 일본 여행다녀와서 불임판정 받았다는 지인이 있는데요.. 41 .. 2017/09/06 11,808
726019 팟빵 이용벙법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 인어황후 2017/09/06 475
726018 대입 자기소개서 보기가 왜 이렇게 싫죠ㅠㅠ 9 혼내주세요ㅠ.. 2017/09/06 1,847
726017 저 어렸을적 희망사항중 이룬거요 (겁나유치) 17 먹깨비 2017/09/06 2,759
726016 월세 500에 45 면 5 항상봄 2017/09/06 3,285
726015 돌선물 아기옷 사이즈 고민..ㅠㅠ 4 아기아기 2017/09/06 882
726014 인생 립스틱이란건 없는걸까요.. 8 ㅇㅇ 2017/09/06 3,228
726013 뉴욕사시는분 여행시 숙박을 어디에 해야 1 뉴욕 2017/09/06 720
726012 혹시 고혼진크림 써분 분 계신가요? masca 2017/09/06 18,737
726011 무화과 후숙 어떻게 하나요 2 블링 2017/09/06 2,562
726010 선행 진도 나가는 아이들 자기 학년 점수는 잘 나오나요?? 5 궁금 2017/09/06 1,720
726009 고등어가 너무 먹고 싶은데 9 생선구이 2017/09/06 1,637
726008 바탕화면 저장된 파일을 클릭하여 열면 해당 파일 아이콘 잔상(?.. 컴퓨터 잘 .. 2017/09/06 513
726007 수시접수-학교에서 추천서를 받음 7 수시 2017/09/06 1,312
726006 청와대가이드 문재인 10 감동 2017/09/06 1,343
726005 지인이 집없고 월세사는데 현금이 6억있다는데 12 궁금 2017/09/06 7,843
726004 마늘짱아찌가 색이변했어요 긴급 ㅠ 3 급질 2017/09/06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