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진정 분노조절정애인가요 ㅠㅠ
6인실 5명의 환자가 있는데
유독 한 아이가 목소리를 시끄럽게 하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다인실에 맞게 다들 목소리조절해서 얘기하는데
이 아이만 혼자 시끄럽게 떠드는데
엄마가 조용히 하라고 해도
들은척 만척
아빠가 오니 더 떠들고 있어요.
다른 애들은 다 조용한데 저 아이만 떠들고 있네요.
진심 입을 꿰매버리고 싶습니다 ㅠㅠ
1. ...
'17.9.6 10:20 AM (223.62.xxx.141)그냥 말씀하셔도 될것 같아요.
다같이 쓰는 입원실이니 좀 조용히 하자고.2. 어쩌겠어요
'17.9.6 10:20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다인실이 그래서 힘든거죠
3. ---
'17.9.6 10:20 AM (121.160.xxx.103)아이때문에 수면이 안되고 잘 쉬질 못하겠으니 애 좀 조용히 시켜달라고 다시 강한 어조로 말씀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간호사 불러서 대신 주의시켜주든지 병실을 옮겨달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4. ass
'17.9.6 10:25 AM (121.165.xxx.133)입원 수없이 한 아이 엄마예요
직접 말하지 마시고 간호사에게 가서 말하세요
그럼 간단히 해결되요
그리고 분노조절장애 아닙니다5. ...
'17.9.6 10:27 AM (1.248.xxx.187)아이잖아요
그러니 보호자나 간호 테크에 얘기하면 될겁니다.
저도 예전에 그런 경험 있었거든요.6. ㅠㅠ
'17.9.6 10:29 AM (110.70.xxx.150)먼저 들어온 환자 보호자들도 아무말 안하니
뭐라고 하기가 그러네요.
저만 불편하다고 느끼는 건지...
요즘은 주의부탁하기도 정말 조심스러워요 ㅠㅠ7. ㅇㅇ
'17.9.6 10:34 AM (223.39.xxx.89)말하기 조심스러운거 충분히 이해가요
실제로 조용히하라고 말하는 사람 몇이나 되겠어요
저도 그냥 참고말아요
속으로만 얼른 돈벌어서 1인실로 가야지..이러고 중얼거릴 뿐8. 위로드려요
'17.9.6 10:38 AM (112.148.xxx.109)어린아이가 엄마의 말로도 조절이 안되니 그엄마도 나중에
힘들겠어요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간호사샘께 부탁드려보시고요
마음속으로 저아이는 말크게 하는 병으로 와있다 생각하세요9. T
'17.9.6 10:47 AM (125.152.xxx.101) - 삭제된댓글어서 간호사실로 가세요.
10. ....
'17.9.6 10:47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크게 떠드는 아이가 환자면, 참아야죠. 그게 증상일수도 있고 아픈게 나아서 살만하니 그럴수도 있구요
보호자들 떠드는 거 겪어보시면, 환자가 그러는건 아무것도 아니구나...하실걸요 ㅠㅠ
원글님 아이도 얼른 나아 건강하게 집에 돌아가길 바랍니다...11. ㅠㅠ
'17.9.6 10:50 AM (110.70.xxx.150)윗님 덕분에 빵 터졌어요
말 크게 하는 병 맞는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짜증나는데 완전 해소됐어요.
위로 잘 받았아요~
감사합니다~~^^12. ....
'17.9.6 12:39 PM (121.124.xxx.53)이럴땐 직접 말하기 그러니까 간호실로 가서 얘기하심 되요.
그렇게 처리하는게 맞더라구요.13. 심심파전
'17.9.6 7:52 PM (218.153.xxx.223)저도 간호사한테 말하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8453 | 홈쇼핑 고데기 개봉후 반품 안되나요? 4 | 홈쇼핑 | 2018/02/10 | 2,034 |
778452 | Nbc불매=유니버셜영화불매 6 | ... | 2018/02/10 | 1,248 |
778451 | 저같이 군중 속에서 혼자 있으면서 위로 받는 분 5 | 저는 | 2018/02/10 | 1,547 |
778450 | 정시 등록금 미리 넣어야하나요? 10 | 제가 너무 .. | 2018/02/10 | 2,046 |
778449 | 롱패딩을 입어보니 8 | ㅇㅇ | 2018/02/10 | 5,724 |
778448 | 여자 아이스하키.. 아쉽네요 20 | 어쩔수없는 .. | 2018/02/10 | 4,786 |
778447 | 테크닉적으로 제일 어려운 악기는 어떤 악기인가요? 16 | 악기 | 2018/02/10 | 6,533 |
778446 | 이 구역에서 두 번째로 성질 급한 사람 5 | 김칫국드링커.. | 2018/02/10 | 1,268 |
778445 | 근데 약사님들은 왜 법인약국이랑 의료민영화랑 엮는건가요? 19 | ㅇㅇ | 2018/02/10 | 2,144 |
778444 | 작아진 남방.페이크셔츠로 만드는거 어때요? 4 | 아나바다 | 2018/02/10 | 1,513 |
778443 | (도움절실) 유튜브 레드 vs 유튜브 는 뭐가 다른가요? 1 | 아오 중독이.. | 2018/02/10 | 965 |
778442 | 심사숙고형 남자..- 13 | 그 | 2018/02/10 | 1,778 |
778441 | 개막식 끝나고. . | 흠 | 2018/02/10 | 558 |
778440 | 문재인 대통령 훈남 통역관 멋지네요. 6 | 멋져 | 2018/02/10 | 11,822 |
778439 | 우울할때 어떻게 푸시나요..?? 23 | ..... | 2018/02/10 | 6,670 |
778438 | 컬링보고 8살 딸이 하는 말 6 | 놀자 | 2018/02/10 | 6,202 |
778437 | 주재원발령으로 1 | ??? | 2018/02/10 | 1,295 |
778436 | 내가 보면 항상 뭐가 안되는 거 같아 7 | 방으로 | 2018/02/10 | 1,377 |
778435 | 언니들 추천듣고 감자산맥 콘스프사왔어요 1 | ........ | 2018/02/10 | 2,147 |
778434 | 이낙연 총리, 올림픽 개폐막식 송승환 총감독에 깐깐하게 굴었던 .. 1 | 기레기아웃 | 2018/02/10 | 3,614 |
778433 | 이번 올림픽은..... 4 | 내비도 | 2018/02/10 | 1,231 |
778432 | 잘 때 손빠는 아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8 | 육아 | 2018/02/10 | 10,550 |
778431 | 호주 국립대학 6 | 궁금 | 2018/02/10 | 1,455 |
778430 | 올림픽 펜스 디자인도 예뻐요 4 | ㅇㅇ | 2018/02/10 | 2,361 |
778429 | 사고싶은 물건 설 지나고 사야겠죠? 1 | 흠 | 2018/02/10 | 1,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