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진정 분노조절정애인가요 ㅠㅠ

ㅠㅠ 조회수 : 2,292
작성일 : 2017-09-06 10:17:59
아이가 입원을 했어요
6인실 5명의 환자가 있는데
유독 한 아이가 목소리를 시끄럽게 하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다인실에 맞게 다들 목소리조절해서 얘기하는데
이 아이만 혼자 시끄럽게 떠드는데
엄마가 조용히 하라고 해도
들은척 만척
아빠가 오니 더 떠들고 있어요.
다른 애들은 다 조용한데 저 아이만 떠들고 있네요.

진심 입을 꿰매버리고 싶습니다 ㅠㅠ
IP : 110.70.xxx.1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6 10:20 AM (223.62.xxx.141)

    그냥 말씀하셔도 될것 같아요.
    다같이 쓰는 입원실이니 좀 조용히 하자고.

  • 2. 어쩌겠어요
    '17.9.6 10:20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다인실이 그래서 힘든거죠

  • 3. ---
    '17.9.6 10:20 AM (121.160.xxx.103)

    아이때문에 수면이 안되고 잘 쉬질 못하겠으니 애 좀 조용히 시켜달라고 다시 강한 어조로 말씀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간호사 불러서 대신 주의시켜주든지 병실을 옮겨달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 4. ass
    '17.9.6 10:25 AM (121.165.xxx.133)

    입원 수없이 한 아이 엄마예요
    직접 말하지 마시고 간호사에게 가서 말하세요
    그럼 간단히 해결되요
    그리고 분노조절장애 아닙니다

  • 5. ...
    '17.9.6 10:27 AM (1.248.xxx.187)

    아이잖아요
    그러니 보호자나 간호 테크에 얘기하면 될겁니다.

    저도 예전에 그런 경험 있었거든요.

  • 6. ㅠㅠ
    '17.9.6 10:29 AM (110.70.xxx.150)

    먼저 들어온 환자 보호자들도 아무말 안하니
    뭐라고 하기가 그러네요.
    저만 불편하다고 느끼는 건지...
    요즘은 주의부탁하기도 정말 조심스러워요 ㅠㅠ

  • 7. ㅇㅇ
    '17.9.6 10:34 AM (223.39.xxx.89)

    말하기 조심스러운거 충분히 이해가요
    실제로 조용히하라고 말하는 사람 몇이나 되겠어요
    저도 그냥 참고말아요
    속으로만 얼른 돈벌어서 1인실로 가야지..이러고 중얼거릴 뿐

  • 8. 위로드려요
    '17.9.6 10:38 AM (112.148.xxx.109)

    어린아이가 엄마의 말로도 조절이 안되니 그엄마도 나중에
    힘들겠어요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간호사샘께 부탁드려보시고요
    마음속으로 저아이는 말크게 하는 병으로 와있다 생각하세요

  • 9. T
    '17.9.6 10:47 AM (125.152.xxx.101) - 삭제된댓글

    어서 간호사실로 가세요.

  • 10. ....
    '17.9.6 10:47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크게 떠드는 아이가 환자면, 참아야죠. 그게 증상일수도 있고 아픈게 나아서 살만하니 그럴수도 있구요
    보호자들 떠드는 거 겪어보시면, 환자가 그러는건 아무것도 아니구나...하실걸요 ㅠㅠ

    원글님 아이도 얼른 나아 건강하게 집에 돌아가길 바랍니다...

  • 11. ㅠㅠ
    '17.9.6 10:50 AM (110.70.xxx.150)

    윗님 덕분에 빵 터졌어요
    말 크게 하는 병 맞는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짜증나는데 완전 해소됐어요.
    위로 잘 받았아요~
    감사합니다~~^^

  • 12. ....
    '17.9.6 12:39 PM (121.124.xxx.53)

    이럴땐 직접 말하기 그러니까 간호실로 가서 얘기하심 되요.
    그렇게 처리하는게 맞더라구요.

  • 13. 심심파전
    '17.9.6 7:52 PM (218.153.xxx.223)

    저도 간호사한테 말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943 내 침대를 탐한 남편 ㅎㅎ 2 Skkssj.. 00:57:02 277
1674942 해마다 겪는 예비 고3… 1 00:42:20 376
1674941 조국혁신당 - 이해민….LA에 계시는 우리 동포, 그리고 현지인.. 3 ../.. 00:36:14 678
1674940 (체포)내일 찜질방 가도 될까요 요거트 00:35:15 246
1674939 천주교 교리? 궁금한게 있어요 2 ㅇㅇ 00:34:33 197
1674938 리솜 회원권 사는거 어떨까요? .. 00:25:41 279
1674937 영화 '어바웃 타임' 보신 분들~~~~~~~~~~~~~ 5 영화 00:19:36 857
1674936 네이버 줍줍 3 ..... 00:14:03 563
1674935 국민의힘 비례의원은 김건희에게 돈을 얼마나 주었을까요? 2 ........ 00:12:31 912
1674934 저보다 더 찌질한 남편이랑 사시는 분?(없을걸요) 15 허허허 00:11:50 1,536
1674933 주중 살림청소 뭐했는지.. 3 모카초코럽 00:11:30 479
1674932 신영동(세검정) 북악더테라스 어떨까요? 2 마이너스손 00:07:16 463
1674931 저 정치병환자인가요ㅡ그래도 할수없죠 7 ... 00:05:09 836
1674930 윤돼지 체포되면 명신이 7 만약 00:04:59 1,008
1674929 미국인 남편이 LA 소방서 예산을 줄인 건 가짜뉴스라고 펄펄 뛰.. 5 ㅇㅇ 00:02:57 1,365
1674928 박정훈대령에게 가혹하게 굴었던게 4 이제보니 00:02:01 1,448
1674927 이쁜 언니들이 아는척해요 Slakja.. 00:01:15 725
1674926 공관서 총질운운 하던데 더큰 문제는 도주 1 ㄱㄱ 00:00:39 580
1674925 내란성불면증 2 .. 2025/01/10 375
1674924 조미료 범벅 안된 젓갈 있을까요? 3 2025/01/10 474
1674923 전업인데 제 체력이 문제일까요?오늘하루일과 10 ㅠㅠ 2025/01/10 1,446
1674922 특수공무집행방해는 7년 6개월, 사람상해 시 3년이상 징역가중 ,,,,, 2025/01/10 457
1674921 요즘 이분의 큰그림에 감탄합니다. 9 ........ 2025/01/10 2,614
1674920 술한잔 하면 180도 달라지는 남편 3 aa 2025/01/10 1,566
1674919 내일이면 가결된지 4주째네요 1 ㅇㅇ 2025/01/10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