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로 치료중입니다

ㅇㅇ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17-09-06 05:29:17
차량수리비 각각100만원정도 나온 경미한 사고예요
과실은 제가 2 상대가 8이고요
첨엔 대물접수만 했어요
부딪히고 급브레이크 밟고 나서 벌떡 일어나 나갔거든요
놀란거 외엔 아픈데 없다고 했죠
처리 후 집에서 자는데 이명이 들리고 어지럽고..
하루자면 괜찮겠지...웬걸 더 어지럽고 목 돌리기도 힘들고
어깨는 벽돌같이 딱딱해졌어요
대인접수 해달라고 해서 엑스레이랑 ct찍었는데
골절이나 금은 안보인다 하더라고요
그럼 집에가서 좀 쉬면 되겠지..했는데 계속 울렁울렁~~~
출근했다가 조퇴해서 입원했어요
.교통사고로 입원한 사람들 보면서 나도 사고 나서 푹 쉬고싶다..누가 좀 안받나? 생각했는데...정말 후회해요
그동안 나이롱 환자라고 샹각했던 것도 미안해지더라고요
계속 두통이 있고 어깨 허리도 아프고...이게 평생가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때문에 잠도 안오고 소화도 안돼요
옆에 누가 있으면 얘기하면서 잠시 아픈걸 잊지만 혼자되면 또 아파요
합의하자고 왔는데 나중에 하겠다고 돌려보냈어요
사고난지5일째 이명은 두번인데 한의원 치료로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보험사직원이 머리 아픈건 열에 아홉은 다 좋아진다 하더라고요
빨리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더 입원하고 싶지만 자리를 오래 비울수 없어 퇴원하는데
일하다 치료받으러 나오면 눈치 보일거 같아요
그동안 경미한 사고난 교통사고 환자를 나이롱환자 취급해서 벌벋나봐요 ㅠ ㅠ
IP : 183.105.xxx.1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6 5:29 AM (183.105.xxx.141)

    퇴원할때 운전해야 하는데 무서워요 그동안도 서행이었는데 더 서행하겠네요

  • 2. ...
    '17.9.6 6:02 AM (1.237.xxx.12)

    완쾌를 빕니다~
    완쾌 후에도 무사히 잘 지내세요~

  • 3. ...
    '17.9.6 7:35 AM (223.62.xxx.110)

    병원보다 한의원이 낫더라고요
    한의원에서 어혈푸는 약 처방받아 드시고 침치료 꾸준히 받으셔요
    보험사가 다 지불하니 돈 걱정 마시고요
    확실히 좋아져요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있기 때문에 섯불리 합의하지 마시고 꼭 충분히 치료받으셔야해요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 4. marco
    '17.9.6 8:10 AM (14.37.xxx.183)

    서행은 꼭 하위차선에서...
    쾌유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726 김명수 통과의 의미, 여당과 대통령의 진정성이 이뤄낸 협치의 좋.. 4 국민을 위한.. 2017/09/22 1,236
731725 놀이터에서 때리고 던지는 아이 3 Dd 2017/09/22 1,033
731724 82쿡님들은 이태곤 어떠세요..?? 47 .. 2017/09/22 13,820
731723 탐사보도 세븐에서 2017/09/22 343
731722 교복 목 노란때 깨끗하게 할 방법 8 푸른나무 2017/09/22 3,677
731721 아이와 가면 한정식집 몇인분 시켜야 하나요? 7 ... 2017/09/22 2,835
731720 Pooq 과 Netflix 어느것이 좋아요? 4 참나 2017/09/22 1,757
731719 전세 명의와 의료보험료와 연말정산에 대해 여쭙니다. 2 2017/09/22 909
731718 동네 무리지어 행동하는 엄마 군단 8 2017/09/22 5,570
731717 펌)사랑하는 애견이 노원구 소재 애견카페에서 도살 당했습니다 34 이케이 2017/09/22 5,759
731716 다니엘과 친구들이 갔던 삼계탕집이 어딘가요? 12 어서와 2017/09/22 5,480
731715 남편과 이혼을 준비하려구요.. 32 .. 2017/09/22 19,576
731714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왕따.뉴욕타임스 번역 왜곡 조작 9 ... 2017/09/22 2,646
731713 안철수 mb아바타라고 욕하는 악랄한 문빠들의 실체 25 ... 2017/09/22 1,993
731712 공무원이 국민을 위해 일하기 시작 드디어 2017/09/22 640
731711 오늘 김용민브리핑 들으신 분들.. 김광석 딸 죽음과 관련 4 ... 2017/09/22 2,106
731710 독일 전총리 슈뢰더 애인이 한국여자라네요 67 2017/09/22 22,173
731709 청약 노부모 부양 특별분양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궁금 2017/09/22 2,075
731708 임산부 가출 7 화가난다 2017/09/22 2,474
731707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찬성표는 누가? (feat. 정진우트위터.. 9 ........ 2017/09/22 1,819
731706 이제 국회만 바꾸면 된다 4 이제 2017/09/22 672
731705 용산 아이파크몰 가려는데 주차하기 수월한가요?? 4 zzz 2017/09/22 1,300
731704 아이가 놀이 수준이 낮아서 초등 입학이 걱정돼요 7 ㅠㅠ 2017/09/22 1,697
731703 인천인데... 지금 헬기 소리 6 궁금 2017/09/22 3,120
731702 남편의 소소한 거짓말 22 - 2017/09/22 9,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