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락교때부터 알바해서 대학등록금을 모은다던가, 사립고등학교면 학비외의 써클활동비를 모은다고 주말알바를 한다거나,
그런애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생활이.어렵거나 용돈이 부족해서 알바하는 애들도 많겠지만요
좀 놀랐어요.
사실 제가 일본회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는데요, 남자후배가 자기는 초4이후로 집에서 돈 받아본 적 없다고 하더라구요
첨엔 우유배달로 알바시작했다고.. 하루는 사무실에 밖 창문으로ㅡ18층ㅡ빌딩 청소하는 사람들이 보였거든요. 대학때 학비번다고 창문청소 알바했담서..
후배가 그렇다고 안좋은 대학나온것도 아니고 좋은 국립대학나와서 놀랐답니다..후배릉 통해 배운것은 자기자신에겐 필요것 외엔 안쓰고,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돈을 아끼지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부담스럽게 자기가 다 쏜다거나 이런거 아니라서 담에 또 만나고 밥먹어도 이쪽에서도 부담안가져도 되니까 또 밥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후배 보면서 느낀게, 부모가 전부 다 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초장에 깨줘야겠다.. 아니면 평생.부모가 as 해줘야한다...이걸 느꼈거든요 근데 정작 제 애가 태어나고 이 애가 커가니까 정말 힘들더라구요 특히 외동 여자애.ㅡ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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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방송 보다가요..
친구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17-09-06 01:00:32
IP : 118.41.xxx.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본도
'17.9.6 1:20 AM (153.140.xxx.201) - 삭제된댓글한국이랑 똑같아요
지원해주는 부모가 대부분이에여
독립심 가르치고 싶어서 알바시키는 한국 부모 거의 없듯이 일본도 드물어요 가정형편이 그런거죠2. 보통은
'17.9.6 7:59 AM (180.147.xxx.2)학비 정도는 지원해 주고, 나머지 용돈은 스스로 버는 대학생이 대부분이에요. 일본 사는데 지금까지 주위에 알바 안하는 대학생은 거의 못 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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