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단 지하철에서 다리 꼬는 사람들 극혐.
요즘 정기적으로 하는 모임에서 만나는 분인데요.
저보다 8살 아래 여자분.
개인적으로 썩 맘에 들진 않아요. 그냥 공부모임이고 랜덤으로 모이는 모임이고.
썩 맘에 들지 않게된 시작이 반말하는거.
제가 나이배기 마인드는 아닌데 이 분은 뭔가 묘하게 신경거슬리게 반말을 해요.
전 물론 존댓말.
카페같은데에서 모이는데 장소가 좀 협소한 곳일때가 있어요.
자리가 넓으면 꼬든 뭘 하든 상관없는데
꽤 좁은 곳에서 맞은편에 있는 나는 다리 모으고 있는데.
냄새나는 맨발을 내쪽으로 들이대고 있으니 극혐..
이 분이 기본적으로 지하철에서 개념없이 다리꼬는 그런 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좁은 탁자 밑에서 다리 꼬는 무개념은 참 짜증나네요.
담에 만날때 말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