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제가 밥주는 길고양이의 새끼냥이가
담을 넘어와 울집 진돗개한테 물렸어요
전 그 새끼고양이를 안고 허둥지둥 제천 24시 동물병원으로
택시타고 갔더니 진료를 안하네요...세상에!
모든 동물병원은 다 끝나고, 119. 110 소용없네요
전 주말부부라 차가 없어요...
넘 힘든밤이 될거예요 아픈 새끼 고양이랑 갤 문놈이랑
자책하는 저랑 긴밤을 보내는거...
동물들이 시간정해눟고 사고나는거 아닌데 지방은 한군데라도
병원 돌아가면서 24시간 오픈하는 네트워크가 생기길 꼭 기도해요!
낼 아침 병원갈때까지 긴밤이 되겠죠!
1. 아이코
'17.9.6 12:29 AM (220.116.xxx.180)아이코 원글님 많이 놀라셨겠어요
새끼냥이와 원글님을 위해 기도할게요2. 물따라
'17.9.6 12:35 AM (112.173.xxx.90)고맙습니다...
사람과 동물들이 좀더 편한세상이 되면 좋겠어요...
죽어가는 냥이를 옆에두고 보니 참 쓸쓸한 가을이네요3. 원글님도
'17.9.6 12:36 AM (175.223.xxx.34)피곤 하실텐데요. 오늘 밤이 무사히 잘 넘어 가서 아기 냥이도 치료 받고 건강해 지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4. 우째
'17.9.6 12:40 AM (59.17.xxx.48)저도 멍멍이 두놈 키우며 길냥이 여러마리 밥주는데 남일 같지 않아서 맘 아프네요.
저희집엔 길냥이가 수시로 드나들어서 강아지 마당에 풀어놓을땐 조심해서 하는데도 늘 간이 조마조마해요. 서로 싸움날까봐요.
내일 치료받을 때까지 무사하길 빕니다.5. 아기
'17.9.6 12:42 AM (175.223.xxx.34)고양이 상태가 안 좋으면 뜨거운 물을 패트병에 넣어 수건으로 감싸서 아기 냥이 옆에 놔 두어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해 주는게 어떨런지요. 예전 차에 치여 아스팔트 한 켠에서 정신을 잃었던 고양이가 있었는데 스트로폼 두꺼운 것에 몸을 옮겨 주니 따뜻해서 그런지 몸을 움직이고 의식을 찾더라고요.
6. 물따라
'17.9.6 12:45 AM (112.173.xxx.90)아이코님, 우째님 고맙습니다!
앓는 애기냥 소리에 가슴이...7. 물따라
'17.9.6 12:49 AM (112.173.xxx.90)아기님! 넘 감사합니다!
울면서 지내는밤보다 역시 82쿡 올리길 잘했네요!
또 울음! 감사!8. ..
'17.9.6 12:56 AM (123.111.xxx.250)얼마나 놀라셨을지...ㅠㅠ
밤새 무사하기를9. 물따라
'17.9.6 1:45 AM (112.173.xxx.90)댓글 주신분들 넘 감사합니다!
우린 언제 사람과 동물과 식믈이 편해질수있을까요?10. Stellina
'17.9.6 6:17 AM (87.0.xxx.31)아...안타깝네요.
제발 아기냥이가 이 밤을 무사히 견뎌주길...제발...
원글님 좋은 분이시네요. 고맙습니다.11. ...
'17.9.6 7:44 AM (210.222.xxx.35)저도 길냥이 거둬서 오랜동안 키우고 있는 사람인데, 고양이가 생각보다 병원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노련한 냥이전문 수의사가 아닌곳에서 진료받다보면 상태가 더 않좋아질수도 있어요
저도 지금 제천에 살고 있는데 동물을 대하는 태도가 서울이랑은 확실히 틀려요. 의료수준도 문제지만 제천에선 길냥이 병원에 데려가니 약간 벌레쳐다보듯 하는 느낌이라 서울보다 확실히 다르더군요.제천에선 길고양이를 유해조수 취급하는 느낌? 정말로 대충 진료하고 돈뜯어내는 느낌... 차라리 원주로 가시면 모를까 제천같은 시골은 대도시에 비하면 동물학대 경향도 있고 그마만큼 수의사들의 마인드도 후져요. 차라리 맛있는 것을 떠멱여주며 간호를 열심히 하시는게 나을거 같네요12. ...
'17.9.6 7:46 AM (210.222.xxx.35)동물병원에서 파는 무스타입 AD캔이나 로얄캐닌 리커버리캔이 기호성이 무지 좋아요. 티스푼으로 조금씩 떠먹이면 기운낼 수도 있어요
13. 아이고
'17.9.6 8:15 AM (211.229.xxx.232)아기 냥이 어쩌나요 ㅠㅠ 가엾네요 ㅠㅠ
원글님 밤새 마음 졸이셨을텐데...어떻게 되었나 궁금합니다 ㅠㅠ14. 병원가셨을라나요
'17.9.6 9:41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아기냥이 제발 무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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