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성격이 정말 이상한가요?

.... 조회수 : 3,841
작성일 : 2017-09-06 00:22:42

저는 누가 제 맘을 콕 읽은듯 물어보면 대답하기가 너무 짜증나요

예를 들면

중요한 결혼식 가려고 옷을 사긴 했지만
예쁜것도 갖고 싶어 산 경우에
남편한테 이옷 어떠냐고 물어보는데 거기에 대답 없고
" 왜 그 결혼식에 입고가려고?"
이렇게 말하면 기분이 확 상해요

그냥 그렇다고 말하는 쿨한 사람이 되면 좋을텐데
마음을 들킨것 같고
그냥 예쁘다 아니다만 하면 되지
그렇게 대놓고 물어보는게 불쾌하더라구요

저 성격 이상한거 맞나요? ㅜㅜㅜ
IP : 115.140.xxx.24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6 12:23 AM (223.62.xxx.18)

    네....

  • 2. ...
    '17.9.6 12:2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네 님과 같이 살려면 관심법 마스터 해야겠네요

  • 3. ㅈㅈ
    '17.9.6 12:26 AM (71.128.xxx.139)

    네 이상해요. 남편 피곤하겠네요.

  • 4. 용도를 알아야
    '17.9.6 12:27 AM (118.32.xxx.208)

    답변하는걸텐데 묻지를 마셔야해요.

    어디에 입는 옷인지? 특히 결혼식에 입는옷은 나름 중요하잖아요.

  • 5.
    '17.9.6 12:28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지기를 드러내는걸 싫어하시나보네요
    아마도 소극적이신 분일수도

    그런데 남들은 별 관심 없이 사람을 대한답니다
    그러니 대수롭지 않게 대하려고 연습해 보세요

    연습하면 좋아질거에요

  • 6. da
    '17.9.6 12:28 AM (39.118.xxx.123)

    저도 그래요
    비슷하시네요 ㅜㅜ 혹시 체력이 약하진 않으세요? 무리하는 흐타일이라거나

  • 7. ,,,
    '17.9.6 12:29 AM (119.66.xxx.93)

    옷이 안예쁘니까 딴소리 하는 거에요
    님 성격도 이상하고요

  • 8. ㅇㅇ
    '17.9.6 12:29 AM (61.106.xxx.81)

    폐쇄적이고 자기를 드러내기 싫어하는 성격이신듯 제가 그런편이라 어떤느낌인지 알것같아요

  • 9. 황당
    '17.9.6 12:30 AM (1.246.xxx.82)

    상대방입장에서는 황당해요 표현할때요
    다른사람이 그 상황까지만 생각하고 말한다면
    님은 생각지않은 한발 앞에까지 앞서 말하는거죠
    말이 안되더라구요 대화를하려해도 내가생각한것 까지가 아닌 앞서 본인이 판단한걸로 후려치고 말꼬투리 붙잡는 사람하고 언쟁있어봐서 알아요

  • 10. ....
    '17.9.6 12:51 AM (222.64.xxx.113)

    저도 기분 나빠요.
    이쁘냐고 물어봤는데 웬 동문서답?????

  • 11. ㅇㅇ
    '17.9.6 1:04 AM (223.62.xxx.18)

    동문서답같은 소리하네..

    이쁘냐고 물어보니 어디 좋은데 입고가려나보다 해서 나온말인것을..

    저런 사소한 말에도 기분나빠지는 사람들은 대체 뭘 만족하고살려나

  • 12. ㅇㅇ
    '17.9.6 2:03 AM (39.7.xxx.92)

    약간 피곤한 성격이시네요.
    차라리 이쁘냐고 묻지 마세요.
    그냥 이쁘다고 하면 성의가 없네 할말이 그거밖에 없냐
    이런식은 아닌거죠?

  • 13. ...
    '17.9.6 5:43 AM (1.241.xxx.179)

    솔직해지세요
    또, 솔직히 그렇다 함 인정하면되지요.

    " 맞아 , 막상 입을게 없어서 샀지. @@@갈때하고 @@@ 모임에도 입으려 하는데 괜찮아?
    && 브랜드가 더 갖고 싶었지만 가격이 후달달해서 이정도로 구입했어. 휴~~"

  • 14. 결혼식에 가려고
    '17.9.6 6:22 AM (59.6.xxx.151)

    옷 산게 들키지 않아야 할 속마음인 거 같진 않은데요..
    질문에 대한 답
    아닐 수도 있고 용도에 따라 다를수도 있는 옷이라 생각해서 일 수도 있죠
    혹시 후자인듯해서 언짢으신 건 아닌지

  • 15. ...
    '17.9.6 6:52 AM (39.7.xxx.190)

    남편 개불쌍

  • 16. 이상
    '17.9.6 8:28 AM (110.13.xxx.164)

    이상해요. 남편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좋은 인간관계도 힘들 듯해요.

  • 17. ..........
    '17.9.6 8:49 AM (175.192.xxx.37)

    원글님 :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할 것이지 감히 나의 마음 행간을 읽으려고 해? 너 따위 의사는 필요없어.
    그냥 예쁘다고만 대답 해.

    남편: 대충 흘깃 대답했다가는 성의, 관심 없다고 욕 할 테니 TPO물어 봐 줘야 겠다,,,

  • 18. 네,
    '17.9.6 9:25 AM (211.246.xxx.99)

    성격 이상하십니다.

  • 19. 이해
    '17.9.6 9:58 AM (118.32.xxx.2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어울려, 별로야 답을 하고서는 결혼식입고가게?
    라는 질문을 하면 그런기분 안들거에요
    이해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439 맨손으로 빵 만지고 안사는 아줌마 4 happyw.. 2017/10/27 2,074
742438 아들 없는 집 장녀들은 명절 차례 제사때 시댁으로가요? 친정으로.. 16 행복한라이프.. 2017/10/27 6,228
742437 수서쪽에 사시는 분..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1 저녁시간 2017/10/27 908
742436 칼에 녹 쓴 거 숫돌에 갈면 없어지나요? 5 식도 2017/10/27 1,009
742435 층간소음 스따~뜨 8 .. 2017/10/27 1,547
742434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계세요 19 . . . 2017/10/27 3,880
742433 홍조 좀 나어지신분 4 홍조 2017/10/27 1,891
742432 빈혈 완치 되나요?? 9 빈혈 2017/10/27 2,648
742431 여행으로 남편이랑 다툼이 있어요. 제 심보가 나쁜건지. 8 고리 2017/10/27 2,405
742430 단신 vs 탈모 6 ㅇㅇ 2017/10/27 1,845
742429 사해소금 1 ㅇㅇ 2017/10/27 654
742428 에어프라이어 세척 힘들어요 ㅠㅠ 9 에어프라이어.. 2017/10/27 8,584
742427 토요일 여의도 촛불 판이 커졌네요. 8 ㅇㅇ 2017/10/27 2,032
742426 손가락 굽고 통증...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중.. 3 2017/10/27 2,003
742425 엑스(X)자 표시의 마스크 착용한 자유한국당 15 고딩맘 2017/10/27 1,275
742424 결혼3년차인데 과거남친한테 축의금50만원보낸 와이프 제가 속이좁.. 24 뽐뿌펌 2017/10/27 8,882
742423 경락받으시는 분들 경락 2017/10/27 818
742422 아끼는 모직 원피스 입고 나가 생리혈...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피어나 2017/10/27 2,514
742421 고속버스터미널 주변 맛있는 뷔페식당 추천해주세요 3 외식 2017/10/27 1,366
742420 피부좋으신분들 라면 전혀 안드세요? 19 질문 2017/10/27 20,136
742419 여왕벌 동네 학부형 여자 ᆢ멀리하려면 7 ㅁㅁ 2017/10/27 4,621
742418 문재인 대통령, 헌재소장 후보에 이진성 재판관 지명 고딩맘 2017/10/27 578
742417 어린이 등록 깜박한 버스카드..추후에 등록가능한가요? 3 아까비 2017/10/27 535
742416 닭한마리로 닭볶음탕? 찜닭 4 2017/10/27 820
742415 홍정학 후보.. 명문대 아니면 소양없어? 연대 안나오면...? 2 가지가지 2017/10/27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