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연로하심 전화에 더 집착하시나요?

뭐지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7-09-05 21:33:25
남편이 시어머니랑 평균 1일1통화 하는데
당직근무를 하거나 바쁘면 거르기도 하는데
통화 못하면 다른 형제집에 전화해서 궁금해하고
그럼 우리집으로 전화 와서 전화 해드리라고 전하고
진짜 왜저러나 싶은게
진짜 부모님 나이드셔서 저런건가요? 아님 저희 시어머니만 저러신건가요?
전 전화하는거 싫어해서 그런가 잘 전화 안합니다.남편이 저한테 전화 강요안해서 무심 했는데 .유독 요새 시머니가 더 집착하시는듯해서요.
IP : 223.62.xxx.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5 9:35 PM (124.111.xxx.201)

    노인네 할 일이 무에 있겠어요?
    자식들 전화만 오매불망 기다리죠.

  • 2. .........
    '17.9.5 9:36 PM (216.40.xxx.246)

    점점 더해요.
    외롭고 무섭다고 하시대요. 젊으셨을땐 오히려 사람 귀찮아 하고 냉랭하던 양반이 변하더군요.

  • 3. ..
    '17.9.5 9:37 PM (49.170.xxx.24)

    나이들 수록 몸이 약해지고 몸 약해지면 마음도 약해져요. 시어머님이 과하기는 하네요.

  • 4. ...
    '17.9.5 9:41 PM (58.230.xxx.110)

    아뇨~
    친정부모님 심지어 아버지 병환중이셔서
    일주일에 두번만 가도 친정에 이리 자주 온다며
    난리십니다~
    전화하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끊으라 하시구요~
    반면 시가는 들들 사람을 볶아죽이려 들어
    마믐이 1그램도 안갑니다...
    안달복달에 징징징~
    친정에 아버지 편찮아 자주 가는것 같으니
    당신도 속 않좋다며 불러재끼길래
    인간같잕아 안갑니다~
    울아버지는 시한부거든요...
    시한부 아버지 한번이라도 더 뵈러 가는것도
    눈이 신가요?
    저 3년 합가했고 5년간 매주 불려다닌 사람인데도
    그게 부족해 저 난리랍니다~
    이제 안보고 살고 싶네요...
    어지간한 며느리 평생 얼굴볼거 전 저8년간
    다 보며 만정이 다 떨어져서요~
    결론은 나이들어 그런게 아니라
    사람마다 다르다 입니다...

  • 5. 양가
    '17.9.5 9:53 PM (114.204.xxx.212)

    다 그래요 ,,,,

  • 6. 우리엄마
    '17.9.5 10:48 PM (14.32.xxx.118)

    우리엄마는 매일 아침마다 전화 하셨어요.
    그때는 귀찮기도 하더만
    돌아가시고 나니 엄마의 아침전화가 너무 그리워요.
    하늘 나라 전번은 도대체 몇번이래요?

  • 7.
    '17.9.6 1:20 AM (107.179.xxx.185)

    1일 1통화하는 분이 또 계시긴 하군요. 저희 시어머니도 하루도 빠짐없이 어떨땐 두세번도 남편한테 전화하시거든요.
    전 한달에 한번이나 엄마랑 통화할까 (엄마도 저한테 전화 거의 안하심) 하는 사람이라 솔직히 옆에서 보고있음 그냥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받아주는 남편이 더 대단한거같아요.
    밤에 남편이랑 영화보고있어도 전화오고 아침먹고있을때도 오고 주말에 가족끼리 외출해도 오고 하여간 시도때도없이 전화하세요..스토킹당하는 기분이랄까...
    저희엄마가 시어머니보다 연세는 더 많으신데 일하시느라 바빠요. 시어머니는 뭐 노는거 말곤 할일없는 분이시고..그러니 왠종일 자식생각뿐인거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583 혹시 돼지부부 근황아시는분 계신가요? 4 ㅇㅇ 2017/09/06 8,881
726582 [도움 절실] 제발 저 좀 위로해주실래요? 우울해서 죽고 싶어요.. 10 반전 없는 .. 2017/09/06 2,745
726581 괜히 미안하네요 2 고등맘 2017/09/06 706
726580 html파일을 첨부한 이멜 스마트폰에서 안열려요 1 파일열기 2017/09/06 684
726579 인생 노래 하나씩 풀어봐요 27 BMK 2017/09/06 3,139
726578 아들놈 밥투정하기에 밥그릇 뺏어버렸어요 16 .. 2017/09/06 4,571
726577 김국진..왜저래요.. 13 ........ 2017/09/06 17,974
726576 공공장소에서 다리 꼬는 사람들은 그게 민폐인지 자체를 모르나봐요.. 5 ... 2017/09/06 1,687
726575 성인취미 그림그리는 곳 있나요? 1 그림 2017/09/06 616
726574 탤런트 황인정,음정희 아시는분. 3 ... 2017/09/06 5,434
726573 유치원에서 달팽이를 얻어왔어요 (푸념) 21 ㅠㅠ 2017/09/06 3,660
726572 방금 ebs에 나온 뇌병변 남편과 위암 아내 2 사랑 2017/09/06 2,697
726571 클래식 음악 강의를 듣고 싶은데 어디를 찾아보면 좋을까요? 2 00 2017/09/06 656
726570 다 쓰고 죽어라 19 2017/09/06 6,224
726569 길고양이 13 물따라 2017/09/06 1,169
726568 저 성격이 정말 이상한가요? 17 .... 2017/09/06 3,852
726567 그 기자... 기사마다 댓글 난리났네요 15 새치기 2017/09/06 6,779
726566 중고나라 문재인시계 올린 기자의 기사 댓글 2 엄청나네요 2017/09/06 2,696
726565 욕실 벽은 꼭 타일로 해야 하는 건가요? 5 인테리어 2017/09/06 2,080
726564 셀큐어 화장품 어떤가요? 2 .. 2017/09/05 684
726563 식기세척기 질문있습니다 5 ㅇㅇ 2017/09/05 808
726562 오늘 영화 봤는데 리차드 파커... 19 라이프오프파.. 2017/09/05 2,599
726561 이니시계 판매한 기레기 기사까지 떴네요 18 고딩맘 2017/09/05 5,363
726560 냄비받침 이용대는 정말 인물이 훤하네요 8 용용 2017/09/05 3,218
726559 싸우면 항상 이혼소리 달고 사는 남편 10 ... 2017/09/05 4,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