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정말 정말 사기전화 하는 인간들 ...진짜 왜 이런 인간들이 안 없어지는건지
오늘 아침 제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상대방 번호도 휴대폰 번호이더군요
사기꾼: (제 이름을 말하면서) ~~씨죠?
나: 예
사기꾼: 아줌마 큰일 났어요!!!!(다급한 말투로)
나: 무슨 큰일요?(평상시에 잘 놀래는 타입인데 이상하게 별로 안 놀랍더라구요)
사기꾼: 아줌마 남편이 지금 사고나서 머리를 크게 다쳤어요...
나: 뭐요? 우리 남편 지금 내옆에 있는데 뭔 사기를 치고 있어?
사기꾼: 전화뚝...
얼마나 기분이 나쁘고 불쾌한지 얼마전 **트 해킹당한 후 부터 이러네요...
그 번호로 다시 전화를 거니 어디다 계속 사기를 치고 있는지 통화중 걸리더라구요...
아는분은 아이 납치했다고 돈보내라는 사기 전화 와서 놀래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