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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침에 걸려온 사기전화...

사기전화싫어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11-09-07 16:52:15

으...정말 정말  사기전화 하는 인간들 ...진짜 왜 이런 인간들이 안 없어지는건지

오늘 아침 제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상대방 번호도 휴대폰 번호이더군요

사기꾼: (제 이름을 말하면서) ~~씨죠?

나: 예

사기꾼: 아줌마 큰일 났어요!!!!(다급한 말투로)

나: 무슨 큰일요?(평상시에 잘 놀래는 타입인데 이상하게 별로 안 놀랍더라구요)

사기꾼: 아줌마 남편이 지금 사고나서 머리를 크게 다쳤어요...

나: 뭐요? 우리 남편 지금 내옆에 있는데 뭔 사기를 치고 있어?

사기꾼: 전화뚝...

 

얼마나 기분이 나쁘고 불쾌한지  얼마전 **트 해킹당한 후 부터  이러네요...

그 번호로 다시 전화를 거니  어디다 계속 사기를 치고 있는지 통화중 걸리더라구요...

아는분은  아이 납치했다고 돈보내라는 사기 전화 와서   놀래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IP : 218.158.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쁜놈들
    '11.9.7 5:16 PM (116.127.xxx.145)

    저도 얼마전에 핸드폰으로 전화가 와서 ..누구씨죠?
    급하게 묻길래 택배아저씬줄 알고 네~ 대답했더니..
    뚝~ 끊더라구요.. 다시 하겠지.. 기다려도 안오길래
    핸드폰에 찍힌 번호로 했더니.. 없는 번호라고 하는데..
    얼마나 섬찟 하던지요... 상대편 번호도 핸드폰 번호가 아닌
    울산지역 번호더라구요.. 전 울산에 아는사람 없는데..
    안그래도 네이트 해킹땜시 찜찜하던 찰라 이런 전화 받으니
    아직도 기분 나쁘네요.. 인터넷 비밀번호며 아이디도 바꾸고 있지만
    그래도 안심이 안되네요 ㅠㅠ

  • 2. 에효
    '11.9.7 5:58 PM (121.151.xxx.167)

    저는 울아들이 자고있는데
    울아들을 데리고있다고 목소리 들어보라고하는 전화를 받았네요
    바꿔준다는 전화는 갑자기 끊어지고
    저는 자는아들을 쳐다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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