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분이고 짧게 얘기하는 분이라 성가시다 생각하지 않고
1~2일 정도 조심합니다. 화나도 좀 참고 운전도 조심하고^^
얼마 전에도 연락이 왔었는데 저희 가족 중 누가 늪에 빠졌다고..
나쁜 일 없니? 하셔서 마침 그 전날 남편이 술 먹고 휴대폰 잃어버려서
흉도 좀 볼겸 "어머니 **아빠 휴대폰 잃어버렸어요~" 했죠.
근데 그깟 휴대폰이 문제가 아니라 음...집 계약을 덜컥해서
지금도 해결이 안돼 부부가 끙끙대고 있습니다.
(비싸게 준 것도 있고 무엇보다 계획이 있었는데 지금 진행이 되지 않음;;-.-)
내색 안하고 한 달이 지났는데 제가 생전 안꾸던 ㄸ꿈을 꿨어요.
그런데 강아지도 등장...;;-.-말 그대로 개꿈이라서 그런지
좋은 일은 하나도 없고, 조용하던 회사에서도 요 며칠 스트레스 받아서
위장병이 날 지경...
되는 일 없으니 꿈에조차 기대려 하고 기분도 우울하고 몸도 아픈 하루
결국 내 팔자가 이렇지, 뭐...자학으로 하루를 마치네요.
오늘 8시 출근해서 점심도 20분만에 먹고 처음으로 10분 쉬면서 이 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