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6년이 되었는데도 적응하기 어렵네요.
친정과 너무 다른 분위기 ..
홀시모의 끊임없는 잔소리에 아들둘(특히 아주버님) 은 자기엄마 말이라면 다 들어줍니다 . 아버님이 안계시니 안쓰러운 맘이 드는건 이해 하지만 며느리인 제가 너무 힘들어요
더 짜증나는건 형님이 시누이보다 더하다는거에요.
어떤 이유인지 자기 친정엔 가지도 않고 시모가 친정엄마보다 좋다고 말하면서 시녀보다 더해요 ㅡㅡ
시어머니가 인성이 좋은분도 아닌데 진심으로 좋아서 저러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걸핏하면 다같이 놀러가자 뭐하자 불러대고 .. 가서 제가 맘이 편하면 저도 즐겁게 가겠지만 시종일관 사람 불편한 소릴 해대니 이젠 다 얼굴도 보기 싫어요.
안보고 있을때도 매일 시댁식구들 생각이 계속 나서 잠도 안와요 .
우울하고 짜증나구요 .
할말도 못하니 이게 홧병이 된거같아요 .
그런 생각이 드니 남편도 꼴보기 싫고 이혼생각까지 나요 .
솔직히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눈물도 안날거같네요. 어찌나 자기아들만 알고 용심부리는지 ..
아예 남이면 인연끊음 그만인데 괴롭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식구들이 싫어서 맘이 괴롭습니다 ..
괴롭다 조회수 : 4,008
작성일 : 2017-09-05 17:47:38
IP : 223.62.xxx.1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5 5:53 PM (221.160.xxx.244)전 시부모 둘다 용심이
임성한 작가한테 제 에피소드 보내고 싶어요 정녕
결국 연 끊고 사네요
용산 부릴 때가 없으니 두 노인네 똥 마려운 강아지 같네요 요즘2. ........
'17.9.5 6:02 PM (124.59.xxx.247)점점 거리두고
무관심하려고 노력하세요.
그들이 무슨말을 하든 상처받지 않으려는 맘준비 단단히 하고요.3. 어리석은
'17.9.5 6:12 PM (182.239.xxx.176)마음이고 스스로 지옥을 만드네요
개무시란 말 아시죠?
매일 보고 사는게 아니니 그걸 위로로 삼고 다른 일에 신경 쓰세요4. ....
'17.9.5 6:28 P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형님은 못하는 둘째 앞에서 시부모에게 잘하는 첫째 역할에 도취되어 있는 거예요
둘째 없으면 재미없어서 그짓도 못해요5. 다행
'17.9.5 6:38 PM (175.213.xxx.149) - 삭제된댓글잘하는 윗동서있어서 다행으로 여기세요.
뭔 맘으로 잘하건 홀시어머니 챙기는 사람있으면 원글이나 원글남편이나 덜 신겅써도되고 다행이죠.
그까이거 잘한다잘한다 해주고 내 실속 차리겠네요6. 루디아
'17.9.5 7:13 PM (220.93.xxx.199)아마 10년이 지나도 안 바뀔꺼예요 저희 시댁하고 비슷한데 전 시누이들까지 추가로 그런답니다.
강박증에 우울증에 15년이 지나도 사람이 안 바뀌니 바람 막이가 되어 주는 못하는 남편과 그 사람들 때문에
이혼도 못하고~~~~ 하루하루 그냥 살아 갑니다.7. ,,,
'17.9.5 10:16 PM (121.167.xxx.212)시어머니 유산이 많나요?
형님이 그런다는게 비정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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