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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산범이랑 애나벨 봤는데(스포X)

...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17-09-05 17:45:38
공포영화 보고 싶다는 객기부리는 중1 딸때문에 장산범이랑 애나벨을 
극장에서 보고왔네요 
애나벨 생각보다 무서웠고 재밌었어요 

장산범 결론이 너무 허무해서 그냥 그래요 
장산범에 나오는 전원주택 그림같이 예쁘고 좋은데 
산을 등지고 있는 전원주택이라..
무서운 장면이 나올때마다 숲에서 스산한 바람이 불고 나무가 흔들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소름이 짜~~악..

일단 두영화를 보고난 감상평은 절대 외진곳이나 전원주택 외딴곳에 살지말자

장산범 보고 난후 더욱더 느낀...
와..외진곳에 사는거 너무 무서울것 같아요 
이효리 집같이 주위에 아무도 없고 덩그러니 있는집에
남편없이 혼자 있는다고 상상하면 정말 너무너무 무서울것 같아요 
나이들어도 그냥 서울근교에서 살던,  아파트에서 살던,  외진곳은 절대 안가리라 다짐했네요 ~
IP : 221.165.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aani
    '17.9.5 6:00 PM (211.210.xxx.125)

    전 악마를 보았다 보고나서 일찌감치 그런 생각했어요.
    누가 죽어나가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복작복작 도시에서 살려구요.

  • 2. ....
    '17.9.5 6:00 P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저두요ㅠㅠ
    전 도심 한복판 아파트인데도 집에 혼자 잘땐 너무 무서워요

  • 3.
    '17.9.5 6:03 PM (182.239.xxx.176)

    애너벨 유치하다해서 장산범 봤는데 너무 실망 ㅠ
    애너벨 볼걸 ㅠ

  • 4. 저도요..
    '17.9.5 6:04 PM (124.59.xxx.247)

    시끄럽고 매연많아도
    지하철 가깝고 경찰서 가깝고 병원 바로옆에 있는
    그런 복작복작한데서 한발도 안 떨어질래요.

  • 5. ㄱㄴㆍ
    '17.9.5 6:25 PM (118.41.xxx.14) - 삭제된댓글

    애너벨 무서워요. 눈뜨고 못봣네요.혼자서...ㅋ

  • 6. 애너벨
    '17.9.5 6:31 PM (116.121.xxx.93)

    왠간한 호러 본다 싶으신 분은 보지마세요 돈아까워요 날이 갈수록 호러영화는 왜 저렇게 질이 떨어지는지 예전 호러명작들 만한 급의 호러는 안나오네요 진짜 무서운 호러 보고싶어요

  • 7. 다른 얘긴데
    '17.9.5 9:32 PM (183.96.xxx.122)

    해님달님에 나오던 그 호랑이가 장산범일까요?
    엄마 목소리로 얘들아, 엄마 왔다. 문 열어~ 하던

  • 8. ...
    '17.9.6 1:47 PM (221.165.xxx.58)

    장산범이 부산쪽에서 내려오는 얘기를 바탕으로 했다고 인터넷에는 나오네요~
    그러곤 보면 목소리 변하는거... 해님달님 얘기도 모티브가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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