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 대한 다짐을 꼭 남에게 말해야 하는 사람들
미안하지만 조금 피곤하네요.
살빼야겠다며...
- 내가 보기엔 통통하지도 않음.
탄수화물 줄이겠다며...
- 말만 그리하고 맨날 국수, 분식, 빵 먹음.
운동해야겠다며...
- 난 운동할 시간적 여력도 없는데... PT 받으면서 왜 나보고 근육량 어떻게 늘리냐며 왜 물어봄.
본인이 실천해야 해결될 문제들인데
물론 마음이 앞서는데, 실천이 힘드니 위로, 격려를 바라는 거겠죠...
가만보면 사람마다 강박적으로 이건 이래야한다 이런 영역이 있더라구요.
식습관, 집정리, 몸매, 피부 등등...
그런데 이런건 사람마다 다 느끼는게 달라서
제가 보기엔 아무 문제 없는데 계속 저런식으로 말하니까 참...
대놓고, 너 살안쪘어, 너 정도면 운동 많이하는거야, 말로만 그러지말고 먹질 말아 라고 얘길 해줘도...
몇주후면 또 저런 얘길 하고 있네요... 거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