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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 운전사봤는데 군인들 안타깝네요

............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7-09-05 11:18:03

제 아들도 지금 군대에 있어요.


택시 운전사 영화 시절에 제 아들이 군대에 있었다면??????????? 

서울 택시 번호판 보고도 그냥 보내 준 군인은 픽션인거지요?

그렇게 행동 할 수 있는 군인이 있을까요? 


IP : 175.192.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쿠
    '17.9.5 11:21 AM (223.33.xxx.179)

    통과시켜준 군인 이야기는 실화랍니다
    파견된 공수부대가 아니라 지역 군인이라는 얘기도 있구요
    어쨌든 기적 같은 일이지요

  • 2. ...
    '17.9.5 11:2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정확히 실화는 아니고 독일기자님 느낌에 알면서 보내준 거 같다고...

  • 3. 어머,,
    '17.9.5 11:31 AM (175.192.xxx.37)

    그랬나요. 훌륭한 사람이네요.
    나중에 혹시 차에 매달렸던 군인이라도 윗선에 이르지 않았을까요?

  • 4. 그나마 양심이 있는 군인이었겠죠.
    '17.9.5 11:32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잘못된 명령은 따르지 않아도 됩니다.
    양심이 있는 군인이었다면 심한 자책감을 느꼈을 것이고, 짐승의 마음을 가졌다면 웃으며 시민들을 대검으로 찌르고, 총을 쏘며 화려한 휴가를 마음껏 즐겼겠죠.

  • 5. ..
    '17.9.5 11:41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26년 이라는 영화나 만화보세요.
    군인들도 전부 상처가 많습니다.

  • 6. 나름인게
    '17.9.5 11:46 AM (180.69.xxx.213)

    시민들 학살에 직접 참여한 것들은 공수부대원들입니다.
    그 보내준 군인들은 일반 보병 군인들이구요.

  • 7. ...
    '17.9.5 12:35 PM (61.252.xxx.73)

    그 독일기자의 증언에 의한 실화예요.
    그 군인이 자기 신분을 눈치챈거 같은데 그냥 보내줬다고 증언했다네요.

  • 8. ...........
    '17.9.6 5:16 P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알지도 못하면서 댓글 다시는 분..... 잘못된 명령은 안 해도 된다구요?

    계엄시나 전쟁시에는 즉결 처분 가능합니다... 그 자리에서 총으로 쏴죽여도 된단 얘깁니다.....

    군대가 무슨 장난인 줄 아시네요.....

  • 9. ...
    '17.9.29 3:21 AM (1.229.xxx.104)

    같은 군인이라도 민간인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양심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었겠죠. 만약 그런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광주는 진짜 비극으로 끝났을 거고 그 비극이 세상에 알려지지도 못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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