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이 초경인데 제가 더 바쁜듯 해요

조회수 : 2,804
작성일 : 2017-09-05 10:03:30
그제 5학년인 딸이 초경을 시작했어요.
일찍 시작하는듯 해서 속상하고, 손이 야무진 아이가 아니라 더 걱정되었죠. 무섭다고 우는애 달래고 신신당부하고 실습?하고 날 저물었어요

어제는 학교가서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 다녀왔는지 전화로 보고하고 집에 와서는 고충을 토로하고..온 신경이 거기에 가 있더라고요ㅠ

저녁에는 외식을 하는데 바지에 새서(패드 위치 선정을 잘못했더라구요..) 난리..겨우 집에 와서 공부하는데 또 새서 난리..(왜 돌돌 말렸을까요..)
위생팬티는 남아나지 않고... 자는데도 오버나이트로도 걱정되어 방수패드에 여분이불깔고 법석을 떨다가 잤어요.

오늘도 아침부터 충격받았는지(양이 많았어요) 엄청 큰 파우치에 티슈랑 넉넉히 챙겨갔는데.. 어떻게 잘 할지 모르겠네요..ㅠ

갑자기 딸둔 선배님들이 존경스럽습니다!!
근데 초경하고도 키는 클수 있는 건가요? 사실 그 문제가 더 걱정이 됩니다. 초경전에 급성장해서 성장에너지^^가 다 소진되었을까봐요.. 이래저래 엄마도 심란하지만 당사자는 더 힘들겠죠?^^
IP : 116.126.xxx.1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9.5 10:05 AM (175.118.xxx.94)

    젤큰거 롱 으로 쓰면안되나요
    그게속편해요

  • 2. ..
    '17.9.5 10:08 AM (1.238.xxx.165)

    또래보다 머리하나는 큰 아이인데 우리아이도 곧 하겠죠. 진짜 심란합니다.

  • 3. dd
    '17.9.5 10:09 AM (59.15.xxx.25) - 삭제된댓글

    크린베베 아기기저귀 소형 써보세요
    샐 일이 별로 없어요

  • 4.
    '17.9.5 10:10 AM (116.126.xxx.196)

    맞아요..나름 긴거 줬는데 안심이 안돼서 제일 긴거 사다 놓으려구요.
    제가 더 엉덩이 큰데 -.- 제 것보다 더 긴걸다 줘야 하다니요..

  • 5. ᆢ자
    '17.9.5 10:15 AM (220.78.xxx.36)

    잘때 엉덩이골에 휴지 끼우고자게하세ㅛ

  • 6. mac
    '17.9.5 10:19 AM (110.70.xxx.132)

    전 초경하고 12센티 컸어요.
    초경 당시 키 148
    지금 161~2정도요.

  • 7.
    '17.9.5 10:19 AM (49.167.xxx.131)

    잘때쓴 아기기저귀같은 팬티형 있더라구요. 아이가 너무 불안해해서 그거하나 사다놨어요 전 중등아이라 애가 불안해 수업집중을 못하더라구요ㅠ

  • 8.
    '17.9.5 10:23 A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

    저 초경했을때 기억나네요 ㅎㅎ
    국민학교 5학년, 당시엔 토요일에 학교를 가서 학교에서 시작했는데 하필 그날 외갓집 모임에 연휴였을거예요.

    엄마가 생리대 하나주고 3일간 거의 헤어져 있었어요 ㅎㅎ 언들은 어른들끼리 애들은 애들끼리 노느라...

    제가 너무 부끄럼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생리 시작했다고 친척언니들에게 말도 못하고 그 생리대 하나에 휴지 계속 덧대면서 3일 보낸 기억이 나네요.

    집에와서 말을 하니 엄마가 (초경이라 많이 안나올줄 아시고 정신도 없으셔서 못 챙기심) 말을 하지 그랬냐고 하면서 새 생리대 주는데 어찌나 상쾌하던지 ㅎㅎㅎ

    그 와중에 아빠에게 절대 말 하지 말라고 당부한거 기억나네요. 뭐가 그렇게도 부끄러웠는지.

  • 9.
    '17.9.5 10:24 A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

    아 이 말쓰려고 서론이 길어졌는데 저 결국 5센치 더 컸어요.

  • 10.
    '17.9.5 10:28 AM (116.126.xxx.196)

    생리대도 여러 종류가 있었군요. 이런 것도 몰랐다니 딸에게 쬐금^^ 미안해 지네요.
    일단 안심되는 왕사이즈나 팬티형 알아봐야 겠네요.
    빨래니 뭐니 손이 바빠지니 심란한 마음들이 사라지고 있어요^^;

  • 11. 무명인
    '17.9.5 2:34 PM (118.91.xxx.225)

    팬티형은 자면서 굴러도 안새요

  • 12. ..
    '17.9.5 3:15 PM (125.177.xxx.81)

    저도 지난 달에 6학년 딸이 초경해서 그날 바빴어요. 방학 중이라 다행이다 라고 생각해긴 했는데.. 생리대 크기별로 다양하게 사고 양 많은 날 밤에 입으라고 팬티형도 사구요(좋더라구요) 그리고 위생팬티 사서 새더라도 조금은 안심할 수 있게 했어요.

  • 13. wii
    '17.9.6 6:56 A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팬티형입고 그 위에 패드 덧대서 자주 교체하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274 개나소나 결혼해서 애낳은 결과는참혹 .... 11 푸린33 2017/09/26 5,831
732273 갈비찜의 귀재 소환 합니다~~ 63 도와주세요 2017/09/26 10,414
732272 아픈손가락을 드러내지말라 3 ... 2017/09/26 1,574
732271 서해순에 대한 생각들 6 ... 2017/09/26 1,944
732270 출근길에 엘베에서 자주 만나는 이웃 1 테니스 2017/09/26 1,633
732269 주변 어르신들 이명박은 반응 5 ㅇㅇ 2017/09/26 1,552
732268 목소리도 늙나봐요. 11 ㅇㅇ 2017/09/26 2,983
732267 넋두리.. 해도 될까요... 6 .. 2017/09/26 1,675
732266 눈 침침하고 목뼈가 안좋으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dd 2017/09/26 426
732265 제일 괜찮은 뷔페 추천 부탁드려요 20 뷔페 2017/09/26 3,538
732264 시누분 글 지우셨나보네요 7 왜? 2017/09/26 1,647
732263 씽크대위 뒤쪽 좁은 선반 없으면.. 2 /// 2017/09/26 1,141
732262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 입학생 너도나도 ‘금수저’ 출신 17 이러라고한거.. 2017/09/26 3,574
732261 노무현 서거 촉발 태광실업 세무조사 진실 밝힌다 6 고딩맘 2017/09/26 1,245
732260 40대 주부 자소서 어떻게 써야 하나요 4 정 인 2017/09/26 6,141
732259 문꿀브런치 청와대 청원 소년법에 대해 조국수석 해법 나옴 1 ㅇㅇㅇ 2017/09/26 853
732258 남편죽고 딸죽었을때 19 2017/09/26 6,727
732257 골프도 운동효과 있나요?? 6 ... 2017/09/26 2,552
732256 쥐새끼 수사 찬성 여론조사 100프로 5 ㅅㅈ 2017/09/26 1,136
732255 추석명절이 기다려지네요. 13 처음이에요 2017/09/26 2,646
732254 요사이 오이소박이 담으면 괜챦을까요? 3 질문 2017/09/26 1,046
732253 남편을 이해해야 할까요? 10 aa 2017/09/26 2,117
732252 북한의 '자위적 대응권리'주장. 미국은 압박을 멈추고 대화의 길.. 2 생존의 문제.. 2017/09/26 534
732251 헬스6개월 등록하고 안빠지고 다니시나요? 7 스머펫 2017/09/26 1,531
732250 전세 만료 전 이사시 계약서 반납/파기 해야하는지요? 2 궁금 2017/09/26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