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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약하면 정말 희망이 있긴한가요?

.... 조회수 : 6,440
작성일 : 2017-09-05 09:19:19

저희 부부 맞벌이 ....


딱히 낭비하는데는 없어요.

둘 다 간이 작아서 외식을 해도 인당 만원 넘어가는 법이 없구요.


남편 수입이 일정치 않고, 넉넉히 들어오는 달(한 300만원)은 용하게 돈 쓸 일이 생깁니다. (시댁일이건 친정일이건)


그렇게 덤펑덤펑 나가고.

저 직장생활하지만 화장도 안하고 다니고 옷도 거의 안 사입는 방식으로 절약하려 애씁니다.

그래도 신랑은 좀 측은해서 와이셔츠, 넥타이 비싸지는 않지만 깔끔한 것으로 사주려고 노력하고요.



근데 그렇게 절약해서  남는 돈이 매달 100~150만원 남짓

일년 열심히 죽어라 모아도 2천이 안될거 같아요.


거기다 둘 다 나이도 차서 내년에는 애를 가져야 해서 외벌이로 모드 전환해야하는데.

정말 답이 없습니다.

적자만 안나도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여.

그제는 궁상맞게 살다  짜증이 훽 나서 스타벅스 가서 라떼도 한잔 마셨어요.

대학생때는 아무렇지 않게 마셨던 이 커피를 지금은 두번 세번 생각해야 갈 수 있는 것 자체가 짜증나더라구요.

그렇다고 요거 아낀다고 정말 저희가 집을 살 수 있을 거 같지도 않고....답답하네요.







IP : 27.101.xxx.186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5 9:22 AM (210.222.xxx.1)

    먼저 저축할 것을 떼어놓고 쓰셔야합니다~
    쓸 돈이 있으니 쓰는거죠
    없으면 못써요.....

  • 2. ......
    '17.9.5 9:24 AM (222.64.xxx.113)

    그런 상황이면 절약은 선택 아닌 필수죠.
    남처럼 살려고 절약하는게 아니라 형편 안에서 빚없이 사는것도 의미 있는거에요.

  • 3. 집은
    '17.9.5 9:25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둘이 벌어 1000이상은 고정적이 되어야 300 쓰고 700 저축하면 1년 9000만원 10년 모아야 9억이죠.
    9억이면 강남3구 브랜드 아파트 20평형대 사요.
    그 외 지역 30평형대 충분히 사고요
    중간에 무주택 신청 하든가.
    이렇게 망연히 희망을 하지 말고 구체적 계산기를 뚜드라는게 덜 감정적이 되어 충동구매 안합니다.
    감정에 살고 감정에 치우칠 수록 열을 더 받는거에요.

  • 4. ...
    '17.9.5 9:25 AM (125.177.xxx.135)

    그렇다고 절약 안 하면 어디서 돈이 나오나요?

  • 5.
    '17.9.5 9:25 AM (125.179.xxx.41)

    절약하고 저축하세요
    한달두달세달은 작아보여도
    일년이년십년 금방 갑니다
    시간과함께 어느순간 자라있을거에요

  • 6.
    '17.9.5 9:26 AM (125.179.xxx.41)

    나중에 뭘하더래도
    종잣돈이 있어야해요
    절약저축은 최소한의 희망 마지노선이에요
    그것마저없다면 진짜 아무것도 없는겁니다

  • 7.
    '17.9.5 9:27 AM (119.69.xxx.28)

    모아서 부자된거 아니에요. 모아서 그걸로 부동산하고 주식해서 부자되는 거에요. 문제는 지금 금리가 너무 낮아요. 김생민도 40대일텐데..한참 돈모을 20-30대 금리랑 지금 비교하면.. 그땐 종자돈 모으는게 가능했고 지금은 너무 오래걸려요.

    저도 20대때 돈 모으면 이자 불어나는거 보고 놀란 기억나요. 20-30년전 얘기하며 통장 풍차돌리기 얘기하는데..그건 자기들이 부동산으로 돈번거..미안하니까 희석하는거죠.

    일단 시댁 친정에 돈이 안들어가야 하고요.
    갭투자를 하든 오피스텔 분양받아 p를 받고 넘기든..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고 부동산투자를 가르쳐줄 멘토를 만나세요. 방법은 다양하겠죠.

    책은 기본이고요..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가는걸 배워야해요. 일단..부동산을 작은거라도 매매하는걸 해보면 눈이 조금씩 뜨일거에요.

  • 8. 집은
    '17.9.5 9:28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그리고 돈 다 모을때까지 집 안사고 버티지 말고
    규모에 맞는 다세대 신축을 사요.좀 올라요.
    신축 5년 살면 수요가 떨어 지니까 팔고 또 모은돈으로 신축 사요.오르니까 또 팔고 돈 보태서 아파트 사요.
    요즘은 다세대 거래량이 많아 인깁니다.
    이렇게 재텍을 하시던지.

  • 9. 절약도
    '17.9.5 9:30 AM (61.106.xxx.153)

    수입이 많을 때 희망이 있는 겁니다.
    김생민의 절약이 화제인데, 연예인 수입을 따져보면 그렇게 짠돌이짓 안해도 그 정도의 돈은 모을 수 있네요.
    깨알이 수백번 뒹굴어봐야 호박 한번 뒹구는 걸 못이긴다는 말도 있더군요.
    어차피 지금의 수입으로는 크게 달라질게 없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아가며 동동거리지 마세요.

  • 10. .....
    '17.9.5 9:32 AM (27.101.xxx.186)

    다세대 신축? ㅠㅠㅠㅠㅠㅠㅠ
    저희 시댁 친정 양가 모두 부동산 손만 되면 대망하는 마이너스의 손들이라.....

    그래서 저희 신랑이 투자에 소극적이긴 합니다. ㅜㅜㅜ

  • 11. ....
    '17.9.5 9:34 AM (14.39.xxx.18)

    돈을 많이 벌 가능성은 없고 되려 수입은 줄 가능성만 있는 상황에서 절약이라도 안하면 무슨 수 있나요? 똑같은 미혼이라도요, 부모가 집 한 채씩 턱턱 사주고 사업자금 무한대로 대주는 집안 아니면 개개인 수입보다는 돈 씀씀이에 따라 중년 경제상황이 바뀌더군요. 그런거 보면 결혼핑계 댈 일이 아닌 듯. 시댁이건 친정이건 자꾸 돈나갈 일이 생긴다는거 보면 결국 끊어낼 거 못끊어 내고 계획도 없고 그런게 눈에 보여요.

  • 12. 61.106님
    '17.9.5 9:36 AM (27.101.xxx.186)

    네. 저희 친정엄마가 저보고 넘 궁상 맞게 산다고 제발 그러지 말라고 하시네요ㅠ
    지금 직장이 스트레스 덜 받고 안정적이긴한데 박봉이라 ㅜㅜ

    회사를 옮겨야하나 그러고 있어요 ㅠㅠㅠ

  • 13. ..
    '17.9.5 9:37 AM (218.148.xxx.195)

    너무 작은 파이라면 파이를 일단 키우는 쪽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절약도 한계가 있어요..

  • 14. Well
    '17.9.5 9:37 AM (69.162.xxx.6)

    종자돈 모을때까지는 힘써야하고 애 낳는다고 외벌이하는건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 그냥 가난하게 살겠다고 천명하는 것이죠. 저축의 힘 무시말아야하고 절약보다 더 중요한건 많이 버는거에요.

  • 15.
    '17.9.5 9:39 AM (125.185.xxx.178)

    시댁과 친정이 노후준비가 안되었거나
    저지르고 보는 스타일일거같은데요.
    이 경우에는 저축액이 작은건 원글탓이 아닌거죠.

  • 16. ....
    '17.9.5 9:43 AM (223.62.xxx.198) - 삭제된댓글

    일반 서민이 절약 저축한다고 큰 부자 쉽게 되진 못하죠
    그건 분명해요
    그렇다고 저축마저 안하고 살면 무슨 다른 대책은 있나요
    부자되기 위한 저축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저축이라고 생각하세요
    엄마가 한 재산 떼어줄 것도 아니면서 궁상맞게 살지 말란 소리 저한테도 참 많이 했어요
    내가 원하는 것 바라는 것이 무언지 분명하면 딴 사람 말에 흔들리지 않아요
    양가 유산 바라고 젊은 시절 다 보냈으면 저는 지금 아무 것도 손에 쥔 게 없었을 거예요
    돈도 써본 사람이 쓴다고 하지만 돈 쓰려고 들면 제일 쉬운게 바로 돈쓰는 일이에요
    젊어서 쓰고 살아야 후회 없다는 말 적당히 걸러 들으세요

  • 17. ....
    '17.9.5 9:44 AM (1.237.xxx.189)

    종자돈을 일억 넘게 모으면 소형이라도 얼른 집부터 사세요
    요즘 어지간한 집들 다 오르는데 어딜 샀길래 망해요
    부동산이나 땅 사서 묻어둬야지 현금으로 갖고 있으면 님같은 사람들은 그냥 여기저기서 뜯깁니다

  • 18. 이렇게
    '17.9.5 9:46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알뜰히 모아도 큰부자 안된다는 생각이 정말 위험한거예요.
    그런사람 대개 남의돈 무섭다 생각하지않고 빚 척척 내구요.
    궁상맞게 살지말라는 친정엄마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그런분들치고 자기 쓰는가락 줄이지않고 남에게 돈받는거 어렵게 생각 안하죠.
    시댁친정으로 돈이 줄줄 새는데 친정엄마는 미안해서 저런소리 하고 싶으실까요.
    저라면 시댁친정으로 나가는 돈부터 줄이겠네요.
    저라면 친정엄마 보면서 반면교사 합니다. 저렇게 살지 않겠다고.

  • 19. 이렇게
    '17.9.5 9:47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알뜰히 모아도 큰부자 안된다는 생각이 정말 위험한거예요.
    그런사람 대개 남의돈 무섭다 생각하지않고 빚 척척 내구요.
    궁상맞게 살지말라는 친정엄마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그런분들치고 자기 쓰는가락 줄이지않고 남에게 돈받는거 어렵게 생각 안하죠.
    시댁친정으로 돈이 줄줄 새는데 친정엄마는 미안해서 저런소리 하고 싶으실까요.
    저라면 시댁친정으로 나가는 돈부터 줄이고
    친정엄마 보면서 반면교사 합니다. 저렇게 살지 않겠다고.

  • 20. ......
    '17.9.5 9:50 AM (27.101.xxx.186)

    생존을 위한 절약 ㅜㅜㅜ 슬프네요 ㅠㅠ

    네 많은 분들이 부동산을 추천하시니 관심을 두고 살펴봐야겠어요.

    양가 어르신들은 경기권 대형평수 사시는데 오히려 1~2억씩 집값이 떨어지셨어요.
    그래도 대출 없으시니 문제는 없으시겠지만요.

    무튼 좀 더 정신 차리고 열심히 모아 볼게요ㅠ 댓글 감사드려요.

  • 21. ᆢᆢ경험담
    '17.9.5 9:52 AM (211.224.xxx.15) - 삭제된댓글

    외벌이 12년간 아이셋을 길렀어요
    첫아이 부터 천기저기 사용하고 빨고 널고 개키며
    최대한 아끼고 살았어요
    시댁이 농사지으시는데 주시는 농산물 잘활용해서
    생활비 줄였구요
    미용실 일년에 한두번 화장품은 세탁필 하나로 온가족이 발라요
    그렇게 살다보니 집도 사고 차도사고
    지금은 맞벌이 4년 차인데 지금 땅사서 다가구 짓고 있어요
    전 내자식이 저같이 사는건 정말 끔찍히 싫어서
    너무 아끼라고 교육시키지는 않지만
    일단종자돈이 있어야 기회가 올때 잡을수 있더라구요

  • 22. ...
    '17.9.5 9:53 AM (1.235.xxx.43) - 삭제된댓글

    절약하는건 좋은데 투자하는걸 벌벌 떨더군요
    내가사고 떨어지면 어쩌냐 이것저것 너무 따지다가 저축만으로 힘겹게 살아요

  • 23. ....
    '17.9.5 9:58 AM (175.223.xxx.193)

    절약만해선 안되고
    투자를 해야죠.

    그리고 저축은
    최하 빈곤층으로 전락하지않게 해주는
    최종 저지선이라고 생각하세요.

    암만 부자라도 저축한돈, 모아놓은 거 없고 맨날 써재끼기만하면
    최하빈곤층의 나락으로 떨어져요.

  • 24. ...
    '17.9.5 9:58 AM (1.235.xxx.43) - 삭제된댓글

    지인이 간장, 단무지까지 만들어먹으면서 1백원도 절약하는데
    엉뚱한데 돈 뻥뻥 나가요 집도 낡고 살기불편하고
    돈든다고 여행도 안다니고 사는게 팍팍해요
    그러면서 동서들, 동네이웃들이 돈 허투로쓴다고 흉봐요

    부동산 투자하고 자식에게 투자해서 잘길러서 든든하고 집 신축하고 깨끗한집에서 살면서 정원 이쁘게 가꾸고 오히려 그 사람들이 더 부자인데....

  • 25. 아직
    '17.9.5 10:01 AM (202.30.xxx.226)

    종잣돈으로 건물? 소형 아파트?까지 따로 구매할 경제력은 없지만

    그래도 지금 실직당해도 한동안은 살아낼 현금이 있어요.

    그 현금이 종잣돈 정도 될때까지는 좀 더 저축할건데..
    저축규모가 애들 어릴때처럼 아주 악착같진 않아요.

    아이들 어릴때는 정말이지 일년에 단 한번도 배달음식 안 시켜먹고 살았어요.
    큰애한테 살짝 스쳐간 아토피 비슷했던 건선핑계도 있었고요.

    그야말로 쌀이랑 반찬거리 교통비 정도만 빼고 다 저축한 것 같아요.

    지금도 저는 스타벅스 이런데는 절대 안가요. 사실 취향차이라고 우기는건지. ㅎㅎ
    절약한다고 안가는건지 헷갈리지만 스타벅스 커피가 천원 이천원이면 한두번은 갔겠지만
    그래도 안 갔을 것 같네요.

    지금은 들고 있던 보험은 거의 납입완료라 나중에 혜택만 받음 되고,
    슬슬 땅을 알아볼까 건물을 알아볼까 생각중이에요.

  • 26. 아니 왜 양가에
    '17.9.5 10:03 AM (115.136.xxx.99) - 삭제된댓글

    309정도씩 목돈이 드나요? 그거부터 줄여요. 경기도에 대형평수 사신다면서요?
    그걸 100정도로 줄이고 모으세요.
    자기들은 그지로 살며 인사치례는 상류로 하시나?
    돈모을때는 맵게 해야해요

  • 27. 아니 왜 양가에
    '17.9.5 10:03 AM (115.136.xxx.99) - 삭제된댓글

    309정도씩 목돈이 드나요? 그거부터 줄여요. 경기도에 대형평수 사신다면서요?
    그걸 100정도로 줄이고 모으세요.
    자기들은 그지로 살며 인사치례는 상류로 하시나?
    돈모을때는 맵게 해야해요

  • 28. 저 위에
    '17.9.5 10:05 AM (112.151.xxx.203)

    부동산투자를 가르쳐줄 멘토... 이 말 왤케 웃기죠. ㅋㅋㅋ 근데 현실적이네요. 저 말 하신 분, 제 부동산 멘토로 모시고 싶어요.ㅋㅋ
    그래도 절약, 저축 안 하면 별 뾰족한 수가 있나 할 밖에요. 근데 숨구멍은 가끔 요령있게 틔워주세요. 너무 동동거리고 꽉 쪼매 살면 쉽게 지치고, 몸에 궁상끼가 배서 형편 나아져도 쉽게 못 떨쳐내요. 궁상끼 배면 오는 돈복도 몰라보고 달아난대요.
    에고, 요새 김생민 때문에 완전 이게 화두네요.

  • 29. ....
    '17.9.5 10:09 AM (59.29.xxx.126) - 삭제된댓글

    생활이 풍족하지 않은데 외벌이에 자녀를 갖는 거는 좀 위험한 것 같아요.

  • 30. ㅇㅇ
    '17.9.5 10:13 AM (210.105.xxx.253)

    아이낳는다 = 외벌이 전환 이생각을 버리세요. 가진거 없는 흙수저들은 그냥 평생 맞벌이해야 남만큼 삽니다.

  • 31. ....
    '17.9.5 10:16 AM (27.101.xxx.186)

    아 외벌이는 육아휴직 기간 동안만이구요.

    1년 정도 후에 복직할거에요.

    양가에 들어갔던 목돈은 관혼상제 비용들었이고 정기적인 용돈은 못 드리지만 그동안 키워주신 은혜에는 적당히 보답하고 살자고 남편과 얘기가 된 상태에요.

  • 32. 주식도 부동산 투자없이
    '17.9.5 10:23 A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저축으로만 집샀어요
    감생민처럼 살았어요
    영가도움은 한 푼 없구요ㅡ적절한때 부동산 투자라는걸 했음 나았을테지만 교과서적인 성격이라 그러려니 ...
    자식들이 그 성향 닮은게 소득이라면 소득같음

  • 33. dd
    '17.9.5 10:24 AM (116.121.xxx.18)

    정말이지 얼마 전부터 게시판마다 절약해서 돈 모으자는 얘기 끝도 없이 올라오네요.
    좋은데요.
    결국 부동산 투기하자는 소리잖아요.
    짜증나요.

    절약하고 저축하고 애들 공부시키고 자기 집 한 채 외에
    양심상 부동산 투기는 못하는 사람 많아요.

  • 34. 부동산
    '17.9.5 10:43 AM (175.228.xxx.65)

    투기와 투자를 구분 못하게 된 지경까지 왔죠.
    부동산 불패 신화가 깊어서.
    내집 한 채, 예금은 어리석은 조합이라고 평가 받는 현실. 절약 안하고 적은 수입 다 쓰면 그뒷감당이 안되니
    선택의 여지가 없죠.

  • 35. ...
    '17.9.5 10:45 AM (39.7.xxx.69)

    양가 부모님 모두 부동산 투자에는 영 소질 없으신 분들이네요.
    경기도 대형평수면 용인 이런덴가봐요...
    위에 양심상 부동산 투기 못한다는 분 보면 그냥 좀 안쓰러워요
    이 정부가 이렇게 백날 천날 부동산 옥죌거 같은가요?
    그렇게 해서 남은 건 부동산 폭등이었죠. 넘들 돈 벌동안
    나 양심상 못하겠어 이건 간작은 거 위안하는 소리죠.
    노동하는 이유는 불로소득으로 노동소득을 바꾸기 위해
    하는거죠 그걸 이해 못하면 죽을 때까지 노동하고
    자식들 결혼할 때 아무것도 못해주죠. 나중에 용돈 달라하구요.

  • 36. ...
    '17.9.5 11:19 AM (119.64.xxx.92)

    원글님 경우는 절약보다 수입이 적은게 문제긴해요.
    전 300만원 벌어, 30만원쓰고 다 저금.
    부동산투기 안하고 저축으로만 목돈 모았죠.
    근데 이게 거의 20년전 얘기고 가족없이 혼자니까 가능.
    금리도 꽤 높았고.
    일단 수입을 늘리는게 우선이네요.

  • 37. ...
    '17.9.5 12:46 PM (61.252.xxx.73)

    일년에 이천이나 모으면서 답이 없다니... 황당하네요.
    5년이면 일억이예요.
    그 속도로 30년이면 6억이고요.
    노후 됐을때 6억이 있는 사람과 무일푼으로 독거노인 되는 사람은 천지차이죠.

  • 38. ...
    '17.9.5 1:20 PM (125.128.xxx.118)

    맞아요. 어째 보면 희망이 없어 보이기도 하는데요....저축을 안하는것보다 그래도 몇푼이라도 돈은 모아야 하구요, 10만원이라도 한달에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돈을 정해야 해요. 그 돈 쓸때는 죄책감 느끼지 말고 쓰시구요

  • 39. ...
    '17.9.5 1:20 PM (125.128.xxx.118)

    그리고 아기 낳더라도 웬만하면 일을 하는 쪽으로 하세요...

  • 40. ...
    '17.9.5 2:52 PM (175.223.xxx.176)

    절약하고 투자.
    이걸 반복해야죠.
    절약만 하면 극빈층만 벗어나는거고
    투자가 동반되어야 한 단계 점프 가능해요.
    절약 하기 싫으니까 투자를 투기라고 비꼬면서 안하는거죠.

  • 41. 꿈다롱이엄마
    '17.12.20 3:50 PM (125.185.xxx.75)

    님! 가계부는 쓰시는지요? 여기서 묻지 마시고 도서관가서 절약과 재테크 책 찾아 읽으시고 실천해보세요. 남만큼 절약하면 답이 없답니다. 주위에 짠순이라고 소문날 정도는 돈 모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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