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사하게 생각
'11.9.7 4:05 PM
(115.86.xxx.24)
쓸데없이 나중에는 못해줄까? 하는 생각은 접어두시고..
그 행복 영원하길 바랍니다.
사라질까 두려울 만치 행복하시다는 뜻이시겠지요.
2. 하루
'11.9.7 4:06 PM
(119.67.xxx.218)
신혼때도 안 그런 사람은 안그래요.ㅎㅎ
주욱 변하지 않으실 것 같은데요.
항상 행복하시길....^^
3. 그게
'11.9.7 4:07 PM
(218.55.xxx.132)
어딘가요? 신혼떄라도 잘해주면 다행이게요. 지금 행복한거 즐기세요 추억이 됩니다.. 부럽네요
4. 에이
'11.9.7 4:08 PM
(211.208.xxx.201)
이 분 욱해서 댓글달게 만드시네요.
신혼때요?
아뇨~~ 잘 안해줬습니다.
맞벌이여도 설거지 해준적 없구요.
항상 시댁얘기하면 부모님 입장에서만 얘기하구요
니가 문제다 니가 마음이 좁다 등등..
첫애 낳고도 똥귀저기 갈아준 적 없구요.
결혼해서 처음 맞는 제 생일에 선물은 커녕
케익하나 사온적 없구요...
ㅋ 원글님 부럽습니다.
지금은 제가 우리 남편 가르쳐가며 살고있습니다.
신혼 때 비하면 많이 용 됐네요. ^^
5. 진짜 나쁜놈은..
'11.9.7 4:10 PM
(14.63.xxx.92)
나쁜 사람은 결혼하자마자 바뀐답니다.
신혼도 없더라구요.
넘 예쁘고 알콩달콩 사시니 안봐도 흐믓합니다.
부디 오래오래
시간이 갈수록 더 행복해지기실 바랍니다.^^
6. 네~
'11.9.7 4:13 PM
(123.212.xxx.170)
그저 서로 감사하며 지금의 행복을 누리는거지요...
결혼 10년...
결혼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남편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던 이상형과는차이가 좀 있었지만.....살아볼수록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여태 저 하고 싶은거 못하게 한거 하나도 없답니다... 아무리 작은거든 큰거든..
친정부모님은 제 동생인 친아들보다.. 사위가 더 좋다... 하시지요...
어찌 저리 잘 키우셨냐구..ㅎㅎ
집안일.. 10년째 청소며 다 잘해주고...
몇년동안 제가 운전안해도 불편함 없이... 제 기사노릇도 해줘요..
게다가 의사인데..
( 주변 엄마들이.. 우리 남편보면 보통 생각하던 의사랑 너무 달라서..... 생각이 바뀐다고..ㅎ)
자기는 한푼도 안쓰고 전부다 제 맘데로 쓰라고 다 일임합니다...
불편함도 없고 본인은 행복하데요....
(여기 82에서 보면 전 욕 왕창 들어먹을... 게으른 전업이겠지요..ㅋㅋ)
앞으로 까지야 어찌 알겠어요... 다만 시아버님이 70평생 한결같으신분이고...
남편에게 제가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는데요....
남편은... 여자랑 둘이 밥먹은것도 차마신것도 영화를 본것도... 모든게 다 제가 처음인 남자라네요..ㅎㅎ
오늘 딸아이에 대한 욕심으로 잠깐 우울했는데.... 제가 감사함을 살짝 잊었단 생각이 드네요..;
..
'11.9.7 4:27 PM (152.149.xxx.115)
(여기 82에서 보면 전 욕 왕창 들어먹을... 게으른 전업이겠지요..ㅋㅋ)
82의 게으른 전업들은 욕 왕창 들어먹어도 고칠줄/뉘울칠줄/반성할줄 모르고 계속 그 지경인데...
7. 여기 그런 사람 추가
'11.9.7 4:14 PM
(116.37.xxx.46)
연애도 짧고 결혼도 아직 5개월밖에 안됐는데
신혼이라 그런가 남들도 다 그런가 내가 복받은건가 긴가민가해요
신혼때 많이 싸운다는데 우린 왜 안 싸울까 얘기하죠
저도 참 감사해요
8. ㅁ
'11.9.7 4:23 PM
(222.117.xxx.34)
전 결혼 4년차인데..
남편 결혼전이나 지금이나 별 변함이 없어요...
처음에 잘하는 사람은 계속 잘하는거 같아요...
맘 놓으셔요..
9. ㅋㅋ
'11.9.7 4:28 PM
(220.78.xxx.134)
제 친구 남편은 안그러던데요
진짜 결혼후 2년을 박터지게 싸우더니 지금은 애 낳고 잘 살긴 해요 남편이 돈을 많이 벌어다 주거든요 ㅋㅋ
10. 미혼 인데
'11.9.7 4:31 PM
(121.135.xxx.243)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결혼해서도 계속 잘해주는 남자는 외모랑 성격이 대체로
어떤지 알려 주세요 ex)마른사람 ,뚱한사람,성실함,외향,내성,직업...
좀 알려 주세요? 자랑들만 하지 마시구요.ㅋㅋ 저 남자 사귈때 참고 하려구요.
11. ...
'11.9.7 4:33 PM
(220.71.xxx.187)
걍 토달지 말고 감사하며 이쁘게 사세요 그리고 남편이 변하지 말기를 바라기 전에 나 또한 남편에게 고마워하는 마음 변치 않기를 바라세요. 미래에 나조차 내가 어찌 변할지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거늘.. 벌써부터 미래를 두려워하면 걱저알고 그저 주어진 지금 현재에 감사하며 사세요.
12. 님 신랑 같은 분은..
'11.9.7 4:46 PM
(210.101.xxx.100)
시간이 갈 수록 더 잘해주실 겁니다..
물론 님도 신랑마음을 잘 알아주고..다독여주고 할때요..
저희 신랑도..
처음 님 신랑처럼..넘넘 잘해줘서~ 이사람 나중에 변하는거 아냐?이렇게 의심했었죠...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더더 잘하네요..
님 좋은 분 만나신거예요~^^
13. 애국자..
'11.9.7 5:11 PM
(123.248.xxx.178)
계좌는 어디로 보낼까요?
추석전에 보내 주시면 요긴하게 쓰겠습니다.
14. ~ㅎㅎ
'11.9.7 5:33 PM
(121.128.xxx.237)
저두 비슷 연예할때는 자기여자 만들려구 잘해주는거다 모두 믿지 않았는데 신혼부터 지금 8년째 너무 똑같아요
재미없을정도로 그에 비하면 전 기본만 충실한 스타일이구 성격 무진장 까칠하구 많이 쌀쌀맞구요
근데 조금씩 변하더라구요 상대방이 모두 양보하구 이해해주구 사랑해주니 아! 나두 변해야겠구나 하구요
뭐든 일방적인건 없어요 제 진심이 통하니 서로의 신뢰감으로 큰일 없이 잘지내지만 세상일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거구 ^^
너무 의심마시구 믿어주세요 많이 고마워하심도 표현하시구요 행복하세요
15. ...
'11.9.7 6:13 PM
(110.14.xxx.164)
신혼때도 못된 남편 여기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