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산모.39주인데 아기3.7키로래요ㅠㅠ
안녕하세요ㅡ
전 초산모이구요
39.주 2일째입니다
원래 분만이 무서워서
수술하고싶었는데
담당 교수님은 수술할이유없다하셨고
그렇게 39주가 되었는데
내진상 아직도 자궁문 굳게 닫혀있고
아기는 3.7키로 머리는 95mm네요ㅠㅠ
저 자연분만 성공할수있으까요
출산 선배님들.ㅠㅠ
1. ~~~
'17.9.4 9:25 PM (211.212.xxx.250)오늘부터 음식을 줄이세요...
4kg금방 될수있어요2. 네
'17.9.4 9:26 PM (1.233.xxx.149)할수있어요 저는 4키로 우량아 자연분만했어요
원글님 화이팅!3. ..
'17.9.4 9:28 PM (121.190.xxx.249)저랑 비슷하세요, 전 초음파 오차때문에 3.7kg 아기 40주 1일에 초산 자연분만했고 아기 머리크기도 비슷하네요 ~ 혹시 체구가 아주 많이 작으신가요? 전 임신전 51kg 만삭때 163에 59kg 정도 됐었고 골반이 큰편이어서 담당의사선생님이 그정도 체구면 초산이라도 충분히 자연분만 가능하다고 하셨네요 ㅎㅎ 아마 체구가 많이 작으신 편이면 담당의사분이 알아서 유도 일찍 잡거나 해주실거예요~ 분만과정 자체도 하루만 고생하면 지나가니 너무 미리 걱정마시고 순산하세요!
4. Turning Point
'17.9.4 9:29 PM (121.163.xxx.163)에구...별 생각이 제일 많이 들 시기네요.
아직 뱃속에 있는 아가의 크기는 어디까지나 추정치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전 39주에 아이가 3.8이라며 이대로 가면 4키로 넘는다고 유도분만까지 했는데 아가는 3.4
여유있게 자연분만 했어요.
너무 걱정은 마시고 순산기원합니다.5. 지봉
'17.9.4 9:29 PM (220.122.xxx.98)저 체구좋아요 키가 170정도 덩치도좋고ㅠㅠ
4키로 금방이라니 너무 무섭네요ㅠㅠ6. ..
'17.9.4 9:32 PM (121.190.xxx.249)아기크기나 무게는 윗분말처럼 오차 많구요 나중에 힘줄때 복근이 제일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ㅠ 어차피 분만은
본인이 원하는대로 되지않으니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저는 소화가 너무 안돼서 막달에 한두끼만 겨우 먹었어도 아이가 컸어요 ㅠ 아마 아기 크기는 유전이 큰거같아요 남편이 키가 크거든요 ㅠㅠ7. ,,
'17.9.4 9:34 PM (59.7.xxx.202)님하고 비슷 낳아보니 울 아들 4.3이었어요
것도 유도분만해서 10일 땡긴건데
잘 관리하셔야 해요
전 모르고 막판에 땡기는대로 먹었어요8. ..
'17.9.4 9:37 PM (125.180.xxx.122)160에 50키로 동서 4.3킬로아기 금방 낳던데요?
가보니 백일은 되었을거 같은 신생아가 땋~~
걱정마세요 ~~9. 우량아
'17.9.4 9:45 PM (211.215.xxx.17)저는 임신중 항상 머리크기 한달빠르다고....
40주 딱 예정일에 4.02kg 순산 했어요.
예쁜맘으로 아기 기다리세요^^10. 아가야
'17.9.4 9:54 PM (59.14.xxx.117) - 삭제된댓글막상 낳아보면 조금 작을 수 있어요
큰아이는 3.7kg 좀 넘는다고 하셨는데 막상 낳아보니 3.4kg
작은 아이도 머리랑 배가 3주씩 크다고 식단조절하라 운동하라고 하셨는데
낳아보니 3.8kg 병원 예상몸무계보다 작았어요
병원에서 먹지말라는 음식은 먹지도 않았고 운동도 열심히 해도 아기는 크더라구요
그래도 순산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면 그게 더 나쁜거 아시죠?
마음 편하게~ 순산하세요11. ..
'17.9.5 12:48 AM (119.70.xxx.103)오차가 있긴 하더라구요.
제 조카는 3kg 넘는다고 했었는데 2.475kg 밖에 안되서
의사가 받으면서
어머 너 왜 이렇게 작니.
했다는...12. sany
'17.9.5 3:30 AM (58.148.xxx.141)초음파상작은애기는더작고 큰애기는더큽니다
사키로 가뿐히 넘을꺼구요
저는 윗댓글중 젤크게낳았는데
키머리둘레몸무게
저는 첫째제왕이어서 둘째도수술이었어요
너무 겁내지마시고 자연분만시도해보다가
수술하면되니 스트레스받지마세요
애기키우니뭐 그건일도아니네요
엄청크게태어낳는데 딱평균이에요 지금 육개월13. 살사
'17.9.5 9:35 AM (110.10.xxx.118)지금 25세 울 아들 4.4kg으로 낳았습니다. 40주에 4킬로라 하더니... 3일만에 0.4킬로그램 더 늘었네요.
그런데 10시간 진통하다가 도저히 자궁문이 더이상 안열려서 수술했어요.
의사선생님이 보시면서 판단 할테니 걱정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세요.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우라하던데 지금 60킬로로 완전 빼빼 말랐어요. ㅠㅠ14. ^^
'17.9.5 9:48 AM (175.223.xxx.174)저도 막달까지 직장다녔는데 3.8kg 여아 낳았어요. 자연분만..
저도 결혼때 날씬-빼빼 였은데요. 지금은 아님 ㅡㅜ
그래서 걔가 172cm 늘씬 아가씨로 컷어요
희망가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