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를 봤는데 뻔한 헐리우드 영화가 아니네요

[1982년작]

1982년작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를 이제야 봤어요..

와.. 지금 봐도 젼혀 촌스럽지 않고... 신기하고 묘한 분위기..

영화는 여태 안보고 반젤리스의 영화음악은 시디로 갖고 있어요..

젊은 해리슨 포드, 매력이 넘치는 숀 영 등등 배우들도 좋지만

데릴 한나의 스타일도 독특한 매력이 있네요... 눈에 시꺼멓게 스프레이 메이크업해도 어울리고요~

영화의 내용이뻔하디 뻔한 헐리우드식 영화가 아닌 게 마음에 들어요..

10월에 블레이드 러너 2049에 해리슨 포드가 나온다는데.. 한편으로는 남자배우는

늙어도 명성이 있으면 떴던 영화의 후속편에도 나올 수 있구나 싶고,,,

후속편에 나오는 여배우들은 거의 젊은 배우들만 나오네요

 라이언 고슬링 요즘 다시 보니 이 배우도 매력있음...

[저도 좋아해요]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묻게 만드는 철학적 내용..
영화에선 싸이보그가 더 인간 같고, 인간이 기계만
못한 것 같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죠..

[...]

정말 처음 보고 충격적이었죠.
그리고 2019년은 정말 저럴까? 싶었고.

[....]

인간이 싸이보그에게 묻는 자라에 대한 질문 참 많은걸 생각하게 하죠

[...]

시대를 초월한 명작...
35년 전 영화인데도 그 속에 담긴 물음들이 아직도 유의미하더군요.
보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였어요.

[...]

제 인생 영화 탑3 중 하나 입니다.
디비디만 각 에디션별로 세 장 가지고 있네요.
이 영화때문에 필립 k 딕 소설도 다 찾아서 읽었죠.
영화에서 숀영 정말 예쁘지 않나요?

[블레이드 러너]

"나는 너희들은 믿지 못할 것들을 보았지.
오리온 좌 근처에서 불에 타던 전함도 보았고
탄호이저 게이트 가까이서 어둠 속에 빛나는 C-빔의 불빛도 보았지.
그 모든 기억들은 이제 시간 속으로 사라지겠지.
빗 속의 눈물처럼… 이제 죽을 시간이군…"

[드니]

빌뇌브 감독이 왜요? 유치하고 키치한 컨텐츠??

[금발의]

파란눈 그 배우. 룻거 하우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신화속 인물 같은 느낌
레이디 호크에서도 나왔죠.

[참나]

블레이드 러너를 봤는데 뻔한 헐리우드 영화가 아니네요

[리들리 스콧]

엄청난 영화죠.

[..........]

블레이드 러너 제 인생의 영화 중 하나.
이번에 새로 만든 건 원작을 망칠 듯.

[아]

레이디 호크도 장난 아니었죠

[명작은]

시간이 흘러도
가슴에 남는 것인가봐요

[fay]

잘만든 영화죠. 필립k딕의 원작소설에서보다 룻거 하우어 역 안드로이드의 고뇌가 훨씬더 깊이 느껴지게 연출되어서 좋았어요.

[리오리오]

"나는 너희들은 믿지 못할 것들을 보았지.
오리온 좌 근처에서 불에 타던 전함도 보았고
탄호이저 게이트 가까이서 어둠 속에 빛나는 C-빔의 불빛도 보았지.
그 모든 기억들은 이제 시간 속으로 사라지겠지.
빗 속의 눈물처럼… 이제 죽을 시간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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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대사 정말 좋아하는 부분인데 윗분이 써주셨네요.
최고의 sf영화죠. 영상미 죽이고 던지는 메세지도 무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