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파마영양 넘 심하게 권해서

[,,]

머리가 많이 상한거 알고 있는데 상한부위만 잘라달라고 했어요.

그 미용실 세팅이 전에 5만원이던게 8만원으로 올라 좀 부담스러워서

영양 추가하자는걸 그냥 한다고 했어요.

근데 계속 머리 만지작 거리며 영양 영양... 해야하는데...어쩌구...

미용실에서 별 말 없는 스타일인데

오죽하면 됐구요 알았으니까 셋팅이나 해달라고...

그래도 죽지않고 계속 3만원짜리 하라고

결국 제가 이긴 줄 알았는데

같이 간 딸애도 똑같이 당해서 나도 모르는 영양매직 지불하고 왔네요.

그렇다고 막 윤이나는것도 아니던데

미용실 가면 어떻게 하시는지...... 꼭 해야 하는건가요?

 

[저는]

뭐
가끔은 뻔뻔해서

그거 무료면 해주세요 하면
아무도 암말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그정도 권하는 미용실은 전 다시는 안가요.

어떤 미용실은
전업이다가 일 다니는줄 알게된후론 바가지 씌우려고 하는곳도 있구요.

염색을 은근슬쩍 다 해놓고(나는 몰랐는데, 한다고 말도 안했고...지들은 뭐...연결한다고 했다고 했다네요)
전체염색 받으려는곳도 있고..

지금은 토탈 33,000 원 다니는곳이라 그런거 권하지 않아요.
현금으로 하면 23,000 원 해요

[ㅇㅇ]

"얼굴에도 그 정도 투자 안 해요" 하면 조용해요

[그런데]

상한머리 세팅펌 하려면 영양 해야하지 않나요?
클리닉하고 안하고 따라 컬이 달라지던데요..
저같음 가격을 깎아달래서 하겠어요

[ㅇㅇ]

다 과대포장이지 순간적으로 영양을 주면 얼마나 주겠어요.. 집에서 트리트먼트나 실크테라피 하는거랑 다를거 없다더라구요..돈벌어먹으려는거지.. 저도 딱잘라 안한다고 말하니다.

[엄지]

전 파마 말면서 5만원이래요 그래서 3만원짜리로 바꿔요 하니까 병따서 바꿀수 없다나요 그러면서 4만원에 해준대요 다하고 나오는데 다음엔 3만원짜리없으니 5만원짜리하래요 미장원은 순 말로 가격형성이어요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그렇게 영업하면 다신 안갈텐데요...ㅠㅠㅠ
십수년전에는 그랬는데 요즘 안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