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사람들은 돈을 정말 잘 쓰는거 같아요

김생민 보고 조회수 : 24,761
작성일 : 2017-09-04 16:06:49
김생민의 영수증 이런거 보고 문득 생각나서 써봐요.

요즘 사람들은 보고 듣는게 많아져서 그런지
소득에 비해 참 많이 쓰고 사는거 같아요.

정말 제 3자가 보기에도 걱정이 될 정도로 그냥 써요.

아는 집에도 보면 6억짜리 집에 절반이 대출..
월 400 정도 외벌이여도 해외여행은 일년에 한두번은 꼭 가고..
명품 가방도 사고
애들 사교육비도 학원 하나가 20ㅡ30이니 월 60 정도 쓰고..
결혼기념일에는 10만원짜리 호텔 식사 하고..
여름에는 패티. 네일 이런거 하고.
그러고 사는게 그냥 일반적인거 같더라구요.
오래된 집을 사면 요새는 인테리어도 대중화되어서 ㅡ 각종 카페나 블로그에 후기 많이 나오죠 ㅡ 천넘는 인테리어도 그냥 하고..

예전 우리 부모님들 세대에서는 필요없었던 불필요한 소비가
대중화된거 같아요 ㅡ 꼭 하지 않아도 되는거지만
그냥 다들 이정도는 누리고 사니까 한다 이런거...

그래서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크게 돈모으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고
가끔 저렇게 살다가 빚은 다 갚고 노후대비는 할까? 싶은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기는 하네요.

그래서 노후에도 다들 파트타임 잡이라도 하려고 하나 보다 싶기도 해요.
IP : 223.62.xxx.216
10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롤롤로
    '17.9.4 4:09 PM (175.210.xxx.60)

    음...글에 많은부분이 저와 같은생각이네요.
    하지만 옛날하고는 많이 바뀌었잖아요
    저러는거 이해못할것도 아니에요.

  • 2. ...
    '17.9.4 4:11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월 400외벌이에 3억이 대출있는데
    명품사고 1년에 두번씩 해외여행 다니고 애들 교육비 60을 써요?
    페디, 네일도 하구요?
    그것도 나름대로 참 재주네요.

  • 3. ~~
    '17.9.4 4:12 PM (58.230.xxx.110)

    각자 삶의 철학이 다른거니까
    이것 맞고 저건 틀리다 재단하면 안돼죠~
    각자 라이프스타일이 다르니...

  • 4. 다른 사람들은
    '17.9.4 4:14 PM (223.62.xxx.216)

    아는 사람 월급 200 미혼인데 해외여행 일년에 한두번 가고.. 패티 네일은 기본 염색 펌 이런거도 6개월에 한번씩은 꼭하고..
    명품가방도 사고.. 스마트폰도 매해 바꾸고..

    6년 넘게 직장다녀도 모은거 거의 없는거 같더라구요.
    노는데 드는 돈 벌려고 직장 다니는 느낌..
    제가 다 걱정되더라구요.

  • 5. ...
    '17.9.4 4:14 PM (203.228.xxx.3)

    3억대출은 300갚아야한거 아닌가요? 2억대출 하는 직장동료 200씩 갚던데

  • 6. ...
    '17.9.4 4:15 PM (203.142.xxx.49)

    요즘은 사는 방식이 다 다르니 각자의 집안 노후 걱정은
    각자 알아서들 하겠죠~~

  • 7. 그게
    '17.9.4 4:15 PM (223.62.xxx.216)

    절반대출이어도 주택담보가 아니고 신용대출이면 원리금 상환 안해도 될걸요?

  • 8. 대출금은
    '17.9.4 4:16 PM (1.240.xxx.56)

    상환 기간에 따라 다르죠.
    상환 기간을 30년 이렇게 잡았나보죠.

  • 9. 별로
    '17.9.4 4:16 PM (223.62.xxx.216)

    그 집들의 노후 걱정은 하지는 않는데
    가끔 그 집 애들이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떨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 10. 인생은 선택의 연속
    '17.9.4 4:18 PM (183.98.xxx.210)

    가장 후회가 적은 선택을 하는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이 아니면 못해보는것들 다 하면서 사는게 행복한 사람도 있고
    지금은 참았다가 나중에 하고 싶은것 하면서 사는게 행복한 사람도 있고
    각자 자기의 스타일대로 사는게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어떤 삶을 살든 그건 각자 선택해서 사는 삶이니
    그냥 그 삶을 지지해주렵니다.

  • 11. ..........
    '17.9.4 4:1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글게요.
    남이 어떻게 살던 상관 없지만,
    나만 그지같이 사는 듯ㅋ

  • 12. ㅁㅁㅁㅁ
    '17.9.4 4:19 PM (115.136.xxx.12)

    맞아요 쓸거다쓰고 돈없다하죠
    나만 병신인가 싶어서 요즘은 저도 좀 쓰네요

  • 13. ㅜㅜ
    '17.9.4 4:21 PM (211.36.xxx.141) - 삭제된댓글

    물려받을게 많은거 아닐까요?
    평범해보여도 다들 믿는 구석 하나쯤 있더군요.

  • 14. ...
    '17.9.4 4:21 PM (125.183.xxx.135)

    우리나라야 자식들 결혼하면 집해주고 살림살이 사주고...
    외국보니 결혼해도 대부분 부모한테 받는것 한푼 없이 보증금 없는 월세부터 시작하고
    둘이 벌어서 집사고 하더라구요.
    집 안사는 사람이 더 많지만요..

  • 15. ..
    '17.9.4 4:22 PM (39.7.xxx.43) - 삭제된댓글

    400으로 가능할까요???

  • 16. 쓰는
    '17.9.4 4:22 PM (118.127.xxx.136)

    쓰는건 맘인데 남탓 좀 그만했음 좋겠어요
    분수에 안맞게 쓰고는 어디서 줏어 들었다고 사회탓 금수저 흙수저 타령. 너무 지겹고 진부하죠.
    좋은거 할줄 몰라 안하는 사람 없어요

  • 17. ...
    '17.9.4 4:22 PM (58.230.xxx.110)

    저 아는분이 남편직업도 그렇고 본인도 별 소득없어도
    꽤나 잘 쓰고 살더군요~
    반전인게 제주도 분인데 유산으로
    땅을~~~~
    그런분일수도요...
    10억이 넘는다던데~

  • 18. ...
    '17.9.4 4:24 PM (125.183.xxx.135)

    또 외국보니 아이들 방학때마다 해외여행 안가는게 이상하던데요.
    자식한테 물려주는거는 정말 죽고나서 유산 남은거 있음 주고 없음 말고..
    그런 주의라 선진국 사람들 마인드 자체가 다른거 같고 정말 여유롭게 즐기면서 살던데
    요새 사람들도 점점 선진국화 되는거겠죠.
    근데 문제는 선진국은 노후보장이라도 잘 되어있는데
    우리나라는 아니니 자신 노후보장 정도는 해야할텐데요.

  • 19. lf
    '17.9.4 4:31 PM (223.62.xxx.36)

    각자 알아서 잘 삽시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 20. 간단
    '17.9.4 4:31 PM (118.43.xxx.193)

    간단하게생각하면 그냥 현재있는그대로 욕심부리지말고
    즐기자는 마인드인거죠
    제주변에그런사람 있어요. 남편사촌인데요 동갑이고비슷한흐름대로살고있어서
    상황뻔히아는데요
    빚이 1억이나 1억1천이나 하며
    남들하는거 다하고다녀요
    저번엔차도바꿨더군요 외제중고차로요 둘다백수에요
    제가보기엔 그냥하루살이들같아서
    어차피저희부부랑가치관이안맞아 명절에보는정도입니다

  • 21. ㅜㅜ
    '17.9.4 4:33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나한테 해만 끼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나이 오십넘어서 이제와서 시동생이 빈대붙네요ㅜ
    빌라 투룸 살면서 해마다 해외여행.아이 해외연수.명품은 저보다 더많은 동서..
    이제와서 잘사는 큰형이 자기좀 도와달래요ㅜ
    자기네 살기가 너무 힘들다네요

  • 22. 스마일01
    '17.9.4 4:33 P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전 저렇게 쓰는 거야 지돈이니 암말 안하는데 제가 추구하는게 다를진데 저보고 난 내자신이 소중해서 너처럼 살지 않아 전 그냥 쓰고 살긴 하는데 여유 있을때만 해외여행 가고 네일 페디 큐어 걍 가만히 앉아 있는게 싫고 돈지랄이라 생각 해서 안받아요 걍 자기의 욜로 라이프를 즐기지 남한테 훈수는 안뒀음 좋겠어요

  • 23. ..
    '17.9.4 4:3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타인과 교제하면서 돈 없다고 징징대는 덜떨어진 인간만 아니면 괜찮아요.
    지인 중 하나는 전문직 부자인데 전기세 아까워서 에어컨 안 사고(애들이 사달라고 성화),
    하나는 국가 보조금 받으면서도 달마다 소고기 먹으러 다니고 최신 폰에 나름 소비하고 사는데,
    둘 다 개인사정이려니 해요.
    어울리는데 불편함은 없으니까요.

  • 24. ...
    '17.9.4 4:34 PM (121.88.xxx.9)

    우리나라 사람들 요즘 장난 아니게 사치 심하죠 ㅎㅎ
    돈 없고 자기 집도 없으면서 철철이 여행에 남들 하는건 다~해야되고
    차도 있어야 되는데 작은 차는 무시한다며 죄다 중형 이상...ㅋ
    돈 없다 소리를 하지 말던가 만나면 돈얘기. 진짜 천박하고 우스워요

  • 25. ...
    '17.9.4 4:36 PM (61.252.xxx.73)

    돈 펑펑 쓰는건 좋은데 나라탓, 정부탓, 사회탓, 금수저탓, 재벌탓 좀 안했음 좋겠어요.

    평소에 저축 안하고 빚내서 돈쓰고 자기 수준보다 과하게 펑펑 써놓고는 돈 한푼, 집 한칸 없고 빚만 있는게 맨날 금수저탓, 나라탓, 사회탓, 재벌탓이래요.

    그러면서 김생민처럼 악착같이 저축해서 돈 모으고 집산 사람들 욕해요.
    부자들은 다 구린 돈이고 사기친거고 정직하게 돈 벌면 돈 못모으고 집 못산다고 해요.
    그리고 본인처럼 과소비한 사람들은 다 정직하고 선량한 사람이고요.

    그러면서 본인이 돈없는건 나라탓 금수저탓이래요.
    자기가 펑펑 쓰니 돈이 없지, 그게 왜 나라탓 금수저탓인가요?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 다이어트 못하고
    놀고싶은거 다 놀면 공부 못하고
    쓰고싶은거 다 쓰면 돈 못모으는건 팩트인데

    쓰고싶은거 다 쓰면서 부자이고 싶은 도둑놈 심보가 너무 많아요.

  • 26. 그런데
    '17.9.4 4:42 PM (39.7.xxx.93)

    제3자가 왜 걱정을 해요?
    그것도 오지랖이에요. 본인 인생이나 잘 살면 될 일

  • 27. 그런데
    '17.9.4 4:44 PM (39.7.xxx.93)

    다 그런던 아니지만
    나 같은 경우는 그냥 소도시 32평 아파트에 남편 외벌이로 살지만
    다른 부수입이 있어요
    그런거 티 내기 싫어서 말은 안하죠
    전세 아파트 살먄서 저한테 돈 모으고 그래야지 여행 너무 다니고 그러면 노후에 저쩌냐고 오지랖 부리는 어떤 사람 솔직히 한심해요.
    내가 너보다 잘 살아. 이게 아니라 그냥 니 인생이나 충실해라 이런거요

  • 28. ...
    '17.9.4 4:45 PM (218.55.xxx.248)

    저도 느껴요 저희도 적게벌지 않는 맞벌이부부인데 남편친구네들 보면 수입이 뻔한데도 볼때마다 새것같은 옷이며 여행이며 어린이집가기도 전인 아이옷에 수십만원씩 쓰는거 보면 다들 물려받은 재산이라도있는건지..그들이 걱정이라기보다 나만이렇게 아둥바둥사나 상대적 박탈감이 들어요 비빌언덕없는 우리부부는 그냥열심히 아껴쓸수밖에없네요

  • 29. 근데
    '17.9.4 4:45 PM (118.127.xxx.136)

    결론적으로 남에게 피해를 안 끼치는게 아니니 문제죠.

    있는 사람 펑펑 쓰는거야 누가 뭐라겠냐마는 분수 넘치는 소비는 종래에 가족이건 주변 어디에건 피해를 끼쳐요. 본인들은 뻔뻔하게 욜로를 외치지만

  • 30. .....
    '17.9.4 4:45 PM (27.101.xxx.186)

    저도 그냥 쓰고 살아요 ㅠㅠ

    올해만 해외 3번 나갔고요.
    첨에는 박봉 월급 열심히 모아봤는데, 그거 모은다고 절대 집 못 살 거 같더라구요.
    요즘에는 그냥저냥 쓰면서 현재에 투자하자는 마음가짐 갖고 살아요.

    남편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했구요.

  • 31. ~~
    '17.9.4 4:47 PM (223.62.xxx.52)

    저도 시부모가 합가하잘까 무서워 작은 아파트살아요.
    주위선 왜 맞벌이 안하냐 난리네요~
    노후걱정은 왜 대신해주는거에요?
    늙어 저보다 잘살것 같지도 않은 사람들이
    같잖게 충고해서 우스워요.
    너나 잘 사시길~
    내걱정 할 시간에 니걱정이나 하시고.

  • 32. 저한테 피해주는건 없는데
    '17.9.4 4:47 PM (223.62.xxx.216)

    큰피해는 안주지만
    열심히 아끼고 모아서 사는 사람들보고 구두쇠라고 막 욕하고.. 단체로 돈낼때마다 돈없다며 빌붙고
    그러다가 또 막상 오랜만에 만나면 새로운 패티에 네일에 새로운 옷 머리.. 그리고 해외여행 다녀왔다며 사진올리고

    그러다 또 돈 내는 일에는 돈없다 거품물고...

  • 33. ...
    '17.9.4 4:49 PM (223.62.xxx.52)

    그냥 놀지말면 될걸~

  • 34. ...
    '17.9.4 4:50 PM (61.252.xxx.73)

    그게 왜 오지랍이죠?
    과소비하다 빈민으로 전락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사회적 비용이 늘고, 그 비용 누가 대나요?
    세금으로 대잖아요.
    결국 악착같이 안먹고 안쓰고 돈모아 집산 사람들이 재산세 내고 예금들면 소득세 내서 그 사람들 먹여살리는 거잖아요.
    복지비용을 중산층 이상이 내서 그들을 먹여살리니까 문제죠.
    뭐 빈민층도 세금이야 내지만 그거 몇푼 되나요. 일년에 주민세 교육세 몇천원 내고는 복지비 매달 몇십만원 받으면서 맨날 세금 낸다고 관공서가서 갑질이나 하겠죠.

  • 35. 참나
    '17.9.4 4:54 PM (110.70.xxx.248)

    쓰고 산다고 다 파산하나요? 경제사정이 각자 다 달라요
    펑펑 쓰면서 남에게 민폐 끼치는건 안되죠
    그럼 처음부터 구렇게, 돈없다ㅜ없다 하며 남에게 민폐 끼치면서 지글은 잘 쓰더라 성토를 하던가
    단순히 소비 많이 한다고 욕하다가 뒤늦게 저런 소리 하고 어쩌라는건지

  • 36. 저런사람
    '17.9.4 4:57 PM (113.199.xxx.156) - 삭제된댓글

    집안에 하나만 있어도 오지랖은 아니죠
    분수껏 주제껏 살면 좋은데 보는 눈은 높아져가지고
    남들 하는건 다 따라 해야하니 그게 문제고요

    여행이고 문화 외식등 안 따라하면 뒤쳐진다 생각하고
    무시한다 느끼나봐요

    우리집안에도 하나 있어서 남일이 아니에요 ㅜㅜ

  • 37. 에휴
    '17.9.4 5:00 PM (122.43.xxx.22)

    제 주변엔 알뜰한사람만 있는듯해요.
    저도 수입에 안맞게 소비하는듯
    해서 얼마전 짠돌이카페가입했는데
    십원짜리 하나허투로 안쓰고 공병줍고
    매일 저축하고 그런거보니 혼선생기네요
    뭐가 과연 옳은 삶인지ㅜㅜ

  • 38. 뭐 남모르는
    '17.9.4 5:01 PM (112.160.xxx.178) - 삭제된댓글

    돈들어오는 구석이있을지도 모를 일 아닌가요? 그거 일일히 다 지인들에게 고하지 않는 사람 많아요 ~ 설령 없다해도 자기 인생인데 남이 왈가할 문제는 아닌듯하네요

  • 39. 맞아요
    '17.9.4 5:02 PM (182.222.xxx.70)

    집안에 한명 쥐뿔도 없으면서 이번에 BMW 뽑았더라구요
    한번씩 푼돈 빌려달라고 안함 구루마를 뽑든 람보르기니를 뽑든 알바아닌데 꼭 돈 못막아 한번씩 빌리는 인간이
    반이상 할부로 차 뽑는거 보고 진짜 어이없었어요

  • 40.
    '17.9.4 5:04 PM (116.120.xxx.33)

    요즘 세태가 그런듯해요
    돈모으기힘들고 편하게살자

  • 41. 넉넉하고
    '17.9.4 5:04 PM (113.199.xxx.156) - 삭제된댓글

    여유되는 사람은 써도 되죠
    그런데 아직은 갈길이 멀고 기반을 잡아야 하는데
    가랑이 찢어지는지 모르고 황새를 쫓아가니...

    찢어진 가랑이 치료는 누가 하나요
    부모형제 크게는 나라가 하는거죠
    찢어지게 보고만 있을수 없는게 또 부모형제고요

  • 42. 복지비 받고 싶으면
    '17.9.4 5:04 PM (220.81.xxx.2)

    펑펑 쓰고 빈민층 되시면 되겠네요 ㅋ

    30대 초 부부입니다만 요즘 욜로족 이란 말도 유행이고
    실제로 주변에 1년에 한두번 해외 휴가 가고
    집에 빚은 있지만 고급레스토랑에서 기념일 치루고
    고생한 나를 위해 명품백 하나 사고
    그런 친구들이 대부분인데요
    다들 미래는 없다 현재 흥청망청 즐겨보자
    그런거 아니에요.. 가치소비일 뿐이죠
    가치관 자체가 다른.. 세대차이 같아요
    안먹고 안입고 모으던 엄마세대에선 이런 말 나올 수 있겠지만 결국 꼰대같고 오지랖같이 들릴 수 밖에 없거든요

  • 43. 음...
    '17.9.4 5:05 PM (182.225.xxx.22)

    각자 알아서 하겠죠.뭐.
    가치관이 다를수도 있죠.
    남한테 민폐만 안끼치면 되요.
    전 물욕이 별로 없어서 명품가방이나 옷같은건 잘 안사고, 커피같은것도 집에서 핸드드립한거 들고 다니고,
    남들이 보면 되게 검소하게 산다고 할텐데요.
    기념일에는 식구들이랑 좋은데 가서 맛있는거 먹어요.
    여행도 자주가진 않지만, 꼭 가는게 좋다 싶을때 돈이 좀 들어도 가고요.
    남들 뭐한다고 부화뇌동 안하고, 자기 소신껏 쓰고 사는게 좋은것 같아요.

  • 44. ㅇㅇ
    '17.9.4 5:12 PM (222.104.xxx.5)

    국내여행이 더 비싸요. 국내가 싸면 국내에서 놀지 왜 해외 갑니까 ㅋ 옛날엔 집도 별로 안 비쌌고, 저축만 해도 이자 빵빵한 세대였죠. 옛날 세대처럼 그렇게 경제를 만들어 보세요. 이자 30% 나오게끔요. 그럼 사람들이 소비를 안하고 저축을 하겠죠. 사람들이 이렇게 된 데는 인터넷도 한몫 합니다. 인터넷을 하니 사람들이 일을 안하고 미주알고주알 떠들어대기나 하지요. 진짜 아끼는 사람들은 인터넷부터 끊죠. 티비도 공중파 외에 안 보죠.

  • 45. ...
    '17.9.4 5:21 PM (122.45.xxx.92)

    안녕하세요. 돈 안 모으고 쓰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미래가 걱정되신다니.. 쓰는 사람들도 소비세 내고 의보 따박따박내고, 연금 붓고 해요.
    재산세 이런 것만 세금 아니예요. 먹고 쓰는 거 모두 세금이 나가는데 알아서 살게 두세요.
    집값 싸서, 이리저리 집 옮기면서 돈 벌었던 세대랑 저희랑 같지도 않고.. 교육수준도 다르구요.
    아까워서 벌벌 떠는 것 보다 적당히 쓰면서 살고 싶어요.

  • 46. ㅇㅇ
    '17.9.4 5:33 PM (58.122.xxx.85)

    결론적으로 남에게 피해를 안 끼치는게 아니니 문제죠. 222
    그렇게 쓰며 늙다가 가족이나 나라에 비빌 사람들은 늘거고 점점 증가하는 사회보장비용은 다 누가대나요

  • 47. 쓰는건
    '17.9.4 5:35 PM (14.52.xxx.130)

    각자 자유니까 뭐라 안하는데 절약하는 저보고
    명품백도 없다느니 젊을 때 해외 안다니면 언제 다닐거냐는 등...혼자 쓰기 불안하니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만 안 몰았으면 좋겠어요. 할말 없어서 그냥 웃어요 ㅎㅎ

  • 48.
    '17.9.4 5:42 PM (223.33.xxx.125) - 삭제된댓글

    그런 스타일이 워낙 많아요
    전 이렇게 생각해요
    공부해라 공부해라 공부 할때 해야 나중에 고생이 적어진다,
    공부도 때가 있다..하잖아요
    그러나 그렇게 사교육에 돈을 들이고 어쩌고 해도
    열공하는 사람들은 일부 입니다

    뭐든 다 그래요
    뭐든 정작 준비하는 사람은 10프로내 입니다

    공부 안한 사람들도 왜 그 때 내가 공부를 안했을까 후회하는 사람도 있고
    그 때 잘 놀았다 여한없이 놀았네..하며 전혀 후회없는
    사람도 있죠

    돈도 비슷한거 같아요
    나중에 후회할 사람 후회하고 안할 사람 안하고

    저런 스타일인가 보다 하고 관심을 두지말면 됩니다
    공부 잘하는 애들이 공부 안하는 애들 관심이나 가지던가요?
    그냥 쟤는 그런 애인가 보다 하는 거죠

  • 49. ..
    '17.9.4 5:43 PM (223.62.xxx.179)

    저는 물건 사는건 쓰레기가 많아지니 별로지만 서비스 받는 소비는 좋게 생각해요. 써야 내수 시장이 커지죠. 남에게 폐 안끼치고 살면 어떻게 살던 그 사람의 삶의 방식인거죠.
    저는 노케미 족이어서 물건 잘 안사고 펌도 안하지만 마시지 받고 여행 다니는거 좋아해요.
    요즘 젊은이들 연봉이 많지 않아요. 아끼다가 암걸려서 노후를 못 맞을 수도 있는데 저축하라고 강요하고 싶지 않단데요.

  • 50. ...
    '17.9.4 5:52 PM (61.252.xxx.73)

    아끼다가 암걸려 노후를 맞으면 본인 돈으로 암치료비 대면 되지만 펑펑 쓰다 암걸려 노후를 맞으면 치료비 내놓으라고 주변에 민폐, 국가에 민폐죠.
    펑펑 쓰다 암 걸리지도 않고 백살까지 살아도 주변과 국가에 민폐고요.

  • 51. 가끔
    '17.9.4 5:59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그런생각 들다가도 나나잘하자 하고 삽니다만
    나중에 자식들이 저렇게 살지않게 경제교육 잘시켜야겠단 생각도 합니다.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쓰면 누가 뭐라겠어요.
    평생 내가 감당할수있게 벌수있는것도 아닌데
    빚무서운줄 모르고 쓰다가 하루아침에 폭삭하는 경우 많이 봤구요
    아무리 계산기 두드려봐도 그렇게 살수가 없는데
    알고보니 남의돈 무서운줄 모르고 마이나스통장 만들다 결국 지인에게서 빌린돈이 억대...
    집 잡히고 거리로 나앉는사람도 봤어요.
    펑펑 남들하는건 다하다가 나이들어 초라한 자신을 발견할땐 이미 늦은거죠.
    인생을 대비하고 산다는건 지금을 희생한다는게 아니라 삶의 균형을 찾아야한다는 의미인데
    대책없는 가치소비, 국내여행이 더 비싸서 해외여행간다는건 변명같아요.
    요즘의 물질만능,과소비행태를 보면 무책임한 사람들이
    소비로 공허함을 채우다보니 중독된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 52. ㅇㅇ
    '17.9.4 6:05 PM (122.36.xxx.122)

    물려받을 재산이있는거 아님

    결국 가족 친척들에게 피해 줍니다

  • 53. ㅡㅡ
    '17.9.4 6:06 PM (223.33.xxx.125) - 삭제된댓글

    마시멜로 실험 알잖아요
    몇분만 기다렸다 먹으면 마시멜로 두배로 준다해도
    그 새를 못참고 홀라당 먹어치우는 애가 훨씬 많다는..

    그 실험과 다를바가 없는 거죠
    몇분도 못참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돈 어느정도 모일때 까지를 어떻게 참겠어요
    그냥 마시멜로 바로 홀라당 먹는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많다고 그냥 생각을 하세요
    눈앞에의 유혹 못참으면 뭐 어쩔 수 없잖아요
    본인들이 자신을 컨트롤 못하고 본능을 따라 움직이겠다는데

  • 54. 친척중에도
    '17.9.4 6:06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 있어서 왜그렇게밖에 못살까 생각해보니
    소비로 공허함을 채우고 남의돈 무서운줄 모르고 마이나스통장 만들고 빚내고
    펑펑 남들하는건 다하다가 나이들어 초라한 자신을 발견할땐 이미 늦었어요.
    그거보면서 나중에 자식들이 저렇게 살지않게 경제교육 잘시켜야겠단 생각 뼈저리게 했어요.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쓰면 누가 뭐라겠어요.
    평생 내가 감당할수있게 벌수있는것도 아닌데 빚무서운줄 모르고 쓰다간 그냥 저렇게 되는거예요.
    인생을 대비하고 산다는건 지금을 희생한다는게 아니라 삶의 균형을 찾아야한다는 의미인데
    대책없는 가치소비, 국내여행이 더 비싸서 해외여행간다는건 그냥 생각없고 무책임한 변명같아요.
    아님 자포자기거나요.

  • 55. 친척중에
    '17.9.4 6:09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 있어서 왜그렇게밖에 못살까 생각해보니
    소비로 공허함을 채우고 남의돈 무서운줄 모르고 마이나스통장 만들고 빚내고
    샘은 많아서 펑펑 남들하는건 다해요. 그러면서 나중에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살더라구요.
    나이들어 초라한 자신을 발견할땐 이미 늦은건데.
    그거보면서 나중에 자식들이 저렇게 살지않게 경제교육 잘시켜야겠단 생각 뼈저리게 했어요.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쓰면 누가 뭐라겠어요.
    평생 내가 감당할수있게 벌수있는것도 아닌데 빚무서운줄 모르고 쓰다간 그냥 저렇게 되는거예요.
    인생을 대비하고 산다는건 지금을 희생한다는게 아니라 삶의 균형을 찾아야한다는 의미인데
    대책없는 가치소비, 국내여행이 더 비싸서 해외여행간다는건 그냥 생각없고 무책임한 변명같아요.
    아님 자포자기거나요.

  • 56. ㄹㄹ
    '17.9.4 6:17 PM (112.151.xxx.203)

    너무 극단만 아니면 결국 삶의 모양 차이고 가치관 차이 아닌가요. 현재 지향이냐, 미래 지향이냐, 쾌락 지향이냐, 안전 지향이냐... 특별히 극단적이지 않으면 욕하지 말아요. 여기도 보니, 어차피 쓰는 사람들은 구두쇠가 안 써서 소비가 안 돌아간다 욕하고, 안 쓰는 사람들은 나중 사회보장 비용 어쩌고 욕하고, ㅋㅋ
    저도 더 젊었을 적, 그리고 자잘하게 아파보기 전엔 원글님에 더 가까웠다가 점점 그 반대로 변해가긴 해요. 그러니 자기 생각도 늘 한결 같을 순 없는 것인데 남의 생각은 하물며 비난, 재단하지 맙시다. 정말 위에 빚이 1억이든 1억 천이든 뭔 차이 이럼서 빚내서 쓰고 사는 사람이나, 지갑 여는 거 벌벌 떨면서 남 쓰는 거나 쳐다보고 욕하며 궁상, 자위하는 사람은 빼고요.

  • 57. ...
    '17.9.4 6:19 PM (61.252.xxx.73)

    결국 빈민 노후가 늘수록 세금이 복지비에 치중하니 다른 분야에 들어가야 할 세금이 적게 들어가 국가 전체적으로 발전이 지체되고 국가부채 늘고 결국 국가, 국민 전체가 피해를 보죠.

  • 58. ㆍㆍ
    '17.9.4 6:53 PM (210.178.xxx.192)

    쓸만하니까 쓸거에요. 남모르는 부수입이 있다거나 물려받을 재산이 있다거나...다 아끼고 안쓰면 경제가 돌아갈까요?

  • 59.
    '17.9.4 7:34 PM (61.73.xxx.50)

    쓸만하니까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진짜 대책없이 쓰는 사람도 많은것 같아요.
    주변에만 봐도 친구들 중에 그런 친구들 많고.. 그래도 친구야 내가 뭐라 왈가왈부할 자격 안되니 가만히 있지만, 저희 시누이가 딱 그렇습니다.
    정말 한푼도 없는데, 애들 교육비며 애들 옷이며 해외여행이며 자동차며....
    집도 3억5천짜리 집에 대출이 2억5천이고 정말 현금 한푼 없는거 뻔히 아는데, 6살짜리 아이 어릴때부터 상류층이랑 교류해야 한다며 영어유치원 보내고 해외여행도 철마다 가는데 저번에 한번은 비즈니스석으로 가족 넷이서 다녀왔더라구요. 정말 소름끼치도록 걱정스럽습니다 그들의 노후가.

  • 60. 그러거나말거나
    '17.9.4 8:22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해외여행 철철이가고 학원 최고 좋은데 보내고 먹는거 고급지게 팡팡 사먹고 돈없다고 징징거리고 공금도 막 아무렇게나 쓰고 어디 썼는지 말도안하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61. 절약성향도 타고나는 거더라구요.
    '17.9.4 10:34 PM (119.70.xxx.8)

    잘쓰는 성격인 사람이 김생민 따라한다고 자린고비로 살면, 스트레스 받아서 암걸리는거죠. 돈은 모았는지 몰라도...

  • 62. /////
    '17.9.4 11:06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에고....
    부부들은 모르겠지만 젊은애들은 돈 정말 많이 써요.
    맨날 여행가고 맛집가고
    남자애들은 맨날 최신핸드폰 컴퓨터 바꾸어대고 스타벅스에서 노트북 펼치고있고 등등
    맨날 옷사고 정말 소비지향적인 삶을 살고 자기 스펙은 별로인데 취직 안된다고, 집못산다고 집못사서 여자 없고 결혼 못한다고
    그거 노인들탓 여자들탓만 하고있어요.
    지금 노인들은 놀며 거저먹어서 집사고 쉽게 살았다고.
    근데 저 기억해보면 아버지 토요일까지 일하시고 대기업 다니셨는데 새벽 5시 나가서 거의 자정되서 들어오시고
    소비나 엔터테인먼트는 커녕 은퇴하실때까지 거의 일만하고 저희 집 외식이란건 거의 해보지도 못하고 살았어요.
    대신 돈 저희 교육에 다 쏟으시구요.
    저만해도 저희 엄마때랑 달리 소비 많은데
    진짜 요즘 애들은 심하더라구요.
    부모들이 오냐오냐 다 해주고 키웠는데
    자기들은 취업 안되고 엄마아빠 해준대로 누릴만큼 임금이 안되니까
    그거 다 엄마아빠 세대 탓하는거죠.

  • 63. /////
    '17.9.4 11:07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저희 엄마아빠가 저 쓰는것만큼 쓰고살았으면 집사시고 애들 이렇게 교육 다 시키고 노후 괜찮게 못사셨죠.
    가난뱅이로 나앉았을듯.
    근데 요즘 20대 보면 장난 아니더라구요.
    대학생애들 맨날 여행가고 필라테스하고 ㅎㅎ

  • 64. /////
    '17.9.4 11:08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남초에선 수입차 사는 돈 못버는 남자애들에게
    누가 뭐라고 한마디만 하면
    들고일어나요 당신이 뭔데 그러냐고.

  • 65. ...
    '17.9.4 11:13 PM (61.252.xxx.73) - 삭제된댓글

    젊은애들은 돈 정말 많이 써요.
    맨날 여행가고 맛집가고
    남자애들은 맨날 최신핸드폰 컴퓨터 바꾸어대고 스타벅스에서 노트북 펼치고있고 등등
    맨날 옷사고 정말 소비지향적인 삶을 살고 자기 스펙은 별로인데 취직 안된다고, 집못산다고 집못사서 여자 없고 결혼 못한다고
    그거 노인들탓 여자들탓만 하고있어요.
    지금 노인들은 놀며 거저먹어서 집사고 쉽게 살았다고.22222

    지금 노인세대들은 외식이 뭔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제일 큰 외식이 짜장면인데 졸업식 같은 큰 행사 때만 먹을수 있었어요. 연중행사였죠.
    자가용도 없었고 옷은 물려받아 입고 청바지 한벌로 몇년 입고, 떨어질때까지 입었어요.
    소고기 먹는 것도 연중행사, 가족 생일 때만 먹었죠. 그것도 국 끓여서 부피 많게 해서.
    돼지고기 먹는 것도 연중행사, 맨날 김치에 나물반찬만 먹었죠.

  • 66. 졸려
    '17.9.4 11:17 PM (119.192.xxx.232)

    발닦고 잠이나 자야겠다

  • 67. /////
    '17.9.4 11:23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저번에 고딩 남자애가 엄카가지고 나가서 초밥 엄청 먹고 들어와서 돈 엄청 나왔는데
    댓글들이 과반수가
    애 기죽는다고 뭐라하지 말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세계 어느나라에서 애들 욕망 절제 못하는걸 미덕으로 알게
    그렇게 키운답니까.
    진짜 요즘 고등학생들 대학생들 접해보면
    나라 천천히 망할꺼라는거 느껴져요. 희망도 꿈도 없고 원하는건 소비밖에 없고
    자기를 피해자로 만드는거에 익숙하고 내가 소비 못하게 하는 주체가 남이니
    남탓하는것만 잘해요.
    부모세대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요즘 젊은 부모들이 애들 잘못 키우는건 정말 확실합니다.
    그러니 이상한 상상도 못한 청소년 범죄부터해서...
    하이고...
    애들좀 똑바로 키우세요 제발.

  • 68. ...
    '17.9.4 11:25 PM (61.252.xxx.73) - 삭제된댓글

    수십만원짜리 스마트폰을 해마다 바꾸고 차는 무조건 끌어야 되고 해마다 해외여행 필수고 자기 월급 탈탈 털어 안남기고 다 쓰면서 돈없다고 해요.
    집값이 너무 비싸서 못산대요.
    자기가 그동안 몇천, 몇억을 쓴건 안비싼가봐요.
    그돈 모았음 집 샀을텐데 집값 비싸 장가 못간다며 김치녀탓, 나라탓만 해요.

  • 69. ...
    '17.9.4 11:27 PM (61.252.xxx.73) - 삭제된댓글

    수십만원짜리 스마트폰을 해마다 바꾸고 차는 무조건 끌어야 되고 해마다 해외여행 필수고 자기 월급 탈탈 털어 안남기고 다 쓰면서 돈없다고 해요.
    집값이 너무 비싸서 못산대요.
    자기가 그동안 몇천, 몇억을 쓴건 안비싼가봐요.
    그돈 모았음 집 샀을텐데 집값 비싸 장가 못간다며 김치녀탓, 흙수저탓, 나라탓만 해요.
    다른 어느 나라도 우리나라 정도 사는 나라 젊은이가 그나라 서울의 중형 아파트를 척척 사는 나라 없어요.

  • 70. ...
    '17.9.4 11:34 PM (61.252.xxx.73)

    수십만원짜리 스마트폰을 해마다 바꾸고 차는 무조건 끌어야 되고 해마다 해외여행 필수고 자기 월급 탈탈 털어 안남기고 다 쓰면서 돈없다고 해요.
    집값이 너무 비싸서 못산대요.
    자기가 그동안 몇천, 몇억을 쓴건 안비싼가봐요.
    그돈 모았음 집 샀을텐데 집값 비싸 장가 못간다며 김치녀탓, 흙수저탓, 나라탓만 해요.
    다른 어떤 잘사는 나라도 젊은이가 그 나라 수도의 중형 아파트를 척척 살 수 있는 나라 없어요.

  • 71. 110.8님
    '17.9.4 11:49 PM (122.31.xxx.123)

    인생을 대비하고 산다는건 지금을 희생한다는게 아니라 삶의 균형을 찾아야한다는 의미

    덧글에서 배워갑니다.

  • 72. tt
    '17.9.5 12:17 AM (220.78.xxx.36)

    전 솔직히 요즘 20대 애들 좀 한심해요
    20대 애들처럼 진짜 누리고 산 세대가 있나요?
    정말 풍족한 세대에 자식도 많아야 두명 낳고
    애들한테 부모가 다 몰빵 지원
    스마트폰 최신꺼 노트북 브랜드 옷 스타벅스 가는거 비싸다 느끼지도 않고
    전 30대 후반 회사원인데 저는 좀 가난한집 짠순이 엄마밑에서 살아 그런가 스타벅스 가면 큰일나는줄 알아요 그 돈으로 차라리 반찬거리 하나 사는게 낫겠다 싶구요
    우리 부모세대들 진짜 외식한번 제대로 못하고 살았어요 그렇게 모아서 집사고 지금 사는 거구요
    그런데 부모세대는 무슨 꿀빨던 세대라는둥 편한 세대였다는둥..대학만 졸업하면 취업이 다 되던 시대라는둥..한심 그 자체
    그러면서 맨날 노인탓 여자탓
    왜저럴까요
    너무 풍족하게 사니 그 소비습관을 지들이 감당을 못하니 저리 변하나 보더라고요

  • 73. ...
    '17.9.5 12:26 AM (182.212.xxx.8)

    예전 세대들의 집값과 지금의 집값이 비교가 되나요..;;
    열심히 모아서 집 살만하면 악착같이 열심히 모으겠죠~
    근데 암만 열심히 모아도 안될것 같으니...쯔~
    저는 그 맘도 이해는 가네요..

  • 74. ...
    '17.9.5 12:45 AM (61.252.xxx.73) - 삭제된댓글

    젊은이들이 원하는 집이란게 서울 중심가 7억원 이상하는 30평대 중형아파트 아닌가요?
    서울도 변두리로 가면 2억원대 소형아파트, 1억원대 빌라 많고요,
    경기도는 1-2억짜리 아파트 무지막지하게 많아요.
    지방으로 가면 더 많고요.
    어느 나라도 젊은이들이 돈 안모으고 수도 중심가의 고가 주택을 척척 살 수 있는 나라는 없어요.

  • 75. ...
    '17.9.5 12:47 AM (61.252.xxx.73) - 삭제된댓글

    젊은이들이 원하는 집이란게 서울 시내 7억원 이상하는 30평대 중형아파트 아닌가요?
    서울도 변두리로 가면 2억원대 소형아파트, 1억원대 빌라 많고요,
    경기도는 1-2억짜리 아파트 무지막지하게 많아요.
    지방으로 가면 더 많고요.
    어느 나라도 젊은이들이 돈 안모으고 수도 비싼 지역의 고가 주택을 척척 살 수 있는 나라는 없어요.

  • 76. ...
    '17.9.5 12:49 AM (61.252.xxx.73) - 삭제된댓글

    젊은이들이 원하는 집이란게 서울 시내 7억원 이상하는 30평대 중형아파트 아닌가요?
    서울도 변두리로 가면 2억원대 소형아파트, 1억원대 빌라 많고요,
    경기도는 1-2억짜리 아파트 빌라 무지막지하게 많아요.
    지방으로 가면 더 많고요.
    어느 나라도 젊은이들이 돈 안모으고 수도 비싼 지역의 고가 주택을 척척 살 수 있는 나라는 없어요.

  • 77. ...
    '17.9.5 12:51 AM (61.252.xxx.73)

    젊은이들이 원하는 집이란게 서울 시내 7억원 이상하는 30평대 중형아파트 아닌가요?
    서울도 변두리로 가면 2억원대 소형아파트, 1억원대 빌라 많고요,
    경기도는 1-2억짜리 아파트 빌라 무지막지하게 많아요.
    지방으로 가면 더 많고요.
    어느 나라도 젊은이들이 돈 안모으고 수도 비싼 지역의 고가 주택을 척척 살 수 있는 나라는 없어요.

    그리고 과거엔 주택담보대출이란게 없어 백퍼센트 저축으로만 집을 살 수 있었어요.
    주택담보대출이 생긴게 불과 2002년이예요.
    지금은 대출이라도 받을수 있으니 집사기가 과거보다 유리하죠.

  • 78. ...
    '17.9.5 1:13 AM (156.222.xxx.201)

    가치소비 현재를 즐기자 좋죠.
    헌데 이게 정말 나를 위한 소비인가를 돌아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사람들 특유의 니가 하니 나도 한다..가 나이불문 비슷하지만
    요즘 20대는 워낙 풍요롭게 자랐고 생각이 다르니 더더욱 나에게 하는 과한 소비(내가 할 수 있는 정도를 벗어난)를 너무 당연시 그게 나를 위한 선물이라며 실상은 니가 하니 나도 한다가 많다는게 문제죠.ㅎㅎ
    경제적으로 어느세대가 실질적으로 풍요로웠냐를 논하긴 어패가 있어요. 예전 부모님세대는 경제성장기였지만 굉장히 아끼는 분위기였고 지금은 침체기지만 기본 씀씀이가 다르니까요.
    진짜 내가 행복해져서 하는 소비라면 올바른 소비지만 대부분 경쟁심에 또 집단의식에 하는 소비가 많다는거 알게되면 좀 적당히들 쓰겠죠.

  • 79. ...
    '17.9.5 1:39 AM (61.252.xxx.73)

    젊은애들은 돈 정말 많이 써요.
    맨날 여행가고 맛집가고
    남자애들은 맨날 최신핸드폰 컴퓨터 바꾸어대고 스타벅스에서 노트북 펼치고있고 등등
    맨날 옷사고 정말 소비지향적인 삶을 살고 자기 스펙은 별로인데 취직 안된다고, 집못산다고 집못사서 여자 없고 결혼 못한다고
    그거 노인들탓 여자들탓만 하고있어요.
    지금 노인들은 놀며 거저먹어서 집사고 쉽게 살았다고.22222

    지금 노인세대들은 외식이 뭔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제일 큰 외식이 짜장면인데 졸업식 같은 큰 행사 때만 먹을수 있었어요. 연중행사였죠.
    자가용도 없었고 옷은 물려받아 입고 청바지 한벌로 몇년 입고, 옷이 떨어질때까지 입었어요.
    소고기 먹는 것도 연중행사, 가족 생일 때만 먹었죠. 그것도 국 끓여서 부피 많게 해서.
    돼지고기 먹는 것도 연중행사,
    맨날 김치에 나물반찬만 먹었죠.
    요즘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살아보라고 하면 차라리 죽겠다고 할걸요.

  • 80. 보면
    '17.9.5 7:40 AM (210.99.xxx.181)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항상 최신폰..

  • 81. 요즘사람
    '17.9.5 8:10 AM (221.138.xxx.62)

    아닌 오십대의 옛동서
    그리 살다 남편하는 자영업 안돌아가니
    이혼하고
    피해는 시부모와 형에게 떠넘기고 이혼
    지금 아마도 기초생활수급자로 살고 있는 듯ㅠㅠ
    빚지고 사는게 왜 민폐가 안되나요?
    주변에 다 민폐로 남습니다.

  • 82. 그러고 보면
    '17.9.5 8:13 AM (175.117.xxx.225)

    세상은 그런대로 다수의 선한 의지로 굴러가는 지도...
    몇 달전까지 요즘 젊음이들 불쌍타
    옛날은 취직도 잘되고 집도 사기 쉬웠다는 댓글이
    꼰대소리 한다고 질타받았는데..
    김생민이 자린고비 수준은 아닌데
    지금 주목받는건 시대 사이클이
    과소비에서 절약으로 돌아가는 중인가 싶다는..
    아껴야 잘 살죠

  • 83. Dd
    '17.9.5 8:13 AM (175.223.xxx.7)

    국가 수출 주도 성장도 바닥인데 내수가 안돌아가면 우리나라 경제 죽습니다ㅋ 옛날처럼 짜장면만 연례행사로 먹을 정도로 절약하면 장기불황 더 깊어져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시네. 적당히 쓰고 적당히 저축하는 게 나라 경제를 위해 더 좋아요.

  • 84. 지나가다
    '17.9.5 8:32 AM (110.14.xxx.45)

    자꾸 패티패티 그러시는데
    패티는 햄버거 안에 들어가는 게 패티고요
    '페디'큐어입니다--;;;;

  • 85. 30중반
    '17.9.5 8:45 AM (117.111.xxx.54)

    제 주변만 봐도 겉치레 중요시 하는 사람들 넘 많아요. 울 신랑도 그래서 제가 속터진다는.. 집에 빚이 넘쳐나는데 차는 중형차.. 때되면 차바꿔서 대체 10년전에 결혼해서 모인돈이 없네요ㅜㅜ 얼마전에도 분수에 맞지않다 경차로 바꾸자고 난리쳤어요. 수입 세단들 우리나라 판매량이 어마어마 하드만요. 유럽이나 일본 같은경우 실속 따져 경차 타던데..
    글고 위에서 어렸을적부터 어려운줄 모르고 살아 그렇다고 써있던데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얼마전 다큐에서도 봤는데 아이가 어릴적 궁핍하게 살면 모든 가치를 돈으로만 기준을둔다며 경제 관념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저희 신랑도 정말 넘 가난한 유년생활을 보냈고(집이 가난한게 아닌. 자식한테 풀지않는 환경임). 저희집은 부유하지는 않아도 자식에게 쏟는 환경이였거든요. 소비패턴은 시대적인 분위기인거 같아요.

  • 86. ..
    '17.9.5 9:35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본인들 쓰고 싶은거 쓰고 사는건 좋은데 왜들 그렇게 옆 사람까지 괴롭히는지
    폰을 바꿔라. 차를 사라. 화장을 해라. 머리를 해라.
    아파트 평수를 늘려라. 명품백하나 있어야 하지 않느냐... 어휴....
    그 사람들 눈엔 제가 거지로 보이겠죠

  • 87. ..
    '17.9.5 9:43 AM (180.66.xxx.23)

    저희 언니가 글케 살아요
    한달에 거의 천만원 정도 들어오는데
    통장에 돈 몇백이 없어요
    해외 여행 수시로 다니고 명품도 잘사고 그래요
    노후는 연금으로 살면 된다고 하네요

  • 88. ㅇㅇ
    '17.9.5 9:54 AM (114.200.xxx.216)

    미혼 월급 200 해외여행 일년두번이 사치인가;; 요새 1인 50만원이면 가까운데는 가는데....특히 미혼 1인이면....사치의 척도로 해외여행좀 그만나왔으면 이제는 좀....

  • 89. .....
    '17.9.5 10:08 AM (14.32.xxx.148)

    펑펑쓰는거 욕안할테니(민폐안끼치는 사람에 한해) 아끼는 사람보고 (민폐안끼치는 사람에 한해) 궁상이네 짜증이네 욕이나 안했으면 좋겠어요 뭐 남의 행색, 옷차림 보고 평가질하고 하는것도 ..

  • 90. ..
    '17.9.5 10:10 AM (223.62.xxx.62)

    하기사,...요즘 돈쓰려고돈버는거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 91. ㅇㅇ
    '17.9.5 10:17 AM (58.233.xxx.155)

    이 글에 발끈하며 상관 말라 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그래서 그런것 같아요.
    저는 30대 초반이고 외벌이에요. 시댁이 돈이 좀 있는 집이라 큰 걱정은 없지만 그래도 외벌이인지라 알뜽하게 빠듯하게 살고 잇어요
    근데 주변에 제 친구들이나 남편 친구들 보면 사정 뻔히 아는데 돈 쓰는거 장난 아니에요.
    여행은 일년에 미국 유럽 쪽으로 한번. 가까운 동남아 수차례씩 다녀오고. 명품백도 사고 시계도 사고. 차도 좋은거 타고 싶어하고.
    물려받을 유산도 없고 빚도 있고 벌이도 뻔하고 전문직도 아니라 언제 잘릴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사는 사람이 정말 정말 많답니다.
    요즘 젊은 세대는 소비를 정말 좋아하고 궁상맞게 살면 자존심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근데 남일에 상관말라고 하기에는 저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결국은 사회적 비용으로 떠넘길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그게 문제인거죠.

  • 92. 중국 일본 동남아 저렴
    '17.9.5 10:24 A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제주여행이나 중국일본동남아나 다 거기서 거긴데 국외여행이 뭐가 호화에요? 비수기는 더 저렴

    글고 님아 나이한살 이라도 적을때 여행도 다니고 이렇게저렇게 사고 소소하게 누리는거지 그게 건강한 소비한 소비임

    아낀다고 애덜 치킨 짜장면도 안사주던 예전 옆집 생각나네 그런집이 빌딩을 샀겠어요? 형편껏 건강하게 소비하고 사는것도 삶에 질이구만?

  • 93. 미혼 월급 200에는
    '17.9.5 10:25 AM (211.36.xxx.34)

    먹고 살기만도 벅차겠고만 일년에 두번을 해외여행요?
    나중에 연금. 개인파산. 나라에서 왜 해주는게 없냐 이런소리. 할까 겁납니다

  • 94. ㅇ ㅇ
    '17.9.5 10:26 A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저 샀어요

  • 95. 저렇게 사는게
    '17.9.5 11:01 AM (223.33.xxx.36)

    라이프 스타일이니 틀린게 아니라구요?


    젊어서 버는거 즐기며 쓰면서 사느라
    경제 활동 퇴직 못하고
    늙어서까지 길게 벌며 산다면
    자신이 선택한 라이프 스타일 맞지만요


    그때가서 어찌알아요?


    노후 대비 없이 떡 하니 아파서 누워버리면요 ㅜ

    본인이 쪽방가서 살면서 그 댓가 치르는것도
    라이프 방식 맞다고 할런지


    아무렴 누가 자신이 선택한
    라이프 스타일이다 저런 각오 하고
    젊을때 대책없이 쓰는 사람 있나요?


    참 법칙인게 자기 자신에 대한
    노후 대비도 없이 저렇게 즐기는 사람들
    머리속은 이미 자식이며 형제 남한테 기생할
    준비도 있다는겁니다


    이미 젊을적부터 그런 무개념 멘탈로 산 인간들은
    (사람이
    어떻게 하면 그 수입에 대출을 그렇게 끼고 그렇게 써대면서 살수 있을까요... 설마 나중에 부모유산이라도
    믿고 있으려니... 제가 믿고 싶을정도 ㅠ)

    젊을때니
    노년이니 염치니 양심이니 상식이니
    정신적 수준이 바닥을 치거든요

    그러면서 그 자식 며느리가 시부모 친정부모
    생활비 병원비 손벌리는거
    징글징글하다며
    여기 자게에 올리는 사연꺼리가 되겠죠

    우리 부부 노년에 아프면 자식한테
    병원비 손 안벌리려고 남들 드는 명품백 하나없이
    남들 가는 해외여행 안가고 한푼 두푼 모아놓은돈
    지들 늙어 아프다고 돈 꿔달라 해서 없다고 안 꿔주면
    형제 지간에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욕하겠죠?

    지들 밑 지들이 닦아야죠
    왜 지 밑을 남한테 ㅠ

  • 96. 저렇게 사는게
    '17.9.5 11:17 AM (223.33.xxx.36)

    남들보기에


    허세도 납득이 가게 부리자고요



    속으로 뒤에서 다들 욕하고 비웃어요


    더 *팔려

  • 97. ㅇㅇ
    '17.9.5 11:20 AM (114.200.xxx.216) - 삭제된댓글

    모든 사람들이 각자 님이 말한 저 모든걸 다 하고 사는게 아니잖아요..저 중에서 각자 제일 좋아하는거 몇가지만 누리고 살겟죠....현재는 하나도 안즐기고 노후만 준비하는 사람도 미련하고 융통성없고 답답해 보여요..욜로와 노후대비...밸런스를 맞추면 되죠..

  • 98. ㅇㅇ
    '17.9.5 11:20 AM (114.200.xxx.216)

    가장 좋아하는거 한두가지는 조금씩 하면서 노후대비도 할수잇어요..현재 즐기는 사람이 왜 노후대비를 전혀 안한다고 생각하는지 대체..

  • 99.
    '17.9.5 12:38 PM (1.176.xxx.223)

    걱정 뚝

    있는 사람만 잘써요.
    없는 사람은 자기분수껏 씁니다.

  • 100. 패티. 네일
    '17.9.5 1:33 PM (121.138.xxx.242)

    한다고 다 펑펑 쓰는 거 아니에요. 패티 네일 염색은 다 셀프로 하고. 머리 파마만 3-4달에 한 번 갑니다.

    파마 공장으로. 눈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

  • 101. ....
    '17.9.5 1:50 PM (221.157.xxx.144)

    님이 보기엔 수입 200이지만 님이 모르는 수입이 있을 수 있어요
    저도 그래요 ㅎ 친구도 회사동료도 모르는 수입이요
    사람들이 보기에 제가 이래 보일수도 있어요 ㅎ

  • 102.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17.9.5 1:55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돈이 없어서 그러는거에요.
    내돈이 아니니 우선 쓰고보자는..

    부자일수록 돈 엄청 아낌.

  • 103. 레드애플
    '17.9.5 2:29 PM (1.248.xxx.46) - 삭제된댓글

    정세가 뒤숭숭해서 그런지 아끼고 살면 뭐하나 싶어요
    이래죽고 저래죽고..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 104. ----
    '17.9.5 2:32 PM (222.117.xxx.225) - 삭제된댓글

    수입 많은 사람이 많이쓰는거 뭐라하는거 아니잖아요
    말귀를 못알아듣나
    예전보다 수입대비 지출 엄청 많아지고 소비도 필요해서 하는
    소비보다 과시형 인스타용 많아지고 남이
    쓰니 나도 써야지 많아진거 사실이잖아요.
    그렇게 경기 좋고 다들 돈 잘벌면 왤케 돈없다 불평불만인지. 주위에 사람들 보니 하는말이잖아요 돈많아서 그런거 아니고 없는데도 외제차 굴리려고 그거 메꾸느라 하덕대는 와중 쓸건 다 쓰고 그러니까 맨날 돈 없고 그런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요. 그러면서 명품백은 딸 물려줄거다란 식으로 허세 허영을 자기합리화하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요 가령 외제차 구입한 잚은 남자들

  • 105. ...
    '17.9.5 2:43 PM (61.252.xxx.73) - 삭제된댓글

    이래 죽고 저래 죽어 일찍 죽음 다행인데 백살까지 살게 되면 재앙이죠.

  • 106. ...
    '17.9.5 2:44 PM (61.252.xxx.73)

    정세가 뒤숭숭해서 그런지 아끼고 살면 뭐하나 싶어요
    이래죽고 저래죽고..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
    이래죽고 저래죽어 일찍 죽음 다행인데 백살까지 살게 되면요?

  • 107. ......
    '17.9.5 3:31 PM (14.50.xxx.25)

    저희는 부부 맞벌이인데 주변에 보면 생활수준이 저희가 가장 낮은것 같아요
    근데 모으는것도 막 유별나게 많이 모으거나 하지는 못해요
    쓰는사람은 다른데서 아끼고 여행도 알뜰하게 가는 팁이 있어서
    한정된 돈 안에서 여행도 가고 맛집도 가고 하대요
    쿠폰이나 소셜 등등 활용하고 다른구석에서 아끼는 부분이 있는거 같아서 부럽더라고요

  • 108. ......
    '17.9.5 3:32 PM (14.50.xxx.25)

    최신폰 써도 인터넷이나 밴드알아봐서 최저가로 잘 사고 암튼 부지런하면 돈을 알게모르게 버는 법이 있더라고요

  • 109. 동감
    '17.9.5 3:49 PM (125.133.xxx.211)

    각자 알아서 잘 삽시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2222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414 지병 없이 돌아가시는 경우가 흔한가요? 9 이런 2017/09/04 2,548
725413 개 산책 시키며 똥 안치우는 인간들 13 개짜증 2017/09/04 1,732
725412 영업시작도 안했는데 전기세를 내라는데 맞나요? 5 카페 오픈전.. 2017/09/04 3,273
725411 청춘시대 너무 재밌어요.ㅠㅠ 16 .... 2017/09/04 4,991
725410 '김장겸 지키기' 한국당, 대검·방통위 이어 5일엔 靑 항의방문.. 4 샬랄라 2017/09/04 659
725409 집에서 개인수건걸이 쓰시는분 계세요? 2 /// 2017/09/04 703
725408 여우로 약게 살고싶어요 13 2017/09/04 5,699
725407 미용실 파마영양 넘 심하게 권해서 7 ,, 2017/09/04 3,098
725406 14k 열돈 정도있는데 팔까여 4 14 2017/09/04 2,363
725405 청와대홈피 가서 청소년보호법 개정 동의하러가요 8 한목소리 2017/09/04 533
725404 오늘 하루 동안 벌레가 두 번이나 눈 앞을 휙 하고 지나가네요... 4 ... 2017/09/04 1,222
725403 안방그릴 써본분 계신가요? 7 삼겹살 2017/09/04 2,823
725402 그림을 사왔는데, 미대 나오신 분들이나 화방 종사자분들 도와주세.. 2 가을하늘 2017/09/04 1,720
725401 발등이 높고 발볼이 넓은 사람이 편하게 신을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13 masca 2017/09/04 10,099
725400 친구가 노무현 대통령 자살들먹여서 싸웠네요 13 싱글이 2017/09/04 1,932
725399 아들 신혼집 59 마미 2017/09/04 24,129
725398 변액보험- 코스피지수가 높을때는 어떻게 하라고 했는데요.. 4 .. 2017/09/04 1,363
725397 킨텍스 및 코엑스에서 WSCW가 진행한다고 하네요 꼼아숙녀 2017/09/04 408
725396 여중생 가해자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 20 ... 2017/09/04 6,603
725395 조선족 문제는 이제 정말 이대로 두면 안되요. 앞으론 더 큰일납.. 11 5번가 2017/09/04 2,936
725394 홍발정 하는 말좀 보세요 5 퐁듄표 2017/09/04 1,051
725393 오피스 와이프의 고충 ........ 2017/09/04 2,668
725392 중2 아들 매일 낮잠 9 궁금 2017/09/04 2,372
725391 아파트 분양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9 궁금 2017/09/04 2,398
725390 이가 갑자기 심하게 저릴수도 있나요? 2 봄날은온다 2017/09/04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