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싸가서 저녁에 먹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요즘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17-09-04 11:56:23
당분간 저녁을 먹기가 너무 애매하고 열악한 환경이라 아침에 싸가야 하는데요.

아이디어가 없어요.
만만한 게 떡, 빵 이런 건데, 좋아하는데도 정말 지겹군요.ㅜㅜ

주먹밥을 가지고 와봤는데, 아직 낮엔 더워서 저녁에 먹으니 기분탓인지 살짝 변한 듯 그래서 안 되겠더군요.

아이디어 좀 나눠주세요. 플리즈.
IP : 180.224.xxx.2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9.4 11:59 AM (202.30.xxx.226)

    식빵에 쨈이 그나마 적당하겠네요.

    전원코드라도 있다면 토스터기 챙겨가겠어요 저라면.

  • 2. 냉장고와 전자렌지
    '17.9.4 12:01 PM (112.186.xxx.156)

    거기에 냉장고 없나요?
    주먹밥 가져와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먹기전에 렌지로 돌려서 먹으면 그럭저럭 먹을만 해요.

  • 3. @@
    '17.9.4 12:08 PM (61.80.xxx.121)

    볶음밥 종류....보온통에 넣어서.

  • 4.
    '17.9.4 12:11 PM (121.140.xxx.232) - 삭제된댓글

    고구마, 감자, 과일
    아이스크림 스티로폴 팩 같은 곳에 담으면 조금 저장성이 괜찮습니다.
    아니면, 작은 미니 보냉가방 (도시락 가방 크기)에 담아서 가세요.
    이마트 자주에도 보냉가방 파는데..조금 비싸긴 해도
    하나 장만하면 마르고 닳도록 씁니다.
    롤케이크 살때 넣어주는 아주 작은 미니 얼음팩등을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보냉팩에 한두개씩 넣어둬도 좋고요.
    보냉팩 안에 200-300ml 정도의 작은 용기에 물을 냉동시켜서 같이 담으면 저녁까지 괜찮아요.

  • 5. 뱃살겅쥬
    '17.9.4 12:17 PM (210.94.xxx.89)

    의외로~ 비빔밥요..
    볶음밥 비슷한 것 같지만 기름기가 없어서 식은 채로 먹기도 괜찮아요.

  • 6. 원글이
    '17.9.4 12:28 PM (180.224.xxx.210)

    데우거나 조리할 방법이 없어요.
    먹을 시간도 적어 간편식이라 용이하고요.

    실은 집에 와서 먹어도 되는데, 그러기엔 끝나기까지 너무 배가 고파서 먹거리를 챙겨가는 거거든요.

    그런데, 돌아오면 피곤해서 식사를 따로 하게 되진 않더라고요.

    아무튼 한시적이니 이 짓를 하지...ㅜㅜ
    늘상 이렇게 지내시는 분들 계신다면, 너무 힘드실 듯 해요.ㅜㅜ

    답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 7. ...
    '17.9.4 12:32 PM (222.237.xxx.13)

    시판 누룽지에 뜨거운물만 부으면 3~5분안에
    드실수 있어요. 김,멸치볶음정도만 있어도되고
    없어도 괜찮아요

  • 8. 유후
    '17.9.4 12:34 PM (211.193.xxx.83)

    유부초밥이요

  • 9. 뱃살겅쥬
    '17.9.4 12:35 PM (210.94.xxx.89)

    음.. 뭔가 식사..라기보다는,
    든든한 요기..를 찾으시는 거네요..

    약식 괜찮으실 것 같네요. 떡같은 밥~

    미리해놨다가 한번 드실 만큼으로 매직랩 같은 거에 싸서 얼려두시고
    한 두개씩 가지고 가세요..

  • 10. 원글이
    '17.9.4 12:53 PM (180.224.xxx.210)

    네, 그거죠.
    든든한 요기!

    많이 먹을 여유나 시간이 부족해서 양은 안 많아도 되지만, 자꾸 한 끼를 거르게 되니 그래도 어느 정도는 양질인 간편식이었으면 하는 거죠.

    알약 개발되기 전엔 그런 건 없을까요?ㅎㅎ

    이어 댓글 주신 님들도 고맙습니다.

  • 11. 좋아
    '17.9.4 8:38 PM (121.167.xxx.134)

    떠먹는 요거트 통밀씨리얼(그래놀라, 뮤즐리) 견과류(주로 슬라이스 아몬드) 이렇게 자주 먹는데 든든하고 좋아요.
    테스코 통밀 시리얼 제품들이 좋았는데 이젠 안팔려나 봐요. 세일할 때 왕창 쟁여둔거 다 먹어가는데
    weet-bix는 너무 죽이 되어 별로에요.

  • 12. 아울렛
    '17.9.4 9:53 PM (119.196.xxx.171)

    돌아가면서 계란을 삶아가요 누룽지도 괜찮아요

  • 13. 원글이
    '17.9.5 9:23 AM (180.224.xxx.210)

    이제 계란 먹어도 되는 거죠? ^^

    씨리얼에 견과류도 괜찮겠군요.

    좋은 아이디어들 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509 결혼정보업체 알바 쓰는거 같아요 9 ... 2017/09/21 3,850
731508 아이 책상 스탠드 LED로 사면 되나요? 아님 기존 삼파장? 5 아물레또 2017/09/21 1,294
731507 말할때 입가에 침이고이는 사람 5 그알 2017/09/21 8,680
731506 82하는데 자꾸 신동엽이 나와요ㅠㅠ 12 ㅡㅡ 2017/09/21 2,995
731505 아이가 엄마랑 공부하기 싫어! 하고 잠꼬대 했어요 1 2017/09/21 451
731504 국당의원들에게 문자보냈어요!! (번호변경포함) 9 Pianis.. 2017/09/21 838
731503 그럼 월 600~650에 아이 하나는 괜찮을까요 25 그럼 2017/09/21 3,849
731502 연휴 길면 싫은 사람 여기 또 있어요 4 자영업 2017/09/21 1,647
731501 여자 조건 글을 보고.. 14 .. 2017/09/21 3,183
731500 한국에서 장남이란 어떤 존재인걸까요 6 2017/09/21 1,573
731499 제부가 중병에 걸려 6 111 2017/09/21 4,011
731498 정수기 질문 2 ㅇㅇ 2017/09/21 519
731497 왜 '라이드'라고 하죠? 41 ride 2017/09/21 17,342
731496 펑해요 감사합니다 5 ㅇㅇ 2017/09/21 994
731495 김명수 대법원장 4 절대로 2017/09/21 935
731494 부모의 학력이 자녀에게 14 ㅇㅇ 2017/09/21 4,602
731493 고맙다 미안하다 소리 절대안하는 사람 3 2017/09/21 1,377
731492 전여옥 본색을 드러내네요 17 가을편지 2017/09/21 3,923
731491 귤청 담갔는데 곰팡이 생겼어요.ㅜㅜ 4 아이고. 2017/09/21 2,367
731490 돈 아끼고 싶은데 참...힘드네요. 7 // 2017/09/21 2,580
731489 식기세척기 관리 어떻게 하세요? 4 식기세척기 2017/09/21 1,489
731488 연애 감정이 뭘까요? oo 2017/09/21 590
731487 설악산 가까운 기차역 어디예요? 3 happy 2017/09/21 3,811
731486 변기 앞 부분 뭘로 청소 2 변기 2017/09/21 1,345
731485 신불자 노인연금도 압류되나요? 8 ㅠㅠ 2017/09/21 2,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