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공수정에 대해서 궁금해요.^^

궁금 조회수 : 2,997
작성일 : 2011-09-07 14:56:13
저희가 자연임신이 가능하긴 한데 확률이 좀 떨어진다고
자연임신만 기다리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거 같다고
인공수정도 병행 해보면 어떻겠냐는 의사샘의 말씀이 있었어요.

궁금한게 인공수정은
건강한 정자를 채취해서 난소에 직접 넣어주는 거잖아요 (맞죠? ^^;)
근데  이런 인공수정 시술할때 많이 아픈가요? ㅠ.ㅠ

그리고 인공수정 비용은 한번 할때 얼마나 드는 건가요?


국가에서 난임부부 지원해주는 거 알고 있는데
정확한건 알아봐야 해요.
소득액에 따라 또 지원이 되고 안돼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IP : 112.168.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셤관 경험자
    '11.9.7 3:12 PM (203.130.xxx.50)

    정자를 난소에 넣어주진 않고 자궁에 넣어주는 걸로 아는데요
    셤관에 비하면 쉬워요...자연인공수정일 경우 배란시기에 난포터지는 주사 놓고 정자 주입하구요
    과배란일경우 과배란주사(난포를 여러개 성장 시키는 주사...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함)로 난포 자라게 해서 난포 크기 보고 난포터지는 주사 놓고 정자 주입하구요..
    셤관은 과배란주사 후 난포 터지는 주사 후 난자를 채취해서(이게 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전 수면마취로 했어요) 수정후 2~3일 후 자궁에 주입후 착상시키는거에요..
    임신율은 셤관이 인공수정보다 10~15% 높다고 들었어요

  • 원글
    '11.9.7 3:16 PM (112.168.xxx.63)

    근데 시험관시술이 체외수정시술에 해당되는 건가요?
    난임지원 자격이나 지원 혜택을 보면
    체외수정시술과 인공수정으로 나뉘어서요.^^;

  • 2. 냠냠
    '11.9.7 3:19 PM (125.177.xxx.63)

    아프다는사람도 있고 안아픈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다른듯해요 저는 별루안아팠어요
    비용은 이것도 사람마다 상태마다 달라요 저는 난포가 잘자라지 않아서 주사비때문에 많이는 90만원까지 든적도 있고 60만원인적도 있고 암턴 그래요

  • 원글
    '11.9.7 3:21 PM (112.168.xxx.63)

    그렇군요..^^
    답변 감사해요.^^

  • 3. 태양
    '11.9.7 4:18 PM (118.39.xxx.33) - 삭제된댓글

    인공수정 ㅡ 체내수정, 단지 정자만 자궁내에 넣어주는 것. 아플 이유가 거의 없음. 시험관에 비해 성공확률낮음.
    시험관시술 ㅡ체외수정, 정자와 난자를 체외에서 인공적으로 수정시켜 그 수정란을 어느정도 배양시킨 후 건강한 수정란을 골라 자궁내에 이식하는 것. 과배란유도제를 사용하여 한꺼번에 많은 난자를 배출시키므로 부작용으로 복수가 차오를 수 있음. 과배란된 난자를 난소에서 하나하나 채취하게 되는데 이때 아픔. 수정란 자체를 이식하므로 인공수정에 비해 성공확률 높음.

  • 원글
    '11.9.7 4:30 PM (112.168.xxx.63)

    우와..이렇게 풀어서 써주시니 이해가 확 되네요.^^ 감사해요.
    정말 시험관이 더 확률은 높긴 하겠는데 저흰 일단...^^

  • 나이가 있으시면
    '11.9.7 4:53 PM (118.39.xxx.33) - 삭제된댓글

    바로 시험관 하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 4. 여러번 해봤는데요
    '11.9.7 4:23 PM (211.110.xxx.15)

    인공수정 8번 해본 사람이예요.
    인공수정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냥 자연임신이나 똑같은데, 조금 도와주는거다... 생각하면 됩니다.
    비용은 과배란 주사를 조금 맞으면 적게 들고, 많이 맞으면 많이 듭니다.
    적게는 3~40에서 많게는 7~80까지 든다고 생각하면 되구요...
    보건소 가서 지원대상이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요즘은 인공수정도 국가 지원이 되니까요...

  • 원글
    '11.9.7 4:31 PM (112.168.xxx.63)

    답변 감사드려요~
    인공수정은 조금 도와주는 거...아..그렇네요.
    인공수정도 지원 대상이 되긴 하던데
    그게 몇번 되는지 모르겠어요.

    한번 자세히 알아봐야겠네요.ㅎㅎ

  • 5. 요즘은
    '11.9.7 11:42 PM (58.227.xxx.121)

    시험관하면서 난자 채취할때 대부분 수면마취해요.
    시험관 전과정에서 아플일 거의 없어요. 과배란되면서 복수가 아주 심하게 찬다면 모를까.. 주사 맞는건 좀 고역이긴 하지만요.
    제 생각에 불임검사에서 시험관 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제일 아픈건 나팔관검사...
    개인차가 있다고는 하는데 저는 정말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러운 경험이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08 맥아더 장군을 감동시킨 국군병사 1 티아라 2011/09/12 2,030
13607 남편이 너무너무 서운해서 눈물로 매일 밤을 지새웁니다... 11 결혼6년차 2011/09/11 12,123
13606 추석때 북한산을 가려고 하는데 3 미소 2011/09/11 2,041
13605 실수를 했어요. 2 아나 2011/09/11 2,081
13604 경상도 참 그랬는데, 희망을 보네요,, 73 ggg 2011/09/11 6,215
13603 암판정받고 기적같이 생존 하는일들 사실 33 드물지않을까.. 2011/09/11 14,869
13602 전 부치는 냄새 때문에 속이 울령거려서 못 자겠네요...ㅠㅠㅠ 5 햇볕쬐자. 2011/09/11 2,578
13601 영화 '푸른소금' 보신분? 9 어때요? 2011/09/11 6,416
13600 저렴한 법랑 그릇 사용해도 될까요? 3 궁금 2011/09/11 2,593
13599 시누이라서 생기는 맘일까요? 28 동생 2011/09/11 9,425
13598 에고.. 두아이맘 2011/09/11 1,602
13597 씻어놓은 참타리 버섯.. 낼 아침까지 무르지 않을까요?? 3 --- 2011/09/11 1,956
13596 손현주라는 배우 20 .. 2011/09/11 13,279
13595 남편이 시댁에 안가겠다는 글 쓴이인데요 7 에휴 2011/09/11 8,508
13594 [공지] 시스템 개선작업 중 게시글 일부가 삭제되었습니다. 22 82cook.. 2011/09/11 3,481
13593 [기사]강정아, 미안해. 그리고 너무 늦지 않아 다행이야 9 달쪼이 2011/09/11 4,345
13592 남산골 한옥마을..? 초등생 데리고 지금 갈만할까요? 1 애들 2011/09/11 2,219
13591 대구 서구에서 바둑티비보는방법알려주세요 케이블 2011/09/11 2,326
13590 강아지 1박2일동안 집에서 혼자 잘있을수있을까요? 14 말티즈 2011/09/11 8,694
13589 학생인권조례안/초중고생들에게 임신 출산의 자유를 허용하라? 10 휴게소 2011/09/11 2,448
13588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한달 자유여행) 10 터닝포인트 2011/09/11 3,398
13587 버시바우 전 미대사 "대운하 계획은 억지스럽고 구식" 8 참맛 2011/09/11 2,300
13586 아침 지독하게 안먹는 수험생 메뉴는 뭐가 있을까요? 20 야호 2011/09/11 4,118
13585 골프 배워보신분들?좀 알려주세요. 6 반짝반짝 2011/09/11 3,570
13584 거래내용 은행간정정?? 1 ... 2011/09/11 2,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