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이제 정신차리고 돈 모으고 싶네요

화이팅하자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17-09-04 09:35:45
정말 믿었던 남편한테 뒷통수 맡고 6개월간 정신이 없더니
돈을 물쓰듯 썼어요
저금한거 다 꺼내 쓰고 ..
그래야 살겠더라고요
그러다 정신 차릴 쯤 돼지
돼니
이번엔 시부모의 무차별 공격
남편 한테 통수 맞으니 시부모는 이제 저한테 아웃이죠
또 돈을 물쓰듯 (스트레스 무지막지 하니까요)
이제 통수 맞은지 1년 되가나 정신 차리고 돈 모으고 싶네요
저축도 맨 정신 아닌 사람은 못해요 정말
IP : 221.160.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4 9:38 AM (58.230.xxx.110)

    저도 외식도 좀 줄이고 쇼핑도 좀 줄이고
    그래볼까해요...
    모두 이러면 경기는 참 안좋아지겠지만...

  • 2. 맞아요
    '17.9.4 9:39 AM (222.99.xxx.55)

    어떤 일이든..정신적,감정적 충격파가 크면 그까짓 돈? 하고 진짜로 미친듯이 쓰게 되더군요 ㅠㅜ 타로카드만 백만원 어치 샀었던적도ㅜ있어요 ㅋㅋㅋㅋㅋㅋ ㅠ

  • 3. ..
    '17.9.4 9:42 AM (221.160.xxx.244)

    와 타로카드 ㅎㅎ
    전 하다하다 식자재를 박스채 사서
    먹지도 못하고 버리네요
    미쳤었나 봐요
    식당 운영 하는 것도 아닌데
    ㅋㅋㅋ

  • 4. ㅎㅎ
    '17.9.4 9:47 AM (223.32.xxx.85) - 삭제된댓글

    전 40대 중후반인데..결혼후 별로 안쓰고 살앗는데 별로 모이지도 않더라구요.
    심지어 결혼후 립스틱도 하나 안사봣어요.
    현재 애둘 교육비 대출금과이자. 내고
    큰여려움없이 그냥저냥사네요

  • 5. ...
    '17.9.4 9:50 AM (61.98.xxx.211)

    님...이제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쓰세요
    남자, 남편은 원래 믿을 만한 존재가 아닌게 인간의 본질이예요
    언제든지 배신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참 인생이 덧없고 외롭게 느껴지지만 그것 또한
    인생의 본질입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건 나를 아끼고 나를 사랑하고 나한테 집중하는 거죠
    도서관에 가서 정말 치열하게 공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남자는 도대체 왜 그런가...^^

  • 6. 품목이 에러!!!
    '17.9.4 10:14 AM (1.238.xxx.39)

    식자재가 뭡니까????
    보석, 가방, 신발, 옷 이런걸 지르셨어야 남기라도 하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059 저축한 부부와 펑펑 쓴 부부의 차이가 언제 나타나나요? 87 ㅇㅇ 2017/09/03 27,861
725058 문제적 남자에 나오는 타일러 12 타일러 2017/09/03 5,879
725057 나이든 여자들을 비아냥거리시는 분들 26 본인의 엄마.. 2017/09/03 4,543
725056 안민석 의원 LA 북콘서트 난동 주도한 단체에 주최측 법적 대응.. 5 light7.. 2017/09/03 1,968
725055 82맘님들,오른쪽아랫배쪽 통증 겪어보셨나요? 21 허브티한잔 2017/09/03 4,679
725054 집리모델링때..어디서 자세요? 16 .. 2017/09/03 3,283
725053 아 이제 조금이라도 가학적인 영화는 못보겠네요 7 ㅇㅇ 2017/09/03 1,446
725052 짝 프로 새로 했음 좋겠어요 10 예전 2017/09/03 2,142
725051 슈돌 제목 바꿔야겠네요 4 ... 2017/09/03 4,567
725050 전쟁 날 수 있나요? 9 불안 2017/09/03 4,529
725049 아놔 대박 웃겨요~~ㅋㅋㅋㅋ 10 함께웃어요 2017/09/03 5,151
725048 스타우브 그릴 세척 도와주세요 ㅜㅜ 3 ㅜㅜ 2017/09/03 2,812
725047 해외 거주 중 한국 방문시 친정? 시댁? 12 Book 2017/09/03 2,976
725046 채시라 예쁘네요. 16 여전히 2017/09/03 6,963
725045 주택공사 대출검사 승인통과받고 ..돈을 안받은 상태에서 추가로 .. 6 대출 2017/09/03 1,159
725044 항문 맛사지 효과가 조금은 있는거 같아요 18 음.. 2017/09/03 8,685
725043 여자가 군대 가면 과연 평등해질까? 23 ... 2017/09/03 2,356
725042 제 구글포터에 별별사진이요 1 딸기 2017/09/03 739
725041 독일은 의료제도가 어떤가요? 3 크하하하 2017/09/03 1,167
725040 라디오 소리가 저절로 커졌어요 ㄷㄷ 5 라디오 2017/09/03 2,275
725039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좀 많이 들여왔으면 좋겠습니다 4 나미 2017/09/03 1,422
725038 근데 김건모는 누구 닮은거예요 8 ??? 2017/09/03 4,260
725037 마흔되고 나니 배란통이 생겼어요ㅠ 4 ㅠㅠ 2017/09/03 3,529
725036 2~3용 소파 추천해주세요 3 바이올렛 2017/09/03 1,426
725035 미국엄마들 잔소리를 들어보면 6 ㅇㅇ 2017/09/03 4,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