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믿었던 남편한테 뒷통수 맡고 6개월간 정신이 없더니
돈을 물쓰듯 썼어요
저금한거 다 꺼내 쓰고 ..
그래야 살겠더라고요
그러다 정신 차릴 쯤 돼지
돼니
이번엔 시부모의 무차별 공격
남편 한테 통수 맞으니 시부모는 이제 저한테 아웃이죠
또 돈을 물쓰듯 (스트레스 무지막지 하니까요)
이제 통수 맞은지 1년 되가나 정신 차리고 돈 모으고 싶네요
저축도 맨 정신 아닌 사람은 못해요 정말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이제 정신차리고 돈 모으고 싶네요
화이팅하자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17-09-04 09:35:45
IP : 221.160.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4 9:38 AM (58.230.xxx.110)저도 외식도 좀 줄이고 쇼핑도 좀 줄이고
그래볼까해요...
모두 이러면 경기는 참 안좋아지겠지만...2. 맞아요
'17.9.4 9:39 AM (222.99.xxx.55)어떤 일이든..정신적,감정적 충격파가 크면 그까짓 돈? 하고 진짜로 미친듯이 쓰게 되더군요 ㅠㅜ 타로카드만 백만원 어치 샀었던적도ㅜ있어요 ㅋㅋㅋㅋㅋㅋ ㅠ
3. ..
'17.9.4 9:42 AM (221.160.xxx.244)와 타로카드 ㅎㅎ
전 하다하다 식자재를 박스채 사서
먹지도 못하고 버리네요
미쳤었나 봐요
식당 운영 하는 것도 아닌데
ㅋㅋㅋ4. ㅎㅎ
'17.9.4 9:47 AM (223.32.xxx.85) - 삭제된댓글전 40대 중후반인데..결혼후 별로 안쓰고 살앗는데 별로 모이지도 않더라구요.
심지어 결혼후 립스틱도 하나 안사봣어요.
현재 애둘 교육비 대출금과이자. 내고
큰여려움없이 그냥저냥사네요5. ...
'17.9.4 9:50 AM (61.98.xxx.211)님...이제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쓰세요
남자, 남편은 원래 믿을 만한 존재가 아닌게 인간의 본질이예요
언제든지 배신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참 인생이 덧없고 외롭게 느껴지지만 그것 또한
인생의 본질입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건 나를 아끼고 나를 사랑하고 나한테 집중하는 거죠
도서관에 가서 정말 치열하게 공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남자는 도대체 왜 그런가...^^6. 품목이 에러!!!
'17.9.4 10:14 AM (1.238.xxx.39)식자재가 뭡니까????
보석, 가방, 신발, 옷 이런걸 지르셨어야 남기라도 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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